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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⑩아이데미아, '디지털 아이디를 위한 사용자 데이터 유효성 검사' 명칭의 미국 특허 등록(US 11509477)미국 바이오 테크 기업 아이데미아(Idemia)에 따르면 2022년 11월22일 '디지털 아이디를 위한 사용자 데이터 유효성 검사(User data validation for digital identifications)' 명칭의 미국 특허(US 11509477)가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는 2019년 10월8일 등록된 미국 원출원 특허(US 10439815)건을 바탕으로 2019년 10월7일 계속 출원됐다.원출원 등록 특허(US 10439815)는 2014년 12월30일 미국 가출원(US 62/098016) 후 2015년 12월30일 본출원(US 14/984941)됐다.본 등록 특허(US 11509477)에서는 디지털 아이디를 포함하는 사용자 장치가 사용할 수 없거나 현재 네트워크 연결이 부족한 상황에서 디지털 아이디에서 추출된 사용자 데이터 페이지의 유효성을 검사한다.인증된 장치는 근접 기반 데이터 교환 프로토콜(proximity-based data exchange protocol)을 사용해 사용자 장치와 통신을 교환하거나, 사용자 기록에 대한 디지털 아이디를 식별하도록 물리적 식별 카드를 사용하여 사용자의 디지털 아이디를 식별함으로써 디지털 아이디에서 사용자 데이터 페이지를 추출한다.사용자 기록 내의 체크섬과 사용자 데이터 페이지와 연관된 체크섬을 비교한다. 디지털 아이디에 할당된 보안 상태에 따라 가변적으로 지정되는 암호 해독 키를 사용해 사용자 데이터 페이지를 해독함으로써 사용자 데이터 페이지의 유효성이 검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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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⑨유에스에이에이, '디지털 아이디 시스템' 명칭의 미국 특허 등록(US 11539703)미국 글로벌 금융 서비스업체인 유에스에이에이(USAA: United Services Automobile Association)에 따르면 2022년 12월27일 '디지털 아이디 시스템(Digital identification system)' 명칭의 미국 특허(US 11539703)가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는 2016년 4월1일 및 2020년 2월6일 각각 출원된 미국 원출원건(US 15/088630, US 16/78638)을 바탕으로 2020년 12월3일 계속 출원(Continuation Application)됐다. 패밀리 건으로는 미국 특허(US 10880311, US 10616226), 캐나다 특허(CA 2981659), 오스트레일리아특허(AU 2021209269, AU 2016242966)가 등록됐다. 하지만 유럽 특허(EP 3278248)는 심사 중이다.본 등록 특허는 '컴퓨터 저장 매체 상에 인코딩된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디지털 아이디를 제공하는 시스템'에 관한 것이다.본 등록 특허의 일실시예에서는 디지털 아이디의 요청자의 위치를 디지털 아이디의 소유자의 위치와 비교한다. 요청자와 소유자가 소정의 거리 내에 있다는 결정에 기초해 요청자에게 디지털 아이디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보다 상세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제1 장치로부터 소유자의 디지털 아이디 정보를 승인된 제3자와 공유하는 권한을 나타내는 데이터 및 디지털 아이디 정보 소유자의 위치를 나타내는 위치 정보를 수신한다.제2 장치로부터 디지털 아이디 정보에 대한 요청을 수신한다. 수신된 디지털 아이디 정보 요청이 소유자에게 할당된 디지털 아이디 정보 요청인지를 확인한다.요청자의 위치와 소유자의 위치를 비교하고 비교 결과가 임계 거리를 충족하는지를 판단한다. 판단 결과가 충족되면 요청한 디지털 식별 정보를 요청한 제3자의 제2 디바이스로 전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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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⑧웰스파고은행, '신원 서비스 시스템과 방법' 명칭의 미국 특허 등록(US 11605082)미국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 웰스파고은행(Wells Fargo Bank)에 따르면 2023년 3월14일 '신원 서비스 시스템과 방법(Identity services systems and methods)' 명칭의 미국 특허(US 11605082)가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US 11605082)는 '분산 데이터베이스에 검증된 식별 정보를 저장하고 요청자에게 엔티티를 검증하기 위한 시스템'에 관한 특허로서 2021년 6월30일 미국 원출원 등록건(US 11055713)을 우선권으로 하여 계속 출원됐다.본 등록 특허의 미국 원출원 등록건(US 11055713)은 2015년 12월8일 가출원된(US 62/264595) 후 2016년 11월29일 출원(US 15/363974)되어 2021년 7월6일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US 11605082)의 일 실시예에서는 엔티티(entity)와 관련된 신원 정보가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신원 제공자 (GRIP)에 의해 검증된다.일단 검증되면 GRIP은 검증된 신원 정보에 대응하는 엔트리로 분산 데이터베이스를 채운다. 분산 데이터베이스는 신원 요청자가 분산 데이터베이스에서 엔트리를 볼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액세스 가능하다.분산된 데이터베이스는 허가된 GRIP만이 분산 데이터베이스를 수정할 수 있도록 기록 및 보호된다. 엔티티는 요청자에게 정보를 제공해 엔티티의 신원 속성을 검증할 수 있다.요청자는 엔티티에 의해 제공된 정보를 사용해 분산된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증된 엔티티 식별 정보를 검색하고 인증된 GRIP에 의해 신원 속성이 검증됐음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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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⑦아이데미아, '디지털 식별을 위한 사용자 인증' 명칭의 미국 특허 등록(US 11615199)미국 바이오 테크 기업 아이데미아(Idemia)에 따르면 2023년 3월28일 '디지털 식별을 위한 사용자 인증(User authentication for digital identifications)' 명칭의 미국 특허(US 11615199)가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는 2014년 12월31일 미국 가출원(US 62/098525) 후 2015년 12월31일 본출원(US 14/985912) 됐다.본 등록 특허의 일 실시예에서는 디지털 식별 내에서 특정 정보를 보안 사용자 정보로 지정하고, 다른 특정 정보를 비-보안 사용자 정보로 지정하는 것을 포함한다.사용자-특정 인증 기술을 제공해 보안 사용자 정보에 대한 무단 액세스를 제한한다. 예를 들면 사용자 지정 코드 또는 사용자 생체 인식 식별자와 같은 액세스 자격 증명의 제출없이 보안 사용자 정보가 디지털 식별에 표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본 등록 특허에 따른 시스템은 사용자 장치에 의해 디지털 아이디의 사용자 정보 세트를 액세스 자격 증명과 연관시키고 액세스 자격 증명을 포함하는 리퀘스트를 수신한다.사용자 정보 세트가 액세스 자격 증명과 연관되어 있음을 결정하고 이 결정에 응답해 상기 액세스 자격 증명과 연관된 사용자 정보 세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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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⑥블루크로모스매니지먼트, '위조 물품 식별 및 인증을 위한 시스템과 방법' 명칭의 미국 특허 등록(US 11687642)미국 비지니스 분석 및 지능화 기업 블루크로모스매니지먼트(Blue Cromos Management AB)에 따르면 2023년 6월27일 '위조 물품 식별 및 인증을 위한 시스템과 방법(System and method for identifying and authenticating counterfeiting articles)' 명칭의 미국 특허(US 11687642)가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는 '디지털 지문을 사용해 위조품을 식별하고 인증하기 위한 시스템과 방법'에 관한 것으로서 2019년 10월23일 출원됐다. 일 실시예에 따른 시스템은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구비한 서버 및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한다. 메모리는 프로세서에 의해 실행 가능한 모듈 세트를 저장한다. 모듈 세트는 디지털 이미지 획득 모듈, 비교 모듈 및 결정 모듈을 포함한다.디지털 이미지 획득 모듈은 하나 이상의 이미지로부터 물품의 아날로그 식별 표시를 추출하도록 구성된다. 비교 모듈은 아날로그 식별 표시를 물품의 실제 아날로그 식별 표시와 비교하도록 구성된다. 결정 모듈은 비교 결과에 기초해 물품의 진위를 검증한다.본 시스템은 서버와 통신하는 위조 방지 네트워크 검증 시스템을 추가적으로 포함한다, 물품의 실제 아날로그 식별 표시를 무단 액세스 및 기타 잠재적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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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⑤그레이트마스터아트 인증, '예술작품 식별 및 인증을 위한 시스템과 방법' 명칭의 미국 특허 등록(US 11756322)미국 예술 작품 인증 및 디지털화 전문 기업 그레이트마스터아트 인증(GREAT MASTERS ART AUTHENTICATION)에 따르면 '예술작품 식별 및 인증을 위한 시스템과 방법(Systems and methods for identifying and authenticating artistic works)' 명칭의 미국 특허(US 11756322)가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는 2017년 10월9일 미국 가출원(US 62/569932) 후 PCT 국제출원(PCT-US2018-055076)되어 2021년 9월 7일에 등록된 미국 원출원 건(US 11113554)의 계속 출원(Continuation Appication)건이다. 또한 다른 패밀리 건으로서 유럽출원건(EP3695379)은 심사중에 있다.본 등록 특허(US 11756322는 '다중 스펙트럼 진단 특성화 기술 및 분석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객체 및 이의 특정 특성을 식별하고 인증하기 위해 예술 작품 같은 객체의 고유 특징을 정량화하기 위한 장치, 시스템 및 그 방법'에 관한 특허이다.실시예에 따르면 본 등록 특허는 객체의 샘플 영역의 조정된 어레이를 따라 2개 이상의 전자기 스펙트럼에서 객체의 이미지 데이터를 획득한다.획득된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해 각 샘플 영역에 대한 2개 이상의 전자기 스펙트럼과 연관된 객체의 특정 특성을 포함하는 정량적 데이터 세트를 생성한다.특정 특성에 기초해 고유 데이터 지문과 연관된 디지털 식별을 생성한다. 디지털 식별은 객체에 단독으로 대응하고 생성된 디지털 식별을 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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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④아이데미아, '온보드 차량 디지털 아이디 전송' 명칭의 미국 특허 등록(US 11743248)미국 바이오 테크 기업 아이데미아(Idemia)에 따르면 2023년 8월29일 '온보드 차량 디지털 아이디 전송(Onboard vehicle digital identification transmission' 명칭의 미국 특허(US 11743248)가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는 2015년 12월29일 미국 가출원(US 62/272434) 후 2016년 12월28일 미국 출원(US 15/392261)돼 2020년 6월30일 등록된 미국 원출원 특허(US 10701059)의 패밀리 건이다.미국 원출원 건은 2016년 12월29일 PCT 국제 출원(PCT-US2016-069207)돼 멕시코(MX 2018008115), 싱가포르(SG11201805656R), 브라질(BR 112018013427), 스페인(ES 2910077 T3), 인도(IN 201847026925), 캐나다(CA 3016651)에서 심사 중이다. 오스트레일리아(AU 2016381824), 유럽(EP 3398050)에서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는 '차량에 대한 액세스를 제어하기 위한 탑재 차량 시스템(An onboard vehicle system for controlling access to a vehicle)'에 관한 것이다.해당 시스템은 사용자 장치와 사용자에 의해 구동되는 차량에 탑재된 시스템 간의 연결을 설정한다. 설정된 연결을 통해 사용자 장치에 대한 사용자 정보 액세스가 요청된다.액세스 허가에 응답해 사용자 장치로부터 사용자 정보의 적어도 일부가 검색된다. 사용자 정보의 일부에는 사용자의 디지털 식별 문서가 포함되며 사용자를 테스트한 후 엔티티에 의해 발행된다.디지털 식별 문서에는 사용자의 디지털 생체 측정뿐만 아니라 상기 발행 엔티티를 나타내는 디지털 워터마크가 포함된다.차량에 탑재된 시스템상에서 상기 차량이 제3자 에이전트에 의해 검사되는 경우에는 차량에 사용자의 디지털 식별 문서를 인코딩하는 데이터를 보유한다. 사용자의 상기 디지털 식별 문서는 상기 제 3 당사자 에이전트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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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상기후재난] 한국중부발전(주) 신정철 선임 인터뷰 - 행정안전부 뿐 아니라 기상기후 연계조직 모두가 참여하는 협의체가 돼야지난 7월1일(토요일) 중앙대 중앙문화예술관에서 중앙대 재난안전연구회 주관으로 기상기후재난세미나에서 기상·기후재난 산·학·연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 협의체 회장은 중앙대 도시시스템공학과 소속으로 한국경관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배웅규 교수가 추대됐다. 부회장으로는 중앙대 ICT융합안전전공 정상 교수가 임명됐다. 협의체는 11개 연구소 및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들 각각 11명의 대표가 부회장으로 공동 선임됐다. 참여한 연구소 및 기업은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주)AI Leader, (주)한국융합아이티, (주)스페이스에이디, (주)포비드림, (주)비밍코어, (주)심심이, (주)비전21테크, (주)엠젠솔루션, (주)심시스글로벌, (주)코너스 등이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전례가 없는 기상이변으로 재난 규모가 확대되고 재난의 양태가 다양화되고 있다. 국가 차원의 재난대응에 실패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월 행정안전부는 기후변화 대비 재난관리체계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력하는 중이다. 하지만 7월 발생한 청주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를 미연에 막지는 못했다. 정부 차원의 재난콘트롤타워가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의 활동이 기대되는 이유다. 따라서 협의체에 참여한 대학 및 11개 연구소 및 기업의 대표 및 담당자의 인터뷰를 통해 협의체의 역할, 활동 영역, 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자 한다. 선문대 나방현 교수, 중앙대 ICT 융합안전 정상 교수, 국가정보전략연구소 김봉석 객원연구원(특허법인 신성 부장), (주)이토스 김형식 대표, 행정안전부 안전교육전문인력 유정희 강사에 이어 한국중부발전(주) 서울발전본부에 근무중인 신정철 선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 전공이 무엇인지.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며 대학원에서는 ICT융합안전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자신의 이력을 소개한다면."한국중부발전(주) 서울발전본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2015년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됐다. 사단법인 국가품질명장협회 서울시 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현재 근무하는 기업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주요 업무는 발전설비를 유지관리하는 설비 보전이다. 지금은 안전품질부에서 안전보건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선임에 보직돼 있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인 최재란 의원은 7월 협의체 발족에서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 발족이 시의 적절하다며 기상기후 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한 빅데이터의 융합 및 활용에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 회장 배웅규 중앙대 도시시스템공학 교수(한국경관학회 회장)는 "기상기후재난으로 인한 관심과 이슈 뿐 아니라 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해 기상기후 빅데이터 융합·활용 방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강력한 폭우로 지난해 서울시내 사망사고가 발생했을 뿐 아니라 올해 7월 충청북도 청주시 지하차도 침수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해 협의체 출범이 주목을 받는 이유다. - 최근에 출범한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지."중앙대 대학원 ICT융합안전전공 교수님을 중심으로 구성된 재난안전연구회에서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발족 소식을 접하게 됐다." -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에 참여해 활동해 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최근 중앙대 대학원 ICT융합안전 석사를 취득했으며 행정안전부 국민안전교육 전문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난안전 분야에서 기상기후재난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인 ICT 기반으로 국민안전교육을 비롯한 복합재난 예방과 대비에 초점을 두고 활동하기를 바란다."-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가 기상기후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지."협의체가 발족한지 얼마 안된 단체이기 때문에 기상기후 복합재난 대비 및 대응에 학문적 이론 등을 제시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기상기후 복합재난에는 중앙 및 지방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 각 기업과 소속된 연구기관 등의 모든 역량을 한 곳에 집약해야 한다.따라서 협의체가 기상기후 복합재난에 대한 역량이 집중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하고 재난 대비와 대응의 방향성을 제시할 뿐 아니라 복합재난 전문가를 육성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본다." - 향후 협의체가 어떤 단체로 성장하길 희망하는지."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가 단순한 친목을 도모하는 단체가 아닌, 대학교, 기상기후 및 재난안전 연구소, 관련된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확대되길 기대한다. 또한 기상기후으로부터 발생되는 복합재난에 대한 학술적인 이론을 넘어서는 부러움을 받는 협의체가 되길 바란다.이를 위한 기후기상 복합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의 재난대응 단계별 체계에서 한 단계 앞선 예측 모델 및 시스템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선도적인 협의체로 발전해야 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밖의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협의체가 중심 역할을 수행하길 희망한다. 기상기후 복합재난에 대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복합재난에 최고의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단체로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 - 협의체를 통해 다뤄보고 싶은 분야나 추진해보고 싶은 정책적 목표는."최근 집중호우 때 발생한 기상기후 복합재난은 기존의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에 문제점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에 도입되고 있는 ICT기술을 여러 가지 정보보안 문제로 재난 및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도입되지 못하고 있다.중앙정부가 기상기후 변화로 발생되는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재난 및 안전관련 법규를 정비하고 신기술이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에 접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지만 미흡하다고 생각한다. 중앙정부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 2017년 기상분야 표준 개발 업무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기상청으로 이관됐다. 2023년 초 행정안전부는 기후변화 대비 재난관리체계 개선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나 국가재난 컨트롤 타워의 부재, 각종 재난 대응 실패로 인해 국민들의 원성이 증가하면서 협의체 활동에 기대가 높다. -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가 다양한 활동을 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기상청, 국가기술표준원 등과 같은 기상기후 연계 조직과 어떤 거버넌스를 형성하는 것이 바람직한지."현재 사회에서 발생되는 재난은 복합재난으로 기상기후 재난이 사회재난과 결합되어 이전과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현대사회의 재난은 복합재난으로 중앙정부를 비롯한 전 주체들이 힘을 합쳐 대비해야 된다. 이를 위해 재난 주관 정부기관인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기상기후 연계조직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 행정안전부 등 기상기후 관련 국가 및 공공기관에 바라는 점은."이번 산학연협의체가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관련 공공기관의 참여 없이 학교와 기업체 중심으로 출범됐다. 향후 발생되는 기상기후 복합재난에 범국가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지방정부, 관련 공공기관들의 참여가 매우 절실하게 필요하다. 중앙과 지방정부, 공공기관 이외에도 기상기후 관련 기관 및 단체들도 협의체에 참여하는 범국가적인 협의체가 돼야 한다." - 국가차원에서 기상기후재난 관련 표준 제정과 같은 다양한 노력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이미 많은 재난을 겪은 국가는 다양한 재난을 대비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한 기상기후 복합재난 대비 및 대응체계를 구축은 미흡하다. 이와 관련된 법령 및 행동 절차서 등 각 표준 제정을 통해 국가차원에서 재난대응 활동이 필요하다."- 사회·국가·대학 등에 하고 싶은 말이나 제언이 있다면."현재의 재난은 복합재난으로 중앙 및 지방정부, 관련 공공기관이나 단체만으로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중앙 및 지방정부,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재난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복합재난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야 된다.따라서 기상기후재난산학협의체는 토론이나 연구만으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각 재난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상기후 복합재난 플랫폼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일반 시민들이 복합재난에 대비 대응하는 주체로 토론과 정책의 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 정부는 정책적이고 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협의체가 제 역할을 수행해 발전 및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 마지막으로 표준뉴스에 바라는 점이나 조언이 있다면."변화되는 품질과 표준에 동향에 대한 빠른 기사 전달 뿐만 아니라, 기상기후 복합재난 등 사회 전반에 대한 표준과 재난이 연계된 뉴스를 전하는 표준뉴스가 되길 바란다."신 선임은 한국중부발전에서 안전보건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ICT융합안전 석사학위, 표준고위과정 등을 수료할 정도로 학업에 대한 열의가 강하다.우리나라는 아직 복합재난에 대한 대비 및 대응뿐 아니라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재난 대비 및 대응 역량이 부족해 협의체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도 수차례 강조했다. 표준뉴스는 신 선임의 요구를 잘 반영해 국내외 표준동향에 대한 기획기사 뿐 아니라 기상기후재난과 관련된 정보들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최근 시작한 국제표준기구(ISO) 기술위원회 기획 시리즈도 독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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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상기후재난] (주)비밍코어 정성민 대표 인터뷰 - 인공지능(AI) 활용한 기후재난 대처 솔루션 개발지난 7월1일(토요일) 중앙대 중앙문화예술관에서 중앙대 재난안전연구회 주관으로 기상기후재난세미나에서 기상·기후재난 산·학·연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협의체 회장은 중앙대 도시시스템공학과 소속으로 한국경관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배웅규 교수가 추대됐다. 부회장으로는 중앙대 ICT융합안전전공 정상 교수가 임명됐다.협의체는 11개 연구소 및 기업이 참여했으며 관련 기관을 대표하는 11명이 부회장으로 공동 선임됐다. 참여한 연구소 및 기업은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주)AI Leader, (주)한국융합아이티, (주)스페이스에이디, (주)포비드림, (주)비밍코어, (주)심심이, (주)비전21테크, (주)엠젠솔루션, (주)심시스글로벌, (주)코너스 등이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전례가 없는 기상이변으로 재난 규모가 확대되고 재난의 양태가 다양화되고 있다. 국가 차원의 재난대응에 실패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지난 2월 행정안전부는 기후변화 대비 재난관리체계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력하는 중이다. 하지만 7월 발생한 충북 청주시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를 미연에 막지 못했다. 정부 차원의 재난콘트롤타워가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의 활동이 기대되는 이유다.따라서 협의체에 참여한 대학 및 11개 연구소 및 기업의 대표 및 담당자의 인터뷰를 통해 협의체의 역할, 활동 영역, 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자 한다.선문대 나방현 교수, 중앙대 ICT 융합안전 정상 교수, 국가정보전략연구소 김봉석 객원연구원(특허법인 신성 부장), (주)이토스 김형식 대표에 이어 (주)비밍코어 정성민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 전공이 무엇인지. "정보통신학과 학사로 졸업했으며 현재 중앙대 일반대학원 의회학과 ICT융합안전전공 분야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통신전문회사 (주)비밍코어 대표이사로서 ICT융합안전의 필요성을 느껴 전공을 선택했다." - 자신의 이력을 소개한다면."네트워크 및 정보보호와 관련한 연구를 하는 통신회사에서 15년 근무했으며 2017년 사물인터넷(IoT) 전문회사인 비밍코어를 창업했다. 창업 후 IoT 분야 중 국내 최초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서울소방재난본부에 시스템을 공급했다. 이후 전국에 있는 소방재난본부에 공급했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0년 국무총리 표창도 받았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기업에서 담당하는 분야는."비밍코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회사 경영과 신기술 개발을 책임지고 있다. 국내 주요기관인 서울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소방재난본부 등 다양한 고객에게 IoT 기기 및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와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인 최재란 의원은 7월 협의체 발족에서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 발족이 시의 적절하다며 기상기후 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한 빅데이터의 융합 및 활용에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 회장 배웅규 중앙대 도시시스템공학 교수(한국경관학회 회장)는 "기상기후재난으로 인한 관심과 이슈 뿐 아니라 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해 기상기후 빅데이터 융합·활용 방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강력한 폭우로 지난해 서울시내 사망사고가 발생했을 뿐 아니라 올해 7월 충북 청주시 지하차도 침수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해 협의체 출범이 주목을 받는 이유다. -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비밍코어는 정부지원사업(4년)으로 각 분야 전문가 기업 및 팀을 구성해 도심지 내 화재, 침수, 지진, 태풍 등 복합 재난상황에 대비해 인공지능(AI)을 통한 예측 및 대응하고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국내 최초로 실시간 소방시설 관리시스템, 전국 소방본부의 화재 관련 다양한 사업에 참여 중이다. 따라서 기상기후재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참여하게 됐다."- 협의체 발족에 관해 어떻게 알게 됐는지."비밍코어는 중앙대 및 선문대와 협업을 하고 있어 중앙대 정상 교수와 선문대 나방현 교수로 부터 협의체 발족 소식을 접하게 됐다."- 협의체에 참여한 동기는."국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이 필수지만 비밍코어는 화재 등 소방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 분야는 기상기후재난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협의체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비밍코어의 기술과 다른 전문 기술을 서로 공유하면 더 나은 기술이 탄생하고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함께 협력하고자 한다."-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가 기상기후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해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협의체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주기적으로 모여 기술과 동향, 미래 예측 등에 관한 지식을 상호 공유하고 기술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정부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정책 도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현재 수행하고 있는 업무와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와의 연관성은."비밍코어는 끊임없이 소방과 관련해 연구하고 있으며 다양한 노하우를 축적했다. 태풍, 침수, 지진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한 기술과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에도 적극 활용될 수 있으며 협의체 참여 회원들과 기술을 검증하고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는 데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향후 협의체가 어떤 단체로 성장하길 희망하는지."다양한 전문가와 기술을 가진 업체들이 모인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가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단계별 관리가 가능한 모델을 도출하고 적용할 뿐 아니라 정부 정책 제정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조직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협의체를 통해 다뤄보고 싶은 분야나 추진해보고 싶은 정책적 목표는."현재 도시 내 복합 재난 발생 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예측과 대응, 신속회복과 관련된 모델을 연구 중인데 기상기후재난에 적용해 보고 싶다.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나리오 및 데이터를 가진 기상기후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스마트시티의 복합 재난 상황에 맞는 대응시스템으로서 테스트 결과물을 도출하고 표준이나 조례로 제정하고 싶다." 지난 2017년 기상분야 표준 개발 업무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기상청으로 이관됐다. 2023년 초 행정안전부는 기후변화 대비 재난관리체계 개선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나 국가재난 컨트롤 타워의 부재, 각종 재난 대응 실패로 인해 국민들의 원성이 증가하면서 협의체 활동에 기대가 높다. - 우리나라 기상기후재난 관련 표준 발전이나 기상기후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협의체가 어떤 활동을 하길 바라는지."협의체에 참여하는 전문가 및 기업, 학교, 연구소 등이 기상청이나 정부 표준 개발에 적극 참여해 목소리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 협의체가 안전지침이나 표준 제정 등을 위한 자문 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정부 연구개발사업에도 동참해 기상기후재난 관련 기술개발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 행정안전부 등 기상기후 관련 국가 및 공공기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협의체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과 기술을 공유하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국가 및 공공기관은 적극적인 참여뿐만 아니라 재정도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사회·국가·대학 등에 하고 싶은 말이나 제언이 있다면."각 분야의 전문가 및 정부기관에서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격려, 지원을 부탁드린다. " - 마지막으로 표준뉴스에 바라는 점이나 조언이 있다면. "우리가 함께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규칙과 기준이 필요하므로 표준뉴스가 다양한 산업과 제품에 필요한 기준과 표준을 소개해줬으면 좋겠다. 마찬가지로 잘못된 기준과 표준에 대해 비판하는 등 표준업계의 감시자로서 자리매김해주길 기대한다. "대학 정보통신학과를 졸업하고 통신전문기업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정 대표는 소방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 필요한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중앙대 ICT융합안전 전공 석사과정에 입학해 재난 관련 제품 및 솔루션을 고도화시킬 방안을 모색하는 등 재난현장에 필요한 제품 개발에 열정을 바치고 있다. 표준뉴스는 정 대표의 요구를 잘 반영해 국내외 재난재해 관련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국·내외 기상기후, 재난과 관련 표준동향 등에 대한 기획기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현재 4차산업혁명 기술과 관련된 표준 뉴스 뿐 아니라 '디지털 ID(Digital Identification)' 관련 기술, 정책, 제도, 법률 등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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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표준 전문가] 한국투자증권 김범수 FC 인터뷰 - 표준전문가 양성 교육이 지속되길 희망우리나라 국가표준을 책임지고 있는 국가기술표준원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역동적인 표준 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품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중앙대 역시 표준고위과정 운영을 통해 현업에 필요한 국내 표준 전문인력을 양성 중이다. 한국표준협회가 표준고위과정의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이에 표준뉴스는 국내 표준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중앙대 표준고위과정을 탐방해 전문가 양성의 목적과 포부, 미래 전략, 과정 수료자들의 현장 경험을 생생히 들어 보기위해 특집을 기획했다. 표준전문가들로부터 관련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국내표준의 발전 방향과 국제표준을 선도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그려보기 위함이다. 표준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나 질책, 교육 커리큘럼, 정부 부처와 관련 기관에 제언 등 표준업계 발전을 위한 고견을 청취하기 위한 긴 여정을 시작한 셈이다. 중앙대 사회과학대 공공인재학부에서 후진양성에 앞장서며 표준고위과정을 운영하는 송용찬 교수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중부발전(주) 서울발전본부에 근무하고 있는 신정철 선임을 인터뷰했다. 이후 9월부터 교육이 시작되는 표준고위과정 11기에 입학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김봉석 객원연구원(특허법인 신성 부장)을 만났다. 이번에는 표준고위과정 3기로 수료한 한국투자증권 김범수 FC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 전공이 무엇인지. "행정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한국투자증권에 근무 중이다." - 간단하게 이력을 소개하면."영국의 세계적인 종합금융 서비스 그룹 푸르덴셜 파이낸셜이 전액 출자한 푸르덴셜생명보험에서 이사로 재직했었다. 이후 한국투자증권으로 이직했다."- 현재 근무하는 기업에서 담당하는 업무는."한국투자증권에서 고객분들의 재무설계 뿐만 아니라 은퇴설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중앙대 표준고위과정을 알게 된 계기는."평소 알고 지내던 선배로부터 중앙대에서 표준고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 평소에도 표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던터라 주저하지 않고 지원했다." - 표준고위과정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선배로부터 표준고위과정을 입학하면 표준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는 조언을 들었다. 새로운 학문을 공부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던 차에 좋은 기회라고 생객했다." - 표준고위과정 프로그램이 표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는지."표준고위과정에서 다양한 토론 방식의 수업, 문제기반학습(Problem-Based Learning, PBL)을 통해 동기들과 토론 및 소통하면서 평소 접하지 못했던 표준을 이해할 수 있었다. 동기들과 표준 관련 주제와 내용에 대해 많이 공부할 수 있어 좋았다." - 구체적인 업무 성과가 있다면."현재 진행하고 있는 업무가 표준과 연관이 적다보니 현업에 적용하거나 활용하지 않아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표준은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필요한 지식이라 향후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 표준고위과정에서 배운 과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표준고위과정 프로그램 중에 같은 조원과 동행해 쓰레기처리시설을 견학했던 경험이 좋았다. 당시 쓰레기처리시설의 규모와 장치 시설에 대해 설명을 듣고 표준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표준고위과정 수업이 본인이 입학하며 기대했던 것과 차이가 있는지."표준고위과정 수업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접할 수 있어 흥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회사에서 하는 업무와 연관성이 낮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여 기대는 충족됐다." - 중앙대 표준고위과정을 수료후 교수진 동기, 선후배 등과 교류하고 있는지."표준고위과정을 통해 만났던 동기들 및 PBL 팀원들과 다양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단순한 교류 차원도 있지만 새로운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 과정 수료생들과 교류를 활성화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표준을 중심으로 하는 모임 뿐 아니라 골프모임, 등산모임과 같은 다양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들면 좋겠다." - 국가기술표준원이 국제표준 제정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지금도 국표원이 선도적인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특별히 어떤 노력이 더 필요다하고 생각해 본적은 없다."- 산업통상자원부 등 표준 관련 공공 및 국가기관에 바라는 점이 있는지."현재 중앙대 표준고위과정뿐 아니라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는 정책들을 꾸준히 펼쳐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표준을 선도하는 국가가 글로벌 경쟁에게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표준고위과정 수료생이나 입학생들에게 표준뉴스가 어떤 정보를 제공하면 좋을지."주기적으로 표준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이나 법률, 기술, 표준 제정 등의 소식을 이메일이나 밴드를 통해 알려줬으면 좋겠다. 또한 표준고위과정을 수료한 회원들의 동정에 대해서도 꾸준히 안내해 주면 교류 및 활동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김 FC는 푸르덴셜생명보험에서 한국투자증권으로 이직해 고객의 재무설계와 은퇴설계 업무를 담당하면서 표준고위과정 등을 수료할 정도로 새로운 지식 탐구와 대외활동에 열정적이다. 표준뉴스는 김 전 이사의 요구를 잘 반영해 국내외 표준동향뿐 아니라 표준고위과정 수료생 및 입학생들과 다양한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시작한 디지털 ID(Digital Identification) 기획 시리즈, 기상기후재난 관련 기획 시리즈, 표준 전문가 인터뷰 기획 시리즈 등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