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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CAC), 3월 사이버 공간관리를 위한 행정법 집행 절차에 관한 조항 발표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Cyberspace Administration of China, CAC)에 따르면 지난 3월 사이버 공간관리를 위한 행정법 집행 절차에 관한 조항(이하 규정)을 발표했다.행정법 집행 절차를 포괄적으로 개정했으며 6월1일부터 시행된다. 이와 같이 중국 정부는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해 입법, 집행, 산업 발전에 중점을 두고 규정을 제정하고 있다.최근 발표한 규정 및 이벤트는 18건으로 입법 발전과 관련된 규정은 6건, 집행 발전과 관련된 규정은 7건 산업 발전과 관련된 규정은 5개다.입법과 관련된 규정은 ▷사이버 공간 행정을 위한 행정법 절차 위원회 ▷증권선물산업 사이버 및 정보 보안 관리를 위한 관리 조치 ▷기밀 기본 조사 및 매핑 성과의 제공과 사용에 관한 관리 조치 ▷정보보안기술-개인 정보의 국경 간 전송에 대한 인증 요구 사항 ▷중화인민공화국 국가표준 발행 등이다.집행과 관련된 ▷개발은 중국 내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사이버 보안 검토 발표 ▷국민 개인정보 범죄 단속을 위한 대표 사례 공개 ▷창사지역 데이터보안법 위반에 대한 첫 번째 처벌 통지 발표 ▷개인정보보호 관련 공익소송의 대표적 사례 공개 ▷데이터 수출 보안 평가 선언에 대한 Q&A 발표 ▷사용자 개인정보 불법 수집 앱 크랙 조치 ▷사용자 권익 침해 앱 55개 신고 등이다.산업 발전과 관련된 내용은 ▷국무원 주도 국가데이터국 설립 계획 발표 ▷데이터 보호 및 데이터 국경 간 서비스 플랫폼 출시 ▷중국 최초 데이터 거래 체인 구축 시작 ▷2022년 개인정보 보호 분야 소비자 보호 보고서 발표 ▷브라우저 및 지도 내비게이션앱의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테스트 보고서 발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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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Startup20 Engagement Group, 통합된 G20 스타트업 회계 기준, 거버넌스 기준 및 스타트업 실사 기준의 수립 및 G20 전체 국경 간 상장 제안인도 Startup20 Engagement Group은 통합된 G20 스타트업의 회계 기준, 거버넌스 기준 및 스타트업 실사 기준의 수립과 함께 G20 국가에 있는 스타트업의 국경 간 상장을 제안했다.이니셔티브는 G20 스타트업에서 국경 간 투자를 촉진하고 글로벌 투자자의 접근성을 강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발표된 정책 코뮈니케(Policy Communique)의 초기 버전에서 G20 국가에서 기업가의 이동을 간소화하기 위한 권장 사항을 제시했다.▷국가 간 시장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신생 기업을 위한 부채 및 벤처 부채 상품의 가용성을 높이기 위한 특정 국가 신생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개발 제안이다.▷G20 국가 전체의 스타트업을 위한 보편적 정의 프레임워크의 수립과 채택의 제안이다. 이러한 조치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편의성을 높이고 글로벌 협업을 촉진하게 된다.▷국경 간 상장을 가능하게 지원해 G20 국가의 공공 자본시장에 대한 스타트업의 접근을 용이하게 한다.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G20 국가 간의 공통 참여 플랫폼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스타트업 생태계 간 적극적인 협업 촉진과 자금 조달 기회 촉진을 위해 리더십을 순환하는 조직이나 플랫폼의 설립이다.▷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스타트업과 협력하는 기업을 장려하는 정책을 만들고 스타트업이 정부 입찰 및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장려하는 정책을 개발한다.Startup 20 India Communique는 G20 국가의 스타트업이 원활하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중요한 스타트업 관련 정책, 현지 규정, 업계 모범 사례 채택을 촉구했다.참고로 Startup20은 'G20 India Presidency 2023'에 따라 설립된 공식 참여 그룹이다. 이 그룹은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이해관계자와 대화하는 포럼 역할을 담당한다.G20 리더와 함께 기업가가 직면한 거시경제적 문제와 과제를 제기하기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대표할 방침이다.이것은 초기에 Startup20 사무국과 함께 'G20 India Sherpa'가 지원하는 다른 G20 참여 그룹으로서 기능을 하게 된다.Startup20 India는 주요 우선 순위를 개발하고 전 세계적으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권장 사항을 공식화할 주제를 제시하도록 태스크 포스를 구성했다.이러한 권장 사항은 G20 인도 회장단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전달되고 2023년 G20 정상회의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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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머스크 맥키니 몰러 센터(3MC), '해상운송을 위한 ESG 플레이북(ESG Playbook for Shipping) 발행덴마크에 분사를 둔 비영리 독립연구센터인 머스크 맥키니 몰러 센터(Mærsk Mc-Kinney Møller Center, 3MC)에 따르면 최근 '해상운송을 위한 ESG 플레이북(ESG Playbook for Shipping)' 발행했다.미국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 BCG)과 협력했다. '해상운송을 위한 ESG 플레이북(ESG Playbook for Shipping)은 탄소제로 해상운송을 위해 ESG가 새로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가치라는 점을 강조한다.ESG는 현재 및 미래의 비즈니스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배치될 수 있다.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고려사항은 해양 이해관계자의 투자 결정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더 많은 해양회사가 자체 ESG 보고 전략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해운업의 성공은 환경적 지속 가능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및 거버넌스 지속 가능성에 의존하고 있다. 해양산업은 인적요소에 중심을 두고 생존과 장기적인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ESG에 집중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현재 해양기업의 주요 과제 중 하나는 사람들을 참여시키고 올바른 문화를 만들고 모범 사례를 보상하는 것이다. 올바른 문화를 확보하는 것이 모든 성공적인 변화를 위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조직은 ESG 친화적인 모델과 이니셔티브에 상당한 투자를 한다. 하지만 임직원의 마음과 생각을 일치시키고 ESG 목표에 대해 직원을 교육할 수 없다면 아무 것도 변하지 않는다.따라서 3MC는 지금이 해운기업이 행동해야 할 때이며 해양 산업 업계가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하는 4가지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첫째, 시간이 부족하다. 지구온도 상승폭 1.5ºC 시나리오 내에 멈추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해운이 탄소배출을 45%까지 줄여야 한다.둘째, 변화하는 해운 역학은 ESG에 대한 필요성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를 향한 경쟁이 지속됨에 따라 새로운 동맹이 해운 분야에서 등장하고 있다.셋째, 규제기관, 투자자, 고객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해운은 유럽연합 배출권거래제도(EU ETS), 지속가능성보고서지침(CSRD), 탄소집약도지수(CII)와 같은 새로운 ESG 규제의 물결에 직면해 있다.넷째, 해운에서 기대되는 지속가능성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해운은 ESG에 뒤쳐져 있으며 정당한 전환을 위해 속도를 높여야 한다.참고로 3MC는 2020년 A.P. Moller Foundation의 기금으로 설립됐다. 전 세계 주요 기관 파트너와 함께 해운 분야의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 및 기술개발, 기술 구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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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중동지역 수출지원을 위한 UAE지사 개소식 개최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은 국내기업의 중동지역 수출지원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인증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ubai Science Park 프리존*에서 15일 진행한 이번 개소식에는 UAE Dubai Science Park의 Marwan 청장, Hamad 이사 등과 류제승 駐UAE대사, 문병준 두바이 총영사, KTC 안성일 원장 등, 양국 산업을 주도하는 대표 이해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개소식에서 국내 인증기관 최초로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DSP 프리존」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DSP 프리존 : 물류 및 무역을 위한 제벨알리 프리존, 금, 다이아몬드 등 상품거래를 위한 DMCC 프리존 등과 달리, UAE 자국의 산업다각화 및 기술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춘 경제특구이다. 더불어 KTC는 국내 기업의 수출 지원 강화를 위해 16일 현지 양대 인증기관인 「RACS」1) 및 「GulfTIC」2) 와 업무협약도 체결하였다. 두 기관은 「ECAS」3), 「EQM」4) 등 UAE 내 대부분의 인증을 수행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증기관이다. 1) RACS : Regulatory Authority for Communications and Service 2) GulfTIC : Gulf Technical Inspection and Certification 3) ECAS(Emirates Conformity Assessment Scheme, 아랍에미리트 안전인증): 화장품, 전기전자, 식품 등 강제 인증제도 4) EQM(Emirates Quality Mark, 아랍에미리트 품질인증): 식품, 화장품, 전기전자 대상 임의 인증제도로 취득 시, ECAS 면제가능 KTC는 2016년 국내 최초 중동통합인증 GCC인증* 기관으로 지정되어, 이미 국내 수출기업에 잘 알려진 중동인증 선도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전기제품뿐만 아니라 기계, 건축, 화장품, 할랄 등 UAE 내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우리 기업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즉, 기존의 GCC 통합인증, 사우디 SASO 인증에 추가하여, ECAS, EQM 인증까지 취득 가능함으로써, 한 번의 신청으로 원스톱 ‘중동통합 인증솔루션’을 우리 기업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 GCC(Gulf Cooperation Council) 인증 : GSO 7개국 수출 시 필요한 강제인증 (GSO 7개국 : 사우디, UAE,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예멘)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對중동(GCC) 수출은 102.6억 달러로 ‘21년 대비 18.7% 증가하였으며, 우리나라의 對UAE 수출액은 2021년 기준 39.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7%의 성장률을 보였다. 1970년대 인프라 건설의 중동 붐 이후, 최근 중동 국가들의 산업 다각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UAE는 10개년 산업 발전전략인 ‘Operation 300bn*’을 발표하는 등 석유·가스 위주의 산업을 벗어나려는 비전을 발표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에너지전환을 위한 ▲태양광에너지 및 ▲전기차 충전기 등의 보급을 도입·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어 국내 기업의 진출 시장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UAE산업전략(‘Operation 300bn’): 2021년 발표된 전략으로 핵심목표는 2031년까지 제조업 부문 GDP 817억 달러를 달성하는 것으로 생산력 강화, 일자리 창출, 자국민 역량 향상 및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립되었다. 그동안 국내기업들이 가장 큰 중동 수출 애로사항으로 뽑는 것은 ▲기술 규제 및 인증 관련 정보 부재 ▲인증 취득 소요 시간 ▲인증 후 현지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이었다. 최근 중동 GCC 국가들이 빠르게 신규 기술 규정을 발표하고 역내 산업 다각화 정책과 국내 산업 보호가 맞물리면서 우리 수출 기업에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UAE의 경우만 보더라도 2018년부터 ECAS, EQM 등 강제 규제가 도입되면서 기업의 애로사항이 늘고 있다. KTC는 국내기업들을 위해 두바이 지사를 거점으로 활용, GCC 국가 內 발생하는 위와 같은 모든 문제를 대응 지원할 계획이며, 중동 특성상 가장 어려운 현지 소통을 도맡음으로써 기존 대비 기업들의 비용 및 시간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KTC 안성일 원장은 개소식 인사말에서 “UAE 산업 발전을 위한 경제특구 Dubai Science Park와 KTC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기업은 물론 프리존 입주기업들에게 인증 및 규제지원을 제공하여 시장진입을 돕고, 양 기관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서로에게 윈-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일정을 마친 안 원장은 “지난 대통령 순방의 성과물인 UAE의 300억 달러 투자 유치 약속에 맞춰, KTC의 두바이 사무소를 우리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전용 창구로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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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카타르항공, 직업 건강 및 안전 관리 시스템 국제 표준 ISO 45001:2018 인증 획득카타르 국적 항공사인 카타르항공(Qatar Airways)에 따르면 직업 건강 및 안전 관리 시스템 국제 표준 ISO 45001:2018 인증을 획득했다.카타르항공은 총 14개의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 표준 인증서를 이미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1828년 설립된 프랑스 인증기관 뷰로베리타스(Bureau Veritas)에 의해 평가받았다.이를 위해 8명의 평가자에 의해 11개 위치에 대한 독립적인 테스트가 이뤄졌다. 특히 위험 평가, 교육 및 준수 여부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예방 조치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또한 업계 표준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항공사 직원에 대한 인터뷰도 진행됐다. 이번 인증을 통해 카타르항공은 업무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직원의 복지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특히 카타르항공은 업무 관련 부상을 야기하는 요인을 최대한 줄여 직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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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리아] 스텝 메탈 파우더(SMP), 자체 품질경영시스템(QMS)에 대한 ISO 9001 인증 획득몽골리아의 물 분무 구리 및 구리 합금 분말 제조기업인 스텝 메탈 파우더(Steppe Metal Powder LLC, SMP)에 따르면 자체 품질경영시스템(quality management system, QMS)에 대한 ISO 9001:2015 인증을 획득했다.몽골리아 수도인 울란바토르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SMP는 독립적인 제3자 평가자로부터 회사의 프로세스, 절차, 시스템에 대한 광범위한 감사를 받았다.ISO 인증을 달성함으로서 지속적으로 기업의 운영을 개선해 고객에 대한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입증했다.ISO 9001은 조직이 고객만족을 향상하고 낭비를 줄이며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체계를 제공하는 국제적으로 품질경에 대해 인정받는 표준이다.SMP는 2017년 설립한 몽골리아 최초 금속 분말 생산 공장이다. 또한 물 분무 구리 및 구리 합금 분말을 생산 및 판매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인정된 연구소에 의해 인증된 런던금속거래소(London Metal Exchange, LME) 등급 A 구리를 사용하고 있다.또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occupational health and safety management system, OHSMS), 실험실 테스트 및 교정 서비스에 대한 각각의 ISO 45001 및 17025 인증 획득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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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T, 인도네시아 신사옥 완공, "글로벌 시험인증 역량 강화"시험인증·교정 업체인 에이치시티(HCT)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신사옥을 완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한 인도네시아 신사옥은 건평 기준 약 2500㎡(750평) 규모다. 3m 챔버 2기를 포함해 무선통신(RF), 전자파(EMC), 안전(Safety), 디지털 방송 수신 기기 시험 설비와 교정설비를 갖추고 있다. 향후 전자파 흡수율(SAR) 설비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완공식에는 인도네시아 우편통신부 산하의 인증기관 SDPPI, 인정기구 KAN, 정부시험소 BBPPT 등 현지 관계자들을 비롯해 국립전파연구원 서성일 연구원장,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법인 이재우 그룹장, 이노텍 인도네시아 법인 최석동 법인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이번 인도네시아 신사옥 완공으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의 도약에 교두보를 마련했다”면서 “세계적 규모의 글로벌 시험인증·교정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방위산업, 항공우주, 배터리, 바이오, 사이버보안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역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시티는 미 록히드마틴의 F-35 전투기 교정업무 계약을 체결해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항공기 부품 측정 및 교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국방표준인 MIL-STD-461(전자파 시험), MIL-STD-810(환경신뢰성 시험)에 기반한 방산 업체 대형 제품들을 시험하고 있는 국제 공인시험인증 기관이기도 하다. 특히 5세대 이동통신(5G)을 기반으로 하는 무선통신, 전자파 적합성, 안전성 시험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인도네시아에는 2019년 현지법인을 설립한 이래 2022년 현지 시험기관 중 무선통신(RF) 부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현지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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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ISO/TC330 국내매칭실무그룹, 청두 하이테크존에 설립되다.국제표준화기구 ISO/TC330 국내매칭실무그룹의 창립 총회 및 제1차 회의가 최근 쓰촨성 청두 하이테크존 "중국-유럽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는 청두 하이테크존이 국제표준화기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중점산업의 우위기업을 육성하여 표준화 역량을 배가시킴으로써 국제표준의 "추종자"에서 "선도자"로의 전환을 실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ISO/TC330은 항균 활성 표면의 살균 성능 및 효능의 측정 방법에 대한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것이며, 이는 의학, 수의학 응용, 우주 항공, 농업, 식품, 위생 및 기타 산업 분야를 아우른다. 이번에 설립된 ISO/TC330 국내매칭실무그룹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전 주석 장샤오강이 고문을 맡고, 중국과학원 원사 주메이팡이 주임위원을 맡고 있으며, 청두 하이테크존의 산업단지 및 주요 기업의 권위있는 전문가 40여 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실무그룹의 설립은 국제표준화기구 ISO/TC330의 국내매칭 업무를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생물학적 사멸 및 항균 특성을 가진 표면 기술 분야에서 청두가 더 강력한 국제적 발언권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청두 하이테크존 시장감독국 관계자는 회의에서 “청두 하이테크존은 주요 산업 및 기업, 유관 기구를 지속적으로 조직해 나갈 것이며, ISO/TC330 분야의 국제표준 시스템 구축 및 국제표준의 제・개정, 홍보 및 확산 업무를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하이테크존은 바이오 및 제약 산업 발전에 중점을 두고 국제표준화 구축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며, 국제표준의 제정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첨단기업의 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선도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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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T, 호서대와 ‘윤리적 동물실험’ 문화 개선 나선다시험인증·교정산업기업 에이치시티와 안전성평가기관 에이치엔에이치바이오, 그리고 호서대학교가 동물실험 문화 개선에 나선다. 에이치시티는 전날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에이치엔에이치바이오, 호서대 동물실험윤리위원회와 ‘동물실험윤리’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험동물의 복지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이치시티는 작년 바이오산업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호서대와 CRO 합작법인 에이치엔에이치바이오를 설립해 인체 및 환경분야 안전성 평가 전문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국제적인 평가기관 도약을 위해 미국 지사 내 실험실 구축도 추진중이다. 에이치시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정한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표준 운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실험실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27일 전면 시행되는 동물보호법을 적극 준수해 실험동물의 복지 향상과 윤리적 동물실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물실험과 연구활동에서 새로운 표준을 마련해 제안한다는 구상이다. 권용택 에이치엔에이치바이오 대표이사는 “의약품, 화학물질, 농약 등 안전성 평가 분야 우수 실험실 운영기준(GLP) 인증을 준비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험동물의 복지 향상과 과학적 이용, 윤리적인 취급에도 모범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호서대 동물실험윤리위원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일구 호서대 총장은 “국가 미래산업의 주축이 될 바이오분야에 대한 인프라 강화 및 성과 도출을 위해 과감한 투자 및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강화된 동물보호법을 준수함으로써 동물실험이 윤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위상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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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구원,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와 공예품 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회장 문제신)와 26일(현지 시각) 중국 청도(칭다오)에 진출한 한국 공예품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예품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는 2005년 청도의 180여 회원사를 중심으로 설립돼 업계 정보교류, 홍보활동, 기관단체와의 교섭권 강화 등 중국에 있는 한국 공예품 기업의 발전과 권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 공예품은 주로 미국, 유럽 등지로 수출된다. 한때 회원사가 600여 개로 늘며 중국의 전 세계 공예품 수출량 중 30%를 한국 공예품이 차지하기도 했다. 이러한 한국기업의 활약으로 청도는 이우, 광주와 함께 중국 3대 공예품 중심지로 불린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 공예품 기업의 신뢰도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공예품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중국 현지 한국 공예품의 기본 품질에 대한 시험인증은 물론, 재활용 소재 인증 등 세계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글로벌 패션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FITI시험연구원은 한국 공예품의 친환경화 및 고급화로 시장 지배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공예품 분야 기술개발에 협력해 공예품 산업 선진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엔데믹이 본격화되면서 목걸이, 팔찌, 귀걸이 등 공예품 수출도 활발히 일어날 것”이라며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양질의 공예품을 생산·수출해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 공예품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다각도의 기업지원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FITI시험연구원은 2007년 11월 한중 교류가 가장 활발한 산동성 청도시에 청도사무소를 개소했다. 중국진출 한국기업 및 중국 현지 기업에게 다양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제품의 품질 향상과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