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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리튬 배터리의 안전한 운반을 위한 글로벌 표준 개발 및 시행 요구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글로벌 국가들이 리튬 배터리의 안전한 운반을 더욱 지원할 수 있도록 글로벌 표준 개발 및 시행을 요구했다.글로벌 표준 개발 및 시행 요구 항목은 각국 정부의 심사, 화재시험, 사고 정보 등의 공유에 관한 것이다. 수많은 항공 운송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효과적인 표준이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하기 때문이다.특히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리튬 배터리로 인해 수많은 신규 화주가 항공 화물 공급망으로 유입되고 있어 항공기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리튬 배터리의 항공화물 시장은 매년 30%씩 급성장하고 있다.또한 리튬 배터리뿐 아니라 진화하고 있는 중요한 위험 요소가 신고되지 않거나 잘못 신고돼 발송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따라서 IATA는 각국 정부가 리튬 배터리 운송을 위한 안전 규제의 시행 강화를 요구해 왔다. 불량 화주에 대한 강력한 처벌, 악명 높거나 고의적인 범죄 등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IATA는 항공사가 리튬배터리의 안전한 운반을 위해 다음과 같은 활동 강화를 주문했다. 첫째, 리튬전지의 안전성 심사기준 및 공정의 개발이다.둘째, 리튬배터리 화재진압을 고려한 화재시험표준 개발 및 구현이다. 셋째, 정부 간 안전 데이터 수집 및 정보 공유의 강화이다.넷째, 위험물 규정 업데이트 및 추가 지침 자료의 개발, 다섯째, 리튬전지의 운반을 위한 안전위험관리 프레임워크의 개발 등이다.여섯째, 공급망 전반에 걸친 리튬 배터리의 안전한 취급 및 운송을 개선하기 위해 CEIV 리튬 배터리(CEIV Lithium Batteries) 인증체계의 도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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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표준화기구(ISO), 조직과 전문가들의 클라우드 보안 사고 해결 ISO/IEC 27017표준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에 따르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IEC)와 함께 개발한 ISO/IEC 27017 표준이 클라우드 보안 사고를 해결할 수 있다.ISO/IEC 27017 표준은 정보보안 통제 구현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loud service providers, CSPs)를 지원하는 지침을 제공한다.지침 중 일부는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과 관련이 있으며 일부는 CSP와 연관돼 있다. 지침의 적용은 위험 평가 결과와 보안 요구사항의 특성에 따라 다르다.ISO 27017은 자산관리, 반환, 접근 통제, 물리적 보안, 준수 등을 포함해 주요 제어 영역에 초점을 맞춰 ISO/IEC 27001/270702 지침을 보완하고 있다. 국제표준은 다음과 같이 7가지 새로운 규제를 제시하고 있다.6.3.1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내에서 역할 및 책임공유8.1.5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 자산 제거9.5.1 가상 컴퓨팅 환경에서의 분리9.5.2 가상 시스템 강화12.1.5 관리자의 운영 보안12.4.5 클라우드 서비스 모니터링13.1.4 가상 및 물리적 네트워크에 대한 보안 관리 조정ISO/IEC 27017 표준은 조직과 보안 전문가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미국 IT기업 뉴스 제공업체 베타뉴스(BetaNews)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6%가 지난 12개월 동안 심각한 클라우드 보안 데이터 유출 및 침해 사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클라우드 전문가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 10명 중 8명이 클라우드 구성 오류와 관련한 데이터 유출에 취약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응답자의 64%는 1년 후에도 문제가 그대로 유지되거나 악화될 것이라고 답변했다.클라우드 전문가 20%는 피로 경고, 잘못된 긍정, 인적 오류 등이 클라우드 보안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봤다. 또한 "36% 이상은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를 고용하고 보유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나머지 36% 가까운 응답자는 "클라우드팀에 보안 교육을 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클라우드 보안 유출 및 침해 사고 예방을 위해 전략적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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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DOK Solutions Lanka, 5월 ISO 27001 인증 획득스리랑카 기록관리 및 비지니스 아웃소싱 서비스 제공업체인 DOK Solutions Lanka에 따르면 2022년 5월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ISO 27001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고객의 데이터 및 정보를 관리하는 기업이 최적의 지원 툴을 확보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ISO 27001은 정보보호관리시스템 관련 인증 표준이다.현재 DOK Solutions Lanka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DOK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이 다른 경쟁업체에 비해 안전하다는 의미이다.위험 평가, 정책, 통제를 실행함으로써 정보 자산과 민간한 데이터의 개선, 개발, 보호 등을 지속적으로 신천하고 있다. 고객의 정보가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함으로써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도록 돕는다.이번 ISO 27001 인증을 받은 것은 사업을 시작한지 11년만이다. 특히 B2B 서비스에서 고객이 자신들의 기로게 접근하는 것을 쉽게 해야 할뿐만 아니라 어떠한 정보보호 위반도 예방해야 한다.2010년 설립된 DOK Solutions Lanka는 스리랑카에 위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물리적 아카이빙, 문서 스캔, 디지털 아카이빙, 데이터 수집, 정책관리, 업무 프로세스 아웃소싱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현재 3개의 예술문서 아카이빙 창고와 문서 디지털화와 데이터 입력 센타도 운영 중이다. 지난 10녀 ㄴ동안 매년 매출액이 21%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주요 고객은 은행, 보험회사, 금융회사, 민간 병원, 교육기관, 제조업체, 유통업체 등을 포함해 대부분의 산업을 망라한다. 주소는 752 Bellatrix Building Orion city Dr, Dr Danister De Silva Mawatha, 00900, Sri Lank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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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GWC 해운 서비스, 최근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ISO 9001:2015 등 인증 획득카타르 GWC 해운 서비스(GWC Shipping Services)에 따르면 최근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ISO 9001:2015, ISO 14001:2015, ISO 45001:2018 인증을 받았다.이 증서는 해운과 물류 서비스에서 고객들이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하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또한 품질관리시스템, 문서화, 데이터 관리 등에서도 정의된 절차를 따른다는 것을 의미한다.ISO 9001:2015는 자체적으로 환경관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진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받았다. 또한 ISO 45001:2018은 직업과 보건 안전에 관련된 표준이다.ISO 14000 환경관리표준은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환경책임을 활발하게 관리하도록 요구한다. 다양한 기회와 위험을 확인함으로써 기업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폐기무을 줄여야 한다.ISO 45001:2018은 기업들이 근로자의 안전을 향상시키고 작업장 위험을 최소하는 것을 지원하는 직업 건강 및 안전 표준이다. 결과적으로 안전한 작업 환경을 창출하도록 돕는다.해운 서비스는 매우 위험하고 환경파괴 가능성이 높은 산업영역에 속한다. 따라서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안전하게 지키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노력은 중요한 임무다.GWC 해운 서비스는 업계의 리더로써 최고 수준의 글로벌 기준을 따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참고로 GWC 해운 서비스는 2004년 콰타르에서 설립된 물류 및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원환할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IT 인프라를 구축했다. 2022년 콰타르 월드컵 공식 후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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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제표준화기구(ISO), ISO 20022에 대한 금융기업의 우려가 여전해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따르면 글로벌 지불 시스템에 적용되는 ISO 20022에 대한 금융기업의 우려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모든 금융 기관이 하나의 표준 메시지 포맷을 사용하는 것은 큰 장점을 제공하기 때문에 도입을 거부하기 어렵다. 도입에 가장 큰 걸림돌은 ISO 20022가 완전히 구조화된 사용자의 주소를 요구한다는 점이다.ISO 20022는 금융회사 간 결제, 증권, 무역, 왼환, 카드 관련 통신을 위해 제정한 국제 전문 표준이다. 새로운 표준을 도입하면 그동안 복잡한 결제 데이터를 잘 구조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과거에 금융기관은 각자 고유한 코딩 언어를 사용해 국제전송이 매우 복잡했다. 1995년 공표되어 증권 거래 전문 송수신을 위한 국제표준으로 사용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금융업 내 다양한 분야의 표준으로 자리를 잡았다.2000년대 중반까지 금융거래 전문 표준이 개별적으로 발전하면서 호환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2000년대 초반 IP 네트워크와 XML(eXtensibile Markup Language) 사용이 확대되면서 표준화 필요성이 제기됐다.ISO는 금융기관의 메시징 형식을 단일 언어인 XML로 통합했다. 결제는 2005년부터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문을 ISO 20022 표준으로 등록해 국가 간 금융거래 시 호환성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2018년 세계금융통신협회(SWIFT)가 ISO 20022를 지지하면서 전기가 마련됐다. 유럽연합,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스위스, 중국, 인도 등 70개 이상의 국가가 지불시스템으로 ISO 20022를 채택했다.미국 연방준비은행(FSR)은 2023년말까지 ISO 20022을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아직 유동적이다. 하지만 머지 않은 장래에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도입 시기를 2025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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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유럽표준화위원회(CEN), 인공지능법을 제정하기 위한 준비 진행 중유럽표준화위원회(European Committee for Standardisation, CEN)에 따르면 인공지능법(AI Act)을 제정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표준화위원회의 약칭이 CEN인 것은 프랑스어로 'Comité Européen de Normalisation'이기 때문이다.CEN은 인공지능법을 제정하기 위해 유럽전기표준협회(European Committee for Electrotechnical Standardisation, CENELEC),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uropean Telecommunications Standards Institute, ETSI)와 협력하고 있다.3개 기관은 각자 인공지능을 규제하기 위한 개별 표준을 정하기 위해 기술적인 요건을 검토하고 있다. 매 6개월마다 진전한 토의 내용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에 제출해야 한다.기술 표준은 인공지능법을 제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법이 적용될 기업들은 유럽연합이 제정한 법률을 자동으로 준수해야 하기 때문이다.표준은 유럽연합의 인공지능 규칙집에 포함될 실질적인 규칙제정이다. 규칙제정은 규칙을 준수하는 비용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초안의 부록은 상세한 표준을 요구한다. 표준이 다뤄야 하는 주제는 위험관리시스템, 데이터세트(datasets)의 거버넌스와 질, 기록 유지, 사용자에 대한 투명성과 정보, 인간 감시, 정확성 사양, 시판 후 모니터링을 포함한 품질 관리, 사이버보안 등이다.또한 CEN은 인공지능 시스템이 개발 목적에 적합하고 유럽표준을 충족하는지 평가하기 위한 확인 절차와 방법론을 정의해야 한다. 법률에 따르면 그러한 적합성 평가는 인공지능 개발자나 제3자에 의해 수행돼야 한다.인공지능법의 표준을 준비하는 기관은 다른 요구사항 간에 나타나는 상호의존성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기술 표준을 이행할 때 상호의존성이 명시적으로 드러나도록 처리해야 한다.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요구와 양립하는 표준을 만들기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이 시민사회와 더 밀접하게 연관되기 때문이다.미국과 중국에서 기술 표준은 매우 정치화되고 있다. 양국은 국제 포럼에서 진행되는 토론에 영향력을 행사히기 위해 대규모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자국 기업의 전략적인 이해를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이다.기술 표준을 정의하는 유럽 기업들의 점진적인 퇴조를 막기 위해 EC는 최근 유럽연합의 디지털 자주권 아젠다와 일치하는 표준화 전략을 론칭했다. 유럽 표준으로부터 외국의 영향력을 줄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따라서 표준은 유럽연합의 가치를 존중하는 정책 목표와 일치해야 하며, 유럽연합의 디지털 자주권을 강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또한 인공지능에 대한 투자와 혁신을 촉진하고 유럽연합 시장의 성장과 경쟁력에 조력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글로벌 대기업에 비해 작은 유럽 기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본다.2022년 5월 16일 개최된 유럽연합-미국 무역 및 기술 위원회 정상회의에서 양국은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과 위험 관리를 위한 평가 및 측정 툴을 개발하기 위한 합동 일정표를 개발하기로 합의했다.상세 일정표는 2022년 12월 진행될 무역 및 기술위원회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인공지능 표준화 요구는 2025년 8월 31일까지 유효하다. 따라서 3개 기관은 2024년 10월 31일까지 최종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현재 추진되는 상황을 감안하면 2023년 초까지 인공지능법에 관한 국제협상이 진행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인공지능법이 제정되려면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에 협의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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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기후 관련 위험을 규정하기 위해서 규칙 S-K와 규칙 S-X를 개정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기후 관련 위험을 규정하기 위해서 규칙 S-K와 규칙 S-X를 개정했다. 2개 규칙은 등기 이사회와 경영진에 의해 감독 및 통제돼야 한다.등기 이사회가 갖고 있는 기후 관련 위험을 어떻에 확인할 것인지, 원자재가 어떻게 사업과 통합 재무제표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파악한다. 위험은 단기, 중기, 장기로 구분한다.또한 영향을 주고 있는 기후 관련 위험이 이사회의 전략, 사업 모델, 사업 전망 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도 정돈한다. 만약 이사회가 기후 관련 위험 관리전략과 계획의 설명의 부문으로 전환 계획을 수립하는지도 중요하다.기후 관련 위험에 대한 자체 사업 전략의 회복성을 평가하기 위해 시나리오 분석을 사용할 수도 있다. 시나리오는 매개변수, 가정, 분석적 선택, 주요 재무 영향 등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이사회는 내부 탄소 가격, 가격에 대한 정보 등을 확정해야 한다. 기후 관련 위험을 인식, 평가, 관리하기 위한 과정은 전체적인 위험 관리 시스템이나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핵심이다.심각한 기상 이벤트, 기타 자연 상태 등과 같은 기후 관련 이벤트의 영향은 통합 재무제표에 반영된다. 물리적 위험도 동일한 관점에서 접근한다.이사회는 공중에 기후 관련 목표와 목적을 공개해야 한다. 활동과 배출의 범위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간표도 포함된다. 또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련 데이터도 중요한 이슈에 속한다.기후 변화 관련 목표는 이산화탄소 절감이나 신재생에너지인증(RECs)을 통해 평가받을 수 있다. 사업활동 과정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 감축이나 생산한 신재생에너지을 사용함으로서 이산화탄소를 줄였는지를 평가한다.만약 새로운 규칙이 2022년 채택된다면 2023 회계연도 연간 보고서는 2024년 처음으로 공개하면 된다. 소규모 기업은 추가로 1년 정도 유예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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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유럽연합(EU), 5G와 인공지능(AI) 표준 제정 추진유럽연합(European Union, EU)에 따르면 2022년 2월 2일 '표준화 전략(Standardization Strategy)'을 론칭했다. 5G, 인공지능(AI)에 관한 표준을 제정해 EU의 국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EU는 21세기 최첨단 기술 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인공지능이나 5G와 같은 기술의 선도자가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국제표준을 제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높다.기술에 대한 장악력이 낮다고 해도 지금 국제표준 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면 특정 산업에서 영향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중국, 일본 등의 국가는 표준 주도권을 쟁취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특히 중국 정부는 인공지능, 5G 등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위한 국제 표준을 제정하는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정부기관뿐만 아니라 대학교수, 산업계, 학자 등을 총동원하는 중이다.표준은 제조업체가 제품과 서비스의 상호운용성을 확신하고 비용을 줄일뿐만 아니라 안전 향상 및 혁신 촉진이 가능하도록 돕기 때문이다.이러한 측면에서 EU의 '표준화 전략'은 중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볼 수 있다. 기술표준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EU의 가치를 보호하고 해외 의존도를 줄여줄 기술 독립성과 역량은 글로벌 표준 제정에 얼마나 기여하느냐에 따라 정해진다. 유럽 표준을 위한 조건과 우선 순위를 투명하게 정립한다면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다.회원국의 대표자로 고위급 포럼을 창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포럼에는 유럽표준기구, 국가표준단체, 산업계 대표, 시민사회 대표,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해 유럽의 이익을 효과적으로 대표하게 된다.포럼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영역은 백신과 제약생산, 수소, 저탄소시멘트 등이다. 또한 보안과 신뢰성 관점에서 반도체 칩의 인증, 데이타의 표준과 인증도 '공통유럽데이터우주'의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인공지능에 의해 보호되는 데이터, 해킹으로부터 보호되는 모바일 디바이스 등은 EU의 민주적 가치와 연결돼 있다. 수소와 배터리와 같은 중요한 투자 프로젝트의 전개에 필요한 표준도 제정해야 한다.유럽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표준 제정은 산업 표준을 주도하는 대기업에 너무 의존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 중에는 유럽에 기반을 두지 않은 외국기업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EU의 '표준화 전략'이 의도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아직 의문이다. 법률 개정을 통해 표준 제정 단체에 중소기업과 시민사회의 참여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이유다.EU 표준 제정 과정에 EU에 속하지 않는 기업의 영향력을 축소시키고 회원국의 정치 권력을 확대하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EU 회원국과 EU 기업이 가장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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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SPI, 중국 정부는 사이버 영역에서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국제표준기구 설립 계획글로벌 비영리단체인 ASPI(Asia Society Policy Institute)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사이버 영역에서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국제표준기구를 설립할 계획이다.국제표준개발에 관해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중국 정부는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데, 디지털 실크로드(Digital Silk Road) 프로젝트를 론칭했다.디지털 실크로드는 중국의 정보통신 기술뿐만 아니라 다른 하이 테크 시스템을 수출하는 것을 지원한다. 정치적이나 경제적으로 기술표준의 중요성을 인식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현재 개발도상국은 기술 영역에서 서방국가의 표준과 규제 하에서만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핵심 기술에 대한 통제는 중국 정부가 기술 표준의 제정에 개입하려는 의지를 복돋운다특히 정보통신산업에서 중국은 퀄컴, 시스코 등과 같은 주요 하드웨어 제조업체에 의해 생산된 네트워킹 기술을 위한 특허 라이선스를 획득하기 위해 막대한 돈을 지불하고 있다.하지만 중국 기술대기업인 화웨이는 5G 기술에 관해 특허를 획득해 판매함으로서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있다. 현제 미국과 유럽연합은 화웨이가 제조한 5G 통신장비의 수입을 금지시켰다.중국 정부는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5G, 인공지능 등과 같은 차세대 핵심 기술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글로벌 표준을 제정하기 위한 노력에 정책 초점을 맞추고 있다.참고로 시진핑 정부는 2049년까지 미국을 능가하는 글로벌 패권을 차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중국 정부가 기술표준을 주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펼칠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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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지속가능성표준위원회, 7월 ESG 표준에 관한 글로벌 기준선 공개 계획국제지속가능성표준위원회(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ISSB)에 따르면 2020년 7월 ESG 표준에 관한 글로벌 기준선을 공개할 계획이다.현재 미국, 유럽, 일본, 기타 국가의 대표들이 기후위험과 다른 환경 요인, 사회적 요인, 지배구조 이슈 등을 토론을 진행 중이다. 지속가능성장을 측정하기 위한 일관된 기준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올해 3월 기업들이 ESG 위험을 측정하고 관리하기 위한 방법을 어떻게 공개해야 하는지 제안했다. 일반 시민들의 기업 ESG 준수에 대해 관심을 해소하려는 것이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에 따르면 US$ 103조달러를 운용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기업에게 기후위험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현재 기업의 재무이사는 수십개의 다양한 보고서를 공개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일부 기업은 친환경으로 포장하는 '그린워싱'를 자행하거나 지속성을 과장한다.지난 5년 동안 세계적으로 ESG 규제나 표준은 2배 이상 증가했다. 기업들 입장에서 어떤 표준을 선택해야 하는지 혼란만 가중됐다. 따라서 ISSB는 국제적으로 통용될 ESG 표준을 개발하려고 노력 중이다.새로 제정될 표준은 자산 평가, 시스템적 위협의 보호, 일관적인 데이터 수집, 글로벌 및 미국 표준의 일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뢰할 수 없는 정보를 공개할 경우에 입게될 재무충격도 피할 수 있다.SEC는 기업들에게 자체 공장 설비나 다른 에너지 구매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 자료를 공개하라고 요구한다. 관련 자료는 독립적인 기구나 단체로부터 인증을 받아야 한다.현재 미국 국민의 90% 이상은 의회가 기업들이 인적자본, 환경영향 데이터 등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는 법률을 제정하는 것을 찬성한다. 정치적 성향, 나이, 지역에 따른 차이가 없다.ISSB는 2022년 7월 29일까지 글로벌 회계 기준 제정을 위한 일반인의 피드백을 받고 있다. 피드백을 반영한 표준을 2022년 연말까지 완성할 계획이다.참고로 ISSB는 영국 런던 기반의 국제회계기준위원회를 감독하는 IFRS 재단에 의해 설립됐다. 2021년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COP26 기후 컨퍼런스 기간 동안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