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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 국산 연구장비기업 방문 세미나 개최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현민, 이하 KRISS)은 4월 26일(화) 국내 연구장비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산 연구장비기업 방문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산 연구장비기업 방문 세미나 현장 / 사진제공 : KRISS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주관, 한국연구산업협회 주최로 시행되는 국산 연구장비기업 방문 세미나는 KRISS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중 10개 공공 연구·시험기관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연구장비는 기초 및 응용과학기술 발전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나, 국산 연구장비는 상대적으로 인지도와 신뢰성이 낮아 연구현장에서는 외산 장비가 선호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0월 국내 연구장비 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산업진흥법이 시행됨에 따라 관련 산업체와 연구현장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신규 수요를 발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6개 연구장비기업을 비롯해 과기부 연구산업진흥과, 한국연구산업협회, KRISS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여 기업들은 장비 전시 및 시연을 통해 자사 장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관련 연구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연구장비기업이 자사 장비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 : KRISS KRISS 박현민 원장은 “KRISS은 40년 이상 축적된 측정기술을 바탕으로 국산연구장비의 신뢰성 향상에 적극적으로 기여해왔다”며 “향후에도 미래선도연구장비 핵심기술개발사업단, 국산연구장비활용랩, 연구장비 소프트웨어 교육 등 관련 사업을 통해 국내 연구장비기업 경쟁력 강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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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 G7 ITF 2022년 상반기 결산 회의 참석▲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의 엠마누엘 파베르(Emmanuel Faber) 의장이 ESG 공시기준 관련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제공 : KSA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 이하 KSA)는 G7 ITF(Impact Taskforce) 2022년 상반기 결산 회의가 지난 7일(한국시간) 개최됐다고 밝혔다. ITF는 2021년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담을 계기로 결성된 조직으로, 전 세계 각국에 ESG 측정·공시 표준화 및 ESG 투자 활성화를 위한 어젠다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ITF가 지난 해 12월 발간한 보고서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한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는데, 특히 ESG 공시의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를 이끄는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의 엠마누엘 파베르(Emmanuel Faber) 의장이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파베르 의장은 ISSB가 발표한 공개초안의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개발중인 ESG 공시기준 내용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SASB, TCFD 등 기존 공시기준을 활용하면서 다른 공시기준과의 연결성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닉 허드 ITF 의장을 비롯해 우리나라 민가대표 ITF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 등이 참여한 토론에서 로널드 코헨 경은 ISSB를 통해 ESG 생태계의 투명성 강화에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ESG 평가분야의 고도화를 위한 활동 계획을 소개했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회장은 “올해 G7 정상회담의 의장국인 독일이 ITF의 활동을 승계하기로 결정됐고, 인도네시아도 ITF에 대한 지지와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ITF가 제시하는 ESG 관련 어젠다의 글로벌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ITF 최고위원으로서 ITF 어젠다를 우리나라 산업계에 알리고 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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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구원, 제43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참가▲ENVEX 2022에 참가한 FITI시험연구원 / 사진 제공 : FITI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ENVEX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1979년에 시작해 올해로 43회를 맞이하는 ENVEX 2022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 개최된 환경기술 및 탄소중립 전문 전시회다.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판로와 내수시장 개척을 위해 1,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를 유치, 국내 참가기업과 비즈니스 매칭을 돕고 있다. FITI시험연구원은 최근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탄소중립 등 친환경을 실천하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환경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FITI시험연구원은 다수의 환경 분야 기관지정 현황에 따른 제공 가능한 시험·검사 서비스뿐만 아니라 기업 지원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수질, 먹는물, 토양, 대기, 악취, 폐기물 등 생활환경 및 산업환경 전반에 대한 시험분석, 환경유해인자 시험검사, 수질·대기 분야 환경측정기기 정도검사, 환경영향평가,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시험 등 고객사를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시한다. 이 밖에도 2022년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지정받은 물환경 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 및 국제표준화기구(ISO) 국내 간사기관 활동, 산업부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구축 사업, 소재부품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 대상으로 인프라를 지원하는 신뢰성기반활용 지원사업 등을 소개한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유능한 전문 인력과 첨단 시험 장비를 바탕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기업들이 친환경을 실현할 수 있는 종합 시험인증솔루션을 제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FITI시험연구원은 2022년 하반기 수질·대기 측정 대행업 시험소 구축 및 측정 대행업 지정을 광주 지역으로 확대해 지역 측정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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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기상청과 기후변화 분야 등 협력 분야 확대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와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지진 분야의 협력을 구체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원자력시설의 안전성 확보 등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3월 18일 원안위 대회의실에서 원안위원장과 기상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하였다. 기후변화로 인한 원전의 안전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기상청에서는 해수면 및 해수온도 상승 등 미래 기후변화를 예측하여 원안위에 제공할 것이며, 원안위는 이를 토대로 원전의 안전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설계기준 등을 변경하여 원전의 안전성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원안위는 기상청의 지진현장경보를 원자력시설에 시범 적용하는데 협조하기로 하였고 지진관측장비 검정 및 관측자료의 품질관리를 위한 협력도 강화키로 하였다. 지난 2019년부터 원안위와 기상청은 지진 및 방사능재난 분야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실 있는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그간 성과를 살펴보면 원안위와 기상청은 지진 발생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단층 연구 및 지진 관측정보를 공동 활용하는 등 원전의 지진 안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원안위는 기상청이 보유한 기상항공기를 활용하여 원전 주변지역에 대한 공중방사선 탐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참고로 이는 방사선 비상시 광범위한 지역의 방사능 오염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기 위한 공중방사선 탐사용 항공기를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안정적으로 확보한 의미 있는 협력 사례이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해 잦아진 이상기상 현상, 지진 등 외부 위험요소로부터 원자력시설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기상정보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라며 “이에 기상청은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방사선재해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국희 원안위원장은 “지난 3년간 방사선 재해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 협력해주신 기상청에게 감사드립니다”라면서 “앞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안전한 원자력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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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 디지털혁신 분야 KEPIC 교육 진행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가 디지털혁신 분야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 기술 등 발전산업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혁신 기술을 발전산업계 종사자들이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실례로 VR이나 AI를 통한 발전소 예측정비나 운영 효율화를 통해 연료절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석탄 및 가스 발전의 경우 빅데이터를 활용해 연소를 최적화하여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산업용 드론을 활용하여 화력발전의 사각지대까지 점검이 가능해졌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산업드론, 가상현실과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인공지능의 기본개념, 알고리즘 등에 대한 교육 및 인공지능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초적인 요소기술 상식과 구축사례가 공유된다. (산업드론) 드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증진을 위한 기본 이론과 기술 교육, 산업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드론 활용법과 관련 기술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가상현실과 메타버스) 가상현실의 개념에 대한 이해 및 최신요소기술에 대한 학습, 연계와 활용사례, 메타버스 플랫폼 제작 Tool 학습 및 실습이 이뤄진다. (디지털 트윈) 디지털 트윈의 기본개념, 구성요소, 프로세스, 핵심 기술 적용, 시뮬레이션 모델 및 분석 기술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교육 과정은 전남 여수 마리나호텔에서 4월 7일(목)부터 4주간 매주 목·금요일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전기협회 교육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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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8기 표준고위과정 입학식 18일 열려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지원하고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이 주관하는 표준전문가 양성과정인'중앙대 제8기 표준고위과정'입학식이18일 오후 온라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주소령 국가기술표준원장,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 김영래 표준아너스소사이어티 회장을 비롯해 산업, 법조, 사회과학,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8기 표준고위과정 입학생들이 참석했다. 금번 입학식은 COVID19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중앙대 표준고위과정은 국내 대학에 개설한 유일한 표준 전문가 과정으로 국내와 세계 표준 동향을 한눈에 배울 수 있다. 다양한 전공과 분야에서 활동하는 표준 전문가들이 만나 지속가능한 표준 전문가 거버넌스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본 과정은 2018년 처음 시작되어 표준 역량을 갖춘 최고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아래 표준화,적합성 평가,계량 측정 분야에서 상당한 지식과 기술,경험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수료생들은 표준전문가 공동체인 '표준아너스소사이어티(Standards Honors Society)'라는 단체를 구성해 표준 분야 오피니언리더로서 우리나라 표준생태계 조성과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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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파연구원, 28㎓ 5G 안테나 고속측정시스템 세계 최초로 개발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이하‘과기정통부’)는 5G(28㎓)안테나의 성능을 고속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는 5G안테나 측정에 대부분 소형 안테나 시험시설이 이용되고 있으나 이 경우 5G단말기 측정에 200시간 정도 소요되는 등 다양한 신제품의 시장 적기 출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립전파연구원은 3개년에 걸쳐 국내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측정 프로브와 수신기를 하나로 결합시킨 핵심부품인 모듈 개발에 성공하고, 이로써 측정 정확성과 측정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나주 및 이천)하였다. 개발 경과를 보면 2019년 1차년도에는 3.5㎓대역 측정 시스템(100분 내외 소요), 2020년 2차년도에는 3.5㎓/28㎓ 이중 주파수대역 측정 시스템(30분 내외 소요)개발로 측정 시간을 단축하였으며, 2021년 3차년도에는 앞서 개발한 핵심 부품 모듈을 원형 구조물에 고밀도로 배치하여 5G단말기 등에서 방사되는 전파를 360° 전방향에서 동시에 측정하는 방식으로 측정 시간을 12분 내외로 단축하는데 성공하였다. 본 연구 수행으로 특허출원 5건(국내4건,해외1건)과 국제표준화(아·태무선그룹(AWG)작업아이템 선정)를 추진하였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앞으로 개발된 고속측정시스템 및 측정 기술이 국내·외 적합성 평가 시험기관과 5G 신기술 관련 제조업체에 널리 보급되어 신제품의 적합성 평가 시험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국제표준화(3GPP)를 추진하고 있으며, 산·학·연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상용화를 지원하고, 테라헤르츠 대역(100㎓~10,000㎓)까지 본 핵심 기술을 확대 적용하여 기존의 5G측정 시설과 상호 보완하여 활용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국립전파연구원은 5G안테나 고속측정시스템의 성공적인 개발을 기념하여 오프닝 행사와 함께 국내·외 대학, 산업계, 계측기 제조사 등 전문가가 참석하는 ‘5G및 미래전파 측정 국제 워크숍’도 개최하였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 2차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5G 고속측정 시스템을 개발한 것은 전파측정 분야에서 중대한 진전이기도 하며, 동시에 우리 5G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평가하고, 워크숍에 참석한 산·학·연 전문가들에게 “곧 5G 세계 최초 상용화 이후 3년이 되는데 5G와 미래전파의 신기술 개발과 융합서비스 확산, 더 나아가 전체 ICT산업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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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이용자 체감품질 향상을 위해 5세대(5G) 품질평가 대상 확대 및 실내 점검 강화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는 이용자가 체감하는 통신서비스 품질 향상 및 투자 확대 등을 촉진하기 위하여 ’22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5세대(5G) 서비스 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5세대(5G) 서비스의 경우, 커버리지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보다 촘촘한 커버리지 확보를 위해 품질평가 대상 지역을 전국 85개 시 전체 행정동 및 주요 읍면 지역으로 확대하고, 전국의 모든 지하철, 고속철도(KTX, SRT) 및 고속도로 전체 노선 및 구간에 대해 품질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내 체감품질 향상 및 음영 해소를 촉진하기 위해 기존 주요다중이용시설 외에도 전국 85개시 전체 행정동 및 주요 읍면 지역의 모든 중소시설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표본을 선정하여 5세대(5G) 접속가능 여부를 점검하고, 주요 거주지역(대규모 아파트 단지), 대학교 주요 건물 실내 등도 지속 평가하는 한편, 출입 가능한 아파트 댁내에 대해서도 시범 측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하철, 고속도로 등의 경우 출·퇴근 시간 등 다양한 시간대에 걸쳐 보다 면밀히 측정하고, 측정 속도를 하위 30%, 중위 40%, 상위 30% 등으로 구분하여 분석‧발표하는 등 이용자에게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세대 이동통신(LTE) 서비스는 여전히 국민 다수(’22.3월, 4,751만 회선)가 이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품질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시‧농어촌, 취약지역(도서·등산로·해안도로 등) 등을 포함하여 전국을 대상으로 엄격하게 평가하고, 와이파이 및 유선인터넷에 대해서도 버스 와이파이 및 2.5세대(5G)/5세대(5G)/10G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신규 추진하게 된다. ’22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는 5세대(5G) 커버리지가 확대되고전년 대비 평가대상 지역 및 시설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보다 면밀한측정 및 분석을 거쳐 금년 12월(잠정) 종합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객관적인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및 품질 정보를 제공하여 이용자의 서비스 선택을 돕고 사업자의 투자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품질평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평가대상 지역 확대, 실내망 점검 강화 등 정책적 노력이 5세대(5G) 등 통신서비스 이용자 체감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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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거리측정기 등 휴대용 레이저 생활용품 안전관리 강화일상생활에서 줄자 대신 거리 측정에 사용되는 레이저 거리측정기 등 휴대용 레이저 생활용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휴대용 레이저 생활용품을 안전확인대상 생활용품으로 확대·지정하고, 안전 표시사항을 강화하도록 ‘휴대용 레이저용품 안전기준’을 개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KC인증(안전확인)을 받고 있는 레이저 포인터를 포함하여 거리 측정기,레저용품,사무용품 및 성인용 장난감 등 모든 휴대용 레이저 생활용품으로KC인증(안전확인)대상이 확대된다. 이러한 제품의 레이저 출력 세기는 국제표준(IEC 60825-1)에 따라 1mW이하로 제한된다. 레이저 빛은 일반 빛과 달리 직진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높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으며 특히, 1mW를 초과하는 레이저 빛을 눈 또는 피부에 직접 노출시킬 경우 상해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가 보다 안전하게 휴대용 레이저 생활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상 주의사항 및 경고라벨(도안 및 문구)을 국제표준(IEC 60825-1)에 따라 제품(또는 최소단위 포장), 사용설명서에 표기하도록 하는 등 안전 표시사항을 강화한다. 이번에 개정하는 「휴대용 레이저용품 안전기준」은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2년 9월 13일부터 시행된다. 해당 제품 제조 및 수입업자는 2022년 9월 13일부터 제품의 출고·통관 전에 반드시 지정된 시험·검사기관에서 제품시험을 거치고 안전확인 신고를 한 후, 제품에 국가통합인증마크와 안전 표시사항을 기재해야 한다. 개정된 제품 안전기준 전문(안전확인대상 생활용품의 안전기준 부속서46)은 국가기술표준원 홈페이지(www.kats.go.kr)와 법제처 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위해제품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우리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미국ㆍ유럽ㆍ일본 등 국제기준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안전기준을 개정하였다”면서, “안전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는 제품 구매 시 국가통합인증마크와 안전 표시사항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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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5G 기지국의 전자파 평가방법’ IEC 국제 표준화 성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은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5G기지국의 전자파 평가방법이2022년2월10일에 개최된 기지국 전자파 평가방법 관련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국제회의에서 국제표준으로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전파법 제47조의2에 따라 기지국은 전자파의 인체보호기준을 만족하는지 확인 후 설치하도록 되어 있으나, 5G기지국은 빔포밍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기존LTE측정기술로는 전자파의 측정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국립전파연구원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5G기지국의 기준신호(사용자 탐색신호)를 측정하여 최대 전자파 세기를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측정기술을’18년11월에 개발하여 세계 최초의5G상용화(’19년4월)에 기여했다. 이 연구결과들은BioEM(생체전자기)국제학회, GLORE(세계 전자기장 인체영향 연구 조정)국제회의 등에 발표 및 논문 게재 등을 통하여 측정기술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였으며,개발한 측정기술을2018년9월, IEC에 처음 제안한 이후 국제회의 발표 및 서면검토 등 국가간의 협의 검증을 통하여 근거를 제시하는 등3년여에 걸친 노력 끝에2022년2월에 국제표준으로 최종 반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이 측정기술은’21년12월에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에서 발간한 기술보고서‘5G기지국의 전자파 측정지침 및 절차에 대한 우수사례’에 소개되었으며,세계 각국의5G기지국 평가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전파연구원은“우리나라의5G기지국 전자파 평가방법을 전자파 인체영향 평가 분야의 국제표준에 반영한 것은5G세계 최초 상용화를 잇는 기술적 성과로서 큰 의미가 있다.”라 하면서, “앞으로도6G등 전파기반의 신기술 및 신제품 출현에 따른 새로운 전자파 평가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선도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