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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제지속가능표준위원회(ISSB), 지속가능 관련 공시 및 기후관련 공시 관련 IFRS S1, S2 최종 표준 발표국제지속가능표준위원회(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ISSB)는 6월26일 일반적인 지속가능 관련 공시 및 기후 관련 공시와 관련된 표준 최종안을 발표했다.최종안은 일반적인 지속가능 관련 공시에 관한 IFRS S1표준과 기후 관련 공시에 관한 IFRS S2 표준이다. 자세한 내용은 ISSB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ISSB의 표준의 목적은 공개에 대한 관할권의 규정과 상호 운용할 수 있는 공통된 글로벌 기준선을 설정하는 것이다.금융안정위원회(Financial Stability Board, FSB)의 기후 관련 재무 공시 태스크포스(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TCFD) 권고사항을 바탕으로 제정됐다.향후 국제증권감독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Securities Commissions, IOSCO)의 표준 승인 고려를 기대하고 있다. 승인 시 ISSB 표준은 전 세계의 기후 변화와 관련된 재무 공시의 비교 가능성, 일관성, 의사 결정 유용성 등을 강화하게 된다.참고로 FSB는 2021년 7월 G20에서 승인한 기후 변화로 인한 금융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다음과 같은 로드맵을 발표했다.▷단계 및 예시 기간을 포함해 기후 관련 재무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포괄적이고 조정된 계획▷기업 차원의 공시, 데이터, 취약성, 규제, 감독 관행, 도구 등 총 4가지 중점 영역을 다룸지난해 7월 로드맵에 대한 진행 보고서가 게시됐으며 추가 진행 보고서는 2023년 7월 게시될 예정이다. FSB는 2015년 기업이 기후 관련 재무위험에 대해 투자자, 대출 기관 및 보험 업자 등에게 정보를 제공하는데 사용할 일련의 자발적이고 일관된 공시 권장사항을 개발하기 위해 TCFD를 설립했다.공시 권장사항은 광범위한 공개 참여 및 협의를 거쳐 2017년 확정됐다. 기업이 기존 보고 프로세스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기후 관련 재무공시를 개발할 수 있는 규정을 제공한다.금융안정위원회(Financial Stability Board, FSB)는 2009년 4월 G20 런던 정상회의 이후 금융안정포럼(Financial Stability Forum, FSF)의 후속조치로 설립됐다.글로벌 금융시스템의 모니터링 및 권장 사항 제시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국제기구다. TCFD는 자본 제공자, 보험사, 대규모 비금융 회사, 회계 및 컨설팅 기업, 신용 평가 기관의 대표 등 30개의 국제 회원으로 구성됐다.국제지속가능표준위원회(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ISSB)는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재단 산하 표준 제정기관으로 2021~2022년 설립됐다.설립한 목적은 지속 가능성 보고에 대한 투자자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 가능성 관련 재무 보고 기준을 개발하고 제정하는 것이다.2021년 11월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2021년 유엔 기후 변화 회의(2021 United Nations Climate Change Conference, COP26)에서 ISSB의 설립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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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계신협협의회WOCCU), 신용협동조합 모델에 대한 지원 촉구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신협협의회(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 WOCCU)에 따르면 신용협동조합 모델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다.이를 위해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폴란드 대표들과 함께 3개국을 순회하며 주요 국제표준 제정기구를 방문했다. 전 세계 금융 포용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영향력 있는 주요 유럽 규제기관을 방문했다.특히 국제지속가능성표준위원회(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ISSB), 바젤은행감독위원회(Basel Committee on Banking Supervision), 금융안정성위원회(Financial Stability Board, FSB),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 유럽중앙은행(European Central Bank) 등이 포함됐다.더 작고 덜 복잡한 금융기관을 허용하지 않으면 모두를 위한 저렴하고 책임있는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인 시장의 다양성이 부족할 수 있다.따라서 국제표준은 종종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대형 은행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WOCCU는 G20과 함께 국제표준 설정 기관이 비례의 원칙에 따라 국가 수준의 규제 기관과 더 긴밀하게 협력하도록 촉구하는 활동을 펼쳤다.규칙을 적절하게 조정해 농촌, 소외 계층, 소외된 지역 사회에 봉사할 때 협동 모델의 이점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바젤 위원회와 회의에서 회원들은 바젤 III 프레임워크(Basel III Framework)를 조정하는 지침과 함께 비례의 원칙에 대한 고차원 고려사항 발행을 칭찬했다.반면 회원들은 협동조합 모델의 혜택이 재정적 포용성을 높일 수 있는 규칙을 구현하도록 국가 차원의 규제기관과 협력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비례의 원칙은 조합원 소유의 협동 모델이 번성할 수 있게 하는 열쇠이기 때문이다. WOCCU는 회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협동조합 모델의 개선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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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참가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은 28일부터 30일까지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3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스마트 HACCP 세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학술대회는 ‘지속가능한 식품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글로벌 식품산업이 기술의 진화와 혁명을 통해 ‘지속 가능성’, ‘건강’에 어떻게 이바지할지를 조명한다. HACCP 인증원은 식품안전 연구 사업을 활성화하고 주요사업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식품 관련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스마트해썹, 제조혁신으로 스마트 식품안전 생태계를 조성하다’를 주제로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한라홀B에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 HACCP의 이해(HACCP인증원 이경순 팀장) ▲식품특화 고부가가치 스마트센서 개발(엑스코어시스템 이경수 이사) ▲빵류 선도모델 개발 적용 사례(신세계푸드 이광호 팀장) ▲Farm to meal 식품 클러스터 구축 공유(아워홈 이수미 이사) ▲HACCP 정책방향(식품의약품안전처 손영욱 과장) 순서 이후 발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며, 좌장은 중앙대학교 하상도 교수가 맡는다. 한상배 원장은 “HACCP인증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선 ‘2022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에서는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며 “이번 주제인 스마트 HACCP 이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세션 운영으로 지속적으로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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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유럽위원회(EC), 유럽 지속가능 보고 표준(ESRS) 초안에 대해 6월 9일 ~ 7월 7일까지 공개 의견 청취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에 따르면 발행한 유럽 지속가능 보고 표준(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ESRS) 세트 초안에 대한 공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6월9일 발행된 초안의 청취 기간은 6월9일~7월7일까지다. 이후 초안은 수정 및 보완돼 2023년 말까지 EU법으로 공식 승인 및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법은 EU 규정의 형태가 될 것이며 27개 EU 회원국 모두에 직접 적용된다. 따라서 유럽 시장으로 진출을 노리고 있는 국내 기업이나 단체는 초안에 대해 검토 후 기간 내 의견을 게지하면 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6월9일 발행된 유럽 지속가능 보고 표준(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ESRS) 첫 번째 초안 세트는 12개의 표준을 포함해 247페이지로 구성됐다. 10개의 주제별 표준과 지속가능 보고서를 준비하는 방법에 관해 좀 더 상세하게 제공하는 2개의 교차 표준이다.초안은 10가지 주제별 환경, 사회, 거버넌스(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ESG) 표준이 요약돼 있다. 각 표준은 보고해야 할 데이터 포인트를 명시하고 보고가 의무적일 때와 자발적일 때를 설명하고 있다.10가지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면 △거버넌스(governance)는 업무수행 △사회(social)는 자체 인력, 가치사슬내 작업자, 영향을 받는 커뮤니티, 소비자 및 최종 사용 △환경(environmental)은 기후변화, 오염, 수자원 및 해양자원,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순환경제 등이다.거버넌스는 업무수행과 관련한 △기업문화 △내부고발자 보호 △동물 복지 △정치 개입 △결제 관행을 포함한 공급업체와의 관계 관리 △부패 및 뇌물 수수 등 6개의 하위 지표로 구성됐다. 하위 지표 부패 및 뇌물 수수는 △교육을 포함한 예방 및 탐지 △사건 등 2개의 지표로 세분화돼 있다.사회와 관련된 자체 인력 지표는 △근무조건 △모두를 위한 평등한 대우와 기회 △기타 업무 관련 권리 등의 하위 지표를 가진다.근무 조건은 △안전한 고용 △근무 시간 △평균 임금 △사회적 대화 △결사의 자유, 직장 협의회의 존재, 근로자의 정보, 협의 및 참여 권리 △단체 협약이 적용되는 근로자 비율을 포함한 단체 교섭 △일과 삶의 균형 △건강과 안전 등의 지표를 갖고 있다.모두를 위한 평등한 대우와 기회와 관련된 하위 지표는 △양성평등 및 동일가치 노동에 대한 동일 임금 △교육 및 기술 개발 △장애인 고용 및 통합 △직장 내 폭력 및 괴롭힘에 대한 조치 △다양성 등이다.기타 업무 관련 권리는 △아동 노동 △강제 노동 △적절한 주택 △개인정보보호 등을 하위 지표로 하고 있다. ESG와 관련된 주요 주제 및 중위 지표, 하위 지표에 대한 상세 내용은 유럽위원회 홈페이지에서 ESRS를 참조하면된다.참고로 2023년 1월 초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은 기업의 지속가능 보고서 지침(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ing Directive, CSRD)을 채택했다.CSRD는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럽 및 비유럽 기업에게 연간 지속가능 보고서를 요구한다. CSRD는 ESRS에 따라 준비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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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유럽위원회(EU), ESG 등급 제공업체가 강제로 엄격한 요구사항을 준수하도록 새로운 법률 세트 제안유럽 주식시장을 감독하는 유럽 증권시장국(European Securities and Markets Authority, ESMA)은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U)로 부터 새로운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ESG 등급 제공업체가 규칙 위반을 하지 못하도록 강제할 수 있는 새로운 법률이다. 또한 조사를 준수하거나 현장 검사를 수행하도록 강제할 수 있다.특히 등급 제공자의 연간 총순매출액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또한 최대 6개월 동안 정기 벌금을 내도록 요구할 수 있다.정기 벌금액은 패널티가 부과되기 전 1년 동안 등급 평가기관이 작성한 1일 평균 매출액의 3%에 해당된다. 비즈니스 활동을 수행 중인 개인(natural persons)의 경우 전년도 평균 1일 소득의 2%를 부과한다.ESG 등급 제공업체는 ESMA에서 발생하는 모든 관리비를 충당하는 수수료를 지불해야 된다. 새로운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총연간비용은 약 370만~380만 유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ESMA는 공급업체가 규칙을 위반하거나 9개월 동안 사업을 수행하지 않는 경우 ESG 등급 승인을 회수하거나 정지할 수 있다. 법안 초안은 ESG 등급 제공자가 비즈니스와 활동을 분리해 잠재적인 이해 충돌을 공개하도록 요구한다.ESMA는 ESG 등급 제공자에게 ESG 등급의 이해관계자와 사용자를 대표하는 독립 감독기관을 설립하거나 평가 제공자에게 이해 상충을 유발하는 활동을 중단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또한 ESG 등급 제공을 중단하는 등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 ESG 등급 제공자는 투자자나 기업에 대한 컨설팅 활동, 감사 활동, 은행, 보험 또는 재보험 활동, 신용 등급 판매, 벤치마크 개발을 자제해야 된다.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U) 제안한 새로운 법률 세트는 ESG 등급 제공업체가 강제로 엄격한 요구사항을 준수하도록 하기 위함이다.때로는 불투명한 것으로 인식되거나 적절한 투자 의사 결정 프로세스를 방해하는 비즈니스의 투명성과 거버넌스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새로운 입법 제안은 지속가능 금융에 관한 일련의 조치의 구성요소다. 공식적으로 공개된 유럽연합에서 운영되는 공급자가 발행 또는 직장 연금 기관을 포함한 규제 된 금융 회사에 배포된 등급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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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수전력청, 평가 및 개발 센터에 대한 평가 서비스 제공 국제 표준 ISO 10667-1:2020 인증 갱신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수전력청(DEWA)에 따르면 평가 및 개발센터(Assessment and Development Centre)에 대한 평가 서비스 제공 국제 표준 ISO 10667-1:2020 인증을 갱신했다.이는 인적 자원에 투자하고 아랍에미레이트를 지원하기 위한 두바이 수전력청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두바이 수전력청은 2020년에 이전 버전의 국제 표준 ISO 10667-1:2011인증서를 중동 지역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인증서를 획득한 기관은 전세계적으로 소수이기 떄문에 두바이 수전력청의 리더십과 우수성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된다.특히 두바이 수전력청은 2025년까지 넷-제로(Net-Zero)를 달성하기 위해 선도적인 지속가능 혁신 기업을 위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또한 두바이 수전력청은 직장의 복지를 강화하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직원의 행복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평가 및 개발센터는 두바이 수전력청의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인적 자원을 평가하고 개발해 최적의 직원을 선발하기 위한 모든 절차에서 스마트 혁신을 도입하고 있다.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두바이 수전력청은 급변하는 변화에 발맞추는 데에 필요한 도구와 기술을 정부에 제공하고 장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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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구원, 2023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기술워크숍 성료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강릉시 스카이베이호텔 경포에서 개최한 ‘2023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기술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기술워크숍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환경측정기기 검사·인정기관들과 상호 간 협력을 증진하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올해는 FITI시험연구원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수자원공사(K-water) ▲ (주)리가스 ▲한국환경기술원(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코스텍주식회사 ▲한국환경기기시험원(주) ▲어프로티움 ▲대윤계기산업(주) 등 16개 환경측정기기 관련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환경측정기기 형식승인·정도검사 쟁점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험검사법 선진화, 표준화 등 환경측정기기의 정확성 및 통일성을 위한 업계 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며, 관련 제도를 개선해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자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환경측정기기 검사·인정기관이 하나가 되어 성능시험과 정도검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험검사 기술 인력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로 업계 전체가 동반 성장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FITI시험연구원은 2019년 수질 분야로 시작해 대기, 먹는물, 실내공기질 등에 대한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성능시험 및 정도검사 업무를 수행해 왔다. 2022년부터는 형식승인 대상이 아닌 간이측정기에 대한 성능인증기관(수질, 먹는물 분야)으로 지정받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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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사회·투명 경영’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운영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7월 19일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기업들은 ESG의 어려운 점 중에 하나로 인력 부족을 꼽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업계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관련 교육과정을 마련했으며, 2025년까지 1천여 명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환경부는 이번 ESG 인력양성 사업은 국내외 탄소중립 등 관련 규제 대응을 위한 실무자 과정과 기후공시 및 검증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가 과정에 초점을 맞춰 추진된다며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실전형 교육과정이 준비됐다고 설명했다. 실무자 과정은 공급망 실사,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환경 무역장벽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국내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지원하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수출 업종에 종사하는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연 5회 운영한다. 국내외 증권 시장에서 ESG 공시 의무화가 논의됨에 따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에 대한 전문가 과정도 연 3회 제공한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ESG의 추진역량은 기업의 수출 등 국제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관련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 신청 등 인력양성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7월 19일부터 시작하는 실무자 교육과정은 22일부터 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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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표준화국, 제59차 아세안 표준품질 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ASEAN)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표준화국(National Standardization Agency, BSN)에 따르면 6월13~16일 4일간 제59차 아세안 표준품질 자문위원회(59th ASEAN Consultative Committee for Standards and Quality, ACCSQ) 회의가 개최됐다.아세안(AEAN)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며 ACCSQ 회의는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지역에서 열렸다.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은 아세안 회원국 소속 표준화 및 적합성 평가기관 대표들이다.회의는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표준의 조화에 대한 로드맵 토론으로 구성됐다.인도네시아는 2023 아세안 의장국이며 BSN이 SDGs 이행 지원을 위한 로드맵 개발 임무를 맡았다. 로드맵은 인도네시아가 추진하고 있는 16개 우선 경제 산출물(priority economic deliverables, PED) 중 하나다.아세안을 글로벌 성장센터로 만드는 것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 생산비 효율성 개선, 지속 가능한 자원 보존, 환경 보호 강화 등을 통해 무역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인도네시아 표준화국(National Standardization Agency, BSN) 쿠쿠 아크마드(Kukuh S. Achmad)는 기조 연설에서 제품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표준의 조화를 강조했다.표준의 조화는 상품 및 서비스 무역을 지원하고 동남아시아 국가의 공평한 번영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생산한 제품이 대상이며 표준에 적합한 제품은 국제적으로 경쟁할 수 있다. 참고로 ASEAN 회원국은 이전 ACCSQ 회의 기간 전자제품 및 화장품과 같은 다양한 상품에 대한 제품 승인 계약 등 여러 이니셔티브를 승인했다. 향후 의료기기 및 자동차 부품에도 적용될 예정이다.회원국들이 각 국가에서 똑같은 표준 개발을 목표로 하지 않지만 모든 아세안 국가는 표준을 상호 일치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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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감독관리국(SAMR), 6월 8~9일 2023 칭다오 포럼(2023 Qingdao Forum) 개최중국 칭다오시정부 산둥성 시장감독관리국(Shandong Administration for Market Regulation, SAMR)에 따르면 국제표준화(International Standardization)에 관한 2023 칭다오 포럼(2023 Qingdao Forum)이 개최됐다.2017년 시작해 2년마다 개최되는 칭다오 국제 표준화 포럼은 올해 6월8~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열렸다. 포럼 주제는 '녹색, 저탄소, 고품질 개발을 위한 표준화(standardization for green, low-carbon and high-quality development)'다.산둥성, 중국국가시장감독관리국,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 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IEC)를 포함한 정부 및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개발 및 녹색, 저탄소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표준의 기술적 역할에 대해 토론했다. 국가시장감독관리국 부국장은 개회식에서 녹색, 저탄소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공동노력을 장려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IEC 사무총장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국제 표준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또한 전통 산업의 업그레이드, 신흥 산업의 육성, 에너지 및 운송 구조의 최적화, 디지털 경제 및 사회 발전의 촉진 등도 표준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상하이협력기구(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및 경제무역개발연구소(Economic and Trade Development Research Institute)는 개발도상국이 기후 변화로 인한 농업의 생산성 감소라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녹색 및 저탄소 개발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