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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연구성과 체계적 관리, 활용·확산 강화한다

기사입력 2022.07.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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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과기부, 민간 전담기관과 「표준 연구성과 정책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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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된 표준 연구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확산을 강화하기 위해 표준 성과관리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와 민간 전담기관이 힘을 모은다.


    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한국표준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표준 연구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이하 전담기관)과 함께 「표준 연구성과 정책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부는 국가연구개발을 혁신하기 위해 ‘R&D와 표준정책 연계 화’를 국정과제로 지정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창출한 표준 연구성과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분야별 표준 연구성과 간 연계를 강화하고, 공동 활용·확산을성화하기 위해 산업부, 과기부, 3개 전담기관이 모여 「표준 연구성과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담기관은 지난해 분야별로 한국표준협회(산업기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정보통신기술), 한국표준과학연구원(참조표준)이 지정됐다. 


    협의체는 표준 연구성과의 공동 활용·확산을 목표로 연구자의편의성을 고려한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및 연계 표준 연구성과의효율적인 관리 기반 마련 표준 연구성과 활용·확산 등을 추진한다. 


    우선, 연구자의 표준 연구성과에 대한 접근성 향상 및 연구성과에 검증․활용의 용이성을 확보하기 위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과 각 전담기관별 성과 수집․관리 시스템을 연계하고,


    표준 연구성과 창출 확대와 활용·확산을 위해 우수 연구인력의 표준화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 표준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와 교육 추진계획 등을 함께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의체의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서 표준 연구성과에 대한 기업과 국민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며, 표준 연구성과도 논문과 특허처럼 연구자들의 대학, 연구소 등 소속기관에서 실질적인 연구성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산업, 정보통신 등 분야별 표준화 성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민간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정부부처·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고,


    상훈 과기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21년 새롭게 지정된 3개 전담관의 협력으로 표준 연구성과 활용·확산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가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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