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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표준학회(ANSI), 국가표준을 제정하는 과정 이슈미국 국가표준학회(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 ANSI)의 회원은 정부기관, 기업, 학술단체, 국제단체, 개인 등이다. 학회는 전 세계적으로 27만개 기업과 단체, 3000만명 전문가들의 이익을 대표하고 있다.ANSI 자체는 표준을 개발하지 않지만 학회는 표준들을 개발하는 조직의 절차를 공인함으로써 표준의 개발과 사용을 감독하고 있다.공인한다는 것은 표준을 개발하는 조직에 의해서 사용되는 절차의 개방성, 균형, 합의, 그리고 적법한 과정이 학회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ANSI는 표준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에 평등하고, 접근 가능하며 그리고 빠르게 반응하는 환경 내에서 개발됐다고 판단될 때 특정 표준을 미국국가표준(American National Standards)으로 지정한다.자발적인 합의의 표준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품의 안전을 어떻게 향상시키는 지를 명확하게 한다. 제품의 시장 수용을 가속화시키기 위함이다.ANSI는 약 9500개의 미국 국가표준을 지정했다. ANSI가 미국 국가표준을 제정하는 과정에 다음 사항이 포함된다:- 모든 이해 당사자들의 대표에게 개방된 집단에 의한 합의- 초안 표준에 대한 광범위한 공공의 검토와 논평- 논평에 대한 고려사항과 반응- 동일한 합의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제출된 변경사항의 초안 표준 이내로 통합- 표준개발 과정 동안 상기 원칙이 존중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참가자의 호소 기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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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국 국가표준학회의 역사와 회원 소개미국 국가표준학회(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 ANSI)는 미국 내 제품, 업무, 과정, 체계와 직원을 위한 자발적인 합의 표준의 개발을 감독하는 민간 비영리조직이다. ANSI는 또한 미국에서 제조된 제품이 전 세계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미국 표준이 국제표준과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한다. ANSI는 그 밖의 표준 기관, 정부 기관, 소비자 집단, 기업 그리고 그 밖의 대표자들이 개발한 표준을 인증한다. 이런 표준은 제품의 특성과 성능에 일관성을 보장한다.또한 관련된 사람들이 용어를 동일하게 정의하고 동일한 용어를 사용하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기업이 생산 및 판매하는 제품은 같은 방식으로 시험되고 있음을 보증한다. ANSI는 국제표준 내에 정의된 요구사항에 따라 제품 또는 직원을 인증하는 기관을 공인한다. ANSI의 본부는 워싱턴 D.C., 운영 사무실은 뉴욕시에 각각 있다. 연간 운영예산은 출판물의 판매, 회원 회비, 각종 수수료, 공인업무를 통한 수입, 수수료 기반의 프로그램 수입, 그리고 국제표준 프로그램에 의해 확보된다.ANSI는 1918년 5개 공학협회, 3개 정부기관이 미국 공학표준위원회(American Engineering Standards Committee, AESC)를 설립할 때부터 시작됐다. 1928년 AESC는 미국 표준협회(American Standards Association, ASA)로 개칭했다.1966년 ASA는 재조직돼 미합중국 표준학회(United States of America Standards Institute, USASI)가 됐다. 현재의 이름은 1969년 변경된 것이다. 1918년 이전에 창립된 5개 공학협회는 다음과 같다. - 미국 전기공학인학회(American Institute of Electrical Engineers, AIEE), 현재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전기전자공학인학회)- 미국 기계공학인협회(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ASME)- 미국 토목공학인협회(American Society of Civil Engineers, ASCE)- 미국 광업공학인학회(American Institute of Mining Engineers, AIME), 현재 미국 광업금속학석유공학인학회 (American Institute of Mining, Metallurgical, and Petroleum Engineers)- 미국 재료시험협회(American Society for Testing and Materials, ASTM)AIEE의 요청에 따라 미국 전쟁부, 해군부는 상무부도 국가표준학회의 설립에 합류하라고 초대했다. 전쟁부와 해군부는 1947년 국방부(Department of Defense, DOD)로 통합됐다. 1919년 최초 종신 간사이자 회장인 아담 스탠튼에 따르면 AESC은 다른 것은 거의 없이 야심 찬 프로그램에서 시작됐다. 첫 해의 위원은 창립 회원인 ASME로부터 차출된 클리포드 비 르페이지가 유일했다. 매년 7500달러에 달하는 예산은 창립단체들이 지원했다. 1931년 학회는 전기와 전자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1904년 설립된 미국 국가위원회(U.S. National Committee)와 제휴했다. 미국 국가위원회는 국제전기기술위임회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IEC)의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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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짐바브웨 표준협회(SAZ), 비정부 및 비영리 단체로 1960년 설립▲ 짐바브웨 표준 협회(Standards Association of Zimbabwe, SAZ) [출처=홈페이지] 짐바브웨 표준협회(Standards Association of Zimbabwe, SAZ)는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국가표준기구로 1957년 창설돼 1960년 법인으로 설립된 비정부 및 비영리 단체이다.SAZ의 임무는 짐바브웨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사회 복지 안전장치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 표준의 개발 및 사용을 촉진하는 것이다.주요 기능은 △국가 표준 준비 및 출판 △표준 기반 교육을 제공을 통한 표준 요구 사항에 대한 이해 촉진 △제조 제품 및 원자재의 테스트와 장비의 교정을 위한 기술 서비스 제공이다.또한 △인증·등록 제도 운영을 통한 짐바브웨 표준 사용 장려 △국내외, 지역과 국제 표준에 관한 정보 서비스의 제공 △정부를 대신해 표준과 적합성 평가 정보에 관한 WTO TBT(Technical Barriers to Trade) 문의처 제공 등이다.표준협회는 짐바브웨의 경제, 사회, 환경적 우선 순위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표준의 개발 및 발행을 위해 짐바브웨 국가표준 전략(Zimbabwe National Standardization Strategy, ZNSS) 수립 시 ISO 방법론 구현에 전념하고 있다.SAZ는 IEC의 회원이며 AFSEC의 법정 회원이다. 전기기술표준위원회(Electrotechnical Standards Council, ESC)로 대표되는 짐바브웨 국가전기기술위원회(Zimbabwe 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ttee, ZNEC)를 설립했다.회원은 정책회의, 학계, 전문협회, 정부, 민간 부문, 연구기관, 소비자 단체 등이다. 정책회의에 지명된 회원은 해당 전문 분야의 표준위원회 회원이아야 한다. 이를 통해 직접적으로 표준 활동의 참여가 촉진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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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기 통신방식 국가표준 마련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전기자동차 충전스테이션 관리 시스템(제1부: 일반 요구사항) 표준 개정을 완료하고 한국산업표준(KS R 1201-1)을 ‘22.12.22.(목) 고시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및 충전사업자에게 공통의 충전기 통신방식(OCPP)*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표준 개정을 통해 충전사업 관리 및 비용절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OCPP(Open Charge Point Protocol): 개방형 충전기 프로토콜로 충전기와 관리 서버간에 원격 관리 및 제어, 충전기 상태 등을 원활히 통신하기 위한 규칙 그동안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환경부, 한전 등의 정부 주도 사업에서 민간으로 확대되어 충전기 운영사업자별로 개별적인 통신방식을 사용하여 체계적인 운영 및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사업자마다 통신방식이 달라 충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며, 전기차의 본격적 확산을 위한 충전설비 네트워크의 효율적 구축에 제약이 따랐다. 국가기술표준원에서는 이런 사회적 요구와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전기차 충전기 통신방식 국가표준 마련을 위해 환경부, 한전, 관련 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충전스테이션 관리 시스템과 충전스테이션 사이의 통신방식 단일화를 위해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OCPP Ver 1.6*을 국가표준에 도입하였다. * (Ver 1.6) 전기차 충전관리 통신규격으로 ‘16년 개발 이후 안정성이 검증되어 전세계 70여개국 161개사 등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환경공단, LH 등이 '22년부터 충전관리 통신규약으로 채택하여 활용 중 충전기 통신방식을 표준화해 충전기 제작비용을 낮추고, 충전기 운영 주체가 변경되더라도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전할 수 있게 되어 국내 충전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표원 관계자는 안정성이 뛰어난 OCPP ver1.6으로 우선 추진하되, V2G(양방향 전력전송) 등의 기술발전과 국제표준(IEC 63110*) 개발 상황을 고려하여 추후 개정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 (IEC 63110) 국제표준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기차 충·방전 관리 프로토콜로 ’24년 제정 예정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다양한 방식이 혼용되던 전기차-충전기 간 충전 커넥터를 ‘콤보1 타입 사용을 권장'하여 국민의 편의성을 증진하였듯이, “관계부처,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자, 충전기 제조업체 등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전기자 충전기 통신방식을 표준화하여 충전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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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DSM, 중국과 공동으로 두리안의 표준 제정말레이시아 DSM(Department of Standards Malaysia)에 따르면 중국과 공동으로 두리안의 표준을 제정했다. 두리안은 냄새는 지독하게 나쁘지만 달콤한 맛이 일품으로 '과일의 여왕'으로 불리는 과일이다. 두리안 관련 표준은 중국 중소기업협회(China Association of Small and Medium Business Enterprise, SME)가 제안하고 관리하는 '세계 이력 추적 제품 말레이시아 두리안(T/CASME 13-2021)의 그룹 표준이다. 중국 관세과학기술연구센터(China Customs Science and Technology Research Center), 중국 국가표준화연구소(China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ization), 중국 농업과학원(Chinese Academy of Agricultural Sciences) 농업품질표준검정기술연구소(Agricultural Quality Standards and Testing Technology Research Institute), 국무원발전연구센터 등의 여러 전문가가 검토해 2022년 1월 28일 발표했다. 이 표준은 말레이시아 두리안의 용어 및 정의, 등급, 요구사항, 시험 방법, 검사 규정, 표시, 포장, 신선도, 두리안 과즙에 적합한 보관 및 운송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두리안은 색, 육질, 맛 등 큰 장점을 갖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 두리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중국인들은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칼슘이 풍부한 두리안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말레이시에서 생산된 두리안은 높은 운송 비용으로 인해 타 품종 대비 가격이 훨씬 높은 편이다. 일부 수입업자들은 높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종종 원산지와 품종을 속인다. 따라서 이번 말레이시아 두리안 표준 제정을 통해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시장 판매에 대한 기술지원, 생산자·운영자·소비자 등의 이익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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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표준학회(ANSI), 생리제품에 대해 새로 구성된 ISO 기술위원회(TC) 참여 회원 모집미국 국가표준학회(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 ANSI)는 생리제품의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구성할 ISO 기술위원회(TC)에 참여하려는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ANSI는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이하 ISO)의 미국 회원이다. 2022년 3월 9일까지 미국 행정기구와 기술자문그룹(U.S. TAG)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재질에 관계없이 일회용 및 다중 사용을 위한 모든 제품을 포괄한 생리용품과 관련된 표준이 제출됐다. 제안된 표준은 'ISO/TC 338 Menstrual products'이다.전 세계 인구의 약 50%인 여성이 생리용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모든 소비자는 안전한 제품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성들의 생리에 대한 편견을 깨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유럽 국가에서 생리용품은 '일반 제품 안전 지침'에 해당돼 제조업체가 제품 구성을 나열하거나 생체 적합성 테스트를 수행할 의무가 없다.미국에서는 의료기기로 간주되고 있어 추가 테스트 요구 사항이 있지만 다른 국가 및 지역에서는 소비재로 분류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의 생리용품에 대한 복잡하고 다양한 분류가 존재하고 명확한 요구 사항이 없었다. 따라서 2016년 스웨덴 표준연구소(Swedish Institute for Standards, SIS)는 생리용품 표준화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스웨덴의 여러 이해관계자와 함께 조사를 시작했다.이러한 과정에서 생리용품의 안전, 모니터링, 테스트를 보장하기 위한 글로벌 표준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SIS는 생리용품의 표준화를 위해 소비자 조직, 혁신센터, 기업가, 연구자 등이 참여하는 워킹 그룹(WG)을 구성했다.SIS의 WG는 ISO 소비자 정책위원회(ISO Committee on Consumer Policy, ISO COPOLCO)를 통해 새로운 기술 위원회(Technical Committee, TC)를 시작하기 위한 표준안을 제출했다.2021년 봄 COPOLCO는 77개국 회원 조직의 투표를 통해 53개 조직의 찬성을 이끌어냈다. 2021년 10월 ISO는 165개국 회원 조직의 3분의 2이상이 찬성해 기술위원회를 구성했다.생리용품의 표준화는 안전과 품질 관리의 간극을 해결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신규 시장 진입자에게 안전 요구 사항 플랫폼을 제공해 혁신을 촉진하고 제품의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또한 생리용품 산업의 혁신을 촉진해 동질적인 시장에서 제품의 다양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소비자의 권리 추구라는 기본 원칙과 정보에 입각한 선택으로 더 큰 성 평등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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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표준기구 BSMI, 행정원 소비자 보호처와 선글라스 테스트 결과 발표대만 표준기구 BSMI(Bureau of Standards, Metrology and Inspection)에 따르면 행정원 소비자 보호처와 선글라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소비자 보호처와 협력해 표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장에서 다양한 브랜드 및 모델의 선글라스 20쌍을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무작위로 구매했다.투과율, 굴절력, 도로 및 운전시 필터의 분광 투과율 및 광 신호 감지, 편광 필터의 투과 각도 및 편광 효율 등의 품질 테스트와 마킹, 라벨링 유무를 검사했다. 선글라스는 젊은층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에서 필수품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검사 결과 눈에 해로운 UV 테스트는 모든 선글라스가 통과했으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제품은 5개로 집계됐다. 최종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제품은 총 14개에 이른다.품질 테스트에서 부적합의 주요 요소는 가시광선 투과울, 편광 효율, 투과각 항목이다. 선글라스와 관련된 국가표준은 'CNS 15067 눈과 안면 보호 - 선글라스 및 관련 안경 - 파트 1 : 일반 사용 선글라스'이다.제조 및 공급업자, 판매자들은 소비자가 선글라스를 착용할 때 눈을 보호 받도록 표준을 준수해야 된다. 따라서 이번 품질 테스트 결과, 사업자가 신고한 핕터가 테스트 결과와 일치하지 않았다.특히 편광 효율, 투과각도 등이 표준에 적합하지 않았다. BSMI는 검사 결과에 따라 비준수 제품에 대해 다음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첫 번째로 품질검사에서 불합격한 경우 판매자에게 해당 상품의 전시 및 판매 금지를 통보하기로 했다. 상품 검사법 제48조 제 63조 1항에 근거한 것이다.해당 조항에 따르면 의무 검사 대상자에게 정해진 기한 내 제품의 회수 또는 시정 조치를 통보하고 기한 내 시정 조치 미 완료시 NT$10만달러 ~ 100만달러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두 번째로는 제 59조에 근거해 중국식 라벨링 확인에서 불합격한 경우 의무검사 대상자에게 기한 내 시정 조치토록 통보한다. 기한 내 시정 조치를 완료하지 못하면 NT$10만달러 ~ 100만달러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세 번째로는 제 60조 상품검사 표시를 하지 않은 사업자나 사업자가 검사를 기피한 경우 NT$20만달러 ~ 200만달러 이하의 벌금 부과한다. 또한 제63조에 근거해 검사 의무 신청자는 기한 내 시장에서 제품을 회수하거나 시정 조치를 취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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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영국-파키스탄 비지니스 위원회(UPBC), 파키스탄 기업가들에게 글로벌 시장 포착을 위해 국제 표준 '브랜드' 개발 촉구영국-파키스탄 비지니스 위원회(UPBC, UK-Pakistan Business Council) 애슈파크(Mian Kashif Ashfaq) 회장에 따르면 파키스탄 기업가들에게 글로벌 시장 포착을 위해 국제 표준 '브랜드'를 개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특히 지역적 잠재력과 전문 지식, 자원 등을 최대한 활용한 브랜드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파키스탄 일반 기업가, 기업, 벤처 사업가 등이 브랜드 개발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보기 때문이다.수직적 통합과 제도적 네트워크가 글로벌 마케팅의 미래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 과학 수준으로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파키스탄 기업가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자신만의 브랜드를 개발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민간 부분 역시 생존을 위한 글로벌 무역 전장터에서 활용할 자신들만의 브랜드를 개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선진국들이 계속해서 글로벌 시장을 지배하고 휩쓸게 되기 때문이다.파키스탄은 스포츠, 섬유, 과일, 야채, 수공예품, 기타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을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파키스탄 자체 브랜드로 수출되지 못하고 있다.따라서 정부와 파키스탄 해외 사절단의 역할이 중요하다. 정부는 품질과 가격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있는 파키스탄 제품에 대한 새로운 수출 대상지를 찾기 위한 시장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또한 해외 사절단은 파키스탄 제품의 소개 및 무역 관련 정보의 전파를 적극해야 한다. 최근 중국 정부가 글로벌 표준 구축을 위해 일대일로(one Belt one Road) 인프라 이니셔티브를 활용해 자국 기업에 우위를 제공하고 있다.러시아가 중국 표준을 우선 적용함에 따라 러시아를 대상으로 수출하고 있는 국가 및 기업들은 중국의 국가표준을 적용하는데 상당한 비용과 시간을 들이고 있다.독일산업연맹(FGI)의 중국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및 글로벌 표준 확산에 대응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미중 비지니스 협의회(U.S.-China Business Council)에 따르면 2011년~2021년까지 중국의 ISO 기술 위원회 및 소위원회에서의 영향력 있는 사무국 지위가 58% 증가했다.따라서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국제 표준 브랜드뿐만 아니라 자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표준을 제정한다면 자국 기업에게 경쟁 우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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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표준기구(ANSI), 새로운 대마초 인증 인증 프로그램(C-CAP) 공식 출범미국 국가표준협회(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 ANSI)의 국가인증위원회(National Accreditation Board, ANAB)에 따르면 새로운 대마초 인증 인증 프로그램(Cannabis Certificate Accreditation Program, C-CAP)을 공식적으로 출범했다.대마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속에서 안전, 품질, 소비자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장기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최근 많은 주와 지역에서 일반 의약품에서 의료 응용 분야에 이르기까지 의료용 마리화나 및 성인용 대마초 파생 제품을 합법화하고 있다. 새로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ANAB는 대마초 및 대마 산업 내 인증 프로그램 표준 관행인 ASTM D8403-21의 요구 사항에 따라 인증 프로그램을 평가 및 인증하고 있다. ASTM D8403-21 표준은 인력 교육, 평가, 자격 증명에 관한 ASTM 국제 소위원회 D37.06에서 개발했다.표준 관행은 대마초 및 대마 산업 내 이해관계자를 위한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 및 관리하기 위해 인증 발행인에게 초안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 내에서 전문 인증 프로그램을 관리하기 위한 모범 사례를 결정하기 위해서이다.대마초 인증 프로그램(CCP)의 인증을 위한 신청 프로세스는 인증 프로그램에 대한 표준 관행 ANSI/ASTM E2659 ANAB의 자격 인증 프로그램(Certificate Accreditation Program, CAP)에 대한 오랜 시간 검증된 프로세스를 추적하는 것이다.ANAB는 지난 2014년 대마초 및 대마초 파생 제품의 테스트 실험실에 대한 인증을 시작으로 대마초 시장의 빠른 성장을 지원해 오고 있다.기술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한 대마 재배, 제조, 가공, 소매를 위해 필요한 엄격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기관, 적격성 인증 기관과 숙련 테스트 제공업자의 인증 등으로 확장됐다.ANAB는 2020년 최초로 페리 존슨(Perry Johnson Registrars Food Safety, Inc.)을 인증했다. ISO/IEC 17065 : 적합성 평가 - 제품, 프로세스 및 서비스를 인증하는 기관에 대한 요구 사항에 따라 대마초 인증 프로그램을 관리하기 위한 최초의 ANAB 공인 인증기관이 됐다. ANAB는 2021년 8월 Purity-IQ 진도 및 순도 파일럿 인증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대마초 진도 및 순도 표준(Cannabis Authenticity and Purity Standard, CAPS)에 대한 적합성 평가 요구 사항을 제공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ANAB는 향후 적용 가능한 모든 연방 및 주 법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대마초 산업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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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 '소형 전자기기 충전·데이터 접속 표준화' 본격 시작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22일 '소형 전자기기 충전·데이터 접속 표준화'를 위한 업계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다양한 소형 전자제품들이 제품·모델별로 전력공급과 데이터전송을 위한 접속방식이 달라 환경 및 비용 문제가 발생되고 있으며 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소형 전자 기기는 휴대폰 충전기(C, 5핀, 8핀), 노트북 충전기, 오디오·비디오기기 충전기 등으로 다양하다.따라서 업계와 'USB-C 타입'으로 통칭되는 커넥터·전원·데이터 표준을 국가표준(KS)으로 제정하고 이를 적용한 제품의 확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이다.간담회는 국표원의 표준정책국장의 주재로 삼성전자, LG전자, SK매직, 브로나인 등 전제제품 및 충전기기 관련 대·중·소기업, 협단체, 연구기관 등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그동안 PC·노트북, 휴대폰, 프린터 등 소형 전자제품에서 전력공급과 데이터전송은 다양한 접속형상과 통신방식이 존재했다.커넥터 형상, 전원 공급, 데이터 전송 규격들이 USB-C 타입으로 통합·호환되고 있다으며 기술수준(속도, 용량 등)과 표준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USB-IF(USB Implementers Forum)에서 제정한 USB-C 관련 표준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IEC 62680-1-2 : 2021 표준으로 채택되었다. EC(유럽집행위원회)에서는 강제 법규정으로 도입이 추진 중이다.USB Implementers Forum은 1995년 창립됐으며 USB 관련 사실상표준화기구로 Intel, Apple, MS, HP, Texas Instruments, IBM 등 1,000여개 회원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삼성, LG 등 2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IEC 62680-1-2 : 2021 표준은 USB 전원 스펙, IEC 62680-1-3 : 2021 표준은 USB 케이블 및 커넥터 형상과 관련한 공식 표준이다.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송태승 본부장은 국민과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해 발굴한 '생활제품 호환·접속 표준화' 과제들을 소개했으며 그 중 ‘소형 전자기기 충전·접속 표준화’의 필요성과 시의성이 높다고 밝혔다.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문환 센터장은 USB-C 타입 표준관련 IEC 기술위원회 동향, EC의 강제법안 상정, USB-IF의 기술로드맵 등을 공유하고 국내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현재 개정된 IEC 표준은 소비전력 100W 이하로 규정하고 있으나 USB IF에서는 240W 이하 제품까지 적용 가능한 기술표준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다.삼성전자 송해근 프로는 소형 전자제품에서 USB-C 타입으로 접속 표준화가 필요하지만 해외 표준화 동향, 전자제품의 수출입을 고려해 점진적 적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브로나인 명선휘 대표는 환경문제 측면에서 표준화가 필요하고 기술도 충분하다고 강조하고 여전히 시장에는 USB-C타입이 아닌 별도 전원공급 장치를 필요한 점을 강조했다.국표원은 이번 간담회 의견을 수렴해 기업, 협단체, 표준개발협력기관(COSD)과 함께 표준화 작업반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IEC 표준을 반영한 국가표준(KS)을 제정을 위해 세밀한 국내외 시장조사와 업계의 의견수렴하고 중소기업이 이를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필요에 따라 교육·홍보 등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원장은 "표준은 산업의 육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도 편리하게 바꿀 수 있는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또한 "앞으로 국민편익 증진, 환경보호, 융·복합 분야 시장확대 등을 위해 우리 생활 주변에서 호환·접속 관련 문제를 지속 발굴하고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