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국가기술표준원, 국내 산·학·연 표준 리더들이 참여하는 첨단산업 표준 리더십 포럼 개최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에 따르면 2024년 9월24일(화) 국내 산·학·연 표준 리더들이 참여하는 첨단산업 표준 리더십 포럼을 개최한다. 첨단산업 표준 리더십 포럼은 2024년 5월 포럼을 통해 민·관이 공동 발표한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의 주요 이행 성과를 점검하는 장이다.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은 △반도체·AI 등 12개 첨단산업 분야의 국제·국가 표준 적시 개발 △국제협력 강화 △산업계 표준화 활동 확대 △표준화 기반 조성(표준전문인력 양성 등) 등이다. 첨단산업 분야 표준화 전략을 통해 국가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인공지능(AI), 디스플레이 등 12개 첨단산업 분야에서 우리기술을 반영한 국제표준을 예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50건을 개발·제안했다. 12개 첨단산업 분야 연도별 국제표준 제안 건수는 23건(2022년) → 23건(2023년) → 50건(2024.1~8월) 등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분야별로는 반도체(4건), 디스플레이(2건), 이차전지(1건), 인공지능(3건), 미래차(11건), 미래선박(9건), 첨단제조(3건), 차세대원자력(3건), 청정에너지(6건), 핵심소재(8건)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내·외 기업들이 집중 개발하고 있는 롤러블폰, 폴더블폰(멀티폴딩)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의 성능 평가를 위한 국제표준 2건을 제안해 우수한 우리 기술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핸드폰 등 온디바이스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데 필요한 AI 시스템 경량화 지침 등 AI 분야 기술 선도를 위한 국제표준도 3건 제안하였다. 이러한 국제표준 제안 활동 확대를 통해 양자기술 국제표준위원회(JTC3) 의장 수임 등 국제표준화기구에서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하는 한국인 임원이 ‘24.8월 274명으로 작년(263명) 대비 11명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지난 5월 수립한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을 바탕으로 우리 전문가들이 노력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 기업들의 첨단산업 분야 초격차를 확보를 위한 국제표준 선점을 민·관 원팀으로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국가기술표준원, 9월20일 첨단산업분야 공과대학 전공과목 + 표준 등 융합강좌를 개설 대학으로 선정된 4곳과 간담회 개최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에 따르면 2024년 9월20일(금요일) 첨단산업분야 공과대학 전공과목에 표준을 더한 융합강좌를 개설하는 대학으로 선정된 4곳과 간담회를 개최했다.1차 년도 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학교는 가천대, 국립공주대, 국민대, 세종대 등 4개다. 이들 대학은 내년부터 반도체, 배터리, 태양광 등 첨단산업분야 필수 전공과목에 표준을 융합한 과목을 개설하게 된다.또한 융합강좌를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표준화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학생 포상 및 해외 표준화 관련 기관 연수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학별로 개설할 표준융합강좌의 교육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학부 수준에서의 표준교육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국표원은 2024년 5월 발표된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의 추진 전략 중 하나인 미래 표준화 전문인력양성의 일환으로 대학 공학교육과정에 표준을 연계할 수 있도록 선정 대학에 강의 설계 및 교재개발 등의 커리큘럼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은 “우리나라가 첨단산업분야 표준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우수 표준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국내외 표준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국표원, '2024년 세계인정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수여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에 따르면 7월 9일(화) '2024년 세계인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최식에서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험인증 산업발전에 기여한 7개 유공단체와 유공자 14명을 포상했다. 세계인정의 날(Word Accreditation Day)은 국제인정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험, 검사 및 인증 분야의 양대 국제인정기구(ILAC, IAF)*가 정한 기념일로 2008년 제정 이래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ILAC(InternationalLaboratoryAccreditationCooperaton)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이며 IAF(International Accreditation Forum)는 국제인정기구포럼이다. 국표원은 1993년 부터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성적서의 국제통용 등 시험·인증기관의 역량을 평가해 공인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를 운영하고 있다. 기념식에서 반도체 신뢰성 평가 등에 대한 시험기관으로 공인 성적서 발행을 통해 반도체 수출 지원 및 신뢰성 제고에 기여한 큐알티 주식회사 등 7개 기업과 단체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전기로를 통한 고품질 철강제품 시험‧평가 활동에 참여한 현대제철 백상진 책임 등 7명이 장관 표창상을 수상했으며 지능형로봇 데이터상호운용성 시험기준 개발 등 기술혁신에 기여한 광주테크노파크 김현 선임 등 7명이 국표원 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LS일렉트릭 이정준 고문은 주제강연에서 EU의 국제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수출제품에 대한 디지털제품여권 제출이 의무화될 예정으로 탄소배출 검증기관 육성 등 대응체계 조기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디지털제품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은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제품탄소발자국, 성능, 원산지, 원료물질, 재활용방법 등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급격한 기후변화의 위기속에서 기회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인정제도’의 역할이며, 이를 위해 혁신기술의 신뢰성 보장을 위한 시험부터 탄소배출 검증에 이르기까지 KOLAS 인정제도를 균형있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여러 전문가들이 KOLAS 인정제도와 시험인증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국표원, 미국 NIST 등과 한·미 첨단산업 국제표준 공조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에 따르면 6월 28일(금)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프레스클럽(National Press Club)에서 '2024 한미 표준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 국표원장, 미국표준협회(ANSI) 회장, 미국표준기술원(NIST), 인텔, IBM 등 총 70여 명의 양국 전문가가 참석했다. 포럼에서 기존 협력분야인 △반도체 △인공지능(AI) △미래차 △양자기술 △탄소중립·청정에너지 등 5개 첨단기술 분야와 더불어, 블록체인 기술에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신분증’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양국의 표준개발 공조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그 결과 반도체, 양자기술, 태양전지 분야에서 5건의 신규 국제표준을 제안하기로 했으며 바이오 반도체 분야에 대한 신규 국제표준 프로젝트도 시작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6월 27일(목)에는 지난 ‘23년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국제·지역 표준화기구 활동 공조, 첨단기술 분야 표준정보 공유 등 양국 정부 간 표준협력 활성화 지원을 위해 국표원과 NIST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ANSI와 정례 양자회의를 통해 첨단기술 표준화 전략 공유, 표준인력 교류 활성화 등 표준활동 전반에 걸친 민간 차원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이번 NIST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표준강국인 미국과 민간뿐 아니라 정부 차원의 표준협력 채널이 구축되었다”며, “한미 양국 간 첨단산업 국제표준 공조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
중앙대학교, 표준고위과정 11기 수료식 개최... 중앙대학교 표준고위과정은 2018년부터 11기 수료생까지 총 483명의 표준전문가 배출지난 6월14일(금요일)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자리잡은 중앙대 법학관(303관) 207호에서 중앙대 행정대학원 제11기 표준고위과정 수료식이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11기 수료생 4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논문발표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상, 중앙대학교 총장상, 행정대학원장상 등이 수여됐다. 수료식에는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 송용찬 교수, 윤세라 교수,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 오광해 국장, 표준고위과정 7기 장주연 회장, LG전자 박준호 전문위원, 표준뉴스 박재희 편집국장, 7기 수료생, 12기생 등이 참석했다.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 송용찬 교수는 "지난 1년간 사회생활을 하면서 표준고위과정에 참여해 표준전문가로 활동한 교육생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표준을 전문적으로 공부했던 사람은 더 심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표준에 대해 잘 모르던 분들은 표준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오늘 수료를 하는 표준고위과정 국비장학생 11기생 모두 지금까지 쌓았던 노하우를 사회에서 표준과 관련된 일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 오광해 국장은 "지난 1년간 팀별문제기반학습 학술발표회 등을 통해 표준을 주제로 깊이 공부하고 많은 고민을 하셨을 표준고위과정 11기과정 43분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중앙대학교 표준고위과정은 2018년부터 11기 수료생까지 총 483분의 표준전문가를 배출하게 되었다. 지난 표준고위과정 수료생들은 이미 산업계, 학계, 공공부문을 통해 다양한 표준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본과정을 수료한 분들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운영중인 표준아너스소사이어티는 표준전문가네트워크의핵심으로 훌륭하게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세계 주요 국가들은 인공지능(AI), 반도체, 2차전지 등 첨단산업에서 세계시장 선점과 기술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전략적 도구로 표준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술 개발 영역에 속하던 표준이 경제안보 확립의 수단으로 부각됨에 따라 첨단산업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국가간 경쟁도 한층 더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 국장은 "지난 5월 표준화전략에서 12개 중점 표준화 산업을 선정했으며 2030년까지 첨단산업 국제표준 250건을 개발하고 표준화 국제협력강화, 기업중심의 지속가능한 표준개발환경조성 등을목표로하는 13개 세부추진과제를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아울러 "첨단산업 국가표준화전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더 많은 표준전문가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표준고위과정 11기의 수료를 축하한다"며 축사를 마쳤다. 표준고위과정 7기 장주연 회장은 "표준고위과정 7기생으로 주제가 ESG와 표준에 관한 주제로 PBR활동을 하면서 매주 만나 문제를 해결하고 친목을 다졌다. 11기 여러분들도 동기생들과 즐거운 자리를 통해 성장하고 표준아너스소사이어티 활동을 통해 전문가로 무궁무진한 활약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며 축사를 마쳤다. LG전자 박준호 전문위원은 "개인적으로 멋지다라는 말이 최고의 찬사인거 같아 수료식을 앞두고 있는 표준고위과정 11기생 모두에게 참 멋지다라는 말을 하고 싶다. 수료식과 동시에 표준아너스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또다시 동참해 표준과 관련된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에 더 열심히 하는 기수가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마쳤다. 이어 지난 1년간 국가표준기술력 향상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된 표준고위과정에 참여한 11기생들의 표준전문 역량 제고 및 PBL활동에 대한 우수논물발표자 시상식이 이뤄졌다. '표준의 관점에서 본 인공지능 윤리'에 대해 발표한 PBL 4팀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함께 한 1년, 함께 할 100년, PBL 1팀 Forever'라는 구호를 외치며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지능형 교통시스템 표준화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제일 먼저 발표했던 PBL 1팀은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탄소 중립시대 AI를 활용한 공간정보 표준 연구'에 관해 발표했던 PBL 2팀은 중앙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으며 '생활 밀착형 서비스 산업의 표준화 확산을 위한 연구'를 발표한 PBL 3팀은 행정대학원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이후 11기 수료생을 대표회 조남문 회장은 '표준발전을 통해 국가·사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 간의 우정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는 표준 전문가들의 모임인 표준아너스소사이어티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표준아너스소사이어티 3대 손영훈 회장을 대신해 표준고위과정 1기생 김이교 교수(중앙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11기생들의 표준아너스소사이어티 가입을 승인했다. 참고로 표준고위과정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표준기술력 향상 사업으로 수강료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표준전문 역량제고 및 표준정책 거버넌스 구축, 표준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국가 및 기업 표준 역량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며 2018년 하반기 1기 모집을 시작했다. 표준고위과정은 표준전문가 지식 기반 확충을 통해 지식혁명 융합시대의 지속가능한 국가표준 거버넌스 플랫폼을 완성하려는 목표를 수립했다. 아울러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표준을 연구하고 표준 리더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매진 중이다. 지난 3월 1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18개 부·처·청이 참여하는 국가표준심의회에서 '2024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경제·산업·사회 전 분야에서 신수요 국가표준 개발 및 국제표준 선점에 227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향후 국가 연구개발(R&D)과 표준-특허 연계를 강화해 개발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표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표준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국표원, 디스플레이용 마이크로 LED 품질검사 방법 국제 표준 추진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에 따르면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부품으로 평가되는 마이크로 엘이디(Micro LED, 초소형 발광 다이오드) 소자의 검사장비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5월22일~5월24일까지 3일간 제주에서 개최되는 반도체 소자(IEC TC47) 국제표준 회의에서 디스플레이용 마이크로 LED 소자 품질평가 방법을 신규 표준으로 제안했다. 마이크로 LED는 무기발광 소자로써 탄소화합물 기반 유기발광 소자인 OLED보다 수명이 길고 화면에 잔상이 남는 번인현상이 없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다.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머리카락 굵기(평균 100㎛) 보다 얇은 1~20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LED 소자를 수천만에서 수억 개를 붙여 제작한다. 개개의 LED가 화소의 구성요소가 되어 그 자체로 색과 빛을 조절하기 때문에 균일한 품질의 LED 소자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제안 표준은 광발광(Photoluminescence) 측정법을 활용한 비접촉식 마이크로 LED 소자 품질 검사 방법이다. 광발광 측정법은 LED 소자가 레이저 등을 통해 빛에너지를 받으면 마치 전원이 연결된 것처럼 빛을 내며 이 빛을 분석해 검사하는 비접촉식 방법이다. 기존 방식인 전원을 연결하는 접촉식 방법 대비 빠르고 경제적으로 불량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마이크로 LED 소자 품질 검사 비용을 50%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한국은 인공지능용 뉴로모픽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공정 부품 검사장비 등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한국, 중국, 일본, 독일 등 4개국 50여명의 반도체 전문가가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제안은 국표원의 '첨단산업 국가 표준화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 중소기업 마이크로 LED 검사 장비 기술을 활용해 추진됐다. 국표원 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은 “마이크로 LED 소자를 활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는 현재 본격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큰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라면서, “우리나라 기업의 장비 기술이 국제표준이 되어 세계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 2030년 차세대자동차인 'SDV(Software Defined Vehicle)'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30% 달성할 계획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에 따르면 2030년 차세대자동차인 'SDV(Software Defined Vehicle)'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30% 달성할 계획이다.2030년 글로벌 SDV 시장의 규모는 최대 4100만 대로 전망되므로 일본계 자동차제조업체가 1200만 대를 공급하겠다는 구상이다.2035년까지 세계 DSV 시장의 규모는 6400만 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본계 기업이 1900만 대를 점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특히 자동차산업은 일본경제를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이지만 전기자동차(EV)의 보급 확대, 자율주행기술의 개발, 자동차의 디지털화에서는 미국, 중국 등에서 뒤쳐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도요타자동차, 닛산자돛아, 혼다 등 자동차 3사는 소프트웨어를 연결하는 기반 부문의 공통화를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연계하고 자동차용 고성능 반도체의 연구개발도 협력한다.또한 자동차의 제조부터 이용, 폐기까지 일련의 생명주기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전략도 연구 중이다. 2025년 이후 수집한 데이터를 공유해 재해시의 상황 파악, 공급망의 체질 개선 등을 도모한다.참고로 SDV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로 스마트폰처럼 인터넷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차세대 자동차를 말한다.
-
산자부, 5월 중 총 228개 도전‧혁신적인 과제 2차 공고 예정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자부)에 따르면 5월 중 총 228개의 도전‧혁신적인 과제를 2차로 공고해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2차로 공고될 과제는 모빌리티 분야, 에너지 분야, 바이오 분야, 반도체 분야, 로봇 분야 등이다. 모빌리티 분야는 △비‧안개 등 악천후에서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자율주행 센서‧카메라 △96%이상 하이니켈계 이차전지 △메탄올 추진선 엔진 핵심부품 개발 등이 포함됐다. 에너지분야에는 △기존 실리콘 기반 태양전지의 효율 한계를 뛰어 넘는 탠덤 차세대 태양전지 △세계최초 수소 인프라 연계 수소전소 터빈 발전시스템(50~100MW) △액체수소 운반선 저장탱크용 진공단열시스템 개발 등을 지원한다. 바이오 분야에는 △주사제 아닌 먹는 암치료 항체의약품 △심혈관 질환을 예측‧진단하는 웨어러블 기기 개발 등이다. 반도체 분야에는 △데이터 취득이 어려운 제조 환경에 적합한 스몰 학습데이터 기반 온디바이스 AI 품질 검사 최적화 기술개발 등을 추진한다. 로봇 분야에서는 △피부일체형 로봇핸드 △인공지능 초미세(직경 0.8mm이하) 수술로봇 등을 개발한다. 산자부는 금년 1~3월 프로그램형 연구개발(R&D)사업 1차 공고를 통해 세계 최초·최고수준의 기술개발에 도전하는 총 700여개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1차 공고 지원과제 중 ‘전기차용 고전압 GaN 전력모듈 기술개발’ 과제에는 세미파워렉스(주관)와 함께 현대차, 삼성전자, 서울대학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했다. 1.2kV 초고전압 전력반도체 상용화 개발의 도전적 목표를 정부가 제시하자 국내 최고 대·중소기업과 대학이 드림팀을 구성해 참여하는 등 혁신형 정부 R&D 사업이 국내 최고 연구자와 기업들의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전기차용 초고전압 GaN 전력반도체뿐 아니라 △주사제 아닌 먹는 암치료 항체의약품 △96%이상 하이니켈 이차전지 △탠덤 차세대 태양전지 △수소전소 터빈 발전시스템 등 도전혁신형 기술개발이 산자부 프로그램형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추진된다. 참고로 산자부 프로그램형 사업(총 24개)은 자동차, 에너지, 전자부품 등 산업별 환경 변화와 현장 연구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예산심사시 규모만 확정하고 연구과제는 부처가 자율 기획하는 사업이다. 산자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산업부는 프로그램형 사업을 통해 급격한 산업환경의 변화와 기업 수요에 대응해 투자의 적시성과 유연성을 높이고, 도전적인 기술개발 목표 제시를 통해 정부 연구개발(R&D)의 파급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그래핀·탄소나노튜브 등 국내 핵심소재 기술, 국제표준화 추진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에 따르면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트야드메리어트 호텔에서 '나노전기전자 분야(IEC/TC 113) 기술위원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이날 기술위원회에 한국, 미국, 일본, 독일 등 7개국 표준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IEC/TC 113 기술위원회는 한국이 강점을 가진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나노소재 기술의 표준을 논의했다. 기술위원회는 한국 전문가가 2022년부터 의장을 맡고 있다. 특히 나노분야는 한국이 주력산업의 핵심소재로서 현재 논의 중인 58종의 표준 중 20여 종을 우리가 주도해 제안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총회에서 한국은 전기차, 이차전지의 효율성을 증가하고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나노소재에 대한 국제표준안 4종을 신규로 제안했다. 그래핀, 탄소나노튜브는 강도가 높고 출력 특성이 우수하여 전기차 등의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으며,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높여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번에 제안한 표준은 나노소재의 전기적 특성 및 전자기파에 대한 차폐 성능을 평가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으로 향후 반도체, 전기차, 이차전지의 안정성 및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은 “이번 총회가 한국에서 개최됨에 따라 독일·미국 등 선도국들과 나노기술 분야의 표준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나노소재는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산업으로 국제표준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표준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
그래핀·탄소나노튜브 등 국내 핵심소재 기술, 국제표준화 추진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에 따르면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서울 코트야드메리어트 호텔에서 나노전기전자 분야(IEC/TC 113) 기술위원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기술위원회에 한국, 미국, 일본, 독일 등 7개국 표준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한국이 강점을 가진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나노소재 기술의 표준을 논의했다. 2022년부터 한국 전문가가 의장을 맡고 있으며 특히 나노분야는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핵심소재로서 현재 논의 중인 58종의 표준 중 20여 종을 우리가 주도해 제안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전기차, 이차전지의 효율성을 증가하고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나노소재에 대한 국제표준안 4종을 신규로 제안했다. 그래핀, 탄소나노튜브는 강도가 높고 출력 특성이 우수하여 전기차 등의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으며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높여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금번에 제안한 표준은 나노소재의 전기적 특성 및 전자기파에 대한 차폐 성능을 평가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으로 향후 반도체, 전기차, 이차전지의 안정성 및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은 “이번 총회가 한국에서 개최됨에 따라 독일·미국 등 선도국들과 나노기술 분야의 표준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나노소재는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산업으로 국제표준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표준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