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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제30회 부산국제식품대전’ 참여해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은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30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서 스마트 HACCP 홍보관(1전시장 A101부스)과 HACCP 워킹그룹(1전시장 2층 세미나실 213호)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HACCP인증원은 박람회에서 업체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정의 ▲스마트 HACCP 특성 소개 ▲스마트 HACCP 도입효과 홍보 ▲1:1 맞춤형 전문기술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HACCP인증원은 스마트 HACCP을 친근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숫자로 알아보는 HACCP 7원칙 12절차(HACCP 시스템 적용을 위한 5가지 준비단계와 7가지 원칙), 스톱워치 이벤트’ 등을 통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세미나실에서 ‘2023년 부산지원 HACCP 워킹그룹’이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신축 또는 리모델링 시 고려사항 ▲선행요건·HACCP관리 ▲HACCP 관리기준서 작성 방법 ▲HACCP 인증사례 소개 등이다. 한상배 HACCP인증원장은 “HACCP인증원은 식품업계와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식품분야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며 “식품안전의 시작은 현장에 있음을 늘 마음에 새기고, 스마트HACCP과 HACCP으로 국민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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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표준위원회(CSA), 배터리관리시스템(BMSs) 안전에 적용 가능한 국가표준 발행캐나다 표준위원회(Standards Council of Canada, CSA)에 따르면 배터리관리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s, BMSs)의 안전을 위해 적용가능한 새로운 국가표준을 발행했다.새로 발행된 표준의 정식 명칭은 'CSA/ANSI C22.2 No 340 배터리 관리 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s, BMSs)'이다.이 표준은 열 폭주(thermal runaway) 및 기타 잠재적 위험 조건을 방지하기 위한 배터리 팩의 전기 및 온도 매개변수를 모니터링하고 제어 및 조절하도록 설계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BMSs에 적용된다.특정 응용프로그램은 에너지 저장시스템 및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와 같은 고정식 응용 프로그램, 전기자동차 및 경전철과 같은 전력 이동성 응용 프로그램에 설치된 표준 BMSs의 범위 내에 포함된다.표준은 최종 제품이 이미 BMSs에 대한 요구사항을 포함한 기준에 의해 다뤄지는 휴대용 응용프로그램에 사용되는 BMSs에는 적용되지 않는다.CSA/ANSI C22.2 No 340의 사양은 Canadian Electric Code, Part II와 미국의 NFPA 70의 요구사항과 일치하고 있다. BMSs표준은 미국국립표준협회(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 ANSI)에 의해 미국 국가표준으로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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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건사회복지부(DHSC), 통합돌봄시스템(ICSs) 지원을 위한 다양한 조치 발표영국 보건사회복지부(Department of Health and Social Care, DHSC)에 따르면 통합돌봄시스템(integrated care systems, ICSs)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조치들을 발표했다.ICSs는 결합된 건강 및 의료 서비스를 계획하고 제공하기 위해 함께 모인 조직의 파트너십이다. 국가 NHS 목표수 검토 및 간소화가 포함됐다.NHS가 사고 및 비상(Accident and emergency, A&E) 대기 시간, 구급차 대응 시간, 암 대기 시간, 치료 시간 등에 대한 주요 목표를 지속적으로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다.정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목표가 너무 많으면 효율성이 떨어지고 새로운 목표를 추가하면 자금 조달에 일관성이 없어진다. 새로운 서비스를 계획하거나 직원을 모집할 수 없으며 돈과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따라서 새로운 조치 발표는 지역 보건 및 돌봄 시스템(local health and care systems)을 환자 건강을 개선하는데 집중하기 위한 목적이다.로컬 시스템의 관리자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검토하는 것처럼 DHSC가 취할 보고서와 조치는 ICS가 이미 수행하고 있는 우수한 작업을 기반으로 한다.또한 예방 서비스 자금 조달에 관한 향상된 정보를 개발하고 지역 보건 및 돌봄 시스템을 위한 예산에 대해 더 큰 확실성을 제공하게 된다.통합 돌봄 시스템은 이미 지역 NHS 조직과 사회 돌봄 및 자원 봉사 부문을 통합됐다. 결합된 돌봄은 환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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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SAMR), 빠른 배송을 위한 전자 운송장에 대한 새로운 국가 표준 시행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国家市场监督管理总局, SAMR)에 따르면 빠른 배송을 위한 전자 운송장에 대한 새로운 국가 표준을 시행했다.전자 운송장 표준 GB/T 41833-2022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 및 신속 배송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범용 배송 주소 코딩 규칙 GB/T 41832‑2022 국가 표준도 시행됐다.해당 표준은 △완전한 개인 정보 표시의 금지 △개인 정보의 완전한 암호화 권장 △개인 정보 관련 콘텐츠 읽기 권한 표준화 등을 다루고 있다.또한 특급 배송회사, 전자상거래 운영자, 기타 단체 등은 전자 운송장에 발송인 및 수령인의 전체 개인정보가 표시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된다.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수취인 이름은 최소 1자 이상의 중국어 △연락처는 최소 6자리 이상 △주소는 세대 또는 아파트 번호를 가려야 한다. 개인 정보를 완전히 암호화하고 개인정보 관련 콘텐츠 열람 권한을 표준화했다.열람 권한은 특급 배송업체, 공인된 제3자, 관련 규제당국, 법적으로 허가된 기기 등으로 제한했다. 종이, 접착제, 잉크, 글꼴 크기, 숨기기, 암호화 처리, 접착의 물리적 특성 등 일련의 기술 지표들을 상세히 기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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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NATO, 부족한 포탄 문제 해결을 위해 공통 표준 제작 검토미국과 유럽연합(EU) 국가로 구성된 북대서양조약기구(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NATO)에 따르면 부족한 포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통 표준 제정을 검토하고 있다.6월15~16일 양일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나토 국방장관 회의와 별도로 15일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다양한 관계기업도 참석했다.초대를 받은 기업은 BAE 시스템(BAE Systems), 튀르키예 드론제조기업 바이카르(Baykar), 제너럴 다이내믹스(General Dynamics), 레오파드2 제작자 KMW를 대표하는 KNDS holding, 프랑스 넥스터(Nexter), 콩스버그(Kongsberg), 레오나르도(Leonardo), 록히드하틴(Lockheed), MBDA, 메스코(Mesko), 남모(Nammo), 노스럽그러먼(Northrop Grumman) 등이다.포탄, 대공방어, 정밀 유도 심해탄, 영국 스톰 섀도우와 같은 사거리 수백 킬로미터의 미사일 공급 등을 늘리는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장기 전쟁으로 인해 포탄 재고가 고갈되고 있어 NATO 국방장관과 군수무기 제조업체 대표들이 만나 생산 증가 및 포탄 표준화를 논의한다. 다양한 제조업체가 포탄을 생산하고 있으나 공통된 표준이 없어 군수품 공급의 흐름이 방해를 받고 있다.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155mm 포탄의 수요가 급증했으나 1일 수천 발을 발사하는 우르라이나에 포탄을 지원하면서 동맹국 자체 방어용 포탄이 고갈됐다.전쟁이 1년 이상 장기화됨에 따라 동맹국의 포탄 재고가 바닥이 났다. 유럽의 모든 국가가 군수품 창고를 완벽하게 채우려면 최소 6~10년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NATO는 지난해부터 업계 대표들과 무기 생산 증대를 논의했다. 결과적으로 심각한 포탄 고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공통 표준의 채택이라고 판단했다.하지만 포탄의 표준화 시도는 군수품 제조업체간 경쟁을 심화시키고 공급 가격을 낮출 수 있어 탄약 제조업체들의 반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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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업정보화부(MIIT),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국가표준 발표중국 공업정보화부(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 MIIT)에 따르면 2023년 6월13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국가표준을 발표했다.표준은 새로운 기술을 더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사용된다. 블록체인 시스템의 기능적 아키텍처와 기본 구성요소를 표준화했다. 또한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표준화를 촉진하고 추가 성장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국내 핀테크산업 감시기관인 MIIT는 3월28일 2025년까지 블록체인 기술 발전 기준을 높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따라서 MIIT 규칙 초안은 블록체인 개발에 관해 온라인을 통한 공식적인 피드백 요청에 따라 각계 각층으로부터 나왔다.4월28일까지 초안에 대한 모든 추가 피드백을 받았다. 2023년 연말까지 블록체인 및 분산 원장기술 표준 시스템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이러한 진전은 국가경제사회발전비전 2035(National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and Vision 2035)에 대한 중국 5개년 계획과 일치한다.특정 기술 발전 2025 목표는 성장을 목표로 블록체인을 포함한 디지털 분야, 통신 장비, 핵심 전자 부품, 핵심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디지털 산업의 품질 개선이다.참고로 중국 정부는 학술기관, 프로그래머, 블록체인 기업의 연계 구축 및 개발 촉진을 목적으로 새로운 국가블록체인연구센터(national blockchain research center )를 설립했다.2022년 9월 중국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제출된 모든 블록체인 응용프로그램의 약 84%가 중국에서 시작됐지만 이중 19%만 승인됐다. 중국 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을 촉진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연구센터를 개설한 것이다.2023년 초 베이징 과학기술위원회(Beijing Municipal Science and Technology Commission)가 발표한 백서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를 포함한 다양한 기술을 다루고 있다. 중국 블록체인 기업은 1400개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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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CAC), 지난 3월 사이버 공간 관리를 위한 행정법 집행 절차에 관한 조항 발표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Cyberspace Administration of China, CAC)에 따르면 지난 3월 사이버 공간관리를 위한 행정법 집행 절차에 관한 조항(이하 규정)을 발표했다.행정법 집행절차를 포괄적으로 개정했으며 6월1일부터 시행된다. 이와 같이 중국 정부는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해 입법, 집행, 산업 발전에 중점을 두고 규정을 제정했다.최근 발표한 규정 및 이벤트는 18건에 달한다. 구성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입법 발전과 관련된 규정 6건 △집행 발전과 관련된 규정 7건 △산업 발전과 관련된 규정은 5개다.산업 발전과 관련된 내용은 △국무원 주도 국가데이터국 설립 계획 발표 △데이터 보호 및 데이터 국경간 서비스 플랫폼 출시 △중국 최초 데이터 거래 체인 구축 시작 △2022년 개인 정보 보호 분야 소비자 보호 보고서 발표 △브라우저 및 지도 내비게이션앱의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테스트 보고서 발표 등이다.첫째, 3월7일 발표에 따라 설립되는 국무원의 국가데이터국은 기본적인 데이터 관련 기관의 발전 촉진, 데이터 자원의 통합, 공유, 개발, 적용을 조정할 책임이 있다.국가발전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 NDRC)산하 디지털 중국, 디지털 경제, 디지털 사회의 계획 및 구축을 추진할 책임을 갖고 있다.중앙 사이버 공간 위원회(Central Cyberspace Affairs Commission, CCAC) 사무실은 특정 기능을 데이터국으로 이전하게 된다.특정 기능은 △디지털 중국 건설을 위한 계획 초안 작성 △공공 서비스 및 사회 거버넌스의 정보 조정 △스마트 도시의 건설 촉진 △개발 조정 △중요한 국가 정보 자원의 활용 및 공유 △정보 자산의 산업 간 및 부서 간 연결 촉진 등이다. 이전에 NDRC가 맡았던 △디지털 경제 발전 조정 △국가 빅 데이터 전략 구현 △데이터 요소 및 디지털 인프라의 기본 시스템 구축 촉진 등은 이전된다. 둘째 3월2일 광저우 난사에서 데이터 보호 및 데이터 국경간 서비스 플랫폼을 공식적으로 출범시켰다. 올해 중반부터 이용가능한 플랫폼은 개인정보 보호 영향 평가, 데이터 수출 자체 평가, 앱 준수 자체 점검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업이 기본데이터 준수 및 효과적인 데이터 거버넌스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기술+서비스식 접근 방식의 플랫폼은 기업에 데이터 분류, 데이터 인벤토리 및 위험 관리를 포함한 맞춤형 규정 준수 솔루션 제품군을 제공한다.결과적으로 기업이 국경 간 데이터 보안 규정 준수를 달성하기 위한 효과적인 경로를 구축하도록 돕는다.셋째, 3월3일 빅 데이터 유통 및 교환 기술을 위한 상하이 데이터 거래소 및 국립 엔지니어링 연구소는 공식적으로 중국 최초의 데이터 거래 체인을 구축하기 시작했다.현재 상하이 데이터 거래소의 데이터 거래 시스템은 등록, 상장, 거래, 인도, 청산 결제, 바우처 발행 등 총 6가지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모든 과정에서 보안성, 효율성, 투명성을 강화를 위해 데이터 거래 체인 구축과 함께 블록체인 예치금 영수증 및 스마트 계약과 같은 기술이 적용된다.특히 스마트 계약은 거래 전에 데이터 제품을 등록하는 데 활용된다. 거래가 진행되는 동안 거래 진행 상황은 온체인 저장소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며 거래 후 블록체인을 활용해 거래 바우처가 생성된다. 넷째, 3월8일 중국소비자협회(China Consumers Association, CCA)는 2022년 개인정보 보호 분야 소비자 보호 보고서를 발표했다.민법을 기초로 개인 정보 보호법을 핵심으로 하는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법률 시스템을 구축했다. CCA는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권장 사항을 제시한다.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관한 법률(Law on Protection of the Rights and Interests of Consumer), 사이버 보안 법률(Cybersecurity Law), 전자상거래법(E-Commerce Law), 데이터보호법(Data Security Law)이 중요한 구성 요소다.다섯째, 중국 사이버 공간 보안협회(China Cyberspace Security Association, CCAS)는 브라우저 및 지도 내비게이션앱의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테스트 보고서를 발표했다.국가 컴퓨터 네트워크 비상 대응 기술 조정 센터(National Computer Network Emergency Response Technical Coordination Centre)와 공동으로 추진했다.테스트에서 1억회 다운로드된 총 9개의 브라우저 앱, 5000만회 다운로드된 3개의 지도 및 내비게이션 앱 등 19개 앱스토어에서 선정됐다. 테스트는 시스템 접근 요청, 개인정보 업로드, 사이버 업로드 트래픽 3가지 측면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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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특허청, 의약품 허가·지식재산 분야 업무협약 갱신 체결식품의약품안전처와 특허청은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의약품 허가·지식재산 분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갱신 체결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특허청은 2014년 첫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약품 허가특허연계 제도 개선 및 업무 협력 ▲의약품 허가·특허 정보 공유 ▲제약기업 지원 사업 협력 등 국내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왔다. 의약품 허가특허연계 제도는 의약품 허가단계에서 특허 침해 여부를 고려하는 제도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라 2015년부터 본격 실시됐다. 식약처와 특허청은 그간 업무협약을 토대로 특허목록 등재 특허권 심판사건을 우선 처리,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 특허청의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를 연계한 특허·심판정보 제공 등 업계 지원을 위한 체계와 정보제공 시스템을 개선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업무 협약을 갱신하며 ▲의약품 관련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정보 교류 ▲의약품 허가 및 지식재산권 분야 정책 자문 ▲협약 자동 연장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추가해 협약 이행 사항을 강화한다고 언급했다. 식약처와 특허청은 업무협력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앞으로도 의약품 분야 국제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지속 하겠다고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전문성에 기반한 수준 높은 의약품 안전 관리와 규제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은 우리나라의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지식재산은 제약·바이오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라면서 “특허청은 앞으로도 식약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더욱 활발히 교류하며 제약기업의 핵심 특허 확보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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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온라인 세미나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역량 강화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첨단바이오의약품 데이터 완전성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조 및 품질관리 역량 강화에 집중하며, 데이터 완전성에 대한 종사자들의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여 제조∙품질 데이터를 일관되고 정확하게 관리하는 것에 주력했다. *첨단바이오의약품: 화학적 작용이 아닌 생물체에서 얻는 물질을 이용해 만들어진 의약품 참고로, 데이터 완전성(Data Integrity)이란 제조부터 품질관리 과정에서 생성되는 의약품 데이터가 완전하고 일관되며 정확하게 출처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나아가 데이터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주기 동안 의도적으로 변경되거나 삭제되지 않도록 보존돼야 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컴퓨터 시스템 비전문가를 위한 데이터 완전성 관리 방법, ▲첨단바이오의약품 데이터 완전성 개요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데이터 완전성 안내서 소개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데이터 완전성 관리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컴퓨터 시스템 관리 방법에 주력하여 설명했다. 제조소에서 제조 및 품질관리 전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가 컴퓨터 내에 저장 및 보존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세미나를 기반으로, 식약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품질관리 신뢰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데이터 완전성을 둘러싼 이해와 관리 방법에 대한 명확하고 지속적인 설명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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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국내 최초 인공지능경영시스템 인증 획득한국표준협회는 삼성전자 DA(생활가전) 사업부에 국내 최초로 ISO/IEC 42001(인공지능경영시스템) 인증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삼성전자의 인증 취득이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의 인공지능 분야 국제 인증 취득이며, 특히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삼성전자가 인증을 받음으로써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게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경영시스템은 국제 표준화 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제정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에 대한 요구사항으로, AI 시스템과 관련된 역할을 조직이 책임감 있게 수행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표준협회는 삼성전자의 인공지능이 적용된 가전제품과 서비스의 전 생애주기(기획부터 개발, 양산, 그리고 폐기에 이르기까지)에서 AI와 관련된 보안과 공정성, 투명성, 그리고 데이터와 시스템 품질의 신뢰성 등을 인공지능경영시스템 기준으로 엄격하게 평가를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이번 인증 수여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기술 혁신과 품질 개선에 끊임없이 투자한 대표적인 결과물”이라며 “한국표준협회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표준 및 인증에 대한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