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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부, 2022년 연말까지 타이어 및 대형 배터리 관련 규정 발표 예정뉴질랜드 정부에 따르면 2022년 연말까지 타이어 및 대형 배터리 관련 규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12월 16일까지 논의를 거쳐 다각적인 측면에서 이슈를 다뤘기 때문이다.관련 규정은 오래된 타이어 및 대형 배터리가 매립지 또는 환경에 버려 지지 않도록 제조업체, 판매업자, 사용자들에게 책임을 부여하는 것이다.수명이 다한 제품에 대한 수거 및 재활용을 위해 제품 구매 시 비용을 부과하는 제품 관리 수수료 명목을 제안하고 있다. 저탄소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해 미래 세대를 위한 보다 지속가능한 유산을 보장하기 위함이다.현재 뉴질랜드에서는 매년 650만개의 타이어가 수입되고 있으며 수명이 다한 타이어 중 약 30%만이 수출되거나 재활용 또는 농장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나머지 3분의 2는 매립되거나 불법적으로 버려져 화재나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또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은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둘 다 대형 배터리의 수요을 증가 시키고 있다. 2030년 대형 배터리 사용량은 8만4000개로 2020년 1000개 대비 84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대형 배터리가 새로운 제품으로 지역사회에 부담을 주고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기 전 선제적 조치를 취하기 위해 규정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대형 배터리의 제품 관리 수수료는 판매 가격에 비례해 적용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신형 니산 리프(Nissan Leaf) 자동차 가격은 $US 6만2000달러로 이중 전기 자동차 보조금은 약 8만달러이다. 배터리 가격은 약 $US 200달러로 배터리 가격에 비례해 적용된다.타이어 및 대형 배터리 관리 규정으로 폐기물에 대한 책임지고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한 역할 수행을 강제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조치로 새로운 비지니스 및 일자리 창출, 경제 및 환경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참고로 타이어 및 대형 배터리와 관련해 제안된 제품 관리 규정은 방글라데시 환경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상세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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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법률전문위원회(TBLS), 앤드류 J. 앤디 허플리가 이사회로부터 부동산 계획 및 검인법 분야 인증 받아미국 텍사스 법률전문위원회(Texas Board of Legal Specialization, TBLS)에 따르면 앤드류 J. "앤디" 허플리(Andrew J. "Andy" Hefferly)가 이사회로부터 부동산 계획 및 검인법 분야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앤드류는 브렌헴(Brenham) 로펌의 변호사이자 파트너로서 2007년 텍사스 공대 아너 칼리지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11년 텍사스 공대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TBLS 인증은 이사회에서 제공하는 25개 실무 영역을 통과해야 한다. 텍사스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체 변호사 중 인증을 받은 변호사는 약 7% 미만에 불과하다.위원회의 인증 프로세스는 ▶변호사 동료의 심사 ▶사법 심사 ▶지속적인 법률 교육 ▶관련 전문 분야 업무 경험 ▶6시간의 필기 시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텍사스 주 변호사협회(State Bar of Texas)의 정회원이 되어야 한다. 모든 자격 요건은 1월 1일~12월 31일을 기준으로 한다.신청한 해의 12월 31일까지 신청 전 3년 이내 특정 분야에서 TBLS의 승인된 CLE(continuing legal education) 60 시간을 이수해야 된다. 신청이 승인되면 지원한 해의 10월에 실시되는 전문 분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변호사 인증 기준은 파트 I과 파트 II로 구성돼 있으며 파트 I은 모든 전문 분야에 적용되는 일반적인 요구사항을 기술하고 있다. 파트 II는 개별 전문 영역에 적용되는 특정 영역 요구사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목록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파트 I ▶일반적인 요구사항□ 파트 II ▶ 행정법 ▶민사 항소법 ▶기업 파산법 ▶소비자 파산법 ▶형사 항소법 ▶건설법 ▶형법 ▶소비자 및 상법 ▶민사소송법 ▶아동복지법 ▶부동산 계획 및 검인법 ▶가족법 ▶건강법 ▶이민 및 국적법 ▶소년법 ▶노동 및 고용법 ▶입법 및 선거법 ▶석유, 가스 및 광물법 ▶개인 상해 재판 법률 ▶부동산 소유자 협회법 ▶부동산법-상업 ▶부동산법-농장 및 목장 ▶부동산법-주거 ▶세법 ▶근로자 재해보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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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ISO/TC 17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s) 소개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1~TC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최근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ISO/TC 14 기계 및 부속품용 샤프트(Shafts for machinery and accessories) 관련 기술위원회 역시 TC1, TC2, TC4, TC5, TC6, TC8, TC10, TC11, TC12, TC14와 같이 1947년 구성됐다.사무국은 일본공업표준조사회(Japanese Industrial Standards Committee, JISC)에서 맡고 있다. 위원회는 모토이 타마다(Mr Motoi Tamada)가 책임지고 있으며 의장은 다카요시 야기(Mr Takayoshi Yagi)로 임기는 2023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추앤유 쏘우(Ms Chuanyu Zou), ISO 편집 관리자는 크리스틴 간손레(Ms Christelle Gansonre) 등이다.담당 범위는 압력 목적을 위한 강철 튜브의 기술적 납품 조건을 포함해 주조, 단조 및 냉간 성형 강철 분야의 표준화이다.현재 ISO/TC 17의 직접적인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은 10개며 SO/TC 17의 직접적인 책임 하에 개발 중인 표준은 1개다.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27명, 참관 회원은 40명에 달한다.□ ISO/TC 17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발행된 ISO 표준 10개 목록▲ISO 4885:2018 Ferrous materials — Heat treatments — Vocabulary▲ISO 4948-1:1982 Steels — Classification — Part 1: Classification of steels into unalloyed and alloy steels based on chemical composition▲ISO 4948-2:1981 Steels — Classification — Part 2: Classification of unalloyed and alloy steels according to main quality classes and main property or application characteristics▲ISO/TS 4949:2016 Steel names based on letter symbols▲ISO 6929:2013 Steel products — Vocabulary▲ISO 14404-1:2013 Calculation method of carbon dioxide emission intensity from iron and steel production — Part 1: Steel plant with blast furnace▲ISO 14404-2:2013 Calculation method of carbon dioxide emission intensity from iron and steel production — Part 2: Steel plant with electric arc furnace (EAF)▲ISO 14404-3:2017 Calculation method of carbon dioxide emission intensity from iron and steel production — Part 3: Steel plant with electric arc furnace (EAF) and coal-based or gas-based direct reduction iron (DRI) facility▲ISO 14404-4:2020 Calculation method of carbon dioxide emission intensity from iron and steel production — Part 4: Guidance for using the ISO 14404 series▲ISO 20915:2018 Life cycle inventory calculation methodology for steel products□ ISO/TC 17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개발중인 ISO 표준 1개 목록▲ISO/AWI 14404-3 Calculation method of carbon dioxide emission intensity from iron and steel production — Part 3: Steel plant with electric arc furnace (EAF) and coal-based or gas-based direct reduction iron (DRI) fac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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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옵티마, 에코바디스로부터 지속 가능성 전략 부문 은메달 수상▲ 옵티마(OPTIMA)의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 독일 포장업체 옵티마(OPTIMA)에 따르면 기업의 지속가능성 성과를 평가하는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지속 가능성 전략("We care for Tomorrow") 부문 은메달을 수상했다. 옵티마의 지속 가능성 전략은 순환 포장, 지속 가능한 기술 및 기업 지속 가능성을 포함한다. 즉 자원 절약형 생산 공정과 함께 순환 경제를 위한 포장 솔루션을 목표로 한다.또한 지속 가능성 전략은 에코바디스에서 매년 평가해 잠재적 이니셔티브를 식별하고 기존 활동을 촉진한다. 평가 영역은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이다.향후 몇 년간 구체적인 목표와 사회적 책임 및 지속 가능한 기업지배 구조 분야에 대해 설정된다. 옵티마는 에코바디스에 의해 평가된 기업중 상위 25%에 포함된다.옵티마의 은메달 지위는 12개월 동안 유효하며 이후 재평가될 예정이다. 평가 방법은 Global Reporting Initiative, 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및 ISO 26000과 같은 국제 지속 가능성 표준을 기반으로 한다.한편, 에코바디스는 2007년 설립됐으며 10만개 이상 기업들의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최고의 지속 가능성 평가 제공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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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컬럼 Ⅰ] 신뢰란 무엇인가? 신뢰의 형성 -경제ㆍ사회적 구조소득이 높은 사람이 신뢰가 높을까? 학력이 높은 사람이 신뢰가 높을까? 연령이 높은 사람이 신뢰가 높을까? 소득, 학력, 연령이 높은 사람이 신뢰가 높은 이유가 무엇인가? 사는 지역, 국가에 따라 신뢰수준이 다를까? 그 이유는 무엇일까? ▲ 박희봉 교수(중앙대 행정대학원 원장) "곳간이 후하면 인심도 후하다”는 격언이 있다. 자신의 사정이 넉넉하면 다른 사람을 대하는 자세도 넉넉해진다는 말이다. 그러면 학력이 높고 소득이 높은 사람의 신뢰가 높을까? 지금까지의 다양한 연구에 의하면 그렇다고 한다. 소득이 높을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신뢰가 높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를 밴필드(Banfield, 1967)는 개인이 소유한 자원이 많을수록 신뢰가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개인의 능력 또는 개인이 처한 상황이 좋은 사람의 신뢰 수준이 높다는 것이다. 경제·사회적 수준이 높은 사람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았다고 생각하니 다른 사람들에 대한 신뢰가 높다. 학력이 높고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는 사람은 부모와 친지, 이웃도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과 친분을 가질 확률이 높다.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인다고 했다. 좋은 직장에서 안정된 수입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은 비슷한 수준의 사람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유지 및 강화시키는 것이 본인에게 유리하다. 경제적 여유가 있으니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 기꺼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역으로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할 경우 그들도 여유가 있으니 선뜻 도와줄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자신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물질적 여유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자신이 다른 사람에 대해 신뢰를 보이면 다른 사람들도 자신을 신뢰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을 신뢰하는 것이 자신의 이익을 보호하는 유력한 수단이다. 도움이 되는 사람을 만나면 기분도 좋다. 자신의 삶을 자신이 책임질 수 있으니 서로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사실을 잘 안다. 신뢰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반면, 경제적 불안정은 불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사흘 굶으면 남의 집 담을 넘는다”고 했다. 경제·사회적으로 필요한 것을 채우기 위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온 신경을 쓰게 된다. 눈앞의 이익이 우선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이익을 쉽게 침범한다. 다른 사람에게 베풀 자원도 없다. 장기적인 이익을 생각할 여유가 없다. 불평, 불만으로 가득하다. 자신은 충분히 능력이 있고 노력할 만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사회 시스템이 잘못되었기에 자신이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다고 불평한다.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과 사회 시스템을 원망하고 불신한다. 다른 사람과 사회를 불신할수록 다른 사람들 역시 그 사람을 신뢰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 악화된다. 신뢰와 협력은 사라지고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만이 남는다. 빈민가에서 사는 사람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후진국이 경제발전에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이다. 사는 것이 어려우니 신뢰가 감소하고, 신뢰가 감소하니 협력하지 않는다. 신뢰 부족으로 자신의 한계를 넘지 못한다. 신뢰는 교육의 결과이기도 하다. 잉글하트(Inglehart, 1997)는 신뢰가 유소년기에 학습되어 세대를 거쳐 전달된다고 하였다. 부모와 이웃 공동체로부터 신뢰를 학습 받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스톨(Stolle, 1998)은 스웨덴에서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들의 신뢰가 높다는 증거를 제시했다.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들은 객관적인 기준으로 사물을 판단하는 능력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리(Li, 2004)는 교육 수준이 높은 중국인들의 신뢰가 낮은 경향이 있다고 하였다. 교육을 통해 비판적 능력이 향상된 중국인이 사회의 잘못된 점을 알기 때문이다. 중국 사례 역시 제대로 된 교육은 신뢰를 증진시키는 동력이 된다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교육 을 많이 받은 사람은 사물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능력이 증가됨에 따라 맹목적이고 형식적인 신뢰보다 사회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질적인 신뢰를 증진시키려고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연령 역시 신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연령이 많은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기 때문에 신뢰가 높은 성향을 보인다. 반면, 젊은 사람들은 어느 나라 사람이든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신뢰가 낮다. 젊은 사람들은 사회적 경험이 적기 때문에 누구를 신뢰하고, 신뢰하면 문제가 되는지를 판단하기 어려워한다. 판단이 잘못되는 경우 손해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단 불신에서 시작할 수 있다. 지역 환경도 신뢰에 영향을 미친다. 신뢰가 높은 지역이 있고, 신뢰가 낮은 지역도 있다. 일반적으로 산업화가 이루어진 도시지역의 주민들이 농촌지역의 주민들보다 사회적 신뢰가 강하다. 산업화가 진척되지 않은 농촌지역에서는 주민들의 사회단체 참여율이 낮고, 이 낮은 사회참여율 은 주민들 사이의 상호작용이 빈번하게 일어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농촌지역은 혈연, 학연, 지역, 종교 등 연고 중심의 인간관계가 발달되어 연고 공동체 내 구성원 간에는 신뢰가 높지만 자신이 잘 모르는 외부인에게는 배타적이고 신뢰를 보이지 않기도 한다. 도시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신뢰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같은 도시 내에서도 도시 빈민지역의 다세대주택 또는 단독 주택 주거지, 신중산층 중심의 아파트 밀집지역, 부유층 중심 단독주택지역 등 주거 형태와 양식에 따른 분류에 포함될 수 있다. 이것은 소득에 따라 신뢰 수준이 다른 이유와 다소 중첩되기도 한다. 그러나 같은 도시에서 사는 같은 사람이 특정한 거리에서는 줄을 잘 서는 데 반해 다른 특정한 곳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같은 도시의 중산층 밀집 지역에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자발적으로 교통정리를 하는 반면, 그 도시 빈민지역의 어린이들은 위험한 차도에서 뛰어노는데도 불구하고 어른들이 무관심하게 방치하는 경우도 있다. 거주하기 편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신뢰가 높다. 그러니 사람들은 더 살기 편한 곳, 신뢰가 높은 곳을 찾아 큰 비용을 들이며 이사하는 것이다. 국가 간의 신뢰의 차이는 더 크다. 신뢰 수준이 높은 스웨덴 사람이 스웨덴에 살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적용했던 신뢰를 브라질에 여행을 가서 브라질 사람들에게 기대하지 않는다. 반대로, 신뢰 수준이 낮은 브라질 사람은 스웨덴을 여행하면서 현지인과 동화되려고 노력한다. 같은 사람이라도 어느 지역, 어느 국가에 있느냐에 따라 다른 신뢰를 적용한다. 한 사람의 경제·사회적 지위가 신뢰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지역 및 국가 단위의 경제·사회적 지위 역시 신뢰에 영향을 미친다. 앞에서 살펴본 소득, 학력, 연령, 지역 등의 경제·사회적 구조는 신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간접적인 영향도 미친다. 즉 경제·사회적으로 유리한 구조를 보유한 개인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공동체 구성원들과 빈번한 상호작용을 함으로써 신뢰를 축적할 기회를 많이 갖는다. 또한 이들은 필요에 따라 다양한 사회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함으로써 인간관계를 넓힐 기회를 만든다. 이렇듯 다양한 공동체 또는 사회단체 활동은 구성원들과 상호작용을 함으로써 다양한 사람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규범을 지키며, 협력 및 상호부조의 미덕을 나눔으로써 신뢰를 증진한다. ※ 본 컬럼은 박희봉교수의 저서 「신뢰사회로 가는 길, 신뢰의 진화」에서 발췌, 인용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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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바] 국립교도소관리국(NAP), 교도소 시스템 정책 및 표준 운영 절차 개발을 위한 두번째 워킹 그룹 회의 개최몰도바 공화국 국립교도소관리국(National Administration of Penitentiaries of Moldova, NAP)에 따르면 2022년 1월말 교도소 시스템에 대한 정책 및 표준 운영 절차 개발을 위한 두번째 워킹 그룹 회의를 개최했다.표준 운영 절차(standard operational procedures, SOPs) 등에 관한 회의는 4가지 주제 영역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동적 보안 ▶취약한 구금자 그룹의 치료 ▶교도소 일선 직원을 위한 수감자간 폭력 예방 및 퇴치 ▶청소년 구금 시설에서 범죄 하위문화의 확산 현상 퇴치 등이다.회의에서 정책과 표준 운영 절차(SOPs) 개발의 진행 상황에 대한 폭넓은 논의와 각 문서에 대한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워킹그룹 회의는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 컨설턴트 주도로 진행됐다.온라인으로 몰도바 교도소 관리국(National Administration of Penitentiaries, NAP) 관리, NAP 전문 부서 대표자 등이 참여했다. 보안 및 교도소 제도, 사회 재통합, 인적 자원, 기관 관리, 분석 및 계획 등의 NAP 전문 부서에 근무하는 전문가도 동참했다.또한 제 1호 타라클라라(Taraclia), 제 5호 카훌(Cahul), 제 7호 루스카(Rusca), 제 10호 고이안(Goian), 제 11호 발티(Balti), 제 13호 치시나우(Chisinau) 등 개별 교도소장이 참여했다. 해당 교도소의 사회 재통합, 인적자원, 보안 및 교도 제도 전문 부서장도 참석했다. 워킹 그룹의 활동은 '교도소 및 보호관찰 개혁 강화' 프로젝트의 후원으로 2022년 1월 20 ~ 21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몰도바 공화국의 폐쇄된 기관에 의료 및 환자 치료 제공과 관련한 활동이다.몰도바 공화국을 위한 유럽 평의회 실행 계획(2021~2024)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유럽 평의회에서 자금을 집행하게 된다.참고로 개발 프로젝트는 2015~20년 시행된 프로젝트의 결과로 유럽 평의회 실행 계획의 성과에 기반을 두고 있다.시행된 프로젝트는 '2018년 3월 1일 – 2021년 2월 28일까지 추진된 몰도바 공화국의 인권 준수 형사 사법 시스템 촉진(Promoting a human rights compliant criminal justice system in the Republic of Moldova)' 과 2015~18년까지 추진된 '몰도바 공화국의 형사 사법 개혁 지원(Support of the Criminal Justice Reforms in the Republic of Moldova)'에 관한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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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VMA 교육위원회, 수의과 대학에 대한 인증 표준 개정을 제안미국 AVMA(American Veterinary Medical Association) 교육위원회(Council on Education, COE)에 따르면 수의과 대학에 대한 인증 표준 개정을 제안했다.COE의 표준 개정 제안은 수의과 대학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의 원칙을 준수하도록 많은 변경 사항이 포함됐다. 또한 COE는 ▶표준 3 물리적 시설 및 장비 ▶표준 4 임상 자원 ▶표준 5 정보 자원 ▶표준 6 학생 등에 대한 예정된 종합 검토를 완료 후 인증 표준 개정으리 제안한 것이다.COE 교무위원회는 전체 표준에 대해 4년에 한 번씩 정기 검토를 수행하고 있다. 매년 3~4개의 표준에 대해 종합 검토를 거쳐 이사회에 권고하고 있다.위원회는 정책 및 절차에 관한 권장 사항을 제공 및 수의과 대학 인증 표준 개발, 채택, 구현의 책임을 지고 있다. 지난 2017년 인증 표준은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과 관련해 많은 언어를 포함해 개정하기도 했다.다양성과 포용성에 관한 새로운 실무 그룹을 구성했다. 표준 내에서 다양성 및 포함 언어를 개선하기 위한 영역을 식별하고 다른 건강 전문 프로그램에 대한 표준 벤치마킹, 파이프라인 프로그램에 관한 특정 언어를 포함하기 위한 가능성을 평가하는 일을 수행한다.AVMA 교육 위원회의 인증 정책 및 절차는 총 21절로 구성돼 있다. 1. 직원명단, 2. 교육위원회 명단, 3.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어, 4. AVMA 및 인증 등이다.5. 인증의 기본 원칙 6. 인증 평가, 7. 공인 수의과 대학의 요구사항, 8. 교외 및 배포사이트, 9. 대학에서 요구하는 보고서, 10. 인증 구분, 11. 현장 방문 등이 포함돼 있다. 나머지 12. ~ 21. 항목 및 자세한 내용은 AVMA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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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산업성, 담백질 섬유의 명칭과 정의에 관한 국제 표준 'ISO2076 개정·발행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에 따르면 2021년 11월 담백질 섬유의 명칭과 정의에 관한 국제 표준 'ISO2076 Textiles — Man-made fibres — Generic names'이 개정 및 발행됐다.석유 유래나 동물 유래의 섬유뿐만 아니라 인공적으로 제조된 단백질 섬유가 포함됐다. 섬유 중 단백질 성분의 기준치가 새롭게 마련된 것이다. 인공 구조 단백질은 고갈 자원에 의존하지 않는 혁신적인 바이오 소재이다.용도의 확대나 국내외 시장에서의 조기 적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인공 구조 단백질 소재의 인지성이 높아졌으며 질이 거칠고 나쁜 물품을 배제해 사회적 신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이번에 개정된 표준은 경제산업성의 위탁사업인 '전략적 국제표준화 가속사업 : 정부전략분야에 관한 국제표준 개발활동'의 일환으로 산학관의 일본 체제로 일본이 개정을 주도했다.그결과 지난 2021년 11월 1일 섬유의 일반 명칭에 관한 국제 규격 ISO2076:2013 표준이 이 'ISO 2076:2021 Textiles — Man-made fibres — Generic names'표준으로 개정·발행됐다.주요 내용은 ▶단백질 섬유로 정의되는 소재의 유래 ▶섬유 중의 단백질 성분의 함유량 등에 관한 것이다. 전자는 천연 유래의 단백질로 만들어진 섬유만 '단백질 섬유'로 정의했다. 개정된 표준에는 인공적으로 제조된 단백질도 새롭게 대상에 포함됐다.후자는 단백질 성분의 함유량에 관한 규정이 이전 표준에는 없었으나 개정된 표준에는 단백질 성분량이 중량 기준 80% 이상이 되도록 개정됐다.개정 전 국제 규격이나 각국·지역의 분류·정의나 시험 방법 등에서 단백질 섬유는 천연 유래의 단백질에만 한정되어 인공 구조 단백질에 대해서는 기준이 없었다.범용적으로 사용되는 섬유의 대부분이 석유에서 추출된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등 고갈 자원이거나 울, 캐시미어과 같이 동물에서 유래하고 있다.석유 유래 섬유는 마이크로 플라스틱 방출이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동물 유래 섬유는 염소 등 과방목에 따른 사막화, 가축에 의한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어 환경을 파괴한다는 우려가 있었다.따라서 고갈 자원이나 동물에 의존하지 않는 소재 개발과 실용화의 요구가 높았다. 인공 구조 단백질은 식물 유래 당을 주원료로 미생물을 발효·생산하기 때문에 최종 분해 및 자연으로 되돌아 가기 때문에 친환경성이 매우 높은 소재이다.20가지 종류의 아미노산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단백질은 용도에 따라 서열을 디자인하고 특성이 다른 소재에 응용이 가능해 차세대 혁신적인 바이오 소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표준 개정 제안은 내각부가 주도한 혁신적 연구개발 추진 프로그램(ImPACT)에서 구조 단백질의 기술을 개발을 실시한 산업·학술, 기관이 중심이 됐다. 단백질 섬유에 관한 용어 및 규격을 인공적으로 제조된 단백질을 포함했다. 섬유 중의 단백질 성분 함유량을 많은 것을 단백질 섬유로 하도록 제안한 것이다.특히 일본 기업은 ImPACT의 일환으로 인공구조 단백질을 이용한 섬유의 유전자 서열 조립, 발효, 정제, 방사, 가공 등 고도의 기술 수준을 갖고 있으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참고로 혁신적 연구개발 추진 프로그램(ImPACT)은 혁신적인 과학기술이노베이션의 창출을 목표로 고위험·고임팩트한 도전적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내각부 종합과학기술·이노베이션 회의가 주도해 창설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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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전자학회, IEEE 차기 회장 후보로 평생 펠로우 토마스 코플린(Thomas Coughlin) 등 지명미국 전기전자학회 이사회(IEEE Board of Directors)에 따르면 IEEE 차기 회장 후보로 평생 펠로우 토마스 코플린(Thomas Coughlin), 수석 회원 캐슬린 크레이머(Kathleen Kramer)와 메이크 루이켄(Maike Luiken) 등을 지명했다.IEEE의 평생 펠로우 카즈히로 코스게(Kazuhiro Kosuge)는 청원 후보자를 찾고 있다. 후보자가 되길 희망하는 회원은 2022년 4월 8일까지 Election@ieee.org로 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올해 선거를 통해 승리하는 후보는 2024년 IEEE 회장으로 선임되며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평생 펠로우 토마스 코플린(Thomas Coughlin)는 IEEE 이사회로 부터 지명을 받았다. 코플린은 시장 및 기술 분석뿐만 아니라 데이터 저장, 메모리 기술, 비지니스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산호세 기반 코플린 어소시에이츠(Coughlin Associates) 설립자이자 대표이다.코플린의 약력을 살펴보면 데이터 스토리지 업계에서 40년 이상의 경험을 갖췄으며 20년 이상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6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Ampex, Micropolis, SyQuest 등에서 고위 리더십 직책을 역임했다.'소비자 전자 제품의 디지털 스토리지 : 필수 가이드'의 저자이며 2판을 인쇄했다. 포브스 블로그 및 기타 뉴스 매체에 디지털 스토리지에 관해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2019년에는 IEEE 지역 6 이사뿐만 아니라 IEEE-USA 대표, IEEE New Initiatives 및 Public Visibility 위원회 의장을 역임했다. IEEE 소비자 기술 협회의 운영 및 계획 담당 부사장을 지냈으며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1 섹션 회의 일반 의장을 역임했다.자신이 의장을 맡고 있는 IEEE Santa Clara Valley Section의 정회원이며 여러 학회와 표준 그룹, IEEE 미래 방향 위원회 등에 참여했다.소비자 기술 학회(Consumer Technology Society) 및 IEEE Student Activities의 저명한 강사로 소비자 전자 제품의 디지털 스토리지, 인공 지능을 위한 디지털 스토리지 및 메모리 등에 관해 연설했다.코플린은 IEEE-Eta Kappa Nu(IEEE-HKN) 명예 협회 회원이며 2020 IEEE Member and Geographic Activities Leadership Award를 포함해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영화 및 텔레비전 엔지니어 협회(Society of Motion Picture and Television Engineers), 스토리지 네트워킹 산업 협회(Storage Networking Industry Association) 등 여러 전문 조직에서 활동하고 있다.수석 회원 캐슬린 크레이머(Kathleen Kramer) 역시 IEEE 이사회가 지명했다. 샌디에고 대학(University of San Diego) 전기공학과 교수이다. 지난 2004년~2013년까지 EE의 부서장 및 엔지니어링 이사로 재직했다. 이사로서 대학의 모든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에 대해 학문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그녀의 관심 분야는 다중 센서 데이터 융합, 지능형 시스템, 항공우주시스템의 사이버 보안 등이며 100권 이상의 출판물을 저술하거나 공저했다.크레이머는 2017년~2018년까지 IEEE 지역 6의 이사, 2019년~2021년까지 IEEE 총무를 역임했다. Bell Communications Research, Hewlett-Packard, Viasat 등을 포함해 여러 기업에 근무했다.IEEE 거버넌스 위원회 의장직을 수행할 당시 윤리 행위 보고의 중앙 집중화, 윤리 및 회원 행위 처리 프로세스 강화, IEEE의 각 개별 위원회 및 이사회의 주기적 검토 프로세스의 개선 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크레이머는 의장, 비서, 재무 등을 포함해 IEEE 샌디에고 섹션에서 여러 리더십 직책을 역임했다. IEEE 항공 우주(EEE Aerospace) 및 전자 시스템 협회(Electronic Systems Society)의 적극적인 리더이다.2016년~2018년까지 교육 담당 부사장을 담당했으며 사회의 저명한 강사이자 신호처리, 다중 센서 데이터 융합, 신경 시스템에 대해 강연했다.사이버 보안에 관한 기술 운영 패널을 이끌고 있다. 응용과학, 컴퓨팅, 엔지니어링, 기술분야 학술 프로그램에 대한 글로벌 인증 기관 ABET 내 IEEE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크레이머는 대학원 프로그램, 사이버 보안, 메카트로닉스, 로봇 공학 분야의 여러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는 후보이다.수석 회원 메이크 루이켄(Maike Luiken)과 IEEE의 평생 펠로우 카즈히로 코스게(Kazuhiro Kosuge)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사람은 IEEE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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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2022년 이후 기술의 영향 : IEEE 글로벌 연구' 조사 결과 발표글로벌 최대 기술 전문가 조직인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에 따르면 '2022년 이후 기술의 영향 : IEEE 글로벌 연구(The Impact of Technology in 2022 and Beyond: an IEEE Global Study)'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2022년은 인공 지능(AI), 기계 학습(머신러닝), 클라우드 컴퓨팅, 5G 등이 가장 중요한 기술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영국, 중국, 인도, 브라질 등 글로벌 기술 리더들로부터 신규 조사를 진행했다.이번 설문에는 350명의 최고 기술 책임자, 최고 정보 책임자, IT 이사 등이 참여했다. 2022년 가장 중요한 기술과 그 기술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산업, 향후 10년 동안 기술 동향 등에 관한 설문 조사가 진행됐다.먼저 '2022년 가장 중요한 기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약 21%인 5명 중 1명 이상이 AI 및 머신러닝이라고 답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라고 답한 사람은 20%, 5G가 2022년 가장 중요한 기술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17%로 조사됐다.또한 응답한 기술 리더들은 '글로벌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2021년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머신러닝, 5G 등의 채택이 가속화됐다라'고 응답했으려 각각의 비율은 각각 60%, 51%, 46%로 나타났다.특히 '인공지능(AI)이 향후 1 ~ 5년 사이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혁신의 대부분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동의한다'고 응답은 66%에 달했다.2022년 5G가 가장 혜택을 볼 영역에 대한 질문에서 기술 리더들은 ▶원격 수술 및 건강 기록 전송을 포함한 원격 진료 분야, 24% ▶원격 학습 및 교육, 20%를 지목했다.▶개인 및 전문가의 일상 커뮤니케이션, 15% ▶엔터테인먼트·스포츠·라이브 이벤트 스트리밍, 14% ▶제조 및 조립, 13% ▶탄소 발자국 감소 및 에너지 효율, 5% ▶농사 및 농업, 2% 등이다.2022년 가장 영향을 받을 산업 분야로 제조업이 25%, 금융 서비스가 19%, 헬스케어가 16%, 에너지가 13% 등으로 각각 응답했다.응답자의 92%가 조직의 최우선 과제로는 지속 가능성, 탈탄소화,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 빌딩 기술의 구현이라고 밝혔다.'팬데믹으로 인해 2021년에는 어떤 기술 채택을 가속화 하였는가'(중복)라는 질문에 클라우드 컴퓨텅은 60%, AI 및 기계 학습은 51%, 5G는 46%, 증강현실/가상현실/혼합현실(AR/VR/MR)은 31% 등으로 응답했다.블록체인은 28%, 원격회의는 25%, 사물인터넷(IoT)은 25%, 로봇공학은 23%, 예측 AI은 18%, 엣지 컴퓨팅은 15%, 생체인식은 15%, 양자컴퓨팅은 15%, 3D 프린팅은 12%, 기타는 38% 등으로 조사됐다.응답자의 95%가 AI가 향후 1~5년간 거의 모든 산업 부문에서 혁신을 주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지 5%만이 AI의 영향력이 과장됐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