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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배터리·ESS 화재안전분야 국내기업 지원에 총력▲사진 출처 : KC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이하 KCL)은 TUV RheinlandKorea(대표 프랭크 쥬트너)와 배터리 화재 시험 분야 협력을 위해 14일 KCL 서초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에서 잇따른 에너지저장장치의 대형화재로 미국, 유럽 등에서 안전 인증시험이 강화되고, 이로인해 대폭 증가하게 된 화재시험 분야의 협력을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KCL은 TUV Rheinland의 화재분야 국내시험소로 최초 지정받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출 기업이 해외인증기관에 의뢰하는 시험을 KCL이 수행해주면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세계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SDI, LG솔루션, SK온 등 국내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CL 조영태 원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ESS화재안전성검증센터가 강원도 삼척 소방방재산업특구 부지내에 금년 말 완공될 예정”이라며, “세계 최대 화재열량측정장치(30MW)와 대형 소화성능시험장치 등 첨단 설비를 갖추어 국내에서 생산된 ESS를 미국, 유럽 표준에 따라 시험하고, 신속히 해외 인증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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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UL 기업의 ESG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 출처 : KC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이하 KCL)은 글로벌 안전과학회사 UL(사장 정륜)과 2일 KCL 서초사옥에서 ESG(지속가능경영) 분야 시험평가·인증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국내 중소·중견 기업에게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ESG 역량 강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ESG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 인증, 시험평가, 분석에 대한 포괄적 협력 ▲직원 교육을 포함한 기술협력 등이다. 양기관은 기능성 화학소재(범용 플라스틱, 자동차 내외장재, 디스플레이 소재 등), 친환경 건물 및 건설자재 분야의 탄소배출 저감과 친환경성 개선을 위한 ESG 기반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건축물 실내환경의 환경성(실내공기질, 수질, 위생, 빛, 소음)에 대해 검증할 수 있는 “Healthy Building”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기관은 ESG 기반 기업지원서비스의 협력 및 보급·확산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공동 프로그램 설명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CL 조영태 원장은 “국내 시장에서 기업들이 실질적인 ESG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환경성적표지, Healthy Building 시험, 인증 등 ESG 기반 혁신적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UL Korea 총괄대표 정륜 사장은 “본 협력을 통하여 KCL과 함께 의미 있는 지속 가능성 발전을 주도하고 한국의 기업들이 ESG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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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 발판삼아 해외시장에서의 도약을 꿈꾼다조달청(청장 이종욱)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2022 UN 조달플라자(UN Procurement Plaza 2022)’를 온라인으로 개최한고 밝혔다. 조달청은 약 25조 원 규모(223억 불, 2020년 기준)의 거대시장인 UN조달시장에 대한 정보 제공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코트라와 공동으로 UN 조달플라자를 개최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와 상담회에는 5개 UN기구의 조달관과 UN 납품이력을 보유한 전문벤더 및 국내기업 97개사가 참가해 향후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다. 참여UN기구는 UN조달본부(UNPD), UN프로젝트조달기구(UNOPS), UN나이로비사무소(UNON), 국제이주기구(IOM), 범미주보건기구(PAHO)이다. 종전과 달리 올해는 UN조달관 뿐만 아니라 UN조달벤더를 초청해 우리기업과의 개별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먼저, 22일에는 UN조달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5명의 UN조달관이 UN조달시장 현황, 조달정책·방향, 조달참여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22부터 3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상담회에서는 UN조달벤더가 ‘개별상담회’을 통해 우리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게 된다. 주요 협의 대상품목은 의료기기, 진단키트/시약, 의약품, 농기구/농기계, 건설자재/설비, 각종 구호물품, 군납용품, 태양광패널, 건강보조식품, 소방·안전관리제품, 방산물자(방탄복, 헬멧) 등이다. 23일에는 혁신조달기업 5개사가 UN난민기구(UNHCR)·UN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조달관과 UN조달벤더를 초청해 혁신제품을 소개하는 ‘혁신제품 기술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UN조달시장은 공정성, 투명성, 비차별성에 중점을 두고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지않아 기술력이 뛰어난 우리기업에게 글로벌시장 진출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이번 UN 조달플라자가 단순한 비즈니스 관계를 뛰어넘어 협력 파트너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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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원, 환경 시험·분석 국제표준 전문가 양성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6월 24일 서울 엘더블유(LW)컨벤션(서울 중구 소재)에서 '환경분야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 개발절차 이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는 167개국이 가입되어 있으며 각 국가의 표준 관련 정부·기관이 참여하여 국제표준을 개발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의 환경 분야 연구자들을 표준개발 전문가로 육성하고, 국제표준화기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환경표준심의회 위원, 국제표준화 활동에 관심 있는 환경전문가, 환경 관련 학과 대학원생 등이다. 환경표준심의회는 산업표준화법에 따라 구성된 기술심의회 및 전문위원회로, 환경 분야 국가 및 국제 표준 제·개정을 대응한다. 교육과정은 지난해 환경표준 교육과정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국제표준화기구(ISO) 지침서의 2022년 최신 개정내용을 반영한 국제표준 개발 절차 ▲사례를 통한 환경 분야 국제표준개발 추진전략 ▲국제표준화 협상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강사진은 국제표준 제안부터 승인까지 활동 경험을 갖춘 표준개발 전문가로 꾸려졌다. 이들 강사진은 국제 표준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지식과 현장에서 습득한 국제표준 개발 요령을 교육생에게 전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환경과학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함께 진행하며,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에서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은 국제표준 개발 등 표준화 활동 촉진, 표준 기반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 표준전문가 양성을 위한 단계별 이행계획을 마련하여 앞으로 3년간 직무·역량 수준별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환경분야에 특화된 국제표준화회의 참석 요령과 표준전문가 상담(멘토링) 교육도 개설할 예정이다. 신선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국제표준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환경전문가들의 표준개발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 기술력으로 국제표준을 제정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국내 표준개발 전문가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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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세이버 ESG 경영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 출처 : KC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이하 KCL)은 초음파식기세척기/산소공급시스템 브랜드 ㈜세이버(회장 김영호, 이하 세이버)와 인천에 있는 세이버 본사에서 ‘ESG 경영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CL과 세이버는 세계적 탄소중립 전환 추세에 따라 저탄소· 친환경 경영을 위하여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상호 교류하며, ESG 관련 컨설팅, 친환경 시험·인증·검증,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안전·보건 관련 시험, 탄소 저감을 위한 신기술검증, 연구개발, 교육 등 상생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세이버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한 경영정책과 서비스로 6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선호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등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국내 친환경 위생기업이다. 세이버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 초음파세척기 신제품 출시를 위한 공장을 완공하여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신축공장 개소식을 가졌다. KCL 조영태 원장은 “글로벌기업들의 공급망 ESG 관리, 주요국에서 탄소국경세 부과가 논의되는 등 이제 ESG 경영 도입은 중소기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ESG 경영 지원과 사업화를 위해 맞춤형 ESG 토탈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버 김영호 회장은 “KCL과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에서 개발 중인 ESG 솔루션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고 ESG 경영체계를 갖춘 기업으로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KCL은 국내 최대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글로벌 친환경·지속가능성 확보를위한 다양한 시험·인증·심사·교육·R&D 등을 통해 산업계에 기후 위기 대응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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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 '기지국 기반 수중 통신기술' 국제표준 제정해양수산부와 국립전파연구원은 우리나라가 개발한 ‘기지국 기반 수중음파 무선통신망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고 7일 밝혔다. 호서대학교에서 2019년부터 ‘수중기지국 기반 수중음파 무선통신망-개요 및 요구사항’의 국제표준 제정을 추진한 결과, 국제표준화기구(ISO)·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공동기술위원회(JTC 1)의 사물인터넷 분과위원회(SC 41)가 지난달 말 이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했다. 수중 공사, 수색, 여가 등을 위한 잠수 활동에서 주로 활용되던 수중통신은 그동안 잠수사 또는 잠수정 간 송·수신기를 통해 이뤄져 왔다. 이 방식은 통신 가능범위가 좁고 수중에서 1대1 통신만 가능하며, 송·수신자의 위치에 영향을 받아 안정적인 통신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 7년간 수중기지국 기반 수중통신망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호서대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분산형 수중 관측제어망 개발사업’을 지원했다. 개발사업을 통해 호서대는 수중통신 기기 소형화, 통신장애 발생 시 최적의 통신방식으로 변환해 안정적인 통신을 보장하는 기술 등 수중기지국 기반 무선통신의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이로써 안정적인 수중통신은 물론, 수온·염분·용존산소 등 다양한 수중정보를 실시간 관측해 육상으로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또 지진, 쓰나미 등 해양재난과 해양환경 및 오염 등에 대한 감시, 방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재옥 해수부 해양개발과장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지국 기반 수중통신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되면서 원천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이 수중통신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이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위관식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자원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정부 부처에서 수행하고 있는 ICT 기술과 융합된 R&D 연구성과가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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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삼성전자와 스마트 빌딩 기술 파트너쉽ABB는 삼성전자와 주거용·상업용 건물의 에너지 절약, 에너지 관리, 스마트 사물 인터넷(IoT) 연결을 위해 공동 개발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ABB는 연간 전 세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의 40%가 건물에서 나온다며, 삼성전자와 함께 플랫폼을 만들어 스마트 기술, 스마트 제어, 스마트 기기 혁신을 위한 장기적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삼성과 ABB는 홈 오토메이션 기술에 대한 고객 접근 확대, 기기 관리 개선, 전기 부하 이동을 쉽게 한다. 스마트 홈은 중앙 집중 시스템을 통한 연결 장치와 통합 가전제품을 사용해 비용·시간·에너지를 절약한다. 거주자는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애플리케이션과 ABB 홈 오토메이션 솔루션을 연결해 개인용 기기의 단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든 백색 가전은 물론 가스, 연기 센서, 에너지, 보안 및 편의 시스템을 모니터링·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식기세척기,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전기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 작동하도록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그리드 최적화 및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ABB 스마트 빌딩 총괄 대표 마이크 무스타파(Mike Mustapha) 사장은 “우리는 완전히 통합된 전체적인 스마트 빌딩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고객이 탄소 저감, 에너지 절약 혜택을 받는 미래를 상상한다. 삼성전자 같은 주요 기술 혁신 기업과 파트너십은 ABB 비전을 지원한다”며 “건물 전체를 개방적·불가지론적(다양한 시스템 간 상호 운용할 수 있도록 일반화) 솔루션으로 연결하고, 전기차 충전기처럼 다양한 요소를 포함해 전체 에너지 소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건축 환경의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하면서 원활하고 유용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홈 오토메이션 솔루션과 병행해 삼성전자 HVAC(난방·환기·공조) 제품 및 VRF(냉매유량 가변형, Variable Refrigerant Flow) 실내 제어 시스템, 상업용 건물·다세대 주택 개발용 ABB HVAC 제어 시스템 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IoT Biz그룹 박찬우 부사장은 “이런 방식으로 두 업체가 협업하는 단순성은 건설사, 부동산 개발자의 스마트 빌딩 프로젝트에 편리함을 더한다. 기존 건물 또는 새 부지 작업에서 단일 솔루션 소스로 진행할 경우 고객은 제품이 통합되고 원활하게 작동한다고 확신할 수 있다”며 “전체 시스템을 단일 플랫폼으로 운영하므로 애프터 세일즈 경험 또한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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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G-안리쓰, IEEE 802.11ax 6GHz 대역 ‘Wi-Fi 6E’ OTA 측정 지원 발표Microwave Vision Group (MVG)과 안리쓰코퍼레이션(Anritsu Corporation)이 MVG 멀티프로브 시스템과 안리쓰의 MT8862A 무선 연결 테스트 장비를 결합해 IEEE 802.11ax 6GHz 대역(Wi-Fi 6E) OTA 측정을 지원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MVG (Microwave Vision Group)는 전자기파 시각화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가진 회사로 안테나의 특성을 평가하고 마이크로파 주파수를 사용하는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이런 파동을 시각화하는 시스템을 개발 및 판매한다. 안리쓰코퍼레이션(Anritsu Corporation)은 통신 솔루션을 제공해온 선도 기업으로 고객사들이 무선, 광, 마이크로웨이브/RF,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모니터링(OSS 모니터링 솔루션) 및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보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새롭게 발표한 안리쓰 MT8862A가 장착된 MVG 멀티프로브 OTA 테스트 시스템은 새로운 Wi-Fi 6 스펙트럼 확장판인 ‘Wi-Fi 6E’의 RF 평가를 위한 효과적이고 단순하며 안정적인 테스트 환경을 지원한다. 802.11ax 표준의 6GHz 대역은 약 20년 만의 신규 주파수 대역이다. 비 면허(unlicensed) 대역으로서 높은 데이터 처리량을 위해 160MHz 채널에서 최대 7.125GHz의 대역폭을 지원한다. 비 면허(unlicensed) 6GHz 대역의 최초 사용은 연방통신위원회(FCC: 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와 주요 기술 회사 간의 협업을 통해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이미 많은 국가에서 이 대역을 채택하고 사용하려는 세계적인 움직임이 있다. 안리쓰코퍼레이션(Anritsu Corporation)은 "제품의 RF 성능 품질을 보장하는 것은 6GHz 대역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새로운 과제다"며, OTA 측정 및 RF 성능 점검은 안정적인 성능과 빠른 속도로 제품을 지원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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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파트너스-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암호화폐 평가 및 컨설팅 사업’ 공동 추진 계약앤젤파트너스는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와 4월 4일 ‘국내외에서 발행된 암호화폐의 평가 및 컨설팅 사업’ 공동 추진 계약을 체결하고, 앤젤파트너스의 정찬 회장이 ‘가상자산기업 평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몇 년 새 국내·외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암호화폐를 활용한 산업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으나 관련 법규 제정이 미진할 뿐만 아니라, 전문 컨설팅 인력 부족 현상으로 암호화폐 발행 기업들은 그간 수많은 리스크를 짊어지고 사업을 진행해야 하는 불편이 존재했다. 가상자산기업 평가위원회 정찬 부위원장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국내 암호화폐 발행 기업들의 글로벌 거래소 상장 문턱을 낮추기 위해 암호화폐 평가와 기업 컨설팅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앤젤파트너스에 따르면 국내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 역시 이번 ‘가상자산기업 평가위원회’의 출범을 환영하고 있다. 암호화폐 레이팅 및 컨설팅 기관인 앤젤파트너스와의 업무 계약을 통해 보다 신뢰할 수 있고 전문성이 높은 블록체인 기업 컨설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라는 것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앤젤파트너스는 글로벌 상장을 위한 ‘평가 플랫폼’ 개발 및 유지 보수, 상장 전문 컨설팅 및 연계 법무법인과의 협력을 통한 법률 지원, 국내·외 암호화폐 발행 기업들과 글로벌 거래소 간 브릿지 역할 수행, 글로벌 암호화폐 상장 또는 평가 등급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과 유지 운영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앤젤파트너스는 지난 2021년 11월 26일 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가 주관한 ‘2021 블록체인 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응용기술부문’에서 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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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 선점을 위한 민간 표준화 활동 지원에 박차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전환 및 기술패권 경쟁의 핵심인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기술표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제 표준화 전문가 활동 및 민간 표준화 토론회 운영 지원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반영하고 국제표준화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2000년부터 국내 전문가의 국제표준화기구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표준화부문에서 올해 세계 2위의 연구반 의장단 확보국으로 부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에는 세계 기술패권경쟁 상황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 이동통신, 사이버보안, 양자암호통신 등 국가필수전략기술 분야 전문가 105명을 포함하여 총 298명의 전문가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4월부터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의 정보통신 분야 표준화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39개의 표준화 토론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민간의 표준경쟁력 제고 및 시장중심의 표준 개발 활성화를 위해 2000년부터 국내 기업 등이 참여하는 민간 표준화 협의체인 표준화 토론회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2021년 국제 사실표준화기구에 182여 건 국내기술 표준을 제안하였고 222건의 토론회표준을 개발하여 71건을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하는 성과를 창출하였다. 올해에는'지능정보기술토론회', '미래양자융합토론회' 등 33개 표준화 토론회를 계속 지원하는 한편, 국가필수전략기술 분야 또는 디지털 기술 기반 산업혁신이 예상되는 분야와 연관성이 높은 '6세대(6G)이동통신 토론회', '오픈랜토론회', '도심항공교통(UAM)토론회', '의료인공지능토론회' 등 6개 토론회를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국제 기술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에 대한 국제표준화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나라 정보통신 표준전문가들이 국제 표준화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기업들의 표준화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