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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중동 7개국 무역기술장벽 대응 강화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7일부터 3일간 중동지역 7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걸프지역표준화기구(GSO) 회장을 초청해 국내 기업의 무역기술장벽 애로 해소를 위한 협력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SO(Gulf Cooperation Council Standardization Organization)는 걸프지역표준화기구로 걸프지역 내 경제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표준 제정 및 조화를 위해 1982년 설립한 표준화 협력기구다. 회원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예멘 7개국으로 구성됐다. 17일에는 걸프지역표준화기구 회장 사우드 나세르 알 쿠사이비와 두 기관 간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정보공유, 역량강화, 규제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연간 이행계획에 합의했다. 18일에는 양자회의를 통해 걸프지역표준화기구의 에너지효율, 화학물질, 기계 분야 기술규제에 대한 세부기준 제공, 유예기간 부여 등 국내 산업계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19일에는 사우드 나세르 알 쿠사이비 회장이 삼성전자, 엘지전자 등 우리 수출기업 30개를 대상으로 걸프지역표준화기구가 현재 시행 중인 전기기기, 타이어, 장난감 분야 기술규제에 대한 질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재 도입 준비 중인 기술규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진종욱 원장은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고도화되는 기술규제로 인해 우리 수출기업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2018년부터 지속 추진해온 걸프지역표준화기구와의 양자 협력을 강화해 우리 기업의 잠재적 무역기술장벽 애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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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ISO/TC 89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s) 소개▲ 독일표준협회(Deutsches Institut für Normung, DIN) 홈페이지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1~TC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이미 다룬 기술위원회와 구성 연도를 살펴 보면 △1947년 TC1~TC67 △1948년 TC 69 △1949년 TC 70~72 △1972년 TC68 △1950년 TC74 △1951년 TC76 △1952년 TC77 △1953년 TC79, TC81 △1955년 TC82, TC83 △1956년 TC84, TC85 등이다.ISO/TC 89 목재 기반 패널(Wood-based panels)과 관련된 기술위원회는 ISO/TC 86 및 87과 마찬가지로 1957년 결성됐다. 사무국은 독일표준협회(Deutsches Institut für Normung, DIN)에서 맡고 있다.위원회는 홀츠비르트 베른트 트레프카우(Mr Dipl.-Holzwirt Bernd Trepkau)가 책임진다. 현재 의장은 하랄드 슈밥(Mr Dipl.-Ing Harald Schwab)로 임기는 2023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샐리 스윙우드(Ms Sally Swingewood), ISO 편집 관리자는 빈센조 바추키(M Vincenzo Bazzucchi) 등으로 조사됐다.범위는 섬유판, 파티클 보드 및 목질계 재료(목재 또는 기타 재료에서 파생)를 기반으로 하는 합판과 같은 패널 분야의 표준화다. 용어, 분류, 치수, 테스트 방법, 품질 요구 사항 등도 표준화에 포함된다.현재 ISO/TC 89 사무국과 관련해 발행된 표준은 45개며 이중 직접적인 책임하에 발행된 표준은 21개다. ISO/TC 89 사무국과 관련해 개발 중인 표준은 3개며 이중 직접적인 책임하에 개발중인 표준은 2개다.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26명, 참관 회원은 36명이다.□ ISO/TC 89 사무국의 직접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 21개 중 15개 목록▲ISO 3340:1976 Fibre building boards — Determination of sand content▲ISO 9424:2003 Wood-based panels — Determination of dimensions of test pieces▲ISO 9426:2003 Wood-based panels — Determination of dimensions of panels▲ISO 9427:2003 Wood-based panels — Determination of density▲ISO 12460-1:2007 Wood-based panels — Determination of formaldehyde release — Part 1: Formaldehyde emission by the 1-cubic-metre chamber method▲ISO 12460-1:2007/Amd 1:2023 Wood-based panels — Determination of formaldehyde release — Part 1: Formaldehyde emission by the 1-cubic-metre chamber method — Amendment 1: Other analytical procedures▲ISO 12460-2:2018 Wood-based panels — Determination of formaldehyde release — Part 2: Small-scale chamber method▲ISO 12460-3:2020 Wood-based panels — Determination of formaldehyde release — Part 3: Gas analysis method▲ISO 12460-4:2016 Wood-based panels — Determination of formaldehyde release — Part 4: Desiccator method▲ISO 12460-5:2015 Wood-based panels — Determination of formaldehyde release — Part 5: Extraction method (called the perforator method)▲ISO 16978:2003 Wood-based panels — Determination of modulus of elasticity in bending and of bending strength▲ISO 16979:2003 Wood-based panels — Determination of moisture content▲ISO 16981:2003 Wood-based panels — Determination of surface soundness▲ISO 16983:2003 Wood-based panels — Determination of swelling in thickness after immersion in water▲ISO 16984:2003 Wood-based panels — Determination of tensile strength perpendicular to the plane of the panel□ ISO/TC 89 사무국의 직접 책임 하에 개발 중인 표준 2개 목록▲ISO/DIS 12460-2 Wood-based panels — Determination of formaldehyde release — Part 2: Small-scale chamber method▲ISO/FDIS 12460-3 Wood-based panels — Determination of formaldehyde release — Part 3: Gas analysis method□ ISO/TC 89 사무국의 소위원회(Subcommittee)의 책임하에 발행 및 개발 중인 표준 현황▲ISO/TC 89/SC 1 Fibre boards ; 발행된 표준 3개, 개발 중인 표준 0개▲ISO/TC 89/SC 2 Particle boards ; 발행된 표준 2개, 개발 중인 표준 0개▲ISO/TC 89/SC 3 Plywood ; 발행된 표준 19개, 개발 중인 표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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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ISO/TC 87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s) 소개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1~TC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최근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이미 다룬 기술위원회와 구성 연도를 살펴 보면 1947년 TC1~TC67, 1948년 TC 69, 1949년 TC 70~72, 1972년 TC68, 1950년 TC74, 1951년 TC76, 1952년 TC77, 1953년 TC79, TC81, 1955년 TC82, TC83, 1956년 TC84, TC85 등이다.ISO/TC 87 코르크(Cork)와 관련된 기술위원회는 ISO/TC 86과 마찬가지로 1957년 결성됐다. 사무국은 포르투갈 품질관리위원회(Instituto Português da Qualidade, IPQ)에서 맡고 있다.위원회는 밀턴 게데스(Mr Milton Guedes)가 책임진다. 현재 의장은 장 미셸 리불레(M Jean-Michel Riboulet)로 임기는 2024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모니카 이비도(Ms Monica Ibido), ISO 편집 관리자는 빈센조 바추키(M Vincenzo Bazzucchi) 등으로 조사됐다.범위는 코르크 분야, 원료 및 크로크로 제조 및 준비된 제품의 표준화다. 현재 ISO/TC 87 사무국과 관련해 발행된 표준은 41개며 ISO/TC 87 사무국과 관련해 개발 중인 표준은 8개다.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7명, 참관 회원은 14명이다.□ ISO/TC 87 사무국의 직접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 41개 중 15개 목록▲ISO 633:2019 Cork — Vocabulary▲ISO 1215:2015 Virgin cork, raw reproduction cork, ramassage, gleanings, burnt cork, corkwaste, boiled cork pieces and raw corkwaste — Definitions and packaging▲ISO 1216:2017 Boiled reproduction cork — Grading, classification and packing▲ISO 1997:2018 Granulated cork and cork powder — Classification, properties and packing▲ISO 2030:2018 Granulated cork — Size analysis by mechanical sieving▲ISO 2031:2015 Granulated cork — Determination of apparent bulk density▲ISO 2066:2004 Resilient floor coverings — Determination of moisture content of agglomerated composition cork▲ISO 2067:2019 Granulated cork, broken cork and crushed cork — Sampling for the determination of moisture content▲ISO 2190:2016 Granulated cork — Determination of moisture content▲ISO 2219:2010 Thermal insulation products for buildings — Factory-made products of expanded cork (ICB) — Specification▲ISO 2385:2020 Packed cork — Virgin cork, raw reproduction cork, burnt cork, boiled reproduction cork and raw cork waste — Sampling to determine moisture content▲ISO 2386:2019 Packed cork — Virgin cork, raw reproduction cork, burnt cork, boiled reproduction cork and raw cork waste — Determination of moisture content▲ISO 2509:1989 Sound-absorbing expanded pure agglomerated cork in tiles▲ISO 3810:1987 Floor tiles of agglomerated cork — Methods of test▲ISO 3850:2004 Resilient floor coverings - Determination of apparent density of composition cork□ ISO/TC 87 사무국의 직접 책임 하에 개발 중인 표준 8개 목록▲ISO/AWI 9727-1 Cylindrical cork stoppers — Physical tests — Part 1: Determination of dimensions▲ISO/AWI 9727-2 Cylindrical cork stoppers — Physical tests — Part 2: Determination of mass and apparent density for agglomerated cork stoppers▲ISO/AWI 9727-3 Cylindrical cork stoppers — Physical tests — Part 3: Determination of humidity content▲ISO/AWI 9727-4 Cylindrical cork stoppers — Physical tests — Part 4: Determination of dimensional recovery after compression▲ISO/AWI 9727-5 Cylindrical cork stoppers — Physical tests — Part 5: Determination of extraction force▲ISO/AWI 9727-6 Cylindrical cork stoppers — Physical tests — Part 6: Determination of liquid tightness▲ISO/AWI 9727-7 Cylindrical cork stoppers — Physical tests — Part 7: Determination of dust content▲ISO/DIS 20752 Cork stoppers — Determination of releasable 2, 4, 6-trichloroanisol (T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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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료기기 품질관리 심사기관 2개소 신규 지정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MDSAP의 국제공동심사기관 등으로 지정된 국내 소재 기관 2개소를 국내 의료기기 품질관리 심사기관으로 13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MDSAP(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는 미국•일본•캐나다•호주•브라질 5개 정회원국이 의료기기 안전과 품질관리를 위해 국제기준에 따른 공동심사를 목적으로 만든 인증제도다. 신규 지정된 심사기관은 ‘티유브이 슈드 코리아’, ‘티유브이 슈드 라인란드 코리아’다. 해당 기관은 MDSAP 국제공동심사기관이며, 유럽(CE)과 영국의 품질관리 심사기관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국제공동심사기관은 MDSAP 5개 정회원국이 의료기기 안전과 품질관리를 위해 국제기준에 따른 공동심사를 목적으로 지정•운영 중인 기관으로 총 16개 심사기관이 지정•운영 중이다. 식약처는 이번에 신규 지정된 기관에서 심사를 받는 국내 제조업체들은 국내•외 의료 기기 품질관리 심사를 동시에 받음으로써 심사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해외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MDSAP 참여율을 높일 수 있어 향후 한국이 MDSAP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개 심사기관을 추가 지정함으로써 총 6개소의 의료기기 품질관리심사기관을 지정•운영하게 됨에 따라 의료기기 GMP 심사 기간 단축 등 국내 업체들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심사 서비스가 양적· 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GMP) 제도의 국제 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경쟁력 있는 K-의료기기의 수출 증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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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무역기술장벽 932건 기록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올해 2분기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가 932건으로, 상반기 누적 2,053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21년 상반기 2,060건에 육박한다고 언급했다. WTO는 무역기술장벽(TBT) 협정에 따라 무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규정, 표준, 적합성평가 절차 등의 기술규제를 제·개정할 경우 WTO에 통보할 의무를 규정한다. 2분기 상세 현황을 보면 우리나라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15대 중점국(10대 수출국+5대 신흥국)이 통보한 기술규제는 총 297건(31.8%)으로, 지난 1분기 대비 22% 증가했다. 10대 수출국은 중국, 미국, 유럽연합(EU), 베트남, 일본, 대만, 싱가포르, 멕시코, 말레이시아, 호주 등이다. 5대 신흥국은 인도, 사우디,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칠레 등이다. 국표원은 주로 미국(125건)과 인도(43건), EU(27건)에서 통보한 기술규제가 증가했으며, 내용을 살펴보면 자율주행과 에너지 효율 관련(미국), 기계부품·전자제품에 대한 품질관리 명령(인도), 화학물질 사용 승인 또는 제한 조치(유럽연합) 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1분기와 비교하면 식의약품 분야의 기술규제 통보는 55.9% 감소했지만 화학세라믹과 농수산품 분야는 각각 12.7%, 45.1% 증가했다. 전기전자 분야도 43.3% 증가했다. 국표원은 이는 환경보호를 위한 규제를 신설·강화하는 EU와 미국 등 선진국의 움직임이 무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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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내 의약품 기준을 국제기준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가 국내 의약품 기준을 국제 기준에 반영시키기 위하여 다각도의 활동을 진행했다. 식약처는 지난 6월 10일부터 4일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상반기 정기 관리위원회 및 총회 회의에 참석했다. 회원국 자격으로 참여한 위 회의에서 우리나라 의약품 기준을 새롭게 국제 조화가 필요한 가이드라인에 반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참고로, ICH(The International Council for Harmonisation of Technical Requirements for Pharmaceutical for Human Use)는 의약품 품질, 안전성, 유효성 관련 국제 기준을 주도하는 국제협력 기구다. 식약처는 위 기구에 2016년에 가입하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정기 회의를 거쳐 식약처 전문가가 ICH Q3E(불순물) 전문가위원회에 새롭게 참가한다. 이를 통해 식약처와 미국 FDA가 함께 추진해온 의약품 불순물 관련 협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식약처는 실사용증거(RWE), 실사용데이터(RWD) 관련 신규 제안에 식약처 가이드라인 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국제협력 기구의 국제조화 활동에서 국내 기준이 반영된다면 해당 산업의 국가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의 규제 조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ICH 위원회 활동을 주도하고, 국내 기준의 적극적인 반영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많은 의약품 및 제약업계 관련 전문가들이 ICH 정기/전문가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ICH 가이드라인 개발에 앞장서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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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중국 인증기관 2곳과 협약하여 전기전자∙친환경 인증 지원한다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가 전기전자,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인증기관과 협력한다. 중국 인증기관 CQM 및 CV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중국 수출기업의 인증 획득과 사업 확대를 돕는다. 먼저, KTR은 3일 베이징의 CQM(중국 방원표지인증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QM은 중국 국가기술감독국 지정을 받은 대표적 중국 인증기관이다. 국제전기기기인증제도(IECEE) 및 미국 ANAB(미국규격협회 국가인증위원회) 지정기관이기도 하다. 참고로, 국제전기기기인증제도(IECEE)는 IEC 회원국에서 시험한 결과를 상호 인정하는 국제인증제도다. 더불어 전기제품안전에 대해 IEC규격을 기반으로 한 동일시험을 적용하는 인증제도이다. 최근 국제적으로 전기제품을 수출하는 경우 필수로 받아야 하는 국제 인증이 되었고, 국제간 무역장벽을 해소하고 시간을 절약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KTR은 CQM과의 협약을 통해 CCC인증 공장심사와 전기전자, 방폭,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시험 인증 협력사업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CCC인증이 반드시 필요한 수출기업은 KTR심사원을 통한 국내 공장심사가 가능해진다. *CCC인증: 중국의 강제 제품안전인증제도. 전기전자제품, 정보통신기기, 통신단말기 등이 포함된다. 제품군에 따라 인증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더불어, KTR은 4일 광저우에서 CVC(웨이카이검측기술유한고사)와도 MOU를 체결한다. CVC는 중국 최초의 CCC 시험기관 및 인증기관이며, 자체 인증을 가지고 있는 5000여명 규모의 중국 대표 시험인증기관이다. 자체 인증인 CVC인증은 중국내 대표적인 자율성인증제도이다. CVC인증은 소비자 안전, 제품품질 향상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 중이다. 현재 KTR은 CVC와 시험성적서 상호인정 협약을 맺고 있으며, 배터리분야 중국 자율인증 시험소 인정 등의 협력 사업도 진행 중이다. 앞으로 위 협약을 통하여 KTR은 CVC 인정시험소 자격 획득을 위해 협력하고, 탄소중립 관련 인증 상호협력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중국 시험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약을 통하여 인증 제도 개선 및 상호 협력 관계 조성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증제도 협력은 기업들의 시간 절감과 경제성 향상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원 제도이다. 인증제도를 둘러싼 KTR의 노력을 통하여 국내 중국 수출기업의 활로가 더욱 펼쳐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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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제 스키스노우보드 연맹(FIS), 반도핑 프로그램에 대한 품질경영시스템(QMS) 인증 획득스위스 국제 스키스노우보드 연맹(International Ski and Snowboard Federation, FIS)에 따르면 반도핑프로그램에 대한 품질경영시스템(Quality Management System, QMS) 인증을 획득했다.연맹의 반도핑 프로그램(Anti-Doping Programme, ADP)이 QMS 표준 ISO9001:2015를 준수하고 있음을 입증받은 것이다. 독립적인 제3자 인증 기관을 통해 인증을 획득했다.프로세스가 상당히 복잡했으나 연맹의 강점과 개선에 집중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프로세스의 투명성이 추가돼 전반적으로 품질이 향상됐다. 반도핑 프로그램과 관련된 품질경영시스템(QMS)은 매년 재평가를 받게 된다.FIS는 스위스 오버호펜에 본부를 두고 있다. 1924년 프랑스 샤모니에서 개최된 제1회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설립된 국제 스키스노보드 관리기구다.또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인증하고 있으며 관리하고 있는 올림픽 종목은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키 점프, 노르딕 복합, 프리스타일 스키, 스노보드 등이다.FIS는 국제대회 규정도 제정하고 있다. 135개국 회원국에서 매년 7000개 이상의 스키스노보드 대회가 개최되고 있어 품질경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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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유엔개발계획(UNDP), 기업과 인권 프로젝트 첫 번째 결과 발표▲ 유엔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UNDP) 카자흐스탄 홈페이지 유엔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UNDP)에 따르면 지난 6월30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진행중인 기업과 인권 프로젝트 첫 번째 결과를 발표했다.프로젝트 결과를 보면 카자흐스탄이 첫 번째 국가 기본 평가에서 인권보호에 관한 기존 기업 정책 및 국가 법률과 수많은 격차가 드러났다.정부기관, 기업, 시민사회 대표 등을 대상으로 6회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4개의 포커스 그룹을 대상으로 데스크 분석 및 현장조사를 포함해 다양한 방법론을 활용했다.비즈니스 관행을 분석하기 위해 278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60개의 기업 웹사이트를 조사하고 모니터링을 진향했다. 기업 인권 벤치마크 방법론을 사용해 UN 지침이 비즈니스 정책에 포함된 정도를 평가했다.전반적으로 UN 전문가들은 UN 이행 원칙(United Nations Guiding Principles, UNGP)을 구현하기 위한 3가지 기본 영역과 관련된 20개 이상의 개별 권장 사항을 공식화했다.UNDP와 일본 정부가 주도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일부인 기업과 인권 프로젝트는 17개국을 대상으로 한다. 책임 있는 기업 표준을 촉진하고 시민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목표를 수립했다.카자흐스탄 기업이 인권에 관한 명시적인 정책을 수립, 수용, 시행하도록 권장한다. 20개 이상의 권고사항 중에는 직장 내 성희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동법 시행, 출산 휴가 중인 자영업자에게 현금 수당을 보장하는 법안 등이 채택됐다.아스타나에서 개최된 원탁 UN 인권이사회는 모든 회원국이 UNGP를 준수하기 위한 국가 행동 계획을 개발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결정 전 국가 기본 평가를 실시해 비즈니스의 부정적인 영향을 조사하고 가장 시급한 인권 문제가 무엇인지 식별했다.UN은 모든 이민자, 노동자, 그 가족의 권리 보호에 관한 협약과 2014년 강제 노동 협약에 관한 의정서 등을 비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글로벌 경제 대국 중 기업 관련 인권법을 채택한 국가는 노르웨이,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이다. 기업활동이 인권에 미치는 잠재적인 부정적 영향을 식별, 예방, 고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참고로 2011년 UN 인권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된 UNGP는 국가의 인권 보호 의무, 인권 옹호에 대한 기업의 책임, 권리가 침해될 경우 구제책에 대한 접근성을 뒷받침하는 국가 및 기업을 위한 일련의 권장 사항 및 규칙을 나타낸다.UNDP(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는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UN 기구로 국가의 빈곤 퇴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인간의 개발 달성 등을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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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ISO/TC 86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s) 소개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1~TC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최근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이미 다룬 기술위원회는 1947년 구성된 TC1~TC67, 1948년 구성된 TC 69, 1949년에 구성된 TC 70~72, 1972년 구성된 TC68, 1950년 구성된 TC74, 1951년 구성된 TC76, 1952년 구성된 TC77, 1953년에 구성된 TC79, TC81, 1955년 구성된 TC82, TC83, 1956년에 구성된 TC84, TC85 등이다.ISO/TC 86 냉장고 및 에어컨(Refrigeration and air-conditioning)과 관련된 기술위원회는 1957년 결성됐다. 사무국은 미국 국립표준협회(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 ANSI)에서 맡고 있다. 위원회는 라이언 샨리(Mr Ryan Shanley)가 책임진다. 현재 의장은 드레이크 에르베(Mr Drake Erbe)로 임기는 2024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키르시 실란더-반 후넨(Mrs Kirsi Silander-van Hunen), ISO 편집 관리자는 제시카 나바리아(Ms Jessica Navarria) 등으로 조사됐다.범위는 환경 보호를 고려해 용어, 기계적 안전, 장비 테스트 및 평가 방법, 소음 수준 측정, 냉매 및 냉동 윤활제 화학적 성질 등을 포함한 냉동 및 공조 분야의 표준화다.또한 공장에서 조립된 에어컨(냉각), 열 펌프, 냉매, 냉매 재생 및 재활용 장비의 표준화도 포함된다. 아울러 가습기, 환기 장비, 다른 ISO 기술 위원회에서 다루지 않는 에어컨 및 냉동 시스템에 사용되는 자동 제어와 같은 기타 장비, 구성품, 장비도 포함된다.현재 ISO/TC 85 사무국과 관련해 발행된 표준은 51개며 ISO/TC 85 사무국과 관련해 개발 중인 표준은 27개다.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22명, 참관 회원은 41명이다.□ ISO/TC 86 사무국의 소위원회(Subcommittee)의 책임하에 발행 및 개발 중인 표준 현황▲ISO/TC 86/SC 1 Safety and environmental requirements for refrigerating systems ; 발행된 표준 12개, 개발 중인 표준 6개▲ISO/TC 86/SC 4 Testing and rating of refrigerant compressors ; 발행된 표준 1개, 개발 중인 표준 3개▲ISO/TC 86/SC 6 Testing and rating of air-conditioners and heat pumps ; 발행된 표준 26개, 개발 중인 표준 13개▲ISO/TC 86/SC 7 Testing and rating of commercial refrigerated display cabinets ; 발행된 표준 7개, 개발 중인 표준 3개▲ISO/TC 86/SC 8 Refrigerants and refrigeration lubricants ; 발행된 표준 5개, 개발 중인 표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