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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알리바바그룹, 블록체인 네트워크 관련 미국 특허 2건 획득중국 글로벌 인터넷 기업인 알리바바그룹(阿里巴巴集团)에 따르면 2020년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만들도록 설계된 미국 특허 2건을 획득했다.하나의 특허는 블록 데이터를 검증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즉 새로운 기술은 데이터가 노드에 추가될 때 블록의 모든 데이터가 아니라 새로 추가된 데이터만 사용해 노드의 업데이트 확인값을 결정할 수 있다. 해당 응용 프로그램은 기존 기술의 문제를 완화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다른 특허는 참가자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의 유효 기간을 설정하는 것을 돕기 위한 것이다. 즉,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가자는 특정 시간 동안만 물리적 시계 또는 논리적 시계를 통해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예를 들어 블록체인은 타사 지불 플랫폼 서버, 국내 은행 서버, 외국 은행 서버 및 멤버 장치로 사용되는 여러 사용자 노드 장치로 구성된 컨소시엄 블록체인 일 수 있다.블록체인 운영자는 유효기간을 설정하고 해외 결제 및 자산 이전과 같은 온라인 서비스를 배포할 수 있다. 참고로 알리바바그룹은 블록체인 특허를 개발하는 글로벌 3대기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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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55) 알리페이정보기술, '블록체인 기반 거래 방법' 명칭의 미국 특허 등록 (US 11615078)중국 온라인 결제 서비스 기업 알리페이정보기술(Alipay Information Technology)에 따르면 앤트블록체인테크놀로지(Ant Blockchain Technology)와 공동으로 2023년 3월28일 '블록체인 기반 거래 방법(Blockchain-based transaction methods)' 명칭의 미국 특허(US 11615078)가 등록됐다. 본 등록 특허(US 11615078)는 모출원 중국 등록특허(CN 113327165)를 기초로 2022년 1월20일 미국 출원(17/580348)된 후 미국 특허청에 의해 심사를 받았다.모출원 중국 등록 특허(CN 113327165)는 2021년 6월7일 중국 특허 출원(CN 2021-10633515)된 후 중국 특허청에 의해 심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패밀리 특허로 유럽특허(EP 4102768)가 심사 중이다.본 등록 특허(US 11615078)는 블록체인 기반 거래 방법, 장치 및 시스템에 관한 특허다. 본 등록 특허(US 11615078)의 일 실시예에 따르면 거래 당사자는 블록체인 시스템에서 스마트 계약을 호출한다. 블록체인 시스템에서 디지털 객체에 대한 디지털 아이디를 블록체인에 등록하고 디지털 객체의 소유자 아이디를 디지털 객체의 디지털 아이디 문서에 기록한다.하나 이상의 거래 상대방이 디지털 객체의 소유권을 얻으려는 경우 블록체인 시스템의 스마트 계약을 호출해 거래 요청을 시작한다.추가로 블록체인 시스템의 스마트 계약을 호출하여 거래를 완료하고 새로운 계약을 결정할 수 있다. 디지털 객체의 새로운 소유자를 결정하고 블록체인에서 디지털 객체의 소유자 아이디를 업데이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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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C, 조경 조명용 LED에 관한 표준 도입국제전기표준위원회(IEC)가 최근 조경 조명에 사용되는 LED에 관한 새로운 규격을 발표했다. 새롭게 발표된 표준 IEC 63403-2는 "조경 조명 - 조경 조명용 LED 패키지"라는 범주로, 특히 LED 패키지의 분류 방법을 규정하고 있다. LED는 최근에는 수직 농업 및 조경 조명 분야에서 점차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작물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특히, 광합성에 필요한 빛 스펙트럼을 정확히 조절할 수 있는 특수 LED 성장 조명의 개발로 식물의 성장과 수확 과정을 최적화할 수 있다. IEC 63403-2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LED 분류"로, 이는 크로마티시티, 루멘 출력, 그리고 LED를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전압과 같은 특정 기준에 따라 LED를 분류하고 있다. 이러한 표준의 개발은 제조 과정에서의 미세한 차이로 인한 LED의 강도 및 색상의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표준의 도입은 조경 조명 분야에서 LED 사용에 대한 표준화된 접근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조명 기술에 대한 더 높은 효율성과 일관성을 실현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새로운 규격은 향후 조경 조명 분야의 혁신과 표준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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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ISO/IEC AI 워크샵: 인공지능의 새로운 트렌드와 표준화 기술2023년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제 4회 ISO/IEC AI 워크샵에서는 인공지능(AI)의 새로운 기술과 동향, 그리고 표준이 이를 어떻게 뒷받침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된다. 이 워크샵은 IEC 및 ISO의 공동 AI 위원회(SC 42)에서 주관하며, 국제적인 AI 및 AI 표준화 분야의 주요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응용 기술과 새로운 표준화 접근 방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위 행사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어질 첫 번째 내용은 AI 기술의 의료 분야 혁신 방법이다. 위암을 조기 예방하기 위한 진단 도구나 치과 산업의 AI 기여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더불어 두 번째 내용으로는 미디어 및 사진 업계에서의 AI 기술의 응용이다. SMPTE 등의 산업 리더들이 참여하여 AI의 역할과 떠오르는 기술 동향에 대해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워크샵은 AI 생태계의 기술적 능력과 비기술적 요구사항, 비즈니스, 규제 및 정책 요구사항, 응용 도메인 요구사항, 윤리 및 사회적 고려사항 등과 더불어 SC 42에서 개발된 국제 표준에 대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SC 42 위원장 Wael William Diab는 이번 워크샵이 AI 기술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도전과 기회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최신의 SC 42 표준화 작업과 올해 출시될 새로운 관리 시스템 표준에 대한 소식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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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C 청년 전문가 워크샵, 국제 표준화의 미래를 함께 그리다2023 IEC 청년 전문가 워크샵(YP)에서 차세대 전문가 리더들이 지속 가능성, 디지털 전환, 그리고 성별 포용적 표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입을 모았다. 전 세계 48개국, 참가자 94명이 참가한 2023년 IEC 청년 전문가 워크샵에서는 국제 표준 및 규격 평가 분야에 대해 의논하며 지식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국제적 전문가들을 만나 국제전기표준위원회(IEC) 커뮤니티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IEC 아카데미의 '하루 표준 부트캠프'와 같은 실전 활동을 통해 한 주 동안 참가자들은 다양한 기술 분야와 국가에서 온 전문가들과 팀을 구성했고, 워크샵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구체적인 프로젝트 주제로는 ▲IEC의 장기 지속 가능성(LTS) ▲글로벌 표준 ▲성별 보호를 위한 표준 ▲IEC YP 대학 및 청년 전문가 프로그램 ▲디지털 전환 등이 소개되었다. 발표를 진행한 팀은 지난 달에 개최된 IEC 총회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IEC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리더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IEC 청년 전문가들은 내년까지 활동하며, 아이디어 제공을 통해 IEC에 기여하고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더불어 선출된 3명의 YP 리더들은 국제 및 국가 표준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청년 전문가들의 가치 있는 통찰과 신선한 시각이 실무 경험에 녹아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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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소프트웨이브 2023' 참가 및 국내외 기업 지원 서비스 제공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11월 29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소프트웨이브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소프트웨이브 2023은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전시회다. 소프트웨어 산업 및 기술에 대한 새로운 동향과 혁신을 소개하는 자리로, 관련 업계 간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서 KTC는 국내외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강화 및 사물인터넷(IoT) 보안 강제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관련 상담과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삭감으로 인해 부담을 갖는 중소기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의뢰시험(V&V시험)* 수수료를 최대 10% 감면하는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V&V시험: 소프트웨어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 및 검증 프로세스. 소프트웨어가 목표한 기능을 올바르게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험 과정. KTC 부스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특별관에 마련되며, 이는 지난 10월 KOSA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KTC 디지털·정보보안사업단은 현재 정보보호제품 평가·인증(CC평가·인증) 사업을 시작으로 IoT 보안,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등 융합보안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에는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 인증기관으로 지정되어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능 안전 분야의 소프트웨어 시험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험인증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있다. 안성일 KTC 원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외 제조사와 이해관계자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IoT 사이버보안 및 소프트웨어 품질시험 전문기관인 KTC를 알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관련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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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계박람회, 사우디 리야드로11.28(화) 오후 프랑스 파리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사우디 리야드를 확정하였다 사우디가 119표, 한국이 29표, 이탈리아가 17표를 얻어 사우디 리야드가 개최지로 최종 결정되었다. 개최지 투표 직전 이루어진 최종 PT에서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하여 박형준 부산시장,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 나승연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등이 연사로 참여하였다. 최종 PT를 통해 국민의 강렬한 유치 열망, 개최도시 부산의 매력, 역대 최대․최다국 개도국 지원 계획 등을 강조하였으며, 비즈니스 기회, 부산이니셔티브 등 부산엑스포를 통한 협력 기회에 대해 역설하였다. 한 총리는 “민관이 하나되어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였으나 기대하고 염원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서 국민 여러분과 부산 시민들께 기쁜 소식을 드리지 못해 안타깝다“고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민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BIE실사단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며 한마음으로 노력해왔다”면서 “부산 시민들의 꿈이 무산되어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한국을 지지해준 회원국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유치과정에서 약속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실행해나갈 방침이다. 글로벌 외교 네트워크 역시 대한민국의 국익과 경제를 받치는 국가자산으로 계속 관리 및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유치위 관계자는 “투표 결과 엑스포 유치가 무산된 것은 가슴 아프지만, 과거에도 주요 국제 대회와 행사는 여러차례 재도전 끝에 성사된 경우가 많고, 장기적으로 보면 그러한 시도과정 자체가 외교의 지평을 넓혀왔다”고 했다. 부산시는 비록 투표 결과는 아쉬웠지만, 부산의 뛰어난 역량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2035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다시 한 번 나설 것을 적극 검토하기로 하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부산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우리의 땀과 눈물과 노력과 열정을 기억하고 도전하는 한 우리는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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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나노융합성과전, 나노소재와 혁신산업이 함께 만나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11월 30일(목) 차세대융합기술원(광교)에서 열린 「2023 나노융합성과전」에서 현대자동차, LG이노텍 등 주요 나노소재 수요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나노기술과 타산업 간 융합 및 산학연 교류·협력의 확대를 목표로 하는 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참고로, 나노소재란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제조된 소재다. 그 구조나 특성이 나노미터 크기로 나타나는 소재를 뜻하기 때문에 독특하고 특수한 물성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방면으로 응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자공학 및 반도체 산업과 더불어 의료 분야, 에너지 분야 등에서도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노기업과 수요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나노소재 산업 활성화 포럼」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나노소재와 부품에 대한 수요기업의 관심을 높이고, 이들 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데 주력했다. 나아가, 나노산업 유공자에게는 정부표창이 수여되었으며, LG전자의 기조강연과 함께 「수요 관점의 나노기술 기회와 과제」에 대한 토론도 진행되었다. 올해의 나노산업 유공자로는 석경에이티의 임형섭 대표와 케이비엘러먼트의 배경정 대표가 선정되었다. 석경에이티는 기능성 무기 나노소재의 다양한 개발과 바이오헬스 분야 등에서의 성공적인 적용으로 인해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케이비엘러먼트는 비산화 그래핀 양산을 통한 기여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다. 산업부 장관표창은 LG이노텍 김유선 책임, 롯데에너지머터리얼즈 유종호 상무, 대구테크노파크 김효진 센터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홍성우 수석에게 수여되었다. 첨단산업정책관인 이용필은 개회사에서 “나노소재의 활용과 확산은 첨단산업 기술의 핵심이자 순환경제 전환에 기여하는 핵심 요소”라며 “향후 발표할「나노소재 산업 육성전략」을 통해 나노소재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첨단산업 초격차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나노기술과 혁신산업의 결합을 추진했던 이번 행사는 나노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한발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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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한국공항공사(KAC)와 친환경 안전 공항 협력 강화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이 한국공항공사(KAC)와 친환경 안전 공항을 구현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공항 내에서의 친환경 인프라 구축과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며, 구체적으로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의 표준 개발 및 실증, 스마트 LED 조명 성능 표준화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AC는 이미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공항 에어사이드(Airside)에서 사용되는 지상조업 차량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착수하고 있다. KTC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디젤차에서 전기차로 전환된 지상조업 차량 충전기의 통신 적합성, 내구성, 정보보안 등의 시험평가 역량을 제공하고 초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 분야에서도 양 기관은 이미 협력 중이다. 도심항공교통은 저고도의 상공을 활용하여 도심 항공 운송을 의미한다. KTC는 eVTOL 버티포트(UAM을 탈 수 있는 정류장)의 등화장치 개발 과제를 KAC와 함께 수행해오고 있다. 또한 KTC는 에너지 절감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효율적인 공항 조명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공항 내 LED 조명 실태조사를 통해 LED 조명 성능 표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eVTOL과 공항 지상조업 차량 등 항공 분야에 새로운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KTC의 시험평가, 표준개발, 실증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KAC의 친환경 안전 공항 구현에 협력하여 국민 안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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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협소한 시야각 문제 극복한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진이 홀로그램 디스플레이의 시야각 확대 문제에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제시하여 주목받고 있다. ETRI 연구진은 기존에 사용되던 시야각 확대 방법에서 벗어나, 홀로그램 영상의 세부 해상도에 중점을 두어 문제를 해결했다. 현재까지의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는 픽셀 크기와 관련된 제약으로 인해 협소한 시야각 문제가 존재했다. 그러나 연구진은 홀로그램 영상의 세부 해상도인 분해능에 초점을 맞춰 이 문제를 극복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지속된 연구를 통하여 홀로그램 영상 시야각이 홀로그램 화소 크기보다는 분해능에 의존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또한,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시스템 개구수를 사용하여 홀로그램 영상 시야각을 재정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이를 통해 8마이크로미터 픽셀을 갖는 홀로그램 전자기록장치를 사용하더라도 거리를 충분히 가까이하면 시야각을 4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디지털 홀로그램 패턴을 분석하고 최적화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고주파수 영역으로 확장한 디지털 홀로그램을 만들었으며, 이로써 홀로그램 화소 크기를 줄이지 않고도 시야각을 크게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시야각을 증가시키면 홀로그램 영상의 크기도 커져 중첩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여전히 향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사업과 ETRI연구개발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ETRI는 해당 기술을 실제 증강현실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