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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현장부터 배송까지’ 로봇 기술 표준에서 해답을 찾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이하 국표원)은 17일(목) 엘리에나 호텔에서 영국, 노르웨이, 캐나다 등 물류 산업 선진 3개국(온라인)과 국내 로봇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로봇 기술과 표준 국제포럼」을 개최하였다. 2020년부터 3년차를 맞는「로봇 기술과 표준 국제 포럼」에서 해외 3개국과 한국 전문가들이 물류산업의 로봇 기술 및 표준화 현황, 활용 사례 물류로봇 안전 관련 인증제도 등의 내용을 소개하였다. ISO/TC 299/WG 2(Service Robot Safety)의장을 맡고 있는 영국의 오스만 토키(Osman Tokhi) 교수는 제조 현장만이 아니라 서비스 분야까지 인간과 로봇의 협업이 확대되는 상황을 소개하고, 로봇 활용 분야의 확대에 따라 관련 국제표준인 ISO 13482*도 다양한 로봇에 대한 안전 평가 방법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개정될 것으로 발표하였다. * ISO 13482: 개인 지원 로봇의 안전 요구 사항을 규정한 표준 노르웨이 오토스토어(AutoStore)社의 요나스 네랄 야콥센(Jonas Neraal Jakobsen) 이사는 풀필먼트* 물류센터에서 사용되는 피킹 로봇(Picking Robot) 기술 및 안전 사항에 대해 발표하였다. * 보관, 재고관리, 포장,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 캐나다의 물류 기술 전문기업인 아타보틱스(Attabotics)社의 숀 니덤(Shawn Needham) 부사장은 고객에게 신속하게 배달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작업 간소화 방안, 상품 검색 및 정렬 시스템 등에 있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급망 솔루션에 대해 발표하였다. IEC TC 59/WG 16(가전제품) 의장인 경희대 임성수 교수는 이동형 협동로봇(모바일 매니퓰레이터)의 국내 기술 및 표준화 동향을 소개하고, 로봇 인증 컨설팅 기업인 MS&T의 민철휘 대표는 물류로봇 관련 국제 표준 현황과 안전 인증제도(북미, 유럽)를 설명하였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는 로봇 산업 표준화 추진 현황 및 로봇 활용과 규제 대응을 위한 KS 개발 동향을 발표하였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한 내용을 반영해 2025년까지 이동형 협동로봇, 신체착용로봇, 물류로봇 등 로봇 분야에서 5종의 국제표준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로봇이 사람과 함께 협업하는 분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사람과 로봇의 협동작업에 있어 생산성 향상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표준화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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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2022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ITCE) ‘TTA 홍보관’ 운영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2022년 11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이하, ITCE)’에 참가하여 ‘TTA 홍보관’을 운영하였다. ITCE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지역 최대 ICT 전시회이다. TTA는 이번 전시회에서 ▲ ICT 표준화, ▲ 시험·인증 서비스, ▲ 영남소프트웨어시험센터(TTA 분소) 및 영남소프트웨어시험센터에서 수행 중인 SW융합클러스터 과제를 홍보하였다. TTA 영남소프트웨어시험센터(대구 수성알파시티 위치)는 2014년 설립 이후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파트너가 되고 있다. 주요 제공 서비스로는 GS시험‧인증, 정부 R&D과제 결과물 검증 시험‧인증, SW 테스트베드(Open Lab), SW 품질 컨설팅 등이 있으며, 현재까지 950건의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번 TTA 홍보관 운영을 통해 TTA 및 영남소프트웨어시험센터의 인지도 향상과 소프트웨어 품질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데 기여하였다. ▲ 사진 출처: TT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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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쿠아커넥트(Aquaconnect), 국제표준화기구(ISO) 27001 표준 획득인도 농업 관련 빅데이터 컨설팅업체인 아쿠아커넥트(Aquaconnect)에 따르면 국제표준화기구(ISO) 27001 표준을 획득했다. ISO 27001은 정보보호경영표준이다.인증은 자체 양식농민 네트워크, 소매업체, 금융 파트너, 해산물 구매자 등으로부터 획득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것을 증명한다.아쿠아커넥트는 국내 수산 관련 업체 중 ISO 27001 인증을 받은 첫 번째 기업이다. 핀테크에 기반한 양식업체의 투입 및 산출을 관리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개발된 플랫폼은 글로벌 국가에 포진한 이해관계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플랫폼 개발, 운영, 보안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있다.현재 양식산업은 기초부터 시작해 데이터 유도 양식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중이다. 국내 및 국제 양식산업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수집해 활용한다.아쿠아커넥트의 대표는 Venkatesan Oosur Vinayagam이다. 한편, 아쿠아커넥트는 2017년 인도 벵갈로르에서 설립됐으며 임직원은 50명이다. 양식장을 운영관리하는 빅테이터 컨설팅이 주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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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카나걸프, ISO 표준 및 글로벌 어워드 구현을 위해 정부기관과 파트너로 협력아랍에미리트 국제 표준 컨설팅 기업 카나걸프(CanaGulf International Standardization)에 따르면 ISO 표준 및 글로벌 어워드 구현을 위해 정부기관과 파트너로 협력하고 있다. 비즈니스 연속성·탄력성, 혁신, 인공 지능, 거버넌스, 에너지, 품질, 건강 및 안전, 환경(QHSE) 관리 시스템에 대해 절차를 마련하고 국제 인증을 획득하거나 수상하도록 협력하기 위한 목적이다.파트너쉽에는 두바이 에너지 최고 위원회(Dubai Energy Supreme Council), 에미리트보건서비스(EHS), 두바이 경찰청, 두바이전기수도청(DEWA), 샤르자전기수자원관리청(SEWA), 에너지부(MoE), 인공지능부, 보건예방부(MOHAP)가 참가한다.2019년 두바이 전기수도청(DEWA)이 ISO 혁신 관리 인증을 획득했다. 2020년 두바이 경찰청이 세계 최초로 그린 보안 조직(Green Security Organization)으로서 글로벌 인증 GC 마크를 받았다.2021년 보건예방부(MOHAP)가 건강 위기 관리 및 건강 정책 관리에서 글로벌 인증 GC 마크를 획득했다. 또한 에미리트보건서비스(EHS)는 전 세계적으로 건강 거버넌스(Health Governance)에서 ISO 인증을 취득했다.카나걸프는 2016년 설립됐으며, 고객이 ISO 표준 구현의 리더가 되고 국제 인증서 및 상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도록 지원한다.최근 카나걸프는 25개의 ISO 표준을 구현하고 여성 권한 부여 및 성 평등에 대한 글로벌 인증서를 신청하는 데 앞장서 에미리트보건서비스(EHS)로부터 상을 받았다.또한 카나걸프와 두바이 에너지 최고 위원회는 두바이시의 블루 플래닛 에너지 효율성(Blue Planet Energy efficiency) 관리에 대한 글로벌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향후 카나걸프는 서비스 라인을 계속 확장해 고객이 국제 표준에 기반한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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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잰코어소시에이츠, 국제 표준 ISO 28000에 대한 공급망 보안 감사 프로그램 출시미국 경영 컨설팅 기업 잰코어소시에이츠(Janco Associates Inc.)에 따르면 공급망 보안 관리 시스템 국제 표준 ISO 28000에 대한 공급망 보안 감사 프로그램을 출시했다.또한 규정 준수 관리 키트의 전체 제품군이 업데이트됐다. 제조, 유통 및 마케팅 회사에서 공급망 보안은 매우 중요한 항목이다. 노후화된 인프라, 원격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 자연 및 인위적 위협의 증가로 인해 배송 및 보안이 악화됐기 때문이다.공급망 보안 감사 프로그램과 컴플라이언스 관리 키트는 이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모든 규모의 기업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정 준수 관리 키트에 추가됐다.ISO 28000 공급망 보안 감사 프로그램은 스탠다드(Standard), 프리미엄(Premium) 및 골드(Gold)의 3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모든 버전은 12개월 또는 24개월 동안 업데이트 서비스와 함께 사용될 수 있다.스탠다드 버전에는 ISO 28000 공급망 보안 감사 프로그램 및 블록체인 기술을 구현한 복합 운송업체를 위한 감사 프로그램의 샘플이 포함한다.프리미엄 버전에는 ISO 28000 공급망 보안 감사 프로그램 및 업계 표준 보안 매뉴얼 전체 사본이 포함된다. 골드 버전은 ISO 28000 공급망 보안 감사 프로그램, 보안 매뉴얼 템플릿, 보안 관리를 위한 26개의 전체 작업 설명 및 28개의 즉시 사용 가능한 전자 양식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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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 카이트웍스(Kiteworks), ISO 27001·ISO 27017·ISO 27018 인증 획득▲ 카이트웍스(Kiteworks) 직원[출처= 홈페이지 영상] 미국 민감 콘텐츠 통신보호기술 기업 카이트웍스(Kiteworks)는 2022년 10월25일 ISO 27001·ISO 27017·ISO 27018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엄격한 감사 및 인증 프로세스는 모스 아담스(Moss Adams)에 의해 수행됐으며 국제 표준을 준수했다.카이트웍스 ISO 27001·ISO 27017·ISO 27018 인증은 인상적인 규정 준수 성과 목록을 기반으로 PROTECTED 수준 제어에 대해 평가했다.목록에는 페드램프(FedRAMP)의 보통 영향 수준(Moderate Impact Level)에 대한 승인, SOC 2, 미 연방 정보처리 표준(Federal Information Processing Standard·FIPS) 140-2, IRAP(Information Security Registered Assessors Program)를 포함하되 국한하지는 않는다.ISO 27001:2013: 위험 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한 정보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보존하는 정보 보안 관리로 14개의 카테고리와 114개의 통제로 구성돼 있다.ISO 27017:2015: 추가적인 정보, 보안 조치 및 구현 지침을 포함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위한 ISO 27001 프레임워크 보완은 ISO 27001에 37개의 통제와 7개의 추가 통제로 구성된다.ISO 27018:2019: 공용 클라우드에서 개인 식별 정보(Personally Identifiable Information·PII) 보호를 위한 실행 강령은 ISO 27001에 있는 통제와 25개의 추가 통제로 구성된다. 고객을 위한 카이트웍스의 ISO 27001, 27017, 27018 인증은 다음과 같은 주요 이점을 갖고 있다. △민감한 콘텐츠를 비공개로 유지하기 위해 광범위한 거버넌스, 보안 추적, 제어가 마련돼 있는지 확인△고객은 민감한 콘텐츠 커뮤니케이션을 비공개로 유지하고 글로벌 표준을 준수하겠다는 약속을 공급업체와 고객에게 보여줄 수 있는지 확인△모든 호스팅 옵선에 비즈니스 복원력이 내장됐 있다는 보장△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GDPR), 캘리포니아 소비자 개인 정보 보호법(CCPA), 건강 보험 이동성 및 책임법(HIPPA) 등 다양한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규정 준수 검증 기능△호스팅 클라우드 배포를 사용하는 고객의 데이터 저장 위치 확인△악의적인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고객의 민감한 콘텐츠 통신을 보호하는 강화된 어프라이언스를 포함한 심층 방어 접근 방식의 채택 확인△지속적인 인증 프로세스는 데이터 안전을 유지하려는 카이트웍스의 약속 확인모스 아담스(Moss Adams LLP)는 미국에서 가장 큰 15개 공공 회계법인 중 하나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공공 및 민간 기업의 회계, 세금,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이메일, 파일 공유, 파일 전송, 파일 전송, 웹 양식,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등 민감한 콘텐츠 통신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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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ICT 연구개발 신뢰성 확보에 맞손▲사진 좌측부터 KTL 김세종 원장, IITP 정성배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제공: KTL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전성배, 이하 IITP)와 「디지털시대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성과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26일(수) 밝혔다. IITP는 2014년 6월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ICT 연구개발전담 기관으로 ICT R&D 기획·평가·관리 전문화와 혁신을 통해 국가 디지털 전환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ICT R&D 결과물의 신뢰성 평가 등 시험·인증 지원 ▲ICT R&D 수행기관 시험·인증 비용 우대 등 차세대 통신(6G), 인공지능, 응용 SW 등 ICT R&D 15개 기술 분야 연구결과물에 대한 시험인증 서비스 협력기반을 마련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 7월「산업 디지털전환 촉진법」시행을 통해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KTL은 IITP와 함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ICT분야 연구개발-시험평가 연계 강화 등 국내 ICT R&D 결과물의 신뢰성 향상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 간 기업지원 노하우 및 전문기술 인력 교류를 통해ICT 분야 시험평가법 고도화에 노력하고, ICT 분야 중소·벤처기업을대상으로 시험인증 전문 기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외 인증 획득과 해외 수출 판로 개척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L 김세종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주·AI·6G 등 미래 도전적 기술 분야에 대한 세계 수준의 시험평가 체계 구현 및 고도화에 적극 노력하여 대한민국의 ICT 기술 수준 향상과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KTL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국가대표 시험인증기관으로서 56년간 축적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대응하고 국가적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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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국내 부품제조기업 품질·신뢰성 강화에 앞장서▲사진 좌측에서 세 번째부터 KTL 유숙철 산업표준본부장, 테크밸리(주) 김한석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제공: KTL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이하 KTL)은 테크밸리(주)(대표이사 김한석)와 함께「방사선 비파괴 시험 분야 활성화를 통한 부품제조기업 품질향상 및 신뢰성 강화」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26일(수) 밝혔다. 방사선 비파괴 시험이란 정밀부품을 파괴하거나 변형하지 않고 내부를 검사하는 것을 의미하며, 디지털 방사선 촬영(DR), 컴퓨터 단층 촬영(CT) 방식 등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우주항공, 자동차, 방산 등 기간산업 부품 품질향상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사선 비파괴시험 서비스 사업 지속적 개발 ▲제3자 시험 활성화를 통한 부품 품질 및 신뢰성 향상 ▲국제표준에 따른 방사선 비파괴 시험 및 기술컨설팅 지원 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반도체, 자동차, 정밀전자, 정밀기계 부품 등의 품질 확보를 위해서 외형 치수 검사는 물론 내부에 대한 검사도 중요하다. 이에 따라, 부품을 파괴하거나 변형하지 않고 내부를 검사할 수 있는 방사선 기반 비파괴 검사 및 시험에 대한 국내 기업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KTL은 보유하고 있는 시험·인증 노하우와 테크벨리(주)의 방사선 비파괴 검사 장비 기술력을 접목시켜 방사선 비파괴 시험 및 검사 체계를 고도화하여 국내 부품 제조기업들의 품질과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새롭게 제·개정되는 국제표준에 발맞춰 방사선 비파괴 시험 관련 전문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부품제조기업의 제품·기술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KTL 유숙철 산업표준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내 부품 제조기업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수요자 관점의 종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반도체, 자동차, 우주항공 관련 부품제조기업의 신뢰성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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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중기 기술발전 기여로 대통령 표창 수상▲KTR 김현철 원장(사진 좌측에서 두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제공: KTR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중소기업의 성장과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일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ITS 2022)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KTR은 이날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 ITS 2022 기술혁신 유공 시상식에서 기술협력유공자 산학연협력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기술혁신,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기술혁신 유공자를 격려하고 산학연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는 행사로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KTR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 사업’ 운영기관으로 R&D·비R&D 지원, 인증 획득, 후속사업 연계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적, 물적 기반이 우수한 연구기관을 지정, 해당 연구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인력, 연구 장비 등)를 활용해 중소기업들에게 공동기술개발(R&D), 기술이전, 시험인증, 연구인력 교류 등을 포함한 기술혁신 관련 전주기적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KTR은 최근 5년간 산학연 협력사업 통해 참여 중소기업에게 총 164억 원의 매출증대, 128.5억 원의 수출 및 17건의 국내외 인증획득과 277명의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KTR은 산업 전 분야에서 시험‧인증‧기술컨설팅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술서비스 기관이다. 매년 47만 건의 시험성적서를 3만여 개 기업에 제공해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40개국 180여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기업의 해외인증 및 수출확대를 돕고 있다. KTR 김현철 원장은 “KTR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성능평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케팅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원의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우리 중소기업의 성장과 기술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TR 김현철 원장이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협력유공자 산학협력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 사진 제공: K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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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적 접근 표준화‘방식이 적용된 수용가 미래 직류시스템(LVDC) 표준이 개발된다▲국내형 시스템적 접근 표준화 가이드 개발 내용 / 사진 제공: 국가기술표준원 기존 부품/요소기술 단위의 표준화 방식에서 벗어나 서비스 융합화·시스템 상호연결 등 비즈니스 환경을 반영하는 ‘시스템적 접근 표준화’를 민·관이 협력 추진한다. 따라서, 우리 기업이 스마트홈, 스마트제조 등의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표준화 기반이 조성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이하 국표원)은 10월 24일 전남 나주 수용가 미래 직류시스템(Low Voltage Direct Current, 이하 LVDC) 실증사이트에서 「전기전자분야 시스템표준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제품·서비스가 융합된 스마트 복합시스템(System of Systems) 구현에 필요한 표준을 빠르게 개발을 위해, 지난 ‘21.4월에 산·학·연·관이 참여로 발족 되었으며, 그 간 시스템적 접근 표준화 가이드을 개발하고, 이에 따라 스마트 에너지 등 포럼 분과별(참고1)로 ▲실증사이트 발굴·연계, ▲유스케이스 기반 표준 식별·도출, ▲기업 컨설팅 등을 추진해 왔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하 KETI)에 따르면, 시스템적 접근 표준화 가이드란 개념, 작업방법(유스케이스 유형화, 프레임워크 분석, 비즈니스영역 확장 등), 활용 방법(기존표준 식별, 잠재표준 도출) 등을 규정한다. □ 이번 포럼에서는 첫번째 시스템적 접근 표준화 적용사례로, 최근 에너지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수용가 미래 직류시스템(LVDC)의 실증사이트(KETI, 전남 나주)을 실제 연계해, 대표 실증 유스케이스(‘분산전원 연계 직류 수용가 EMS 운영’) 중심으로 핵심 비즈니스 유형을 발굴하고 전기적충격 보호 등 세부 요구사항을 분석해, 도출한 직류 누전차단기, 전력변환장치 등 신규표준 항목들이 소개됐다. 특히 ㈜대륙, 인텍전기전자(주) 등 국내 중소기업이 표준 개발에 참여해 향후 상용화 제품개발은 물론 신규 비즈니스 창출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표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포럼과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협력을 강화하고 도출되는 표준화 아이템의 국제 및 국가 표준화 지원 등을 확대하고 앞으로 상호운용성 기반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스마트생활지원(AAL) 서비스 분야에서도 시스템적 접근 표준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초연결 사회의 핵심인 융·복합 서비스 분야에서 상호운용성 중심의 표준 확보 및 선도는 필수사항”이라면서, “이번 수용가 미래 직류시스템(LVDC) 적용사례는 기존 단일제품 접근에서 벗어나, 다양한 서비스 창출을 고려한 시스템적 표준화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고, “앞으로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데이터 처리 등 다양한 기업까지 시스템표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