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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맥아더 메디컬, 의료 제조 국제 표준 ISO 13485 인증 및 의료기기 단일 심사프로그램(MDSAP) 인증 획득캐나다 의료기기 업체인 맥아더 메디컬(McArthur Medical Sales Inc.)는 의료 제조 국제 표준 ISO 13485 인증 및 의료기기 단일 심사프로그램(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 MDSA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특히 고유한 호흡기 제품인 ODAPT ™, EXHALO ™ 및 국제 수상 경력에 빛나는 Flusso 어댑터인 Flusso By Pass ™ 및 Flusso TFI ™에 대한 MDSAP 인증을 획득했다.MDSAP 인증은 캐나다 보건부가 의료 기기에 요구하는 현행 규제 표준의 요구 사항을 충족한 제품임을 의미한다. ISO 13485 인증을 위해 첫 번째 단계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현했다.표준 인증을 위해 조직의 품질 관리 시스템이 제3자 의료 기기 단일 감사 프로그램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인증 획득을 통해 맥아더 메디컬은 안전 및 효능과 관련된 엄격한 요구 사항을 충족한 의료 기기 제조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맥아더 메디컬은 1984년 설립되어 의료 기기 유통 업계의 리더로 명성을 쌓아왔다. 특히 225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가진 팀을 보유하고 있다. ISO/MDSAP 인증을 통해 다수의 호흡기 의료 제품을 개발하고 다수의 국가에서 판매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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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클릭업, 국제 표준 ISO 27001:2013 등 3개 인증 획득미국 프로젝트 관리 기업인 클릭업(ClickUp)에 따르면 ISO 27001:2013, ISO 27017:2015 및 ISO 27018:2019 인증을 획득했다. ISO 27001:201은 정보보호, ISO 27017:2015은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안, ISO 27018:2019은 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에 관련된 표준이다.샌디에이고에 본사가 있는 클릭업은 사람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작업할 수 있는 올인원 생산성 플랫폼을 제공한다. 모든 개별 작업 공간 생산성 도구를 프로젝트 관리, 문서 협업, 화이트보드, 스프레드시트 및 목표를 포함하는 단일 통합 플랫폼으로 대체할 수 있다.국제 표준 ISO/IEC 27000 제품군에는 12개 이상의 표준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모든 종류의 조직에서 재무 정보, 지적 재산, 직원 세부 정보 또는 제3자가 위탁한 정보와 같은 자산의 보안을 관리할 수 있다.지난 1년 동안 클릭업은 보안팀 규모를 4배로 늘렸고 5개의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은 클릭업의 SOC 2 Type 2 인증, PCI DSS 인증, GDPR 준수, CCPA/CPRA 준수, LGPD 준수 및 HIPAA 준수를 강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같은 국제 표준 인증 획득은 전 세계 고객을 위한 보안, 개인 정보 보호, 품질 및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국제표준 ISO/IEC 27001:2013은 조직 내에서 정보 보안 관리 시스템을 구축, 구현, 유지 관리 및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요구 사항을 지정한다. 또한 정보 보안 위험의 평가 및 처리에 대한 요구 사항도 포함된다.국제 표준 ISO/IEC 27017:2015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제공 및 사용에 적용 가능한 정보보안 제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특히 ISO/IEC 27002에 명시된 관련 통제에 대한 추가 구현 가이드라인이 제공되며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통한 추가 제어도 포함된다.국제 표준 ISO 27018:2019는 공용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대한 국제 표준 ISO/IEC 29100의 개인 정보 보호 원칙에 따라 개인 식별 정보(PII)를 보호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한다.특히 국제 표준 ISO 27018:2019는 ISO/IEC 27002를 기반으로 한 가이드라인을 지정하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의 정보보안 위험 환경 내에서 적용될 수 있는 개인 식별 정보보호에 대한 규제 요구사항을 고려한다.또한 다른 조직과 계약에 따라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개인 식별 정보 프로세서로 정보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 민간 기업, 정부기관, 비영리 조직을 포함한 모든 유형 및 규모의 조직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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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 표준협회(SASO), 전기 및 전자 장비의 유해 물질 제한을 위한 기술 규정(SASO RoHS) 시행 7월 4일로 연기사우디 아라비아 표준협회(SASO, Saudi Standards, Metrology and Quality Organization)에 따르면 전기 및 전자 장비의 유해 물질 제한을 위한 기술 규정(SASO RoHS)이 2022년 7월 4일 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지난 2022년 1월 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2021년 12월 5일에 개최된 적합성운영위원회 제17-21호 회의에서 SASO RoHS 시행을 6개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SASO는 2021년 7월 9일 전기 및 전자 장비의 유해 물질 제한을 위한 기술 규정(SASO RoHS)을 발표 했다. 제한 물질 및 한계는 아래 표와 같다. ▲ 제한 물질 및 한계 이 규정에 따라 사우디 아라비아 시장에 진출하기 전에 6가지 EEE 범주에 해당하는 관련 요구 사항들을 충족해야 된다.규정의 구현은 단계적으로 수행하기로 했으며 가전제품 중 소형 가전 제품과 관련된 기술 규정의 시행일은 2022년 7월 4일이다. 대형 가전 제품의 기술 규정 시행일은 2022년 10월 2일이다. ▲ EEE 범주 및 시행일정보통신기술 장비 기술 규정은 2022년 12월 31일 조명 장비는 2023년 3월 31일, 전기 및 전자 도구, 장비의 기술 규정 시행일은 2023년 6월 29일로 정해졌다.또한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기기, 스포츠 장비 등의 기술 규정 시행일은 2023년 9월 27일이며 모티터링 및 제어 도구의 기술 규정 시행일은 2023년 12월 26일로 결정됐다.사우디 아라비아 시장에 전기 및 전자 장비를 출시하는 공급업체는 ISO/IEC 17067에 따른 적합성 평가 양식(유형 1a)에 따라 SASO가 승인한 인증기관에서 발행한 적합성 인증서를 받아야 된다.공급자(제조자/수입자)의 적합성 선언, 위험 평가 문서, 제품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을 위해 필요한 경고, 주의 및 설명서가 포함된 기술 파일 등이 제품에 포함돼야 된다.참고로 EEE(Electrical and Electronic Equipment)(EU RoHS)의 특정 유해 물질 사용 제한에 관한 유럽연합(EU)의 지침 2002/95/EC(지침 2011/65/EU로 대체)에 따라 RoHS가 글로벌화되는 추세이다.현재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많은 국가에서 'RoHS-like' 규제를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RoHS 요구 사항은 규제 대상 EEE, 제한 물질, 면제 및 적합성 평가 방법 등의 범주에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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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정부, 2월초 일반 대중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규칙이 포함된 정교한 초안 발표방글라데시 정부에 따르면 2022년 2월초 일반 대중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규칙이 포함된 정교한 초안을 발표했다. 초안은 2월말~3월말까지 마무리해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이 초안은 OTT(Over-the-top)플랫폼을 포함한 소셜 및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인도의 IT 규정과 유사한 규정이 포함됐다.지난 2021년 작성된 방글라데시 통신 규제 위원회 규정(Bangladesh Telecommunication Regulatory Commission Regulation, BTRC)은 불만 사항 메커니즘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 사용자가 불만 사항을 등록하고 특정된 날짜 내에 해결하도록 하고 있다.개인 사용자에게 해를 끼치거나 생활 방식을 위협하는 콘텐츠, 활동 등에 대처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OTT 플랫폼은 보안 허가를 얻은 후 등록해야 하며 외설, 명예 훼손, 종교적 감정 손상에 대한 규칙도 준수해야 된다.정보통신부는 현재 OTT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콘텐츠 규제 시스템이 없다고 밝혔다. 매년 개봉되는 50~100편의 영화는 검열이 쉬우나 OTT 플랫폼에 있는 수백 개의 프로그램은 검열이 매우 어렵워 새로운 규정을 도입한 것이다.지난 2021년 작성된 BRTC의 '디지털, 소셜 미디어, OTT 플랫폼(Regulation for Digital, Social Media and OTT Platforms)'에 대한 규정은 1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규정을 살펴 보면 Backgroud, Preamble, 파트 1 Preliminary, 파트 2 Responsibilities of the Intermediaries, 파트 3 Code of Ethics in Relation to Digitalmeda, 파트 4 Miscellaneous 등으로 나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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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DT, 가나표준청(GSA)과 양해각서(MoU) 체결가나 최초 민간 공인 TVET 기관인 DTI(Design and Technology Institute)에 따르면 가나표준청(Ghana Standards Authority, GSA)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TVET는 (Technical and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의 약어로 장인이나 기술 중소기업을 개선하기 위한 표준 및 실무지침서를 개발하기 위해 개발했다. 양해각서(MoU)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위한 청년 TVET 생계전환' 프로젝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이해 관계자와 협력하는 DTI 전략의 일부이다. 또한 DTI가 추진하고 있는 업무와 소비자를 위한 제품 개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규제 기관의 신뢰성을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프로젝트는 마스터카드 재단의 'Young Africa Work 전략'과의 파트너십 하에 추진된다. 전문지식을 상호 교환하고 표준화, 계측 및 적합성을 통해 고품질 완제품 개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30년까지 약 300만 명의 젊은 사람들, 특히 여성들이 존엄성이 있고 성취감이 있는 일자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개년 프로젝트는 TVET를 통해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에게 4만개의 직·간접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DTI는 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가나표준청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산업 요구에 부응하는 프로토타입 제품의 개발, 테스트 등을 수행할 표준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GSA 사무총장 알렉스 도두(Alex Dodoo) 교수는 "기업의 제품이 고품질 및 표준화되면 수출 시장에서 효과적으로 경쟁할 수 있다. DTI 및 기타 기업가 정신 훈련 기관과 협력해 노력을 간소화하고 국제 표준 및 모범 사례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준수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품위있고 보수가 많으며 만족스러운 일자리가 창출돼야 하며 가나인 모두가 최고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에 만족하는 정밀한 품질 사고 방식을 가져야 국가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참고로 알렉스 도두 교수는 아프리카 표준화기구(African Organisation for Standardisation, ARSO)의 차기회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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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표준연구소(IMANOR), 1월 1일부터 유로 6 배출 기준 충족해야모로코 표준연구소(Institut Marocain de Normalisation, IMANOR)에 따르면 2022년 1월 1일부터 유로 6 배출 기준(Euro 6 emissions standards)을 충족하는 슈퍼 무연 연료 및 디젤 10PPM을 유통해야 된다.정부는 보다 깨끗한 이동성과 시민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몇 차례 연구와 논의를 거쳐 에너지 광산부의 첫번 째 법령 No.1948.21과 장비운송물류수산부의 두번 째 법령 No.2251.21 등 2가지 주요 명령을 발표했다.에너지 광산부의 첫 번째 법령은 지난 2021년 7월 16일 공포, 8월 23일 BO에 고시됐다. SUPER LEAD-FREE 및 GASOIL 10 PPM 연료 구성 요소의 새로운 특성 채택과 관련해 유로 6 기준을 충족한다. 2022년 1월 1일 배포를 시작으로 2022년 5월 1일부터 모로코 전체에 일반화될 예정이다.장비운송물류수산부의 두번째 법령은 지난 2021년 8월 5일에 공포했으며 9월 23일 BO에 고시됐다. 유로 6 기준의 적용에 관해 신규 차량의 새로운 승인과 관련된 규제 메커니즘을 명시하고 있다.2023년 1월 1일부터 신규 차량 모델의 승인은 유러 6 기준의 특성을 모두 충족해야 된다. 또한 유로 6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모든 재고 차량은 2023년 12월 31일까지만 판매할 수 있다.정부는 국민들에게 보다 더 깨끗한 환경과 자연뿐만 아니라 건강과 인체에 영향을 끼치는 환경 오염을 줄이는 경제적인 기술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정부 부처는 유로 6 기준 도입을 위해 모로코 자동차 수입협회(Association des Importateurs de Véhicules au Maroc, AIVAM)와 긴밀하게 협력했다.모로코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유로 6 배출 기준(Euro 6 emissions standards)은 자동차가 배출할 수 있는 특정 유해 가스 및 미립자 물질에 대한 최대 한도를 설정한 것이다. 유로 6 배출 기준은 휘발유 차량과 디젤 차량에 따라 다르다.휘발유 차량은 일산화 탄소(CO) 1.0g/km, 총탄화수소(THC)은 0.10g/km, 질소산화물(NOx) 0.06g/km, 입자성물질(PM, 중량기준) 0.005g/km(직접 분사만 해당), 입자성 물질(PN, 개수기준) 6.0x10 ^11/km(직접 분사만 해당) 이하로 배출해야 된다.디젤차량의 경우에는 일산화탄소(CO) 0.50g/km, 탄화수소(HC) + 질소산화물(NOx) 0.17g/km, 질소산화물(NOx) 0.08g/km, 입자성 물질(PM, 중량기준) 0.005g/km, 입자성 물질(PN, 개수기준) 6.0x10 ^11/km 이하로 배출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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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앨런 튜닝 연구소, 새로운 인공지능(AI) 표준 허브 파일럿 발표영국 앨런 튜닝 연구소(Alan Turing Institute)에 따르면 자체 연구소가 주도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표준 허브의 파일럿을 발표했다.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NPL(National Physical Laboratory), DCMS(Department for Digital, Culture, Media and Sport), OAI(Office for AI)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영국을 AI의 최전선에 두고 AI 거버넌스의 개선, 혁신을 지지하는 규제의 보완, 영국에서의 투자와 고용 촉진을 위한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술의 거대한 경제적 잠재력 실현 등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한 국가의 AI 전략과 최초의 노력은 허브 설치 및 표준의 개발이다. 개발된 표준이 글로벌 AI 이니셔티브 모델이 되길 희망하고 있다.또한 정부는 인공지능(AI)에 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술과 거버넌스 표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초기 단계에서 AI 표준 허브의 파일럿 단계는 노하우 공유를 위한 구조를 만들고 더 많은 훈련과 도구로 조직을 지원하는데 초첨을 맞춘다.특히 파일럿에는 AI 표준 정보/도구, 글로벌 AI 표준 개발 참여, 교육 자료, AI 표준에 관한 국제 협력 등이 포함된다. AI 표준 정보/도구 측면에서는 접근이 가능하고, 사용자 친화적이며 포괄적인 방식으로 기술 표준 및 개발 이니셔티브에 관한 정보를 취합해 글로벌 AI 표준 개발을 위한 영국의 참여 확대이다.글로벌 AI 표준 개발 참여 측면에서는 워크숍, 이벤트,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AI 커뮤니티를 함께 보아 전 세계 표준 개발에 보다 조직화된 참여를 장려하고자 한다.교육 자료 측면에서는 교욱, 훈련, 전문성 개발을 위한 도구와 지침을 만들어 기업 및 기타 조직이 AI 기술 표준을 만드는데 참여한다. 이러한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협럭하도록 지원한다.AI 표준에 관한 국제 협력 측면에서는 공유 가치에 따라 기술 표준의 개발은 광범위한 AI 전문가에 의해 만들어 지도록 유사한 이니셔티브와 국제 협력을 모색한다.지난 2021년 11월 영국 내각부(UK Cabinet Office)의 중앙 디지털 데이터 사무소(Central Digital and Data Office, CDDO)는 공공기관 및 정부기관을 위한 알고리즘 투명성 표준을 발표했다. 완성된 탬플릿은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AI 채택을 이끌어 내기 위해선 신뢰가 중요하다.2021년 12월 영국 데이터 윤리 및 혁신 센터(Centre for Data Ethics and Innovation, CDEI)는 효과적인 AI 보증 생태계를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AI 시스템의 신뢰성을 평가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보증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영국 국가의 AI 전략에 따른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민간 부문에서도 AI에 대한 국가적 또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기술 및 거버넌스 표준을 개발하기 위한 중요한 첫번째 단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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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기정원과 기술규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기술규제 대응을 위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 이하 기정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 R&D지원 신규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인증규제 관련한 다양한 정보공유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및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로 했다. 또한, 보유자원과 인프라 활용 등에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이 기술규제로 인해 겪게 되는 제품화 지연 및 시장진입 난항 등의 어려움이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CL은 기정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규제 해결형 기술개발사업」의 규제대응 시험연구기관으로서,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규제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KCL 조영태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기술규제 및 해외인증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신규사업 발굴과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벤처기업이 규제·인증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도록 기정원과 지속적인 중소기업 지원사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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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융합연구단, 에이사 레이더용 단일칩 개발국내 연구진이 전투기의 두뇌에 해당하는 에이사(AESA) 레이더 및 고해상도 영상레이더(SAR) 핵심부품을 개발, 국방기술 자립화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DMC(국방반도체) 융합연구단이 질화갈륨(GaN) 반도체 송·수신 단일 집적회로(MMIC)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신형 전투기에 장착되는 에이사(AESA) 레이더는 연구진이 개발에 성공한 단일 집적회로(MMIC)가 적용된 반도체 송·수신 모듈을 활용, 신호의 위상·진폭을 조정해 표적을 탐지·추적한다. 연구진은 지난 2020년 송·수신기용 스위치 집적회로 기술과 지난해 X-대역 레이더 송·수신기용 전력증폭기 집적회로 기술을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성과는 ▲고출력증폭기, ▲저잡음증폭기, ▲스위치 MMIC를 하나의 칩으로 집적한 X-대역 레이더 송·수신기용 단일 프론트엔드(Frontend) 집적회로 기술이다. 아울러 연구진은 이번 개발에 성공한 질화갈륨 기반 송·수신 MMIC가 위성 탑재체의 주요 시스템인 고해상도 영상레이더(SAR) 안테나에도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안테나 신호의 송신 및 수신 역할을 담당하는 구성품인 송·수신 모듈에도 MMIC의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로써 우수한 전력 특성과 높은 효율 특성을 바탕으로 위성용 송·수신 모듈의 소형화 및 경량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이 개발한 질화갈륨 기반 송·수신 단일 프론트엔드 MMIC는 해외 선진국에서만 확보한 기술이며, 국내 확보기술의 경우 해외 및 국내 파운드리를 이용한 개발 실적이 전무한 실정이었다. 국내 설계 및 제작을 통해 개발한 송·수신 MMIC는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송·수신 MMIC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는 제품이 될 것으로 연구진은 내다보았다. 연구진의 X-대역 단일 프론트엔드 MMIC는 대역폭 1.5GHz 대역에서 36dB의 송신이득, 19와트(W)급 출력과 28% 수준의 송신효율, 그리고 38dB의 수신이득, 2.8dB 이하의 수신잡음지수 성능을 낼 수 있다. 송신이득, 송신출력 및 수신이득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수신잡음지수 및 송신효율은 동등 이상이다. 연구진은 지난 20년 넘게 화합물 반도체 소자를 설계·제작해 온 연구 노하우로 이번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최초로 자체적으로 집적회로 설계부터 제작까지 해내며 해외 파운드리 및 수입품에 의존해온 군수 분야 질화갈륨 집적회로 부품을 국산화하는 기틀을 만든 것으로 평가된다. ETRI 임종원 DMC(국방반도체) 융합연구단장은“국내 최초로 자체 설계 및 공정기술로 세계적 수준의 X-대역 질화갈륨 단일 칩 기술을 확보했다. 국방기술 자립을 통해 소·부·장 수출규제 및 위성 환경 검증에도 적극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성과는 시작품 단계 수준이다. 향후 MMIC의 성능 고도화, 신뢰성 및 수율 향상을 통해 군수 레이더용뿐만 아니라 SAR 위성용 우주 환경시험 등의 연구를 통해 상용화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본 성과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국방 무기체계용 핵심 반도체 부품 자립화 플랫폼 개발’융합연구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ETRI를 중심으로 한국기계연구원, 나노종합기술원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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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카스퍼스키(Kaspersky), 새로운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스마트 자동차용 게이트웨이 개발러시아 다국적 사이버보안 및 안티바이러스 제공기업 카스퍼스키(Kaspersky)는 자동차업체들이 스마트 자동차의 새로운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동차 게이트웨이(Automotive Gateway)를 발표했다.11월 연례 카스퍼스키 사이버 보안 주간 META 행사에서 게이트웨이는 ARM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차량의 텔레매틱 또는 중앙장치에 설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 솔루션은 게이트웨이 자체와 차량의 전자 부품 모두 무선으로 안전한 업데이트를 제공해 해킹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할 수 있다.또한 사용 로그 수집은 차량의 내부 네트워크를 통해 수집할 수 있다. 수집된 로그는 보안 모니터링 센터로 보내진다.개발 프로젝트는 63개국을 포함하는 UN 위원회 WP.29가 준비한 자동차산업의 사이버 보안에 관한 규제 문서가 발표된 이후 시작됐다.요구사항 중 일부는 2022년에 발효됐으며 2024년까지 제조업체가 사이버 보안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조립 라인 단계에서 자동차에 보안 솔루션을 통합하도록 의무화하는 인증 시스템을 도입해야 된다.규제 프레임워크는 자동차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이 Secure-by-Design 원칙에 따라 설계되고 개발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는 설계 및 개발 단계에서 보안이 솔루션에 내장돼야 함을 의미한다. 카스퍼스키는 사이버 면역 운영체제인 KasperskyOS에 해당 원칙을 제공하고 있다.카스퍼스키는 사이버 보안 요구사항뿐만 아니라 기능 보안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262에 따라 Kaspersky Automotive Secure Gateway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