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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가 바부다] 표준국(ABBS), 앤티가 바부다 1992년 개정된 법률의 표준법(1987) 411장에 따라 설립중앙아메리카 앤티가 바부다 표준국(Antigua and Barbuda Bureau of Standards, ABBS)은 앤티가 바부다 1992년 개정된 법률의 표준법(1987) 411장에 따라 설립됐다.ABBS는 앤티가 바부다의 국가표준기구(National Standards Body, NSB)이자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의 회원국이다.ABBS는 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관련된 표준 및 표준 연관 사항의 촉진 및 공표에 대한 책임을 갖고 있다.ABBS는 CROSQ(CARICOM Regional Organisation for Standards and Quality)의 일원으로서 지역 차원과 표준화를 위한 우수 관리 기준의 WTO/TBT 강령 서명자이자 WTO/TBT 협정을 위한 국가 문의처 책임자 등 국제 차원에서 표준화 작업에 참여한다.주요 업무는 도량형 및 ISO 9000 인식, 품질 시스템, 내부 감사, 식품 안전(HACCP) 시스템과 같은 분야에서 교육 워크숍으로 지원하는 정보 서비스 등이다.최근에는 다른 시험뿐 아니라 도량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법률 개발 및 인프라 획득에 관여하고 있다. 표준 개발 및 제품 관련 민원에 대한 대응은 다양한 민간, 공공기관, 기타 지역 부서와 협력해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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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제표준화기구(ISO), 5월 ISO/TR 23463:2022 나노기술에 관한 표준 발표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는 2022년 5월 ISO/TR 23463:2022 나노기술에 관한 표준을 발표했다.ISO/TR 23463:2022 표준은 흡입독성시험에 사용될 탄소 나노튜브(carbon nanotube, CNT)와 탄소 나노섬유(carbon nanofibre, CNF) 에어로졸의 특성에 관한 것이다.표준은 흡입 노출 연구를 위한 CNT, CNF 에어로졸의 특성을 검토하는 것아다. 흡입 연구를 위한 재료 특성화 프레임워크를 구성하고 있다.여기에는 생산(순수) 또는 공급된 재료의 특성화, 관리 물질의 특성화, 투여 후 재료의 특성화, 인체 노출 특성화 등이 포함된다.표준은 물리화학적 특성과 농도측정을 포함해 처음 두가지 특성화 요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물리화학적 특성에는 크기, 크기 분포, 응집/결집, 형태 등이 있다. 또한 농도 측정은 질량, 수, 표면적, 부피 등을 포함한다. 매개 변수를 직접(온라인) 또는 간접(오프라인) 방법으로 측정할 수 있다. 각 기법에 특정 샘플링 절차가 필요하다고 명시하고 있다.나노섬유의 생성 및 특성화에 제한된 기술로 인해 CNT 및 CNF에 대한 흡입 노출이 사용 중인 작업장이나 연구시설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흡입 독소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표준은 CNT, CNF의 물리적 특성 및 독성 종료점과의 관계뿐 아니라 흡입 독성 시험에 사용된 CNT, CNF 에어로졸 특성의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다만 ISO는 다른 탄소 나노물질에 대한 에어로졸 특성화 지침뿐 아니라 직장이나 주변 공기에서 CNT, CNF 에어로졸 특성화에 대한 지침 등은 제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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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유럽연합(EU), 암호화폐 이체를 전통적인 은행 이체와 같은 돈 세탁 규칙을 적용유럽연합(European Union, EU)에 따르면 암호화폐(cryptocurrency) 이체를 전통적인 은행 이체와 같은 돈세탁 규칙을 적용하는 원칙에 합의했다.2022년 6월 27일 EU 협상단은 27국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암호 규제안인 암호자산 시장(Markets in Crypto Assets, MiCA)에 대해 최종 세부 사항을 결정했다.협상단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 추적에 관한 첫 번째 규칙의 잠정 합의서에 서명했다. 암호화폐 자산의 소유권이 바뀔 때, 출처와 수혜자 모두의 정보가 양측에 저장돼야 된다.규칙에는 시장 조작, 자금 세탁, 테러 자금 조달 및 기타 범죄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가 포함돼 있다. 암호화폐 기업은 자금 세탁이나 테러 자금 조달과 같은 범죄 활동을 수사하는 당국에 관련 정보를 제공해야 된다.EU 소속 기관들은 암호화폐 추적 규칙을 최종 승인하기 전에 필요한 기술적 세부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 최종 승인을 거쳐 2024년 발효가 예상된다.EU가 트렌드를 결정해 사실상 글로벌 표준이 된 데이터 개인정보보호정책처럼 암호화폐 규제 역시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이번에 합의한 EU의 암호화폐 규정은 사실상 세계 최초의 포괄적인 암호화폐 규제다. EU가 어떻게 대처해 나갈것인지 면밀히 검토할 국가가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특히 자체 규칙을 처음부터 제정할 여력이 없는 국가는 EU가 채택하고 있는 규칙 몇가지 세부 사항을 바꿔 유사하게 채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EU의 규칙은 금융 안정성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최근 암호화폐 관련 정책 충돌로 감독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2022년 5월 스테이블코인 테라USD가 붕괴되면서 약 US$ 400억달러로 추정되는 투자금이 사라졌다. 이러한 붕괴가 규제에 대한 요구를 폭발시켰으며 주요 국가는 대처 방안을 고려하기 시작했다.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2년 3월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 감독에 대한 행정명령을 통해 금융 안정성과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라고 명령했다. 동년 5월 캘리포니아주가 연방정부와 함께 암호화폐에 폭넓게 대응하는 방법을 공식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독일 등 몇몇 유럽 국가들은 기본적인 암호 규정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영국은 일부 암호화폐 규제 계획을 공개했다.향후 EU의 최종 목표는 한 국가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회사가 다른 회원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블록 전체에 규칙을 적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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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공동으로 원격의료 서비스 접근성에 관한 표준 개발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 따르면 국제전기통신연합(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ITU)과 공동으로 원격의료 서비스(telehealth services)의 접근성에 대한 글로벌 표준을 개발했다.개발된 표준은 원격 의료 플랫폼이 접근 가능한 원격 의료 서비스 제공을 보장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될 기술적 요구사항 목록을 제공하고 있다.모든 요구사항은 시민사회와 산업계로부터 수집된 종합적인 피드백 및 의견뿐 아니라 최고로 이용 가능한 근거에 기반을 두고 있다.표준 요건은 규정이나 법률로서 회원국들에 의해 채택되도록 한 것이다. 의료 전문가나 제조업체가 자발적으로 이행해야 된다.원격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위한 WHO-ITU 세계 표준은 2022년 6월 16일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총회(Conference of State Parties to the Convention on the Rights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제15차 회기 중 공식 출범했다.코로나19(COVID-19) 팬데믹 기간 많은 국가에서 원격 의료 서비스 활용이 크게 증가했으며 일반인들의 기본 요구사항이 됐다. 반면 많은 장애인들은 원격 의료 서비스에 접속하고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예를 들어 원격의료 플랫폼은 시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화면 판독기와 같은 장치와의 호환문제가 발생됐다.또한 화상회의에서 자막이나 볼륨 조절 불량으로 청각 장애가 있거나 청각 장애인 들이 의료 전문가와 원격상호 작용에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했다.따라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공동으로 글로벌 표준 개발을 통해 장애인들의 원격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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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 공정근로기준법(LSA) 하에서 고용인 대 독립 계약자 분석에 관한 새로운 최종 규칙 개발 계획미국 노동부(U.S. Department of Labor, DOL)에 따르면 2022년 6월 공정근로기준법(Fair Labor Standards Act, FLSA) 하에서 고용인 대 독립 계약자 분석에 관한 새로운 최종 규칙을 개발할 계획이다.현재 독립 계약자(IC) 최종 규칙은 이전 트럼프 행정부에서 제정됐다. 트럼프 행정부가 제정한 규칙은 2021년 3월까지만 유효했지만 2021년 5월 노동부는 조치를 연기했다.2022년 3월 텍사스주 연방법원은 노동부가 해당 규칙을 연기 및 철회한 것은 불법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현행 최종 규칙은 2021년 3월 이후 여전히 유효하다고 인정했다.따라서 노동부는 해당 판결에 대해 항소했으며, 소송은 미국 연방고등법원에 계류돼 있다. 지난 몇년 동안 법원과 노동부는 개인이 고용인 혹은 독립 계약자인지에 관해 비슷하지만 조금 차이가 있는 기준을 적용했다.판단의 기준은 고용주와 개인 사이 관계의 '경제적 실재(economic reality)'에 초점을 맞춘다. 대법원은 United States v. Silk와 331 U.S. 704 (1947), and Rutherford Food Corp. v. McComb, 331 U.S. 722(1947) 2개 사건을 판단하면서 6개의 고려사항을 제시했다.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작업에 대한 고용주와 개인의 통제 정도 △이익과 손실에 대한 개인의 기회 △설비와 장비에 대한 개인의 투자 △양자 사이의 관계 영속성 △개인에게 요구되는 기술 혹은 전문성 △작업이 생산의 통합 단위 부문인지 여부 등이다.개별 요소에 가중치를 주지 않거나 평균 가중치를 적용하는 대신에 독립계약자(IC) 최종 규칙은 작업에 대한 개인 통제의 본질과 정도, 이익 혹은 손실에 대한 개인의 기회 2가지 핵심 요소를 비교 분석한다.독립계약자(IC) 최종 규칙은 2가지 요소가 가장 증명력이 높으므로 가장 큰 가중치를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들 2가지 요소만으로 결론을 내리지 않고, 개인에게 요구되는 기술 혹은 전문성, 양자 사이 관계의 영속성, 작업이 생산의 통합 단위 부문인지 여부 등 3가지 요인도 고려돼야 한다.현재 노동부는 노동자가 고용인인지 혹은 독립 계약자인지에 따라 공정근로기준법(FLSA)에 따라 보호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긱 경제(Gig economy)에서 독립 계약자가 급증하면서 경제의 핵심축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연방정부가 연방법에 따라 최종 규칙을 정한다고 하더라도 캘리포니아주와 같은 일부 주에서는 자체 법률에 따라 독립 계약자인지 판단한다.더불어 현재 독립 계약자(IC) 최종 규칙은 내국세입법(Internal Revenue Code), 전국노동관계법(National Labor Relations Act) 혹은 기타 연방법률 하에서 규정한 독립계약자를 다시 정의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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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법원(Supreme Court of Mexico), 저작권 위반으로부터 초래된 피해의 정량화에 대한 기준 공개멕시코 대법원(Supreme Court of Mexico)에 따르면 2022년 6월 저작권 위반으로부터 초래된 피해의 정량화에 대한 기준을 공개했다.해당 기준은 저작권법 위반으로 인해 초래된 피해를 산정한 연방저작권법 제216조에 기반했다. 제216조는 원 제품의 판매와 서비스의 연주(연기) 가격의 최소 40% 이상으로 정했다.나이트클럽을 운영하며 저작권법 위반으로 기소된 기업은 해당 조항이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법이 법률 명확성과 비례성 즉 과잉금지의 원칙을 위배했다는 것이다.저작권법에서 보상의 비율에 적용되는 수입을 규정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해당 기업은 나이트클럽에서 음악을 연주하며 저작권법을 위반했다.하지만 나이트클럽의 수입은 음악의 연주와 더불어 음료와 음식 서비스가 제공하므로 수입에서 식음료 서비스 요금은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또한 식자재의 구입비, 관리비, 세금 등도 수입에 포함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 어떤 경우라도 피해 보상은 나이트클럽에 의해 창출된 수입으로 한정돼야 한다는 것이다.대법원은 저작권법 제 216조는 해당 조항이 피해 보상금을 계산하기 위해 2가지 시스템을 제공하 때문에 합헌이라고 간주했다.2가지 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하나는 보상금은 원 제품의 판매와 서비스의 연주(연기) 가격의 최소 40%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보상금을 계산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지원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조건이다.보상금은 처벌의 목적이 아니라 저작권을 위반해 초래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서비스의 연주(연기)의 위반 사건에서 보상금은 저작권법의 위반과 관련된 총수입을 포함해 계산해야 한다.나이트클럽의 사건에서 대법원은 음식과 음료수의 판매도 보상금 산정에 포함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음악의 연주가 음식과 음료수의 판매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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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AI 기반 의료기기 유해성분 분석 나선다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BMDRC(분자설계연구소)와 의료기기 시험인증에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하는 기술을 공동개발한다. KTR 김현철 원장과 BMDRC 노경태 소장은 15일, KTR 과천 본원에서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성 분석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KTR이 축적한 바이오 시험․인증 데이터와 분자설계연구소가 보유한 첨단 기술인 분자모델링 빅데이터와 AI 분석기법을 활용해 의료기기에서 인체에 노출될 수 있는 화학물질 분석 및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분자모델링 : 분자 구조의 행동을 모형화 하는 계산방식. 또 KTR은 분자설계연구소의 분자모델링 빅데이터를 통해 인체에 노출될 수 있는 의료기기 유해 성분에 대한 분자구조를 예측하고, AI를 활용해 미지의 물질을 확인하는 등 첨단 기법을 도입한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체내 의료기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성분을 분석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및 특성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성분 분석 범위를 좁혀 시험분석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KTR 김현철 원장은 “분자설계연구소의 분자구조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하면 의료기기의 생물학적 안전뿐만 아니라 천연물 DB에 기반한 화장품 성분 분석 등 다양한 범위에서 시험인증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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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KAIST, 양자컴퓨팅·양자정보기술 연구 가속할 단일 전자원 개발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이 양자정보기술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단일 전자원을 개발했다. 기존 방식 대비 연구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면서 더 우수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어 국내 양자컴퓨팅과 양자정보기술 발전을 가속할 전망이다. ▲ KRISS-KAIST 공동연구팀, (좌측부터) KRISS 서민기 책임연구원, KAIST 박완기 박사과정생, KRISS 김범규, 배명호, 김남 책임연구원 단일 전자원은 반도체 소자를 이용해 전자 입자를 하나씩 내보낼 수 있는 장치다. 양자정보기술이나 양자컴퓨팅에 필요한 양자 상태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독립적인 입자를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그간 단일 전자원은 전류의 단위인 암페어(Ampere)의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돼왔지만, 움직이는 입자를 기반으로 하는 양자기술 연구는 단일 전자가 아닌 단일 광자(single photon)를 활용한 방식이 주를 이뤘다. 기존의 단일 전자원은 사용되는 에너지가 너무 높거나 낮아 양자 현상을 관측하거나 전자와 정공*을 분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 정공(hole): 전자들로 채워져야 할 곳에 전자의 부족으로 생기는 구멍으로, 양의 전하를 띈 전자처럼 움직임 ▲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단일 전자원과 출력된 전류 지도 ▲ 이차원 반도체를 활용한 단일 전자원 개발 과정 이번에 개발한 단일 전자원은 이차원 화합물 반도체에 전기장을 가해 양자우물을 만든 뒤, 양자우물에 흡수된 전자를 에너지 필터를 거쳐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원하는 채널에 내보내는 원리다. 기존 단일 전자원들의 장점만을 결합해 복잡한 테크닉이나 고가의 장비 없이도 양자컴퓨팅·양자정보기술에 활용할 수 있다. 이차원 반도체 기반의 단일 전자원을 양자기술에 접목하면 단일 광자원을 활용하는 양자 광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자 상태를 제어하기 쉽다. 또한 확장성과 집적성이 우수해 하나의 웨이퍼 위에 여러 개의 전자원을 붙이거나 작은 면적의 소자에 수십 개의 큐비트*를 구현할 수 있다. 양산을 위한 산업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 큐비트(qubit): 전자, 광자와 같은 기본 양자입자에 저장된 정보로, 양자암호통신과 양자컴퓨팅에서 사용되는 기본 정보 단위 ▲ KRISS 배명호 책임연구원(좌)과 KAIST 박완기 박사과정생(우)이 단일 전자원 측정시스템으로 소자의 전기 특성을 측정하고 있다 KRISS 단일전자양자소자팀 배명호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결과는 국내 양자컴퓨팅·양자정보기술 연구의 시간과 비용을 대폭 단축할 성과”라며, “단일 전자원을 양자컴퓨팅에 적용하면 초전도나 스핀을 이용한 양자컴퓨팅에 비해 연산속도가 월등히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한 단일 전자원을 활용해 양자정보기술의 핵심이 되는 큐비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사업과 KRISS 기본사업 등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의 성과는 나노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IF : 12.262)에 11월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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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라스 컬리지(Dallas College), ANAB로부터 3개의 산업 인정 견습 프로그램(IRAP)에 대한 인정 획득 부제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컬리지(Dallas College)는 ANSI 국가 인증 위원회(ANSINational Accreditation Board, ANAB)로부터 3개의 추가적인 산업 인정 견습 프로그램(Industry-Recognized Apprenticeship Programs, IRAP)에 대한 인정을 획득했다.3개의 산업 인정 견습 프로그램(IRAPs)은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 기술자, 멸균 처리 기술자(Sterile Processing Technician), 의료 공급망 전문가(Health Care Supply Chain Professional) 등이다.IRAP는 의료 기관을 위해 현재 근로자의 보다 효과적인 교육 및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신규 인재 채용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를 위해 서비스가 부족한 사람들과 직업 전환 중인 사람들 간의 기술 격차를 좁혀 직업 경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고품질 업무 기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달라스 컬리지의 IRAP는 ANAB로부터 프로그램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IRAP는 지역 및 국가 인재 공급망에서 고용 시장의 요구 충족뿐 아니라 견습생들에 대해 의료 분야에서 요구하는 직업 전선에서 완전하고 숙련되며 유능함을 보장한다.3가지 학습 프로그램은 모두 엄격한 현장 실습 교육과 기술, 강의실 학습을 결합해 초보자용 교육, 현재 인력진의 숙련도 향상 또는 재교육 등을 모두 제공한다.MRI 기술자 IRAP는 테슬라 MRI 기술 연구소 및 ARMRIT와 협력해 개발했다. 견습생들이 MRI 스캐너를 조작하고 병원, 클리닉, 영상센터, 기타 의료 시설에서 진단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도록 교육받는다.미국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매년 방사선 및 MRI 기술자는 2만800명이 필요하다. 이들의 평균 연봉은 $US 7만7360달러다.멸균처리기술자 IRAP는 의료멸균처리협회(Healthcare Sterile Processing Association, HSPA)와 협력해 개발됐다. 멸균처리기술자(중앙서비스기술자 또는 의료장비 준비자)는 의료용품을 멸균, 세척, 가공, 조립, 보관, 유통을 통해 감영 예방을 역할을 담당한다.견습생들은 병원과 클리닉에서 훈련을 받게 되며 CRCST(Certified Registered Central Service Technician) 시험을 준비하게 된다.의료 기술이 발달하고 수술이 증가함에 따라 멸균처리기술자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BLS의 통계에 따르면 댈러스, 포트워스, 알링턴 대도시 지역 멸균처리기술자의 평균 임금이 4만2190달러다.의료 공급망 전문가 IRAP는 공급망관리협회(Association for Supply Chain Management, ASCM)와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병원, 클리닉, 장기 치료 조직과 같은 의료 시설에서 글로벌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는 영향력이 큰 직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견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견습생들은 CPIM(Certified Planning and Inventory Management), CSCP(Certified Supply Chain Professional) 자격 증명을 획득할 수 있다.ASCM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전 세계 공급망 관리 시장이 11.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공급망이 점점 더 글로벌화, 복잡화되면서 기술 교육의 필요성은 증대되고 있다.참고로 달라스 컬리지는 2021년 발표한 헬스케어 요리 서비스 분야, MRI 기술자, 멸균처리 기술자, 헬스케어 공급망 전문가 프로그램 외에도 2022년 말까지 의료보조, 의료 청구, 코딩 및 헬스케어 시설 관리 등의 3개 분야 IRAP에 대해 인증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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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국가표준화사무소(NC), 1994년 4월 21일 법령 147호에 따라 설립쿠바 국가 표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국가표준화사무소(Oficina Nacional de Normalización, NC)는 1994년 4월 21일 법령 147호에 따라 설립된 조직이다.2001년 10월 8일 각료위원회(Executive Committee of the Council of Ministers, CECM)의 협정에 따라 과학기술환경부(Ministry of Science, Technology and Environment, MOSTE)에 예속됐다.NC는 표준화, 도량형 및 품질에 대한 국가 정책을 제안하고 구성하고 시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권한과 의무는 2004년 6월 16일 CECM 협정 제5179호에 의해 승인됐다.NC 시스템은 본부와 2개의 연구소, 15개의 지역 표준화 사무소로 구성되어 있다. 쿠바의 국가 표준화 기구, 국가 인증기관, 품질 검사 기관, 도량형 서비스 관리 기구 등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또한 법률과 기타 규정, 규칙과 기타 규범 문서에 설정된 내용에 따라 조직의 규율과 책임을 강화한다. 특히 생산 및 서비스 품질의 안정성, 개선 등에 기여하고 있으며 적절할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부적합의 발생을 예방하고 표준화 및 품질 요구사항과 관련해 발견된 문제를 해결한다. 규정 준수 평가에 대한 국가 정책의 적용을 제안, 구성, 실행뿐 아니라 규정 준수를 모니터링하고 있다.표준화 및 품질에 대한 국가 검사에 필요한 법적 근거의 정교화에 참여하고 적합성 평가 서비스를 위한 품질 관리 시스템의 개발 및 구현, 지속적인 개선을 수행한다.쿠바와 타 국가간 상호 인정 협정 수립 참여하고 규제 적합성 평가 계획의 준비, 실행을 위한 안내, 구성, 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침의 준비 및 적용을 통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