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KTR, AI 기반 의료기기 유해성분 분석 나선다

기사입력 2023.01.05 21:4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KTR-(사)분자설계연구소 업무협약, 빅데이터 활용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성 분석
    5일 마지막.jpg
    ▲ KTR 김현철 원장(왼쪽)과 BMDRC 노경태 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고 있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BMDRC(분자설계연구소)와 의료기기 시험인증에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하는 기술을 공동개발한다.

     

    KTR 김현철 원장과 BMDRC 노경태 소장은 15일, KTR 과천 본원에서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성 분석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KTR이 축적한 바이오 시험인증 데이터와 분자설계연구소가 보유한 첨단 기술인 분자모델링 빅데이터와 AI 분석기법을 활용해 의료기기에서 인체에 노출될 수 있는 화학물질 분석 및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분자모델링 : 분자 구조의 행동을 모형화 하는 계산방식.

     

    또 KTR은 분자설계연구소의 분자모델링 빅데이터를 통해 인체에 노출될 수 있는 의료기기 유해 성분에 대한 분자구조를 예측하고, AI를 활용해 미지의 물질을 확인하는 등 첨단 기법을 도입한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체내 의료기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성분을 분석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및 특성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성분 분석 범위를 좁혀 시험분석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KTR 김현철 원장은 “분자설계연구소의 분자구조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하면 의료기기의 생물학적 안전뿐만 아니라 천연물 DB에 기반한 화장품 성분 분석 등 다양한 범위에서 시험인증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