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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2021년 12월 '선박용 액화수소저장탱크 시험절차'에 관한 신규작업표준안으로 채택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에 따르면 2021년 12월 '선박용 액화수소저장탱크 시험절차'에 관한 표준이 세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신규작업표준안으로 채택됐다.이번에 제안한 국제표준안은 선박용 액화수소 저장탱크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 방법 및 절차를 규정했다.액화수소 운반선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 표준으로 화재 시험, 압력 시험, 용접부 시험, 누출 시험, 비파괴 검사, 육안 및 도면 검사 등의 방법과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ISO에 제안한 국제표준안은 신규작업표준안(NP, New Proposal)을 결정하는 ISO 투표에서 미국, 영국, 독일, 중국 등 회원국 대다수의 찬성을 이끌어 냈다. 투표일정은 2021.9.28~12.21이었다.수소 선박 국제표준의 선점을 통해 고부가 친환경 선박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셈이다. 국제표준 제정절차는 신규작업표준안(NP) → 작업반초안(WD) → 위원회안(CD) → 국제표준안(DIS) → 최종국제표준안(FDIS) → 국제표준(IS) 제정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신규작업표준안(NP) 채택을 위해서는 기술위원회 투표 결과 정회원국 3분의 2 이상의 찬성, 5개국 이상의 전문가 참여 등 2개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국가기술표준원의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을 통해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표준안 개발을 주도했다. 또한 KOMERI 정지현 선임연구원이 국제 프로젝트팀 리더를 맡아 국제표준 제정 절차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보다 저장·수송 시 경제성과 안전성이 우수하다. 기체수소 대비 액화수소의 부피가 800분의 1에 불과해 운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성이 뛰어나다.기체수소의 경우 고압으로 저장해야 되는 반면 액화수소는 -253°C에서 대기압 저장이 가능해 안정성 역시 우수하다. 따라서 세계 각국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액화수소 저장·운송 분야 기술 개발 경쟁에 나서고 있다.국가간 장거리 운송에 해상운송이 필수적으로 수소경제가 확대될수록 액화수소운반선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시점에 수소 선박의 핵심 국제표준을 선점함에 따라 고부가·친환경 선박인 액화수소 운반선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수소경제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한국이 조선해양분야에서 그간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운반선 분야에서도 국제표준을 선도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수소 선박 국제표준을 선점해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와 수소경제 선도국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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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 의회(Princeton Council), 대마초 태스크포스 논의 회의 연기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 의회(Princeton Council)에 따르면 대마초 태스크포스 논의를 위한 회의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1월 18일로 예정된 프린스턴 대마초 소매점 허용 논의를 적어도 3월로 연기하려는 것이다.2021년 12월 21일 의제 설정 회의에서 2022년 1월 회의 일정이 게시되지 않아 연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3월로 연기된 회의 역시 날짜나 형식 등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2021년 11월 30일 22명으로 구성된 Princeton Cannabis Task Force회의에서 Princeton Council에 권장 사항을 제출했다. 권장사항은 참석자들로부터 비판과 찬사를 동시에 받았다.이때 태스크포스는 대마초 소매업을 허용하기 위한 구역으로 5개의 상업 지역을 추천했다. 저지대 Alexander Street의 딘키(Dinky) 기차역, Nassau Street 동쪽 Jugtown 인근, 업무중심지구, Green Street와 Leigh Avenue 사이 Witherspoon Street, Cherry Valley Road 인근 Route 206 등이다.대마초 상점의 근접성은 교회, 놀이터, 공원 등과의 최소 거리는 정해져 있지 않다. 다만 주류 판매점의 규정에 준하고 있으며 주류 판매점은 학교에서 200피트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태스크 포스 구성원들은 주류 판매점에 대한 200피트 요구 사항이 미성년자 음주로 이어졌다는 객관적 증거가 없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대마초 상점에도 동일한 200피트 표준이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연방정부의 학교 주변 마약 금지 구역은 1000피트이다.현재 대마초 소매점을 최대 3개까지 허용하자는 제안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가 높으며 800여명이 청원서에 서명한 상태다. 청원서에는 프린스턴의 학교, 운동장, 주거 지역 인근 대마초 소매점을 허용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내용이다.대마초나 마리화나를 사용하는 어린이, 청소년은 학습, 의사결정, 인지 기능 장애를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학업 성취도가 낮아 질 수 있으며 알코올의 영향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프린스턴 공립학교 대표자들 역시 대마초 판매점 허용에 대한 3가지 입장 성명서를 발표했다. 우선 학교 주변 1000피트 완충 구역 또는 마약 금지 구역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뉴저지주는 대마초를 합법화했으나 연방법은 여전히 대마초를 소유하거나 판매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다음으로 약국에서 대마초 판매시 2%의 판매세 수익금을 받아야 한다고 명시했다. 대마초가 청소년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학교 및 홍보 캠페인 비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이다.마지막으로 프린스턴시 정부, 프린스턴 경찰서, 대마초 판매소 소유주가 21세 미만의 사람에게 판매하지 않도록 주법을 시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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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제표준화기구(ISO), 2021년 말 중국이 제안하고 공식화한 해양 조사에 관한 국제 표준 발표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에 따르면 2021년 말 중국이 제안하고 공식화한 해양 조사에 관한 국제 표준을 발표했다.퉁지대(Tongji University)을 포함해 중국의 대학과 연구소의 수 많은 과학자와 미국, 영국, 러시아 등 8개국의 동료들이 표준 제정에 참여했다.이 표준은 중국과학원(IOCAS)의 해양학연구소, 천연자원부의 제1해양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제안했다. 해양 퇴적물에서 간질 생물군의 해양조사를 수행하기 위한 요구 사항 및 권장 사항으로 구성됐다.표준에 포함된 생물군은 해양 생물 다양성 및 기타 분야 연구의 핵심으로 해양 생물 다양성 보전과 생태 환경 평가에 도움이 된다. 또한 관련 국제 협력의 발전에 필요한 기술 지원, 표준 보증 등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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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제102차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221건 표준 채택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12월 7일(수) 제102차 정보통신표준총회(이하 ‘표준총회’라 한다)에서 총 221건의 정보통신단체표준(이하 ‘TTA표준’이라 한다)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총회에서는 ICT 기반 全산업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양자통신, 인공지능,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분야뿐만 아니라, ICT로 여러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TTA표준이 채택되었다. 구체적으로 ‘양자키 분배망, 현실융합 메타버스를 위한 센서 인터페이스, 수백W급 이동형 모빌리티 무선전력전송’ 표준 등은 국가 디지털 혁신에 기여하고 ICT 융합 신산업 창출과 시장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가 재난 대응 및 소외 계층 편익을 위한 ‘지상파 UHD 기반 자주방송용 재난정보서비스 구현 가이드라인, 긴급구조용 측위시스템,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를 위한 LwM2M 기반 정보모델링’ 표준 등이 채택되었다. 한편, 이번 표준총회에서는 그동안 TTA 표준화 활동을 통해 국내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한 표준화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등 기념식을 함께 거행했다. 먼저, 올 한 해 TTA 표준화 활동에 기여한 바가 높은 우수 표준화위원회와 공로자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했다. 그리고, ‘수동형 광 네트워크 리피터, 스트리밍 서비스의 음량 운영을 위한 메타데이터’ 등 2022년도 우수 TTA표준 5편을 선정·시상하였으며, TTA 우수 표준자문 기업 및 전문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TTA 최영해 회장은 “TTA는 디지털 혁신 핵심기술 분야인 인공지능, 5/6세대 이동통신, 양자, 확장가상세계, 사이버보안 분야 표준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나아가 안전, 재난 대응, 소외계층 보호 등 사회안전과 국민편익을 위한 ICT 표준화도 확대할 것”임을 밝혔다. TTA에 따르면, 지난 11월 양자통신 프로젝트그룹을 신설하고, 또 메타버스 콘텐츠 프로젝트그룹을 확장해서, 이 분야 기술주도권 확보를 위한 표준화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표준총회 의장(김이한, KT)은 이번에 채택된 표준은 “산업 현장에서 경험하고 필요했던 내용으로, ICT 표준화로 ICT가 전기, 철도, 교통, 소방 등과 직결되고 융합되어, 국가 전 산업 및 생활 전반을 디지털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하면서, “표준화에 참여하는 산업군 간 및 학계, 연구계, 정부기관 담당자 간 합심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TTA는 국내 ICT 및 ICT융합 분야의 대표적인 표준제정기구로 ICT 업체 이외에도 누구나 TTA 사업참가자로 가입할 수 있으며 표준화 과제를 제안할 수 있다. 또한 TTA를 통하여 다양한 국내외 ICT 표준과 시험인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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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항공용 액체수소 연료탱크 국제표준화 추진친환경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핵심 부품인 액체수소 연료탱크에 대한 국제표준 작업을 우리나라가 주도하게 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수소기술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유/무인 항공에 사용될 액체수소 연료탱크에 대한 국제표준 작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항공용 액체수소 연료탱크 관련 국제표준안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수소 기술위원회(TC 197) 회의에서 회원국의 찬성으로 작업반 초안으로 채택되었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최용남 박사가 제안 발표하였다. 이번에 제안된 작업반 초안의 주요 내용은 초경량화가 요구되는 항공용 액체수소 연료탱크의 제작 요건과 성능 및 시험방법이다. 향후 전문가 작업반(WG)을 구성하여 ISO 국제표준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 초경량 액체수소 연료탱크를 탑재할 무인(UAV) 항공기 이외에도, 이번 회의에서 선박용 수소 충전방법, 수소충전소 압력용기 음향 방출 비파괴 검사방법 표준을 제안 발표하였고, 향후 국제표준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박용 수소 충전방법 표준은 해상에서 고압의 수소를 선박에 안전하게 충전하는 방법을 다루는 표준안으로 ISO/TC 8(선박 및 해양 기술)과 협력을 통해 강승규 박사(한국가스안전공사)가 표준안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음향 방출을 이용한 압력용기 비파괴 검사 표준은 충전소의 운영 중지 없이 가동 중 압력용기의 상태를 검사하는 방법으로 ISO/TC 58, ISO/TC 135 분과와 연계한 후 김운경 박사(아이디케이)가 표준안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ISO/TC 58(압력용기), ISO/TC 135(비파괴 검사) 앞으로 우리나라는 유/무인기 액체수소 국제표준을 주도하여 기술개발 방향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수소는 승용차, 상용차뿐만 아니라 드론, 선박, 열차, 지게차, 항공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로 개발 및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수소 산업 분야에서 그간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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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방송 음악의 투명한 정산과 효율적 관리를 위한 방송 음악 사용내역 메타데이터 표준화 추진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http://tta.or.kr))는 국내 음악 산업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생성되는 방송 음악 정보 간의 상호 운용성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방송 음악 사용내역정보 메타데이터” 표준의 연내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방송 음악(*이를 해당 업계에서는 “주배시 음원”이라고 함)은 통상 음원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창작물로서 인정되며 음원의 권리를 가지고 있는 작사, 작곡가 등이 존재하며 방송에서 음원이 이용된 만큼 작사, 작곡가, 실연자 등을 포함한 권리자가 이에 따른 저작권료를 분배받는다. ‘주배시 음원’은 방송 콘텐츠에 사용되는 주제가, 배경음악, 시그널 음악과 라이브러리 음원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들의 첫 글자를 딴 약어를 뜻한다. 그러나 대중음악 앨범이나 작품에 대한 관련 업체의 개별적인 음악 정보 데이터베이스는 존재하는 반면 방송에 사용되는 방송 음악에 대한 음악정보 메타데이터는 정확하고 투명하게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는 방송 음악(주배시 음원) 이용에 대한 정확하지 않은 모니터링 결과와 이에 따른 이용 내역에 대한 누락 및 투명하지 않은 정산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방송 음악의 메타데이터 관리, 음원 이용 모니터링 및 정산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TTA에서는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과 이에 필요한 표준화된 정보체계 수립을 위한“방송 음악 사용내역정보 메타데이터”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표준에서는 방송 음악 정보를 표현하는 음원정보, 권리정보, 관리정보, 이용정보, 정산정보로 구성된 5가지 구조의 개념 모델을 정의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음원정보에 대한 메타데이터 요소, 권리정보에 대한 메타데이터 요소, 관리정보에 대한 메타데이터 요소, 이용과 정산정보에 대한 메타데이터 요소를 제안한다. TTA 최영해 회장은 이 표준이 제정되면, “방송 음악의 표준 메타정보를 통한 수익 분배에 대한 신뢰성 확보로 투명한 저작권 계약 및 콘텐츠 유통 환경 조성이 가능하고 정산 누락이나 미분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방송 음악 사용내역정보 메타데이터” 표준은 숭실대학교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제안하여 TTA 메타데이터 프로젝트그룹(PG606)에서 숭실대학교 김영모 교수의 주도하에 추진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그룹에는 ㈜웨이버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학술진흥재단, 한국컴퓨팅산업협회, 합동상호운용성기술센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방송공사,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등 17개의 산학연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TTA는 국내 ICT 및 ICT융합 분야의 대표적인 표준제정기구이며 자세한 정보는 TTA 웹사이트(http://t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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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M2M 글로벌 표준 기술총회 성공리에 끝마쳐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TTA 글로벌 IoT시험인증센터에서 13개국 60여 명이 참석한 ‘제57차 oneM2M 기술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oneM2M 기술총회’는 사물인터넷 국제 표준화를 위해서 TTA를 비롯한 유럽 ETSI, 미국 TIA, 일본 TTC 등 세계 지역별 대표 표준화기관 8곳이 공동으로 2012년 설립한 표준화 기구의 최고의사결정 회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스마트-X(시티, 헬스, 교통, 공장)과 재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버티컬 산업을 지원하는 oneM2M 릴리즈 4 표준이 최종 승인(Ratification)되었다. 릴리즈 4 표준은 24개 세부규격과 7개의 기술보고서로 구성되어, 5G 네트워크 연동, 최신 엣지 컴퓨팅 기술 연동, 스마트 디바이스 간 호환성을 보장하는 SDT(스마트 디바이스 템플릿) 4.0 등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버티컬 산업에서 사물인터넷 디지털 융합 플랫폼 제공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차기 표준인 oneM2M 릴리즈 5에는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가진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그리고 오픈 데이터 라이센스 기능을 포함하고,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이 국제적으로 중요해짐에 따라, EU의 GDPR* 및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을 지원할 수 있게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 유럽연합 일반개인정보보호법(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현재 우리나라는 TTA를 비롯하여 6개 산·학·연 기관이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처리 및 관리, 학습 모델 개발 등에 관한 oneM2M 표준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 oneM2M 국내 참여기관: △(산) 싱크테크노, 엔텔스, △(학) 세종대, 한성대, △(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 6개 기관 이 밖에도,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분야에 IoT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한성대학교와 세종대학교 등이 공동으로 제안한 ‘메타버스 IoT’ 표준 개발이 본격 시작되어, 관련 용어와 정의, 유스케이스 발굴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TTA 최영해 회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다양한 ICT융합 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글로벌 표준 플랫폼으로 oneM2M이 중요하다”라면서 “올해 7월 oneM2M 릴리즈 2 표준이 ITU-T 국제표준으로 채택됨에 이어 금번 회의에서 oneM2M 릴리즈 4 비준으로 다양한 버티컬 산업에서 IoT 확산이 더욱 가속화되어 향후 AI와 메타버스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능 및 데이터를 제공하는 필수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oneM2M은 IoT 플랫폼 표준화를 위해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비롯한 세계 지역별 대표 표준화기관 8곳이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 표준화 기구. 현재 IBM, Orange, BT, 퀄컴, AT&T, 에릭슨, 시스코, 화웨이, 인텔 등 200여 개의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KETI, ETRI, 엔텔스, 싱크테크노, 한성대학교, 세종대학교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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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2021년 12월 8일 제100차 준총회에서 총 227건의 정보통신단체표준 채택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최영해)에 따르면 2021년 12월 8일(수) 제100차 정보통신표준총회(이하, 표준총회)에서 총 227건의 정보통신단체표준(이하, TTA표준)을 채택했다.디지털 뉴딜 정책을 확산할 수 있는 D(Data), N(Network), A(AI)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채택된 표준은 스마트의료 및 스마트시티 등 원격 네트워크 고도화, 메타버스·클라우드·IoT 등 초연결 산업 육성에 기반이 되는 ICT 및 ICT 융합 분야이다.이중 ICT 융합 서비스를 선도하고 시장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표준은 '스마트 도시행정 디지털 트윈 시스템(제2부)'와 '스마트 헬스 서비스를 위한 영상교환 플랫폼(제3부)' 등이다. '확장현실(ER) 콘텐츠의 사용자 상호작용 품질 평가 프레임워크', 'e-IoT 기반 스마트가로등 서비스 및 디바이스 정보 모델링'도 포함됐다.국민의 재난안전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5G CBS 대국민 경보서비스를 위한 이동통신 사업자와 정부발령시스템 연동규격',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시스템(제13부~제15부)'등이 표준으로 채택됐다.'IoT 기반 실시간 소방시설 관리시스템(제1부~제3부)', '외곽선 기반 CCTV 영상 개인정보 비식별화 방법',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지침' 등의 표준도 포함된다.표준총회에서 '신원관리 용어 정의' 등 1건을 국가표준(KS, 방송통신표준)으로 제안키로 했으며 DID 사업자, 개발자 및 이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관련 용어의 정의를 제공하는 TTA 표준이다.개인정보보호 및 사용자 주권강화를 위한 새로운 신원증명의 수단으로서 분산식별자(Decentralized Identifier, DID)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것을 감안했다. 또한 1997년 ICT 전분야 표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지 제100차 개최를 맞아, 표준화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2021년 한해 TTA 표준화 활동에 기여한 바가 높은 우수 표준화위원회와 공로자에 대한 표창패가 주어졌다.'사회적 약자(정보취약계층)를 위한 무인정보 단말기 시리즈 표준(제1부~제4부)' 등 2021년도 우수 TTA 표준 3편 및 TTA 우수 표준자문 기업·전문가에 대한 선정 및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20년 이상 TTA 표준화 사업참가자로 기여한 기업들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TTA 최영해 회장은 "메타버스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디지털전환 등 미래 ICT 키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표준을 채택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으며, "제100차 표준총회를 맞아 그동안 ICT 표준화 발전에 기여한 산·학·연 관계 기관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참고로 TTA는 국내 ICT 및 ICT융합 분야의 대표적인 표준제정기구로 국내외 다양한 ICT 표준과 시험인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ICT 업체뿐만 아니라 누구나 TTA 사업참가자로 가입 및 표준화 과제를 제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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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SO/IEC MPEG 그룹, 햅틱(haptics) 데이터 표현 및 코딩과 관련된 새로운 기술 표준 채택ISO/IEC MPEG 그룹에 따르면 햅틱(haptics) 데이터 표현 및 코딩과 관련된 새로운 기술 표준을 채택했다. 햅틱에 관한 MPEG의 첫 번째 표준은 인터디지털(InterDigital), 햅틱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 Interhaptics, 뭔헨공대(TUM)가 제안한 햅틱 관련 새로운 산업 표준에 관한 기술들이다.인터디지털의 통합 계층 및 사용자 바디 코딩은 기존 및 새로운 멀티미디어 표준과의 호환성을 위해 선택됐다. 인터햅틱스의 인코딩 아키텍처는 고품질 지각 성능을 위해 선택됐으며 TUM의 웨이블릿 부호화 기술(wavelet coding technology)은 고주파수 대역에 대한 인코딩 햅틱 지원으로 선택됐다.햅틱과 관련해 채택된 기술들은 새로운 햅틱 시장을 형성할 수 있게 하는 산업표준 개발에 중요한 단계이다. 2021년 6월 MPEG 그룹은 미래 햅틱 표준을 개발하고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참조 아키텍처를 식별할 수 있는 햅틱 관련 첫 번째 제안 요청을 발표했다.따라서 제출된 인코딩 제안서는 편견없는 전문가들에 의해 평가됐으며 최종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제안된 내용 중 가장 유망한 특성들을 종합했다.개발된 아키텍처는 견고한 표준으로 발전이 가능하며 인터햅틱과 뮌헨공과대의 코딩 방법과 결합되면 두 방식의 장점을 모두 제공할 수 있다.향후 3개 기업은 햅틱 표준화 노력 하에 새로 개발된 참조 모델을 업데이트 및 통합하기 위해 MPEG 체제 내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3개 기업은 2022년 동안 참조 모델 개선 및 햅틱 관련 사양을 확정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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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스마트제조 표준으로 앞당긴다제조 기업의 업무시스템과 생산자동화 국제표준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독일 등 스마트제조 주요 선도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이하 국표원)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국내외 스마트제조 표준 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 업무시스템 등*의 통합운용 및 상호운용성을 논의하는 ISO/TC184/SC5 국제표준화 회의를 개최했다. * 제조실행시스템(MES),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전사적자원관리(ERP), 공급망관리(SCM) 등 기업의 업무시스템 이번 회의에서는 제조 기업 업무시스템의 상호운용성 제고를 위해 필요한 데이터 저장방식, 상호운영 절차 등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과 제조 현장에서 표준의 활용, 확산을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우리나라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제안한 자동화 시스템 통합 관련 ‘가상 생산 시스템’ 표준*은 국제표준안(DIS)**으로 진행중이며, 내년 하반기 중에는 최종 국제표준(IS)으로 제정될 예정이다. 그리고 동 표준안은 실제 제품 생산과정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도록 하여 공정에서 병목 개선, 디지털트윈 기술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ISO DIS 16400-3 ‘가상 생산 시스템의 제조설비 동작 명세서’ ** 국제표준 제정절차 : 신규작업표준안(NP) → 작업반초안(WD) → 위원회안(CD) → 국제표준안(DIS) → 최종국제표준안(FDIS) → 국제표준(IS) 제정 또한 우리나라는 ‘기업 업무시스템 간 데이터교환(KS X 9101)’ 국가표준 개발 성과와 전기차‧가전‧조선‧소재부품 등 4개 분야에 적용한 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국제표준으로 제정하기 위해 국제표준안 제안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현대중공업 및 협력사가 KS X 9101의 데이터 교환 모델을 적용하여 기업 간의 제조데이터를 연동시킨 사례 등 소개 국표원은 이와 병행하여 국제회의 참석자들과 함께 스마트제조 표준의 활용, 확산을 위한 『미래공장 표준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여 국내외 전문가들과 기업 업무시스템 간 인터페이스 방법, 공정의 생산성을 지표화하는 방법의 표준화에 대해 논의하였다. 국표원은 콘퍼런스를 통해 스마트제조 표준의 확산을 위해 국내외 민관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국표원 이상훈 원장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기업의 업무시스템 간의 상호운용성 확보가 필수”라고 강조하면서, “우리의 제조 현장에서 쓰이고 있는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표준화 활동을 지원하고,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표준안으로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