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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개최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이하 국표원)과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가 주관하는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가 ‘22.8.29.(월)부터 9.2.(금)까지 5일간 일정으로 경상북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75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48회를 맞이하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산업현장의 품질혁신 주역인 근로자들이 15개 부문별 현장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펼치는 산업계의 전국 체전이다. 품질분임조란 현장의 문제점 개선, 원가절감, 품질·생산성 향상, 고객만족 등을 목표로 산업현장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소모임이다. 15개 부문에는 ①현장개선, ②사무간접, ③서비스, ④탄소중립, ⑤안전품질, ⑥설비(TPM), ⑦보전경영(EAM), ⑧6시그마, ⑨상생협력, ⑩자유형식, ⑪R&D, ⑫학습조직(CoP), ⑬제안사례, ⑭스마트공장, ⑮사회적가치창출 등이 있다.이번 경진대회는 8.29.(월) 개회식을 시작으로 9.2.(금)까지 5일간의 대장정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며, 지난 5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예선대회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266개팀의 2,400여 명의 분임원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15개 부문별 경연 결과에 따라 금·은·동 순위를 정하고, 수상팀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 16일 개최되는「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과 산업계의 품질경영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환경 측면의 품질개선 활동을 위해 탄소중립 부문을 신설하였고, 중소·중견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발표 형식을 간소화했다. 한편, 품질활동 중요성 인식 확산을 위한 「품질혁신활동 영상·사진 공모전」우수작 6점을 시상하였고, 대회기간 동안 품질애로 상담센터와 기업 혁신 우수사례 공유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품질혁신은 최고 경영자를 비롯한 모든 직원이 서로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때 비로소 빛을 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4차산업 대전환 시대에 우리 산업이 치열한 기술 경쟁을 뚫고 도약할 수 있도록 품질혁신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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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드럼세탁기 일부 모델 자발적 무상 수리 실시삼성전자㈜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일부 드럼세탁기 도어의 외부유리 이탈·파손사고 관련, 해당 모델에 대한 자발적인 무상 수리 조치를 8월 22일(월)부터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모델은 ‘21.9월~’22.5월 기간 판매 모델로, WF24A95, WF24B96, WF25B96 등 총 91,488대이다. 정부는 사업자의 무상 수리 조치에 대해 주기적으로 진행현황을 점검 및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이하 국표원)과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은 삼성전자 세탁기 유리문 이탈·파손사고가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음을 모니터링하고, 삼성전자 측과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방안을 협의하였다. 이에 삼성전자는 안전조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드럼세탁기 해당 모델에 대한 무상 수리 안전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자 자체 분석 결과, 제품 생산 과정에서 도어 커버와 외부 유리 부착 과정에서 커버 접착면에 잔류한 이물질 등으로 인한 외부 유리의 이탈 가능성이 확인됐다.국표원과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신속히 삼성전자㈜ 고객센터(☎1588-3366) 또는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www.samsungsvc.co.kr)를 통해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조치 대상제품 등에 대한 상세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go.kr), 소비자24(www.consumer.go.kr), 한국소비자원 누리집(www.kca.go.kr) 및 소비자 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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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 「2022 디스플레이 표준화 국제포럼」 개최마이크로 LED(Micro LED), 양자점(Quantum Dot) 디스플레이 등 최근 초격차 기술로 각광받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첫 출발을 시작했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특성을 뛰어넘는 무기 소재 기반의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옥외 환경에서도 실내처럼 화질이 밝고 선명하며, 기존 제품보다 수명이 2배 이상 길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꼽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19일 디스플레이 분야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와 국제표준 전문가가 참여하는「2022 디스플레이 표준화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국표원은 우리나라의 주요 먹거리인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개발과 표준화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년부터 ‘디스플레이 표준화 국제포럼’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신 기술에 대한 산업계 표준화 수요를 발굴하고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이날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최신 기술의 연구개발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국제표준화 방향을 논의하였다. 독일 응용과학 연구소 프라운호퍼 아민 웨델(Armin Wedel) 박사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효율성과 안전성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 현황과 향후 과제를 제시하였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변춘원 실장은 현실과 비슷한 가상 세계를 실현하기 위한 초현실적 메타버스 시각화 기술개발 현황과 문제점, 시장 상황을 진단하였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인 옴디아 강민수 수석은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 및 시장 전망 발표를 통해,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인 마이크로 LED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고 강조하였으며, 국제표준화기구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디스플레이 기술위원회(TC 110) 요시 시바하라(Yoshi shibahara) 간사는 제조사·시장·고객을 위한 표준화의 의미와 최근 주요 기술적 이슈를 소개하고 국제표준화 방안에 대하여 설명했다.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디스플레이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발 빠른 기술 개발과 차별화된 표준화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의 표준화 과제 발굴과 국제표준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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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자동차 조명분야 성능평가 시작▲KTR 광융합센터 연구원이 등화부품 성능 시험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제공 : 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권오정, 이하 KTR)이 한국자동차부품협회로부터 ‘자동차 등화부품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8월 1일부터 성능평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KTR은 한국자동차부품협회로부터 ▲미등 ▲제동등 ▲방향지시등 ▲차폭등 ▲후퇴등 ▲주간 주행등 ▲안개등 총 7개 품목에 대한 등화부품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등화부품 시험은 도로 및 주행안전과 연관된 조명의 밝기, 발향, 지속성능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지며, 한국자동차부품협회는 KTR의 시험성적서를 토대로 자동차 등화부품의 대체부품 인증서를 발급한다. 자동차 대체부품은 차량을 운행하다 고장이나 사고 등으로 인해 교체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부품 중 일명 ‘순정부품’인 제조사 제품 외의 것을 말한다. 대기업인 자동차 제조사는 대부분 부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자체 평가할 수 있지만, 중소기업은 자체 성능평가를 수행하기에 비용과 인력 등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워 대부분 공인기관에 의뢰하고 있다. 이번 KTR의 등화부품 성능평가기관 지정으로 해당 업체들은 시험평가 의뢰 대기시간을 줄이고 보다 가깝고 편하게 부품 품질을 검증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수입차를 중심으로 자동차 제조사가 공급하는 순정부품의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에 따라 국토해양부가 지난 2015년에 대체부품 인증제를 도입해 한국자동차부품협회에서 인증을 시행하고 있다. KTR 권오정 원장은 “자동차 등화부품 성능평가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부품을 제공하고, 제조 중소기업에게는 품질경쟁력 향상뿐만 아니라 고객의 신뢰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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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여행용 가방 자발적 리콜 실시주식회사 에스씨케이컴퍼니(스타벅스)는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여행용 가방(서머캐리백) 전량에 대해 자발적인 회수 및 보상조치(자발적 리콜)를 8월 11일(목)부터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이하 국표원)과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에 대한 조사분석을 실시한 결과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스타벅스는 5월 20일부터 소비자에게 증정 및 판매된 제품이 전량(1,079,110개) 회수될 수 있도록 그간 자체적으로 진행(7월 22일~)해 오던 조치를 확대하여 공식적인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리콜 대상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즉시 스타벅스 리콜 접수 홈페이지(www.starbucks.co.kr), 고객상담실(1522-3232), E-mail(cs@starbucks.co.kr) 및 스타벅스 앱 등으로 연락하여 리콜 받아 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안전관리에 소홀할 가능성이 있는 사은품(증정품)에서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가방, 커튼 등 유사 제품에 대한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리콜 대상제품 및 보상방법에 대한 상세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go.kr), 한국소비자원 누리집(www.kca.go.kr), 소비자 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 및 스타벅스 홈페이지(www.starbucks.co.kr)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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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기차 급속충전요금 현실화 조정환경부(장관 한화진)는 9월 1일부터 환경부 공공급속충전기 충전요금을 현행 292.9원/kWh(50kW), 309.1원/kWh(100kW이상)에서 324.4원/kWh(50kW), 347.2원/kWh(100kW이상)으로 현실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조정은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 종료, 전기요금 인상분 등을 반영한 것이다. 그간 환경부는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 및 할인율의 단계적 축소에 따라, 운영 중인 공공급속충전기 충전요금을 조정해왔다. 환경부는 올해 6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 및 관련 전문가 등과 충전요금 공동대응반(TF)을 운영하고, 간담회 등을 통해 공공급속 충전요금의 적정 수준 등을 논의했다. 이러한 논의를 거쳐, 공공급속충전기 요금은 특례할인 종료 영향의 절반 수준과 전기요금 인상분 등을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전기차의 연료비는 50kW 급속충전기를 이용하여 70kWh 배터리 장착 전기승용차 기준 1회 완충할 경우 충전요금이 현재 20,503원에서 22,708원으로 약 2,200원(6.2원/km) 증가하게 되나, 동급 내연기관 자동차 연료비의 42~45% 수준으로 여전히 경제성이 유지된다. 아울러,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 사용자와 충전사업자 부담 경감을 위해 전기요금제도 개선과 전기차 구매보조금 인하 폭 축소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충전시설 기본요금 부담이 크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일부 충전기에 대해 기본요금 산정방식을 현행 계약전력 방식에서 최대수요전력 방식 부과로 변경*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압 자(子)수용 충전고객(대형건물·아파트 등에 설치된 충전기 중 모(母)고객과 변압기를 공동이용하는 충전기) 대상(전체 40%), 연간 약 60억원 기본요금 부담 절감이 예상된다. 또한, 한국전력공사는 충전사업자가 연간 전력부하 사용 유형에 따른 적정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상담(컨설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지속적으로 축소했으나, 신규 구매자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도에는 구매보조금 인하 폭을 예년에 비해 완화해 전기차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현실화된 충전요금은 결제시스템 반영, 충전요금 안내표시 부착 등 준비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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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Advanced, 6G 표준화 주도권 확보를 위한 3GPP 통합정보시스템 서비스 개시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특허청과 7월 29일(금), TTA에서 정보통신기술 지식재산 및 국제 표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5G-Advanced 및 6G 기술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산업계가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고 표준특허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대응키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TTA는 특허청 표준 특허 심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기술 키워드 기반의 3GPP 문서 검색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특허청과 계속 협력하여 검색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혓다. 3GPP는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 협력 기구로, TTA는 1998년 12월 3GPP를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표준기관 등과 공동 창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 산업계 표준화 역량 강화와 3GPP 표준화 활동 저변 확대를 위해 3GPP 표준화 전반을 소개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제공하는 3GPP 통합정보시스템(3gpp.tta.or.kr) 서비스도 개시했다. 본 협약을 통해 TTA는 정보통신 표준화 전문교육과 특허청 심사관의 표준화 회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특허청은 지식재산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간담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허청 김기범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허청이 정비한 정보를 더 많은 기업이 활용하고, 특허청 심사관들에게도 최신의 정보통신 분야 표준기술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급변하는 정보통신 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고 표준특허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TA 최영해 회장은 “이번 상호협력 체결이 우리나라가 6G 국제 표준화 주도권 확보와 표준특허 선점을 위한 대응 구심점이 되어 명실상부 6G 표준 강국의 입지를 다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3GPP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표준특허 개발 연구 기반을 조성하고, 3GPP 표준화 대응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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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루, 영·유아용 치아발육기 환불조치(리콜) 실시㈜에센루는 사용 중 녹물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하베브릭스 그리프 치아발육기(치발기) 제품에 대해 자발적인 회수 및 환불조치(리콜)을 6월 23일부터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이하 국표원)과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에서 녹물이 나온다는 위해정보를 입수해 안전성 조사를 진행한 결과,부품을 고정하는 이음새 나사의 방청처리 불량으로 사용 중 녹물이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른 안전확인대상 제품으로, 안전기준부속서6(완구)에 따라, 철소재를 사용한 바깥면에는 도장, 인쇄, 도금 등기타의 방청처리(금속에 녹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조치)가 되어 있어야 했다. 이에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사업자와 조치방안을 협의하였고, 수입·판매업체인 ㈜에센루는 ‘22.1월부터 현재까지 판매한 제품 전량(3,069개)을 회수 및 환불 조치하는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치아발육기는 하베브릭스 딸랑이&치발기 9종 세트로 판매(단품 미판매) 됐으며, 사업자는 세트가격을 기준으로 환불 조치 예정이다.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치아발육기 이음새 나사 구멍에 제품 세척 또는 영·유아 사용 과정에서 들어간 물기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경우 나사가 부식되어 녹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 제품을 구입해사용하는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멈추고 ㈜에센루 리콜 접수 홈페이지(https://service.haavebricks.com/service_notice.asp), 고객 상담실(070-5088-2658) 및 E-mail(recall@essenlue.com)로 연락하여 환불받아 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영·유아 사용제품에서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안전성 조사 및 모니터링 강화 등 제품 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상제품 및 환불방법에 대한 상세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go.kr), 한국소비자원 누리집(www.kca.go.kr) 및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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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 제7회 서비스위크(Service Week) 개최▲사진 출처 : KSA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 이하 KSA)는 제7회 서비스위크(Service Week)가 오는 6월 29일부터 3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서비스위크는 각계 전문가와 함께 국내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들에게 서비스업 발전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자리이다. 첫날인 6월 29일에는 서비스 미래혁신 심포지엄이 열리고, 6월 30일에는 KS-SQI 인증수여식, 7월 1일에는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 등 유공자·유공기업을 위한 행사 및 서비스의 날 등 각종 학술·진흥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온택트, 人택트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비대면·디지털 전환 시대 고객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추어 고객경험(CX)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월 29일 수요일에는 서비스위크 개막 행사로서 서비스 미래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CX”라는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 간의 토론이 열린다. 금번 심포지엄은 서비스 각 업계의 CX 혁신 방향에 대한 좌담회 토론과 CX 혁신 우수 추진 사례 및 논문 발표로 구성됐다. 6월 30일 목요일에는 2022년 상반기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들에 대한 인증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며, 서비스위크 마지막날인 7월 1일 금요일에는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 및 서비스의 날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국내 서비스품질 최우수 기업을 시상하고,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는 자리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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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세이버 ESG 경영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 출처 : KC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이하 KCL)은 초음파식기세척기/산소공급시스템 브랜드 ㈜세이버(회장 김영호, 이하 세이버)와 인천에 있는 세이버 본사에서 ‘ESG 경영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CL과 세이버는 세계적 탄소중립 전환 추세에 따라 저탄소· 친환경 경영을 위하여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상호 교류하며, ESG 관련 컨설팅, 친환경 시험·인증·검증,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안전·보건 관련 시험, 탄소 저감을 위한 신기술검증, 연구개발, 교육 등 상생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세이버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한 경영정책과 서비스로 6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선호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등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국내 친환경 위생기업이다. 세이버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 초음파세척기 신제품 출시를 위한 공장을 완공하여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신축공장 개소식을 가졌다. KCL 조영태 원장은 “글로벌기업들의 공급망 ESG 관리, 주요국에서 탄소국경세 부과가 논의되는 등 이제 ESG 경영 도입은 중소기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ESG 경영 지원과 사업화를 위해 맞춤형 ESG 토탈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버 김영호 회장은 “KCL과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에서 개발 중인 ESG 솔루션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고 ESG 경영체계를 갖춘 기업으로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KCL은 국내 최대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글로벌 친환경·지속가능성 확보를위한 다양한 시험·인증·심사·교육·R&D 등을 통해 산업계에 기후 위기 대응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