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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차세대반도체 개발 위해 글로벌 산업화 나선다국내 연구진이 전 세계적인 광학재료 및 반도체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과 손잡고 친환경 고효율 자동차 개발과 6G 통신용 반도체 협력에 본격 나선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으로 미국 워싱턴 DC JW 메리어트에서 개최된 한미 기술협력 포럼에서 세계 최대 글로벌 소재 부품 기업인 미국 코히런트(Coherent)사와 차세대반도체 소재 부품 기술개발 및 글로벌 산업화를 위한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각 기관들은 ▲실리콘카바이드(SiC) 반도체 전력소자 ▲차세대 광통신 소자 및 시스템 기술 ▲5G 및 6G 반도체 소자 및 부품 ▲글로벌 기술 상용화 분야 등에서 주로 협력한다. 이번 연구 협력에 따라 각 기관은 차세대반도체 기술과 관련된 협력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차세대 SiC 반도체 전력 소자 및 광부품의 저탄소 및 에너지 고효율화 그리고 연구 과정의 실시간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를 계기로 3개 기관은 미래 자동차 및 광통신 기반의 6G 미래 통신사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친환경 저탄소 반도체 선도 기반 기술과 글로벌 기술 산업화를 위한 산·학·연 공동연구과제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3개 기관은 향후 광소자 및 SiC 반도체 전력소자 국제공동연구 추진을 비롯해 공동연구 수행과제 아이템 발굴과 인력교류, 기관 간 세미나, 기술정보교류 및 기술 상용화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ETRI 김명준 원장, KAIST 글로벌상용화센터(GCC) 최문기 센터장, 미국 코히런트사 빈센트 매터라(Vincent Mattera) CEO가 서명했다. ETRI 김명준 원장은 “이번 3개 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전기자동차 등 차세대반도체 및 6G 이동통신 분야의 미래 반도체 수요에 글로벌 연구역량을 강화해 공동 글로벌 상용화 및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8일, 미국 워싱턴 DC JW 메리어트에서 개최된 한미 기술협력포럼 특별 세션에서 이뤄졌다. 이번 협력의 당사자인 코히런트사는 1966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되었고 미국 펜실베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 31억 달러에 임직원 2만 2천명 규모에 기술 특허 2천 2백 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주요 글로벌 반도체 소재 부품 제조사 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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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소프트웨어 품질 분야 국제표준화 주도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된 ISO/IEC JTC1 SC7 WG6* 작업반 회의에서 TTA 연구원(김현정 팀장)이 소프트웨어 품질 분야 국제 표준화를 위한 스터디 그룹 리더로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가 정보기술 분야 국제표준화를 위하여 운영 중인 합동기술위원회(JTC 1, Joint Technical Committee 1) 산하 SC7(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작업반(WG, Working Group) 이번에 거둔 성과는 소프트웨어 품질 분야에서 핵심 표준으로 알려진 ISO/IEC 25023 개정을 위해 TTA 연구원이 스터디 그룹 리더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TTA가 제안한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 측정(안)이 ISO/IEC 국제 기술 규격 제정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로 최종 채택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 ISO/IEC 25023 표준은 GS인증에서 준용하고 있는 국제표준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인시험기관(KOLAS 등)에서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 시험을 위해 대표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품질 측정 표준이다. TTA 최영해 회장은 “소프트웨어 품질 시험 및 인증 등을 위해 국내외적으로 핵심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ISO/IEC 25023 표준을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전문기관인 TTA 주도로 추진하게 된 것은 매우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TTA의 시험인증 경험 및 전문성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품질 분야 국제표준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TA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표준 제정, 보급 및 시험인증 지원을 위하여 설립된 법정 기관으로, 1988년부터 우리나라 ICT 표준화와 시험인증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ISO/IEC, ITU 등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대표 ICT 표준 및 시험인증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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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EF, 3월 9일 ~ 11일 까지 연례 북미 2022 플러그페스트(Plugfest) 개최미국 AEF(Agricultural Industry Electronics Foundation)에 따르면 2022년 3월 9일 ~ 11일까지 뉴올리언스 커모디티 클래식(Commodity Classic) 기간 연례 북미' 2022 플러그페스트(Plugfest)'가 개최될 예정이다. 플러그페스트(Plugfest)는 전 세계 농업 장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에게 ISOBUS 제품의 호환성을 테스트하고 경쟁을 제쳐두고 농산업 이익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ISOBUS는 서로 다른 제조업체들의 농업 장비들의 통신 시스템을 표준화하기 위한 통신 프로토콜이다. 하지만 복잡성으로 인해 ISO 11783 표준이 제조업체마다 약간씩 다르게 해석됐다.따라서 AEF Plugfests는 지난 2001년부터 엔지니어들이 개발 중인 제품을 테스트하고 트렉터, 도구 및 구성요소 등 제조사들이 호환가능한 방식으로 표준을 해석하고 있는지 도움을 주고 있다.'2022 플러그페스트( Plugfest)'에서 엔지니어들은 서로의 ISOBUS 제품을 연결해 제품간 통신이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후 모든 참석자들은 자신들의 제품 개선 방법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와 깊은 이해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ISOBUS 제품을 개발하는 사람 누구나 자신의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ISOBUS 제품과의 호환성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AEF와 AEM(Association of Equipment Manufacturers)의 파트너십은 Plugfest가 진보적인 커모디티 클래식 농업 무역 박람회와 함께 개최되는 기회를 촉진했다.또한 트렉트를 판매하는 딜러, 농부, 제조업체들이 농산업에 영향을 끼치는 핵심 기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기업의 비밀을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사 장비의 일부가 현장에서 함께 연결될 때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통 언어, 공통 표준, 공통 소프트웨어에 대해 동의하는 것이다.플러그페스트(Plugfest)는 ISO 11783 표준에 정의된 프로토콜을 테스트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수맥명의 참석자와 방문자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AEF 회원사들은 AGCO, Case IH, CLAAS, John Deere, New Holland, SAME DEUTZ-FAHR 등을 포함해 일반적으로 플러그페스트에 참석하고 있다.농업 및 임업을 위한 트랙터 및 기계로 알려진 ISO 1173-직렬 제어 및 통신 데이터 네트워크는 일명 ISO Bus 또는 ISOBUS라고 한다.SAE J1939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는 농산업을 위한 통신 프로토콜로 VDMA내 ISOBUS 그룹에서 관리하고 있다.ISO 11783 표준은 다음과 같이 14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ISO 11783-1: General standard for mobile data communication ▶ISO 11783-2: Physical layer ▶ISO 11783-3: Data link layer ▶ISO 11783-4: Network layer ▶ISO 11783-5: Network management ▶ISO 11783-6: Virtual terminal ▶ISO 11783-7: Implement messages application layer ▶ISO 11783-8: Power train messages ▶ISO 11783-9: Tractor ECU ▶ISO 11783-10: Task controller and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data interchange ▶ISO 11783-11: Mobile data element dictionary ▶ISO 11783-12: Diagnostics services ▶ISO 11783-13: File server ▶ISO 11783-14: Sequence control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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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BTL-WG, BTL 테스트 패키지 v20.0 출시미국 BTL(BACnet Testing Laboratories)의 워킹그룹(Working Group)에 따르면 BTL 테스트 패키지 v20.0을 출시했다.제조 업체가 BACnet 준수를 위해 제품을 사전 테스트하고 BTL 인증을 위해 장비의 적합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사용되는 업데이트된 테스트 및 절차가 포함됐다.BTL 테스트 패키지가 추가되면서 테스트 범위는 BACnet 프로토콜 개정판 20까지 대부분의 기능과 이후 프로토콜 개정판의 몇몇 기능, BACnet Secure Connect 등을 포함하도록 확장됐다.BACnet Secure Connect는 135-2016 및 부록, bd, be, bi, bl, bm, bn, bp, bq, BACnet/Secure Connect 부록 bj 등을 포함하고 있다.상호운용성은 BTL 테스트에 의해 촉진되며 BACnet의 광범위한 활용과 사용자 만족도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이다.현재 테스트 패키지 20.0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BTL 테스트는 전환 기간에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BTL-WG는 전환 기간을 2022년 3월 18일까지로 설정했다.테스트 패키지 20.0은 현재 테스트 패키지 18.1.4를 대체하게 된다. 전환 기간 동안 공급업체는 프로토콜 개정판 18 또는 이하의 제품에 대해 테스트 패키지 중 하나를 사용해 제품을 테스트하도록 선택할 수 있다.프로토콜 개정판 19 또는 이상의 제품은 테스트 패키지 20.0을 사용해야 되며 현재 BTL 테스팅에 있는 모든 제품은 테스트 패키지 18.1.4로 계속 진행하면 된다.BTL(BACnet Testing Laboratories)은 규정준수 테스트 및 상호 운용성 테스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BACnet International에 의해 설립됐다. BTL Manager와 BTL Working Group(BTL-WG)으로 구성돼 있다.BTL-WG는 BACnet 적합성 인증 및 청취 프로그램의 설립을 감독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제품의 테스트 및 인증은 BACnet 표준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BTL의 일반적인 활동은 ▶BTL 구현 가이드라인 문서 게시 ▶자격을 갖춘 BACnet 장치에 대한 전 세계 BTL 목록 부여 ▶BTL 테스트 패키지 게시 및 유지 관리 ▶BTL 테스트를 위한 테스트 연구소 승인 ▶관리되는 BACnet 연구소를 통한 테스트 서비스 제공 ▶연간 PlugFest 상호 운용성 조직 등이 포함된다BACnet International은 상호운용성 테스트, 교육 프로그램, 판촉 활동을 통해 빌딩 자동화 및 제어 시스템에서 BACnet protocol의 성공적인 사용을 촉진하는 산업 협회이다.BACnet International은 BTL(BACnet Testing Laboratories)의 운영을 감독하고 테스트 제품의 글로벌 목록을 유지 관리한다.BACnet 표준은 ASHRAE(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 )에서 개발했다. 제조업체들이 상호운용 가능한 제품 시스템을 만들수 있도록 공개됐다.BACnet International은 ASHRAE 표준 위원회 및 전세계적인 BACnet-관련 이익 집단의 일들을 보완하고 있다. BACnet International 회원에는 BACnet 통신을 사용하는 제어 장비의 설계, 제조, 설치, 시운전, 유지보수와 관련된 회사뿐만 아니라 건물 소유주, 컨설팅 엔지니어, 시설 관리자 등이 포함됐다. BACnet은 ASHRAE, ANSI, ISO 16484-5 표준 프로토콜을 활용하는 빌딩 자동화 및 제어(BAC) 네트워크용 통신 프로토콜이다.BACnet은 난방, 환기, 공조 제어(air-conditioning control, HVAC), 조명 제어, 접근 제어, 화재 감지 시스템 및 관련 장비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등의 건물 자동화 및 제어 시스템 통신을 허용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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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통신공업회,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위한 '공급망 보안 표준 SCS 9001' 발표미국 전기통신공업회(Telecommunications Industry Association, TIA)에 따르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공급망 보안 표준 SCS 9001'을 발표했다.TIA SCS 9001 표준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서비스 등을 포함해 모든 ICT 산업의 제품과 관련이 있다.개발된 표준의 목표는 ICT 네트워크 인프라 전반에 걸쳐 종단 간(end-to-end) 사이버 및 물리적 보안을 확인하는 것이다.이를 달성하기 위해 SCS 9001은 공급업체와 서비스 제공업체가 자사 제품과 솔루션에 대해 중요한 보안 제어 및 프로세스가 마련돼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독립적인 감사 및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세스 기반 표준으로 만들어졌다.새로운 표준은 ISO 27001, 프라하 제안(Prague Proposals), 관련 NIST 표준, 보안과 신뢰에 대한 CSIS 크리테리아 QMS(Quality Management System)를 중심으로 구축됐기 때문에 고유한 특성을 가진다.글로벌 커뮤니티는 연결성에 의존하고 기술은 보안을 계속해서 앞서고 있다. 하지만 ICT 공급망에 위협을 크게 완화하기 위해 프로세스 기반 검증 가능한 표준을 제정하게 됐다.SCS 9001 표준은 TIA의 QuEST 포험 공급망 보안 워킹 그룹, 전담 산업기술 및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회에서 지난 20개월동안 검토했다. 지난 2021년 12월 31일 공식적으로 승인됐다.개발 프로세스 마지막 단계에서 전 세계 90개 이상의 기업, 정부의 표준 초안에 대한 피드백과 의견이 접수됐다. 이로 인해 약 500개에 이르는 의견이 접수됐으며 워킹 그룹에서 검토 및 처리했다.주어진 현재의 글로벌 환경과 증가하는 복잡성, ICT 공급망의 다양성으로 SCS 9001과 같은 표준이 공급업체와 제조업체가 그들 솔루션의 보안 구축 및 신뢰 강화를 입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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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 '소형 전자기기 충전·데이터 접속 표준화' 본격 시작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22일 '소형 전자기기 충전·데이터 접속 표준화'를 위한 업계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다양한 소형 전자제품들이 제품·모델별로 전력공급과 데이터전송을 위한 접속방식이 달라 환경 및 비용 문제가 발생되고 있으며 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소형 전자 기기는 휴대폰 충전기(C, 5핀, 8핀), 노트북 충전기, 오디오·비디오기기 충전기 등으로 다양하다.따라서 업계와 'USB-C 타입'으로 통칭되는 커넥터·전원·데이터 표준을 국가표준(KS)으로 제정하고 이를 적용한 제품의 확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이다.간담회는 국표원의 표준정책국장의 주재로 삼성전자, LG전자, SK매직, 브로나인 등 전제제품 및 충전기기 관련 대·중·소기업, 협단체, 연구기관 등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그동안 PC·노트북, 휴대폰, 프린터 등 소형 전자제품에서 전력공급과 데이터전송은 다양한 접속형상과 통신방식이 존재했다.커넥터 형상, 전원 공급, 데이터 전송 규격들이 USB-C 타입으로 통합·호환되고 있다으며 기술수준(속도, 용량 등)과 표준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USB-IF(USB Implementers Forum)에서 제정한 USB-C 관련 표준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IEC 62680-1-2 : 2021 표준으로 채택되었다. EC(유럽집행위원회)에서는 강제 법규정으로 도입이 추진 중이다.USB Implementers Forum은 1995년 창립됐으며 USB 관련 사실상표준화기구로 Intel, Apple, MS, HP, Texas Instruments, IBM 등 1,000여개 회원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삼성, LG 등 2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IEC 62680-1-2 : 2021 표준은 USB 전원 스펙, IEC 62680-1-3 : 2021 표준은 USB 케이블 및 커넥터 형상과 관련한 공식 표준이다.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송태승 본부장은 국민과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해 발굴한 '생활제품 호환·접속 표준화' 과제들을 소개했으며 그 중 ‘소형 전자기기 충전·접속 표준화’의 필요성과 시의성이 높다고 밝혔다.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문환 센터장은 USB-C 타입 표준관련 IEC 기술위원회 동향, EC의 강제법안 상정, USB-IF의 기술로드맵 등을 공유하고 국내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현재 개정된 IEC 표준은 소비전력 100W 이하로 규정하고 있으나 USB IF에서는 240W 이하 제품까지 적용 가능한 기술표준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다.삼성전자 송해근 프로는 소형 전자제품에서 USB-C 타입으로 접속 표준화가 필요하지만 해외 표준화 동향, 전자제품의 수출입을 고려해 점진적 적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브로나인 명선휘 대표는 환경문제 측면에서 표준화가 필요하고 기술도 충분하다고 강조하고 여전히 시장에는 USB-C타입이 아닌 별도 전원공급 장치를 필요한 점을 강조했다.국표원은 이번 간담회 의견을 수렴해 기업, 협단체, 표준개발협력기관(COSD)과 함께 표준화 작업반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IEC 표준을 반영한 국가표준(KS)을 제정을 위해 세밀한 국내외 시장조사와 업계의 의견수렴하고 중소기업이 이를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필요에 따라 교육·홍보 등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원장은 "표준은 산업의 육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도 편리하게 바꿀 수 있는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또한 "앞으로 국민편익 증진, 환경보호, 융·복합 분야 시장확대 등을 위해 우리 생활 주변에서 호환·접속 관련 문제를 지속 발굴하고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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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전기차 무선충전기 안전기준 선제적 마련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에 따르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안전기준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전기차 무선충전기의 시장 출시가 적기에 이뤄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무선으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무선충전 기술을 상용화하려면 실증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그동안 전기차 무선충전기에 대한 안전기준이 없어 실증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따라서 국표원은 제정작업이 진행 중인 IEC국제표준(안)을 토대로 지난 2021년 9월부터 예비 안전기준 마련에 착수했다. 12월중 예비안전기준을 우선 제정해 실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모발 손질기기, LED조명기기 등 32개 품목의 안전기준을 개정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제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원격 자동복구 누전차단기와 같은 융복합 신제품의 출시도 지원하기로 했다.특히 고데기와 같은 모발 손질용 제품은 사용 중 부주의로 인해 가열판에 얼굴·손 등이 닿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발열이 없는 손잡이 부분을 시각·촉각적으로 식별되도록 규정하고 주의사항을 기재토록 할 계획이다.천장조명, 전기스탠드 등의 LED 조명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청색광 노출로 인해 사용자의 눈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우려가 있다. 제품별로 청색광 위험등급에 따라 관리하고 주의사항을 표시하도록 관련 안전기준을 개정할 예정이다.원격 자동복구 누전차단기는 낙뢰 등으로 인하여 무인 통신중계소·기지국 등의 전원이 차단되었을 경우, 원격으로 정전복구가 가능한 제품이다.하지만 현행 안전기준에는 관련 규정이 없어 현장에 적용할 수 없었으나 개선하기 위해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를 진행 중으로 `22년 상반기 중 안전기준을 개정해 현장의 불편함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원장은 "신산업 활성화와 융복합 신제품 출시를 지원하는 한편, 위해 제품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한다는 제품안전의 기본 취지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안전기준 도입 등의 유연한 정책 대응을 확대하고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규제 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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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국가데이터베이스등록청(NADRA), ISO 27001 인증획득파키스탄 국가 데이터베이스등록청(National Database and Registration Authority, NADRA)은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NADRA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사이버 탄력적 조직이 되기 위한 또 다른 이정표를 달성했다. ID 카드 인쇄, 네트워크 및 통신, 인프라, 정보 보안 부서 등이 ISO 인증의 대상이다.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정보 보안 표준 중 하나인 ISO 27001 인증 요건을 NADRA의 정보 보안 경영 시스템(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s, ISMS)이 통과한 것이다.ISO 인증은 NADRA의 ID 자산을 관리하는 프로세스가 국제 표준에 의해 관리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보안 프로세스 및 절차가 국제 보안 모범 사례를 준수하고 정기적으로 감사를 받고 있다. SbD(Security by Default) 및 PbD(Privacy by Design) 프로토콜은 NADRA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수명 주기 핵심에 있는 2가지 기본 전략이다.시민 데이터의 보안 및 무결성을 유지하려는 NADRA의 약속을 더욱 강화하고 애플리케이션 설계 및 프로세스에 구축된 보안을 검증한다.국제표준화기구(ISO)는 독립적이고 비정부적인 조직으로 전문가가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혁신을 지원한다. 글로벌 과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발적이고 합의 기반의 국제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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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카텍(INCATech), ISO 9001:2015 품질경영시스템(QMS)관련 3번째 인증 갱신▲인카텍(INCATech) 홈페이지 미국 정보통신기술(ICT) 업체인 인카텍(INCATech)은 ISO 9001:2015 품질경영시스템(Quality Management System, QMS)관련 3번째 인증 갱신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증 갱신으로 능력 성숙도 통합모델(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CMMI) L3를 포함해 6년간 품질경영시스템과 일치하는 고품질을 제공해 왔다는 것을 입증하게 됐다.따라서 인카텍은 프로세스를 매우 효과적으로 제어 및 개선하고 결과와 결과 예측, 임무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의 방지, 고객에 대한 약속 이행 등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3일간 SRI(SRI Quality System Registrar)의 감사 절차를 통해 인증을 획득했다. 감사는 혁신적이고 전환적인 시스템과 서비스의 전달을 위한 모든 프로젝트에 대한 기업 및 기능 사무실 관리와 자원 공급을 다뤘다.인카텍은 기술 및 무역의 전문지식 5가지 심층 영역에서 대한 고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0년 이상 미국 정부와 일반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했다.5가지 영역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 △클라우드 및 플랫폼 서비스 △지리 공간 서비스 및 솔루션 △사용자 중심 설계 △인수 및 금융 서비스 등이다.SRI는 ISO 9001, AS9100, IATF 16949, ISO 45001, ISO 13485, ISO 20000-1, ISO 27001과 같은 경영 시스템 표준과 ISO 14001, RC14001, RCMS와 같은 환경경영시스템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증된 등록기관이다.SRI는 또한 이러한 표준을 감사, 구현 및 유지하기 위한 공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참고로 CMMI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산장비 운영 업체 등의 업무 능력과 조직 성숙도를 평가하는 모델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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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ETSI, 제8차 oneM2M 상호운용성 행사 성료▲ 제8차 oneM2M 국제상호운용성 시험행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www.tta.or.kr, 이하 TTA)는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사무총장 Luis Jorge Romero Saro; www.etsi.org, 이하 ETSI)와 공동으로 제8차 oneM2M 국제상호운용성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판교 기업지원허브에 위치한 글로벌IoT시험인증센터에서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도이치텔레콤(독일), exactagss(미국), ETSI(유럽), KT DS, KETI 등 국내외 10개 사 30여 명이 참석하여 타사 제품과의 상호운용성을 검증했다. 특히, 이번 상호운용성 행사는 신규 개시 예정인 oneM2M Rel-2 국제공인 인증프로그램을 사전시험 형태로 제공하여, oneM2M 제품에 대한 적합성 및 상호운용성 검증을 수행하였다. 또한, COVID-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제7차 국제상호운용성 시험행사와 달리 이번 행사는 대면으로 진행하여 국내외 업체 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기술적 네트워크의 확장 및 국내 제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을 지원했다. TTA 최영해 회장은 “지난 몇 년간 국내외 기업 간 교류가 위축된 상황에서 금번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에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장을 성공적으로 제공하였으며, oneM2M Rel-2공인시험 적기 제공 등 사물인터넷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OneM2M은 IoT 플랫폼 표준화를 위해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비롯한 세계 지역별 대표 표준화기관 8곳(TTA(한), ETSI(유럽), ATIS/TIA(미), ARIB/TTC(일), CCSA(중), TSDSI(인))이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 표준화 기구다. 현재 AT&T, 스프린트, 에릭슨, 시스코, 화웨이, 퀄컴, 알카텔-루슨트, 인텔 등 200여 개의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KT, LG유플러스, 현대자동차, LGCNS, KETI, 엔텔스, 인터디지털 아시아 유한회사, 한성대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