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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선정하여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가 ㈜씨에이에스, ㈜와이즈스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3개 기관을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이하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했다. 참고로, 데이터 품질은 데이터의 정확성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일반적으로 완전성, 정확성, 일관성, 유효성과 같은 기준을 통해 데이터의 품질을 측정한다. 고품질의 데이터 관리는 곧 고품질의 AI 모델∙서비스 개발에 긍정적 영향을 주어 사용자에게 유용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지난 '22년 4월에는 데이터 품질인증제도로써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하 데이터산업법)이 시행되었다. 이를 근거로 데이터의 내용, 구조 및 관리체계 등을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기관을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마련했고, 지정기관이 갖춰야 할 기준을 정하여 품질인증기관을 공모했다. 이후 데이터 정책, 기술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하여 종합적인 평가를 거친 후에 최종 3개 기관을 지정했다. 과기정통부로부터 지정된 품질인증기관은 구체적인 심사 대상 및 방식 등에 대해 협의를 거친 이후 본격적으로 품질인증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품질인증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공정한 데이터 품질 수준 진단이 가능해지고 양질의 데이터가 축적·관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품질인증기관을 거쳐 신뢰성을 갖춘 데이터 유통·거래 생태계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AI가 일상생활 전반에 확산 및 접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통로로 활용되는 데이터 품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위와 같은 품질인증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 및 발전시켜, AI 산업에 양질의 데이터를 보급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축적된 양질의 데이터가 신형 AI 활용 모델 및 디지털 혁신을 더욱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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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방송 음악의 투명한 정산과 효율적 관리를 위한 방송 음악 사용내역 메타데이터 표준화 추진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http://tta.or.kr))는 국내 음악 산업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생성되는 방송 음악 정보 간의 상호 운용성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방송 음악 사용내역정보 메타데이터” 표준의 연내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방송 음악(*이를 해당 업계에서는 “주배시 음원”이라고 함)은 통상 음원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창작물로서 인정되며 음원의 권리를 가지고 있는 작사, 작곡가 등이 존재하며 방송에서 음원이 이용된 만큼 작사, 작곡가, 실연자 등을 포함한 권리자가 이에 따른 저작권료를 분배받는다. ‘주배시 음원’은 방송 콘텐츠에 사용되는 주제가, 배경음악, 시그널 음악과 라이브러리 음원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들의 첫 글자를 딴 약어를 뜻한다. 그러나 대중음악 앨범이나 작품에 대한 관련 업체의 개별적인 음악 정보 데이터베이스는 존재하는 반면 방송에 사용되는 방송 음악에 대한 음악정보 메타데이터는 정확하고 투명하게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는 방송 음악(주배시 음원) 이용에 대한 정확하지 않은 모니터링 결과와 이에 따른 이용 내역에 대한 누락 및 투명하지 않은 정산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방송 음악의 메타데이터 관리, 음원 이용 모니터링 및 정산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TTA에서는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과 이에 필요한 표준화된 정보체계 수립을 위한“방송 음악 사용내역정보 메타데이터”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표준에서는 방송 음악 정보를 표현하는 음원정보, 권리정보, 관리정보, 이용정보, 정산정보로 구성된 5가지 구조의 개념 모델을 정의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음원정보에 대한 메타데이터 요소, 권리정보에 대한 메타데이터 요소, 관리정보에 대한 메타데이터 요소, 이용과 정산정보에 대한 메타데이터 요소를 제안한다. TTA 최영해 회장은 이 표준이 제정되면, “방송 음악의 표준 메타정보를 통한 수익 분배에 대한 신뢰성 확보로 투명한 저작권 계약 및 콘텐츠 유통 환경 조성이 가능하고 정산 누락이나 미분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방송 음악 사용내역정보 메타데이터” 표준은 숭실대학교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제안하여 TTA 메타데이터 프로젝트그룹(PG606)에서 숭실대학교 김영모 교수의 주도하에 추진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그룹에는 ㈜웨이버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학술진흥재단, 한국컴퓨팅산업협회, 합동상호운용성기술센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방송공사,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등 17개의 산학연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TTA는 국내 ICT 및 ICT융합 분야의 대표적인 표준제정기구이며 자세한 정보는 TTA 웹사이트(http://t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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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인맞춤형정보(마이데이터) 학술회의(콘퍼런스) 개최▲2022 마이데이터 컨퍼런스 포스터 / 사진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이 주관하는 ‘2022년 개인맞춤형정보(마이데이터) 학술회의(콘퍼런스)’가 9월 29일(목) 「개인맞춤형정보, 가치를 더하다(Value up, Mydata!)」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4회 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정보주체의 의지에 따라 데이터를 활용하는 개인맞춤형정보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논의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법‧제도, 서비스, 기술 등의 최신 동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술회의는 인터넷 사용자의 진정한 데이터 소유권 확보를 위해 웹(www) 분산화를 추진 중인 인럽트(사)(Inrupt Inc.) 최고경영자(CEO) 존 브루스(John Bruce)의 ‘데이터와 혁신을 위한 국제 생태계 구축’과 데이터 마이닝 전문가인 서울대 조성준 교수의 ‘개인맞춤형정보 활성화를 위해 누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가?’2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4개의 세부분과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분과, ‘새로운 가치’에서는 개인맞춤형정보 활성화를 위해 정보주체 간의 데이터 협력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논의한다. 분과2 ‘서비스를 넘어(Beyond 서비스)’에서는 정보주체의 권익 강화를 위한 개인맞춤형정보 서비스 사례 등을 살펴본다. 분과3 ‘최신 유행’에서는 국내 개인맞춤형정보 법‧제도 동향, 데이터 경제 속의 개인맞춤형정보, 해외 개인맞춤형정보 사례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 네 번째 분과 ‘ 혁신적 기술’에서는 개인맞춤형정보 보안 프레임워크(체계),금융 프레임워크 전송체계, 탈중앙자율조직(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과기정통부 엄열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 학술회의는 프레임워크의 본격적인 도입에 따라, 프레임워크의 새로운 활용가치를 논의하고자 마련하였다”라며, “정보주체가 단순한 서비스 사용자에서 벗어나 자신의 데이터권익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사회문제까지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활용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프레임워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9월 29일(목) 오전 10시까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누리집지(kdata.or.kr) 내「2022 개인맞춤형정보 학술회의(마이데이터 콘퍼런스)」안내란을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