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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로아이(ZeroEyes), ISO/IEC 27001:2013 인증 획득미국 인공지능(AI) 기반 총기 탐지 비디오 분석 플랫폼 개발사인 제로아이(ZeroEyes)에 따르면 자사 정보 보안 경영 시스템(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에 대한 ISO/IEC 27001:2013 인증을 획득했다.ISO 인증은 미국 기반 독립적으로 공인된 인증기관 A-LIGN에 철저한 감사 프로세스를 통해 수행됐다. A-LIAN은 제로아이의 보안 관리가 포괄적이고 ISO가 제시한 엄격한 국제 표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판단했다.또한 제로아이는 무단 액세스 또는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여러 가지 보안 조치 및 대책을 구현했다. IT 직원의 보안 관행에 대한 성실성, 풍부한 지식 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사이버 보안 컨설팅 및 기술 서비스 기업 Layer 8 Security로부터 최적화된 비즈니스 관행 및 정책을 개발하고 구현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모든 데이터가 적절하게 보호되고 있는지 인증을 받았다.제로아이의 기술, 비즈니스 관행이 고객 정보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에 염두를 두고 설계됐으며 ISO 인증을 통해 확인을 받았다.제로아이는 미국 국토안보부(U.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안전법(SAFETY Act Designation) 지정을 받은 유일한 기업이다.특히 제로아이의 특허 솔루션은 국토안보부(DHS)로부터 유망한 대테러 기술로 인정받았다.SAFETY Act DT&E 지정을 받은 최초 비디오 분석 기술이다.제로아이의 총기 탐지 솔루션은 미국 국방부, 주요 공립 K-12 학군, 대학, 상업용 부동산 그룹, 제조 공장, 포춘 500대 기업, 쇼핑몰, 대형 소매점 등에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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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V2X 차량통신제품, 세계 최초 OmniAir 국제 인증 획득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www.tta.or.kr, 이하 TTA)는 1일 국내 기업(아이티텔레콤社) 차량단말기가 세계 최초로 OmniAir 컨소시엄의 C-V2X(Cellular Vehicle-to-Everything)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C-V2X는 이동통신 기반의 차량사물통신 기술로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에 적용되어 다양한 교통안전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고,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중국과 미국이 각각 ‘18년, ’21년에 C-V2X를 C-ITS 단일 표준 기술로 결정하고 전용 주파수 할당 및 정부 차원의 실증을 추진하는 등 상용서비스를 위한 개발과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OmniAir 컨소시엄은 V2X 커넥티드 차량 제품에 대한 상호운용성과 인증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인증단체이며, 아이티텔레콤은 이번 인증을 통해 북미 등 C-V2X 제품 수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 2종은 차량탑재용 단말기로 각기 다른 칩셋을 사용하여, 다양한 사업자와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T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융합 자율주행 기반구축’ 사업수행의 일환으로 ‘21년 OmniAir C-V2X 국제 인증 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한 데 이어 ’22년에는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의 C-ITS 통신기술 분야 공인시험 자격을 인정받은 국내 유일의 시험기관이다. TTA는 동 사업을 통해 차량통신 제품의 기술개발 단계부터, 실도로 통신성능 고도화, 국제인증 획득까지 전주기에 대한 검증과 컨설팅 제공으로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등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최영해 TTA 회장은 “이번 세계 최초 C-V2X 인증은 이동통신 강국인 우리나라 기업의 기술력이 C-ITS 분야에서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실”이라며 “5G 기반의 차세대 차량통신 시험환경 구축 등 시험 인프라를 확장하여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해외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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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 양자·AI 연구 날개 달 스커미온 트랜지스터 개발# 2016년 알파고가 바둑을 둘 때 소모한 전력은 가정집 100가구의 하루 전력소모량과 맞먹고, 2021년 테슬라가 발표한 자율주행용 인공지능은 학습을 위한 서버 한 대의 전력소모량이 알파고의 10배를 넘는다. 에너지 위기의 시대, 초저전력·고성능을 특징으로 하는 스핀트로닉스 기술 혁명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이 스커미온을 제어하는 트랜지스터를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초저전력 차세대 소자 개발에 쓰일 수 있는 핵심 기반기술로 양자·AI 연구에 활용이 기대된다. * 스커미온(Skymion)은 소용돌이 모양으로 배열된 스핀 구조체로, 수 나노미터까지 크기를 줄일 수 있으며 매우 작은 전력으로도 이동할 수 있어 차세대 스핀트로닉스(Spintronics) 소자 응용기술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21세기 전자공학이 급격히 발전한 계기는 1947년 미국 벨 연구소의 트랜지스터 발명이었다. 트랜지스터가 전자공학에서 전류의 증폭기이자 스위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2009년 스커미온이 처음 발견된 후 많은 연구자들이 트랜지스터의 스커미온 버전 개발에 주력했지만 스커미온의 이동을 제어하는 핵심기술의 부재로 달성하지 못했다. 이번에 개발된 스커미온 트랜지스터는 자성체에서 나오는 스커미온의 이동을 전기적으로 제어하는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해 일반 트랜지스터가 전류를 제어하듯이 스커미온을 흐르거나 멈추게 할 수 있다. 자성 스커미온의 움직임 조절은 스커미온 에너지를 결정하는 자기이방성(magnetic anisotrophy)의 제어가 관건이다. 기존 연구에서는 소자 내 산소의 움직임을 이용하는 방식을 시도했지만 자기이방성을 균일하게 제어하기 어려웠다. KRISS 양자스핀팀은 산화알루미늄 절연체 내부의 수소를 활용해 자기이방성을 균일하게 제어하는 핵심기술을 개발해, 그간 이론상으로만 제안됐던 스커미온 트랜지스터 소자를 세계 최초로 실험을 통해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2021년 KRISS가 개발한 스커미온의 생성·삭제·이동 기술에 이어 스커미온 소자 개발을 위한 또 다른 핵심 기반기술이다. 전자공학의 가장 중요한 소자 중 하나인 트랜지스터를 스커미온으로 구현함에 따라, 기존 전자소자에 비해 소비전력·안정성·속도 측면에서 대폭 유리한 뉴로모픽 소자, 로직 소자 등 스커미온 기반 소자들의 개발을 앞당길 전망이다. 황찬용 KRISS 양자기술연구소장은 “국내 대기업에서도 기존 실리콘 반도체의 한계 극복을 위해 스핀트로닉스를 이용한 차세대 반도체에 눈을 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커미온 관련 기반기술을 추가로 개발해, 차세대 반도체 소자 및 양자기술에 응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승모 선임연구원은 “트랜지스터가 20세기 디지털 혁명을 견인했다면, 스커미온 트랜지스터는 21세기 스핀트로닉스 기술 혁명의 단서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국연구재단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우수연구자교류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는 KRISS 양자기술연구소 양자스핀팀과 건국대학교 박배호 교수팀, 부산대학교 박성균 교수팀, UNIST 한희성 박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해당 성과는 작년 12월 세계적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IF: 32.086)에 권두삽화 논문(frontispiece)으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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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테크블록(TechBlocks), 정보 보안 관리를 위한 국제 표준인 ISO 27001인증 획득캐나다 글로벌 IT컨설팅 및 소프트웨어 엔지리어링 기업 테크블록(TechBlocks)에 따르면 정보 보안 관리를 위한 국제 표준인 ISO 27001인증을 획득했다.ISO 27001 표준은 정보보안경영시스템(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s, ISMS)의 구축, 구현, 유지, 지속적인 개선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한다.테크블록은 엄격한 보안 프로토콜에 따라 고객의 지적 자산과 데이터, 고객의 개인 식별 정보 등을 보관해 왔다.따라서 ISO 27001 인증 획득은 자사가 맡고 있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취하고 있는 보안 수준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테크블록은 캐나다를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전 세계 기업을 위한 IT 컨설팅,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 제품 엔지니어링 분야 선두기업이다.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일찍이 도입한 테크블록은 Honda, Bell, S&P Global, Bausch Health를 포함한 수 많은 고객들과 15년 이상 자동차, 소매, 유틸리티, 통신, 금융서비스, 의료 분야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테크블록은 2500명 이상의 기술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미국,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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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앤솔러지(Anthology), ISO 27001 인증 및 ISO 27017, ISO 27018 인증 획득미국 선도적 교육솔루션 제공업체 앤솔러지(Anthology)는 기존의 ISO 27001 인증 및 독립적인 평가에 데이터 제어 및 데이타 개인보호 인증을 추가했다.앤솔러지는 전체 학습자 수명 주기를 지원하는 교육 솔루션 선두 공급업체로 ISO 27001 보안 인증을 대폭 확장했다.Blackboard Learn과 Anthology Ally는 2021년 10월 앤솔러지와 블랙보드(Blackboard)의 결합 및 하나의 인증으로 Anthology Student와 Anthology Reach를 포함해 앤솔러지의 다른 주력 제품에 합류하게 된다.아울러 Anthology Engage, Anthology Encompass, Blackboard Data, Blackboard SafeAssign이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또한 ISO 27001 인증 솔루션 세트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제어 및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관행에 대한 인증도 받았다.독립적인 제3자에 의해 수행된 ISO 27001 인증은 보안 관리 모범 사례 및 포괄적인 보안 제어를 지정하는 국제 표준으로 널리 인정되고 있다.앤솔러지의 제품이 추가로 획득한 인증은 ISO 27017 및 ISO 27018이다. 전자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 제어에 대한 표준이며 후자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개인 식별 정보(personally identifiable information, PII)의 보호에 관한 표준이다.또한 ISO 인증과 동시에 SIS 및 CRM 솔루션 앤솔러지 스튜던트(Anthology Student), 앤솔러지 리치(Anthology Reach)에 대한 유형 2 SOC 2(Type 2 SOC 2) 시험을 완료했다.유형 2 SOC 2 시험은 독립적인 공인 회계사가 제공하며 조직의 보안, 가용성, 처리 무결성 제어에 관해 보고한다.앤솔러지는 교육용 글로벌 규모의 최대 에드테크(EdTech) 생태계를 제공하고 있다. 80개국에 1억5000만 명이상의 사용자를 지원하는 중이다.앤솔러지는 Anthology Intelligent Experiences™를 통해 글로벌 교육 커뮤니티에 역동적이고 데이터에 기반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앤솔러지는 학습자, 리더, 교육자들이 학습을 향상하도록 설계된 60개 이상의 SaaS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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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몰톡스(MOLTOX), ISO 9001:2015 인증 획득미국 중북부 아이오와주 분(Boone)을 기반으로 하는 제조 연구기업 몰톡스(MOLTOX Molecular Toxicology, Inc., MOLTOX)에 따르면 ISO 9001:2015 인증을 획득했다.몰톡스는 독성학 테스트를 위한 전임상 연구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수년 동안 ISO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결실을 거뒀다.몰톡스는 가족소유 기업으로 모든 품질 프로세스를 면밀히 조사하는 등 12개월 동안 연습 과정을 통해 인증을 받았다.수년간 품질 관행, 위험 관리, 오류 제한 등과 관련된 문서화를 ISO 9001:2015 준수 수준으로 운영해 왔던 것이 인증 프로세스 완료에 도움이 됐다.몰톡스는 분 산업단지(Boone Industrial Park)에 본사가 있다. 1986년 설립해 15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소규모 기업이다.분자 독성학자인 존 런델(John Rundell) 박사가 유전 독성 테스트에 사용될 수 있는 표준화된 재료의 필요성을 인식해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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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커트(CURT), ISO 14001 EMS 인증 획득미국 트럭 및 SUV용 부품 제조기업 커트(CURT Manufacturing, LLC, CURT)는 최근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environmental management systems, E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CURT는 2021년 자발적으로 커트의 시설을 개선하고 선도적인 기업 시민 및 신뢰할 수 있는 환경 관리인이 되기 위해 ISO 14001 환경 인증 획득을 위한 프로세스를 시작했다.커트의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은 미국 위스콘신주 북서부 오클레어(Eau Claire)에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변경 사항을 구현해온 결과다.600명의 팀원들은 커트의 시설에서 환경 책임을 주도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다. 인증 획득을 위한 회사와 직원들이 쏟은 막대한 노력은 팀워크와 환경주의에 대한 의지의 결과물이다.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은 제조에서 투명성과 리더십을 요구하는 포괄적인 지침 및 감사 세트이다. 이는 제조업체가 폐기물을 줄이는 방식 뿐만 아니라 시설에서 생산되는 환경 영향 영역을 식별하도록 요구함으로서 환경 영향을 줄이고 있다.ISO 14001 EMS 인증은 모든 부서와 팀 구성원의 포괄적인 노력을 요구한다. 인증은 무수한 영역에서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통합해 제조 프로세스의 모든 수준에서 피드백을 얻었는지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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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WTO 무역기술장벽(TBT) 통보문 동향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발행한 무역기술장벽(TBT) 통보문*은‘22년 한 해 동안 3,905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협정에 따라 무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규정, 표준, 적합성평가 절차 등을 제·개정할 경우 WTO에 통보 의무 ▲ 전체 동향 - (통보 건수) 전년(3,966건) 대비 61건(1.5%) 줄어 소폭 감소하였으나, `20년 대비 16% 이상 증가하는 등 전체 TBT 통보 건수는 증가하고 있다. - (동향 분석) 이는 연간 신규 통보문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개도국의 통보문 발행 건수가 12% 감소한 데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향후 개도국의 통보 추이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성이 있음을 나타낸다. ▲ 국가별 동향 - (15대 중점국)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15대 중점국*의 통보문 비중은 전체 통보문에 26.7%(1,043건)으로, 전년(28%, 1,111건)과 유사한 수준이다.* 15대 중점국: 10대 수출국 - 중국, 미국, EU, 베트남, 일본, 대만, 싱가포르, 멕시코, 말레이시아, 호주5대 신흥국 -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칠레 - (미국) 전년 대비 증가(391건→461건, 18%), 환경 관련 규제(에너지 효율 등) 확대로 전기전자 분야 통보문 증가(75→121건)에서 기인 - (중국)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126건→67건), 식의약품과 농수산품 분야의 통보 건수가 급격히 감소(각 △87.5%, △100%)한 데에서 기인 - (EU) 전년 대비 감소(103건→83건, △19.4%), 분야별로 전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에코디자인, 에너지라벨링 등 중요 규제 통보문은 꾸준히 발행 - (상위 5개 통보국) 우간다(533건), 미국(461건), 브라질(384건), 탄자니아(245건), 케냐(225건)가 상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보건ㆍ환경 분야 규제 도입을 시작한 아프리카 국가의 통보 건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 산업별 동향 - (분야별)식의약품(1,657건, 42.4%), 화학세라믹(422건, 10.8%), 전기전자(385건, 9.8%) 순으로 통보문이 발행되어 전체 통보문의 60%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최근 5년간 동일하게 식의약품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수출영향) 우리나라 상위 3개 수출품목*과 관련된 통보문은 총 742건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하며 주로 에너지 효율, 에너지 라벨링과 관련이 있었다. ▲ 목적별 동향- ‘보건과 안전’ 목적(35%, 1,386건), ‘소비자 정보제공, 제품 표시사항’ 목적 (34.2%, 1337건) 순으로 통보문이 발행되었으며,탄소중립의 영향으로 통보 건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환경 보호’ 목적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발행(49.8%, 133건)하였다.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원장은 “에너지 효율 관련 규제 확대 등 산업 환경의 변화에 맞춰, 기업의 발목을 잡는 해외 기술규제를 파악하고 미리 대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언급하며,특히 “지난 10월 인도와 양자회의 개최 등 해외 기술규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으로 기업애로를 해소한 데 이어, 잠재적인 애로를 선제 대응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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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 2022년 올해의 KRISS인상 선정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이 2022년 ‘올해의 KRISS인상’을 홍영표 5G플러스팀장 등 융합연구팀 5인에게 공동 수여했다. * 2004년 시작된 ‘올해의 KRISS인상’은 한 해 동안 연구원의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수상자는 5G플러스팀의 홍영표 팀장, 이동준 책임연구원, 황인준 선임연구원과 이인호 AI융합기술개발팀장, 연구장비성능평가팀 윤달재 선임연구원 등 총 5명이다. 인공지능 기반 5G 주파수 필터를 개발하고 대형 기술이전에 성공한 공로로 선정됐다. 융합연구팀이 개발한 주파수 필터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설계돼 5G 통신시스템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췄다. 외산 대비 성능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해 작년 4월 국내 기업체 ㈜ICH과 대형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됐다. 해당 성과는 지난해 Applied Physics Letters(IF: 3.971) 등 저명 국제학술지에 총 4차례 게재됐으며 국내 특허 등록 및 미국 특허 출원이 완료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도 포함됐다. 융합연구를 주도한 홍영표 5G플러스팀장은 “연구 참여자들의 소속이 서로 다르지만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시너지를 낸 것이 주효했다”며 “뜻깊은 포상에 감사하고 더욱 활발한 융합연구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3년간 KRISS가 부서 간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팀제 기반 융합연구제도의 대표적 결실이다. 이 제도는 국가 현안 대응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신규 융합연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RISS는 이를 통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7건의 연구과제를 발굴·지원했으며, 올해 말까지 2기 과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성과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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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수소경제] PEOPLE┃김화영 FITI시험연구원 원장FITI시험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유관기관으로 1965년 설립 이래 약 60여 년 가까이 섬유패션·소비재·환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산업 발전과 맥을 같이한 ‘KOLAS 제1호 국제공인시험기관’이다.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수소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 원장은 행정고시 제37회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정보통신부 기술기준과, 소프트웨어진흥과, 산업기술과를 거쳐 정보통신부 경산우체국장,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우정사업본부 경영정보팀장 및 보험심사팀장, 산업기술협력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섬유세라믹과장(부이사관) 및 전기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지난 2021년 10월 FITI시험연구원 제15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김 원장은 60여 년간의 시험인증 노하우를 살려 수소연료 품질 향상과 연료전지 기술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먼저 FITI시험연구원을 소개해달라. 우리나라가 수출주도의 고도 경제성장 전략을 추진 중이던 1965년 섬유 제품의 수출검사기관인 한국직물시험검사소로 출발한 FITI시험연구원은 섬유 기업에 대한 수출검사 및 기술지도, 교육훈련, 신기술 보급 등을 통해 섬유 산업 발전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FITI시험연구원은 1994년 수출검사제도가 폐지된 것을 계기로 과거 검사업무 중심에서 시험분석, 연구개발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제품의 품질 향상 및 신뢰성 확보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 안전에 공헌해왔다. 이에 지난 60여 년간 유능한 전문 인력과 첨단 시험·검사 장비를 보유하고 △의류, 특수복 등 섬유패션 분야 △생활용품, 어린이용품, 가구, 포장재 등 소비재 분야 △자동차 전장품·내외장재, 토목·건축재료, 학교·야외체육시설, 전기·전자재료 등 산업 자재 분야 △수질·먹는 물, 대기, 토양, 폐기물, 화장품, 생활화학제품 등 환경·바이오 분야에 대한 시험, 검사, 인증, 심사, 교육, 컨설팅,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종합시험인증기관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본원(서울 마곡)과 분원(청주 오창)을 비롯해 대전, 전주, 광주, 대구, 울산, 부산, 김해 등 전국 각지에 11개 시험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외 진출을 추진해 중국,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 해외 지사 및 사무소를 설치하고, 해외 유명 시험인증기관과의 업무 제휴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세계 어디서나 인정받는 수준 높은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략)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데 이어 세계 최초로 수소법을 제정하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FITI시험연구원도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해 설명해달라. 우리는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살고 있다. 화석연료가 지배하던 세계 경제가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사회로 전환되면서 다양한 산업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2021년 정부는 그동안 법령과 안전기준 미비로 사업화 진출이 어려웠던 그린수소 분야의 생산, 저장, 활용에 대한 실증을 허용하는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를 충청북도에 지정했다. 현행 도시가스사업법상 바이오가스 제조사업자는 스스로 제조한 도시가스를 수소 제조사업자에게 직접 공급할 수 없으나 규제자유특구에서는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접 공급을 허용해 그린수소의 경제성이 높아진다.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생활폐기물로 만든 바이오가스와 저장·운송이 쉬운 암모니아를 활용해 경제성 있는 그린수소의 생산·활용을 실증한다. FITI시험연구원은 산업·환경 분야 가스분석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사업에 공동 참여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돕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바이오가스로 생산하는 수소 연료의 생산·저장·활용 시스템에 대한 성능평가를 통해 경제성을 분석하고, 국제 기준에 적합한 바이오가스 기반 그린수소 추출 시스템 및 생산 수소에 대한 안전성 평가·품질검증·시험인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FITI시험연구원은 바이오가스 기반 고품질 저비용의 안전하고 효율 높은 그린수소 생산을 지원해 국가적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내연기관에서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세계적으로 친환경차 보급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친환경차 전지 관련 기술 연구개발이 확대되고 있다. 연료전지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수소 충전형 연료전지에 대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FITI시험연구원은 수소산업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수소연료 품질시험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소연료 품질 향상 및 연료전지 기술 발전을 지원할 방침이다. 더 나아가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재료·구조·성능 등을 평가해 내구성 검증 및 신뢰성 향상을 이끌 수 있도록 연료전지 시스템 안전성 시험인증 서비스 마련을 모색하고 있다. 또 배터리, 연료탱크, 구동모터 등 수소차 구동을 위한 필수 부품에 대한 성능 및 신뢰성 평가로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특히 FITI시험연구원은 그간의 소재 시험에 대한 노하우를 살려 국내 연료전지 소재 업체들과 협력해 독자적인 기술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내외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기업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인 연료전지 스택과 수소공급 시스템, 공기공급 시스템, 열관리 시스템 등에 대한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안전인증 및 검사설비 구축도 구상하고 있다. 이처럼 FITI시험연구원은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친환경 에너지 시대 전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계획이다. (중략) 끝으로 수소산업계에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달라. 우리나라는 이미 수소산업 분야에서 선도국가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정부는 2020년 세계 최초로 수소법을 제정했고, 2022년에는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목표로 세웠다. 수소 활용도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세계적인 수소산업 성장세에 따라 글로벌 수소시장 전반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비롯해 수소기술 분야 국제 인증, 안전성 평가, 표준화 등에 대한 선점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수소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탄탄한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시험인증기관들의 수소 분야 역량을 키우고 시험인증 서비스를 확충해야 할 뿐만 아니라 품질·안전 확보를 위한 기반 구축도 병행 추진돼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기대하는 바다. 우리나라가 수소핵심기술로 세계를 제패하는 그날을 위해 정부, 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이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수소동맹으로 공동 발전을 이룩해 나아가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