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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가표준화기구(BSN), G20회원국의 모든 표준화 기구가 참석 예정인 2022년 국제표준서밋 개최 준비인도네시아 국가표준화기구(Badan Standardisasi Nasional, BSN)에 따르면 G20회원국의 모든 표준화 기구가 참석 예정인 2022년 국제표준서밋(International Standards Summit, ISS)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2022 ISS는 'Recover Together, Recover Stronger'라는 G20의 주제에 맞게 건강과 경제 회복이라는 측면에서 표준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인도네시아는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1월 30일까지 G20 의장국을 맡았다. ISS에서 글로벌 건강 아키텍처, 디지털화를 통한 경제 변화,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 등을 위한 공동 노력에 역점을 두고 있다.BSN은 행사에 참여하는 주요 인사들을 보호하고 글로벌 비지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좋은 규제와 표준 제정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정부의 노력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글로벌 무역의 핵심 요소는 더 좋은 표준 품질을 제정하는 것이다. BSN은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국가 표준을 개발하고 유지하는데 최선의 역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참고로 G20 회원국은 미국, 한국, 유럽연합, 영국, 인도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인도, 이탈리아, 일본, 독일, 캐나다, 멕시코, 러시아, 남아공, 프랑스, 중국, 터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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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퀸메리대(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 영국표준기구(BSI)로부터 ISO 14001:2105 인증 획득영국 런던에 있는 런던퀸메리대(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는 최근 영국표준기구(BSI)로부터 ISO 14001:2105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O 14001:2105은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표준으로 기업이 위기 대응, 고객 기대, 이해관계자, 지방정부와 관계 등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확인하는 표준이다.최근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하도록 설계돼 있어서 다른 경영시스텝표준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런던퀸메리대는 대학의 환경영영시스템과 프로세스를 잘 인식하고 있어 Eco-Campus Platinum Award를 수상했다.ISO로부터 인증을 받은 것은 대학의 환경적 성과를 관리하고 개선하기 위해 투입한 명확한 헌신에 대한 중요한 성과물이다. ISO 표준은 지속가능한 사업전략과 일치하는 강력하고 우수한 도구이다.이번 인증은 환경성과의 향상, 제도운영 준수의 충족, 환경목표의 달성 등 3가지 영역을 포함한다. ISO 14001는 17가지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12가지와 일치한다.한편, 런던퀸메리대학교는 1785년 설립된 영국 런던에 있는 공립 연구대학이다. 런던병원의과대학과 런던대학이 1995년 합병했다. 런던에 5개 캠퍼스가 있고 중국, 프랑스, 그리스, 몰타 등에 분교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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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 신제품 안전마킹 UKCA 전환기간 2년 연장▲영국의 적합성평가(UK Conformity Assessed, UKCA) 마크 [출처=정부홈페이지] 영국 비즈니스, 에너지 및 산업 전략 담당 장관 그랜트 샵스(Grant Shapps)는 2022년 11월 신제품 안전 마킹 적환 기간을 2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글로벌 경제 위기뿐 아니라 수요 및 공급에 따른 높은 에너지 비용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기업의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해 전환기간을 2024년12월31일까지 2년간 늘렸다.정부는 이번 조치로 기업들에게 주요한 시기에 UKCA 마킹이나 CE 마킹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시간적 여유와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또한 기업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최고 표준을 제공하면서 제품 안전 마킹을 위한 정부의 미래 시스템이 목적에도 부합하고 있다는 것을 보장하게 됐다.영국의 적합성평가(UK Conformity Assessed, UKCA) 제도는 2021년1월1일부터 시행됐으며 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등에서 출시되는 제품에 대해 적용된다.하지만 한시적으로 2022년12월31일까지 기존 CE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업에게 조정 기간을 제공했다. 의료기기의 경우에는 전환기간이 2023년5월30일까지다.제품인증(CE마크)이 필요한 대부분의 상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UKCA 제도를 도입하지 않는 북아이랜드는 UKCA 대신 UKNI 또는 CE 마크를 적용하는 특별 규칙이 적용된다. 한편, CE란 프랑스어로 Conformite Europeenne(CE, 유럽 적합성)의 약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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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이엘지 ,에너지 관리 국제 표준 ISO 50001 무료 교육 위한 PA PIER 프로그램에 참여▲ 제이엘지(JLG)의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 미국 리프트 장비 업체 제이엘지(JLG)에 따르면 에너지 관리 국제 표준 ISO 50001에 대한 무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PA PIER(Industrial Energy Readiness)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ISO 50001 인증을 획득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들지만 이 프로그램에서는 무료로 동일한 이점을 제공받기 때문이다. 펜실베니아 기술 지원 프로그램(PennTAP)은 에너지부(DOE) 50001 레디(Ready) 공식 파트너다.이를 통한 최초의 PIER(Industrial Energy Readiness) 프로그램은 올해 종료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에너지부(DOE)에서 개발한 리소스를 사용하여 에너지 관리 경로의 추적을 지원하는 교육이 제공됐다.특히 코호트(cohort) 프로그램에는 약 9개월의 프로그래밍뿐만 아니라 월별 코호트그룹 교육 웨비나, 각 현장과의 월별 가상 일대일 코칭 세션, 50001 Ready 도구에 대한 주문형 가이드 및 피어 투 피어(peer-to-peer) 학습을 위한 기회가 포함된다.PIER 프로그램 참가자는 15개월 이내에 에너지 비용이 12% 감소하고 3년 동안 에너지 성능이 5.6%에서 30.6%로 향상되는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프로그램에서는 제조업체에 5~6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는 무료 컨설팅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향후 에너지 관리에 중점을 둔 미래 발전 로드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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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ESG 지원 본격 추진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2.7(수)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을 개최하여 ESG 우수기업 및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공급망 실사 확산에 따른 수출기업 등 지원을 위해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K-ESG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먼저,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는 환경(E), 사회적 책임(S), 건전한 지배구조(G) 등 ESG 경영을 추진한 기업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였다. 대통령표창은 해외 사업장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협력사 기술개발 지원 등의 성과를 거둔 CJ제일제당과 고효율 발전설비 도입 및 일자리 창출, 중소협력사 안전관리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포스코에너지가 수상하였다. 국무총리표창은 폐염전 부지를 활용하여 지역주민 참여형 친환경 활력도시를 조성한 동서발전과 RE100 선언, 청년대상 디지털전환 무상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케이티앤지가 수상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EU 등 주요국의 공급망 실사 법제화 및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업종별 기업 연합체)를 중심으로 한 공급망 실사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K-ESG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 RBA(전자 등), Drive Sustainability(자동차), GeSI(통신), Together for Sustainability(화학) 등 EU는 개별 기업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 리스크를 실사하여 공시하는 공급망 실사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며, 애플, 인텔 등 전세계 주요 기업*의 자발적 공급망 실사도 확산되고 있다. * (해외) 애플, 인텔, 포드, GM 등 (국내)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등 이에 따라, 공급망 실사 대응용 K-ESG 가이드라인은 실제 대기업 및 글로벌 이니셔티브에서 활용하는 진단․실사 지표를 분석하여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공급망 실사에 대응 가능하도록 진단항목을 개발하였다. * K-ESG 가이드라인(’21.12월 발표) : 상장 대기업 활용공급망 K-ESG 가이드라인(’22.12월 발표) : 중소・중견기업 위주의 활용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에는 공급망실사 대응 K-ESG 가이드라인을 활용하여 수출 중소․중견기업 등 500개社에 대해 공급망 ESG 리스크를 진단․개선하는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K-ESG 자가진단시스템을 활용하여 서면진단을 실시하고 ESG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자문단이 현장실사를 진행하여 기업의 ESG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ESG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 수출 중소중견기업, 대기업의 협력사 등이 공급망 실사로 인해 납품이 중단되는 등의 경영 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컨설팅 지원을 조속히 착수하고, 자동차, 반도체 등 업종별 대응 가이드라인도 내년부터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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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2021년 12월 국제통신전기연합(ITU)과 '인공지능 국제워크숍(AI for Good*) 공동 개최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최영해)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2일(목)과 7일(화) 양일간 국제통신전기연합(ITU)과 공동으로 '인공지능 국제워크숍(AI for Good*)을 개최했다.'AI for Good*'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인공지능'이라는 의미이다. 의료, 환경, 식량, 지속가능성 등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AI 기술‧정책 공유 및 지식 확산 등을 목적으로 2017년 38개 UN 관련기관 등이 협력해 개최하는 국제워크숍이다.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하는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사회를 위한 표준화'를 주제로 열렸다. 최근들어 인공지능이 전 산업 및 사회로 빠르게 도입·확산되고 있다.'인공지능 신뢰성'에 대한 높은 관심은 인공지능의 활용과 확산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사회적 문제와 부작용 방지를 위한 노력이 증대하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이번에 개최된 '인공지능 국제워크숍'은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정부기관, 표준화기관, 기업의 정책, 표준화 동향 등을 살펴보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12월 2일(목) 개최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표준화기구 ITU와 TTA의 AI 신뢰성 표준화를 위한 역할과 비전이 발표됐다. 한국,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추진되고 있는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전략의 소개, 향후 AI 신뢰성의 글로벌 표준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12월 7일(화) 개최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설명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XAI)', AI 시스템의 기능 안전 이슈, 인공지능 보안 및 검증기술 현황과 표준화 동향 등에 대해 화웨이 아일랜드, NEC 코퍼레이션, 중국 정보통신기술원,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등이 소개했다.'설명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XAI)'이란 인공지능의 판단 근거나 입출력 데이터에 대한 인과관계를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시하는 인공지능을 지칭한다.이번 워크숍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021년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마련한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실천전략'의 주요 내용과 인공지능 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서비스 기획과정에서 참여하는 주체가 자율적으로 인공지능 윤리를 점검할 수 있는 점검표(안)을 제시했다.TTA 역시 신뢰가능한 인공지능 구현 환경 및 안전한 인공지능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한 표준화,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시험인증제도 구축 등 기관의 전략을 소개했다.TTA 최영해 회장은 "국제적으로 인공지능 신뢰성 표준화가 본격화 되는 시점에 표준화기구에서는 TTA가 처음으로 AI for Good 행사를 주관하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ICT 분야 표준화·시험인증 전문기관으로서 AI 기반 신뢰성있는 디지털사회 구현을 위해 AI 신뢰성 표준화 및 시험 인증 활동을 확대하고 그 과정에서 창출되는 성과를 국제표준화 함으로써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도 확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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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KSA),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중소환경기업 ESG경영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국표준협회(KSA, 회장 강명수)에 따르면 2021년 12월 14일 한국표준협회 본사 DT센터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과 중소환경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중소환경기업의 ESG 지원사업 발굴 및 연계 ▶중소환경기업의 ESG 개선을 위한 각종 인증 취득 지원 ▶양 기관의 ESG 경영 지원사업 홍보 및 유관분야 확산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한국표준협회는 2021년 4월 'ESG 경영추진단'을 구성해 산업계의 ESG경영 도입에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ESG와 관련된 표준, 교육, 진흥활동, 인증 등에 이르기까지 ESG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ESG 생태계 발전에 힘쓰고 있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민의 환경복지 서비스 향상 및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환경기술의 개발·지원, 환경산업 육성과 친환경생활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박병욱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은 "중소환경기업의 ESG 경영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오랜 기간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해 시너지를 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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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 2021년 11월 22일(월) 조선호텔에서 '국가표준 60주년 기념식' 개최▲ 중앙대학교 송용찬 교수(오른쪽) 대통령상 수상(출처 : 국표원)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지난 2021년 11월 22일(월) 조선호텔에서 '국가표준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서는 국가표준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유공자와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1961년 공업표준화법 제정 이후 도입 60주년을 맞는 한국산업표준(KS)의 성과와 미래비전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부겸 국무총리, 산업부 박진규 1차관, 국표원 이상훈 원장,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 삼성전자(주) 한진규 상무, 성균관대 안선주 교수, 세방전지(주) 차주호 대표 등이 약 50명이 참석했다.국가표준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 대표들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국가표준과 국제표준 유공자 및 단체에 훈·포장 2점,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4점, 장관표창 30점 등 총 39점을 수여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대면 수상자는 16명, 비대면 수상자는 39명으로 진행됐다.동탄산업훈장에는 삼성전자(주) 한진규 상무가 수상했으며 한국의 첨단 이동통신 기술이 국제표준에 반영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진규 상무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표준관리이사회에서 한국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근정포장에는 성균관대학교 안선주 교수가 수상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의 대응기법을 체계화했으며, 이를 국제표준으로 발전시켜 K방역의 위상을 높인 공로이다.대통령표창에는 중앙대학교 송용찬 교수, 피피아이파이프(주) 홍석원 대표, (주)에이치시티(단체표창)가 각각 수상했다. 홍석원 대표는 소방용 합성수지배관의 제품검사 시험세칙 개정 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주)에이치시티는 국내 최초 5G 통신기술의 전자파 유해성 시험 프로세스를 개발한 공로로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김치 관련 국제표준화 활동에 기여한 한국식품연구원 정지윤 연구원 등 유공자 2명과 단체 2곳이 수상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60년간 국가표준(KS) 마련과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에 '메이드인코리아'가 우수한 품질을 보장하는 상징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향후 친환경·디지털 전환이란 흐름 속에서 표준 선점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진행된 '국가표준 비전선포식'에서는 국무총리, 산업부 차관 등 정부대표와 소비자대표, 국제표준 전문가 등이 참석해 '국가표준 그린·디지털 대전환'을 주제로 비전을 선포했다.또한 국가표준 미래비전 5대 추진전략 ① 탄소중립 표준화로 NDC* 기반 조성, ② 표준의 디지털전환으로 국가표준 혁신, ③ SW·데이터·AI 표준화로 시스템 상호운용성 확보, ④ 생활·안전 서비스 표준화로 삶의 질 제고, ⑤ 국제표준화 주도로 글로벌 룰 메이커 도약 등을 발표했다.2부 행사에서는 산업부 박진규 차관이 '대한민국 KS 명가' 7개 기업을 대상으로 명가 지정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대한민국 KS 명가 7개 기업은 전기전자 분야 세방전지와 가온전선, 기계금속 분야 경동나비엔 및 알루코, 화학분야 케이씨씨와 동일고무벨트, 건설분야 쌍용 C&E 등이다.최고의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이들 7개 기업들은 1960~80년대 KS인증으로 품질을 높여 업계를 선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어 장관 표창 30점과 IEC 1906 어워드* 9점은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국가기술표준원장과 한국표준협회장이 대표로 받았다.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오늘 포상 받은 유공자와 단체, KS 명가 모두가 한국 산업발전 역사의 주인공이다."라고 밝히고 "국가표준 그린·디지털 대전환의 성공을 위해 추진전략들을 차질없이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부포상자 명단(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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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항공용 액체수소 연료탱크 국제표준화 추진친환경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핵심 부품인 액체수소 연료탱크에 대한 국제표준 작업을 우리나라가 주도하게 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수소기술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유/무인 항공에 사용될 액체수소 연료탱크에 대한 국제표준 작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항공용 액체수소 연료탱크 관련 국제표준안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수소 기술위원회(TC 197) 회의에서 회원국의 찬성으로 작업반 초안으로 채택되었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최용남 박사가 제안 발표하였다. 이번에 제안된 작업반 초안의 주요 내용은 초경량화가 요구되는 항공용 액체수소 연료탱크의 제작 요건과 성능 및 시험방법이다. 향후 전문가 작업반(WG)을 구성하여 ISO 국제표준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 초경량 액체수소 연료탱크를 탑재할 무인(UAV) 항공기 이외에도, 이번 회의에서 선박용 수소 충전방법, 수소충전소 압력용기 음향 방출 비파괴 검사방법 표준을 제안 발표하였고, 향후 국제표준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박용 수소 충전방법 표준은 해상에서 고압의 수소를 선박에 안전하게 충전하는 방법을 다루는 표준안으로 ISO/TC 8(선박 및 해양 기술)과 협력을 통해 강승규 박사(한국가스안전공사)가 표준안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음향 방출을 이용한 압력용기 비파괴 검사 표준은 충전소의 운영 중지 없이 가동 중 압력용기의 상태를 검사하는 방법으로 ISO/TC 58, ISO/TC 135 분과와 연계한 후 김운경 박사(아이디케이)가 표준안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ISO/TC 58(압력용기), ISO/TC 135(비파괴 검사) 앞으로 우리나라는 유/무인기 액체수소 국제표준을 주도하여 기술개발 방향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수소는 승용차, 상용차뿐만 아니라 드론, 선박, 열차, 지게차, 항공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로 개발 및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수소 산업 분야에서 그간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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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장애 환경 인증 실시 방안 및 평가 기준 발표회 개최12월 3일은 제31회 '국제 장애인의 날'이다. 제20차 당 대회의 정신과 시진핑 총서기의 무장애 환경건설 관련 정책 지시를 이행하기 위하여 시장감독총국 인증감독관리사와 중국장애인연합회 권익보호부가 공동으로 무장애 환경건설 활동을 조직하고, 국가의 무장애 환경건설 관련 입법을 추진하며 "공존융합"이라는 아름다운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발표회의 주제는 “무장애 환경인증 실시 방안 및 평가 기준”'으로 시장감독총국 중국장애인연합회의 《무장애환경인증 실시 방안》' 발간에 대한 공지(중국시장감독 인증 제[2022]94호)와 중국공정자문협회 단체표준인 《민간건축물 무장애시설 평가 기준》(T/CNAEC 1304-2022) 두 가지 성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표회는 시장품질감독총국 인증감독관리사, 중국장애인연합회 권익보호부, 중국장애인자원봉사자협회가 주최하고 중국공정자문협회, 베이징시 건축디자인연구원 유한공사, 무장애환경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회의는 중국장애인연합회 권익보호부 장둥왕(張東王) 부주임이 주재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무장애 환경건설은 빠르게 발전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현재 중국에서 무장애 환경에 대한 인증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요구기준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보다 발전된 무장애 환경건설 인증제도를 만들어야 하며, 보다 완전한 공정 프로세스와 표준의 요구조건에 맞추어 무장애 환경건설의 전반적 수준 향상을 촉진하고 사회 전체의 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 《“제14차 5개년 계획”의 장애인보장과 발전계획》에서 “무장애 디자인시설 인증 업무”의 필요성을 지적했으며 무장애 환경 인증 실시 방안 및 평가 기준은 이 작업을 완성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인 것이다. 중국장애인연합회 부주석이자 중국장애인지원봉사자협회 회장인 뤼스밍(吕世明)은 인사말에서 “무장애 환경 건설은 사회 전체 구성원에게 이익이 되는 민심 프로젝트, 행복 프로젝트, 덕정(德政) 프로젝트로서, 무장애 인증을 추진하는 것은 중국 무장애 환경건설의 발전에 중요한 관건”이라고 밝혔다. 류웨이쥔(刘卫军) 시장감독총국 인증감독국장은 “품질인증은 시장경제 체제에서 이미 품질관리 강화 및 시장의 효율을 높이는 기본적인 제도이며, 무장애 환경건설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중국 무장애 환경건설을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그는 조직 보증, 시스템 구축, 인증 구현, 홍보 및 적용, 감독 및 관리 측면에서 《무장애 환경 인증 구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중국공정자문협회 류젠쥔(劉建軍) 부비서장은 “무장애 환경건설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장애인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며, 공정자문업무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협회는 서비스 목적을 구현하기 위하여 컨설팅 업무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것이며, 무장애 환경 인증이 잘 홍보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시 건축디자인연구원유한공사 당서기이자 이사장인 쉬췐셩(徐全胜)은 “베이징건설연구원은 국영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으며, 무장애 환경건설을 무엇보다 중시하고 있다. 또한 중요한 공정건설, 과학연구, 표준 등의 분야에서 항상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무장애 환경 건설 싱크탱크”로서 베이징건설연구원의 플랫폼 우수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효율적 작업을 수행하고 무장애 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리우젠준(刘建军) 중국공정자문협회 부비서장은 "민간건축물 무장애 시설 평가 기준"에 대하여 소개했다. 베이징건설연구원의 부대표건축사이자 무장애디자인연구센터주임인 자오함(焦舰)은 《민간건축물 무장애 시설 평가 기준"의 배경, 과정, 의의 및 내용 개요 등에 대해 소개했다. ※ 본 기사는 스탠다디움 김란희 객원기자가 화샤시보(华夏时报, 왕샤오후이(王晓慧)작성) 기사원문을 번역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