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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 첨단산업 협력 및 탄소 중립 논의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10월 30일, 독일 방한 중인 독일 경제기후보호부 사무차관과 양국 간의 협력 방안 및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자유무역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경쟁력을 강조하며,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국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함께 인식하고, 한국의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소개하여 독일 기업의 한국 투자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현재 한국과 독일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기후클럽을 통해 파리협정 이행을 논의 중이다. 더불어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 무탄소연합(Carbon Free Alliance)을 독일에 소개하여 독일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와 준비상황을 설명하며 독일 정부의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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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술위원회] TC 126 - 담배 및 담배제품(Tobacco and tobacco products)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 1~TC 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 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 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이미 다룬 기술위원회와 구성 연도를 살펴 보면 △1947년 TC 1~TC 67 △1948년 TC 69 △1949년 TC 70~72 △1972년 TC 68 △1950년 TC 74 △1951년 TC 76 △1952년 TC 77 △1953년 TC 79, TC 81 △1955년 TC 82, TC 83 △1956년 TC 84, TC 85 △1957년 TC 86, TC 87, TC 89 △1958년 TC 91, TC 92 등이다.△1959년 TC 94 △1960년 TC 96, TC 98 △1961년 TC 101, TC 102, TC 104, △1962년 TC 105~TC 107, △1963년 TC 108~TC 111, △1964년 TC 112~TC 115, TC 117, △1965년 TC 118, △1966년 TC 119~TC 122, △1967년 TC 123 등도 포함된다.ISO/TC 126 담배 및 담배제품(Tobacco and tobacco products)과 관련된 기술위원회는 1968년 결성됐다. 사무국은 독일표준화협회(Deutsches Institut für Normung e.V., DIN)에서 맡고 있다.위원회는 줄리안 정(Mrs Juliane Jung)가 책임지고 있다. 현재 의장은 울프디터 헬러(Mr Prof. Dr Wolf-Dieter Heller)로 임기는 2023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타마호 타카이(Ms Tamaho Takai), ISO 편집 관리자는 마사 카산토산(Mrs Martha Casantosan) 등으로 조사됐다.범위는 △분류, 정의 및 용어 △재료 및 특성 △치수 및 공차 △계산 방법을 포함한 테스트 및 품질 관리 방법 등에 대한 플레인 베어링의 표준화다.비제조 담배, 모든 종류의 담배 제품, 담배 제품 제조에 사용되는 재료 및 환경적 담배 연기 측면을 포함한 담배 연기에 대한 용어 및 시험 방법의 표준화다. 취급, 보관, 포장 및 운송에 대한 사양과 질문이 적절하게 포함됐다.담배 제품이란 인간이 사용하도록 의도된 담배로 제조되거나 파생된 모든 제품 및 흡연 또는 무연 제품과 유사한 방식으로 사용되는 제품을 의미한다.현재 ISO/TC 126 사무국과 관련해 발행된 표준은 96개며 ISO/TC 126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발행한 표준은 65개다.ISO/TC 126 사무국과 관련해 개발 중인 표준은 11개며 ISO/TC 126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 하에 개발 중인 표준은 9개다.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30개국, 참관 회원은 35개국이다.□ ISO/TC 126 사무국 분과위원회(Subcommittee)의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 65개 중 15개 목록▷ISO 2881:1992 Tobacco and tobacco products — Determination of alkaloid content — Spectrometric method▷ISO 3308:2012 Routine analytical cigarette-smoking machine — Definitions and standard conditions▷ISO 3400:1997 Cigarettes — Determination of alkaloids in smoke condensates — Spectrometric method▷ISO 3400:1997/Amd 1:2009 Cigarettes — Determination of alkaloids in smoke condensates — Spectrometric method — Amendment 1▷ISO 3401:1991 Cigarettes — Determination of alkaloid retention by the filters — Spectrometric method▷ISO 3402:2023 Tobacco and tobacco products — Atmosphere for conditioning and testing▷ISO 4387:2019 Cigarettes — Determination of total and nicotine-free dry particulate matter using a routine analytical smoking machine▷ISO 4388:1991 Cigarettes — Determination of the smoke condensate retention index of a filter — Direct spectrometric method▷ISO 4389:2000 Tobacco and tobacco products — Determination of organochlorine pesticide residues — Gas chromatographic method▷ISO 6466:1983 Tobacco and tobacco products — Determination of dithiocarbamate pesticides residues — Molecular absorption spectrometric method▷ISO 6488:2021 Tobacco and tobacco products — Determination of water content — Karl Fischer method▷ISO 8243:2013 Cigarettes — Sampling▷ISO 8454:2007 Cigarettes — Determination of carbon monoxide in the vapour phase of cigarette smoke — NDIR method▷ISO 8454:2007/Amd 1:2009 Cigarettes — Determination of carbon monoxide in the vapour phase of cigarette smoke — NDIR method — Amendment 1▷ISO 8454:2007/Amd 2:2019 Cigarettes — Determination of carbon monoxide in the vapour phase of cigarette smoke — NDIR method — Amendment 2□ ISO/TC 126 사무국 분과위원회(Subcommittee)의 책임 하에 개발 중인 표준 9개 목록▷ISO/DIS 5501-1 Tobacco heating systems — Definitions and standard conditions for aerosol generation and collection — Part 1: Electrically Heated Tobacco Products (eHTPs)▷ISO/DIS 5501-2 Tobacco heating systems — Definitions and standard conditions for aerosol generation and collection — Part 2: Aerosol Heated Tobacco Products (aHTPs)▷ISO/DIS 5501-3 Tobacco heating systems — Definitions and standard conditions for aerosol generation and collection — Part 3: Carbon Heated Tobacco Products (cHTPs)▷ISO/AWI 5622 Tobacco heating systems — Carbon monoxide▷ISO/DIS 6080 Tobacco heating systems — Terms and definitions▷ISO/DIS 8454 Cigarettes — Determination of carbon monoxide in the vapour phase of cigarette smoke — NDIR method▷ISO 9322 Material used for producing wrappings for cigarette filters, cigarettes and other tobacco products — Determination of acetate and citrate content — Ion chromatographic method▷ISO/AWI 21109 Nicotine pouches — Test method for pH▷ISO/AWI 21114 Nicotine pouches — Test method for nicotine content□ ISO/TC 126 사무국 분과위원회(Subcommittee)의 책임 하에 발행 및 개발 중인 표준 현황▷ISO/TC 126/SC 1 Physical and dimensional tests ; 발행된 표준 12개, 개발 중인 표준 1개▷ISO/TC 126/SC 2 Leaf tobacco ; 발행된 표준 14개, 개발 중인 표준 0개▷ISO/TC 126/SC 3 Vape and vapour products ; 발행된 표준 5개, 개발 중인 표준 1개□ ISO/TC 126 사무국의 작업그룹(Working Group, WG) 현황▷ISO/TC 126/WG 19 Revision of ISO 15592-3▷ISO/TC 126/WG 22 Tobacco heating systems▷ISO/TC 126/WG 23 Revision of ISO 3402▷ISO/TC 126/WG 24 Nicotine pou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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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산업부 ‘탄소중립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 진행 확정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탄소중립 실증 인프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올해부터 5년간 사업*을 수행한다. * 총사업비: 459.7억원(국비 279.7억원, 지방비 160억원, 민간 20억원) 탄소중립 실증 인프라는 탄소 다배출 산업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이를 활용하여 고부가 제품을 생산하는 탄소포집·활용(CCU, 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연구시설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충청남도, 서산시, 주관기관인 KCL은 참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산학융합원과 함께 탄소포집·활용을 위한 실증 설비와 시험분석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지원 체계를 확립하여 탄소포집·활용 산업을 지원하게 된다. KCL은 탄소중립 실증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기업이 탄소포집·활용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를 지원하고 CCU 기술개발 지원, 인센티브 정책 및 CCU 탄소배출권 인정을 위한 방법론 개발, 표준화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충청남도는 2022년부터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전환 및 관련 산업을 역점 육성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발전, 화학, 철강산업 등 탄소 다배출 산업이 밀집한 충남지역에 탄소포집활용 기술 실증 및 기술 상용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KCL은 탄소용 기술의 상용화 촉진을 위하여 본 산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온실가스 배출 저감 뿐만 아니라 경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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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표준] ⑦국제 표준화 기구(SDO) 및 표준 2 - ISO 산하 디지털 ID 관련 실무그룹디지털 ID(Digital Identity) 분야에서 상호운용(interoperable)이 가능하고 안전한 서비스 보장을 위한 표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표준 조직 및 산업 기관이 활동하는 이유다.디지털 ID 표준을 개발하는 곳은 유럽표준화기구(European Standardisation Organistions),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Standardisation Organisation, SDOs), 상업 포럼 및 컨소시엄, 국가기관 등 다양하다.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 IS)은 많은 국가 전문가들의 합의에 의해 개발된 문서다. 이렇게 개발된 문서는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Standardisation Organisations, SDOs) 중 하나에 의해 승인 및 발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국제표준화기구(SDOs)는 세계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IEC), 국제전기통신연합(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s Union, ITU)등이 있다.이중 대부분의 국제 디지털 ID와 관련된 활동은 ISO/IEC JTC1, 정보보안(Information Security) 내에서 이뤄지고 있다.관련 관련 분과위원회인 △ISO/IEC JTC1/SC 6 △ISO/IEC JTC1/SC 17 △ISO/IEC JTC1/SC 27 △ISO/IEC JTC1/SC 31 및 연구범위 내에 있는 ISO TC 307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ISO/IEC JTC1/SC 6, 시스템 간 통신 및 정보교환(Tele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exchange between systems)과 관련된 실무그룹(Working Group, WG)는 자문그룹(AG) 4개, WG 3개 등이다.▷ISO/IEC JTC 1/SC 6/AG 1 Wearable devices▷ISO/IEC JTC 1/SC 6/AG 2 Concepts and terminology▷ISO/IEC JTC 1/SC 6/AG 3 Systematic review process▷ISO/IEC JTC 1/SC 6/AG 4 MCS innovation▷ISO/IEC JTC 1/SC 6/WG 1 Physical and data link layers▷ISO/IEC JTC 1/SC 6/WG 7 Network, transport and future network▷ISO/IEC JTC 1/SC 6/WG 10 Directory, ASN.1 and RegistrationISO/IEC JTC1/SC 17, 개인식별을 위한 카드 및 보안장치(Cards and security devices for personal identification)과 관련된 실무그룹은 자문그룹 2개, 의장 자문그룹(CAG)1개, 워킹그룹(WG) 7개다.▷ISO/IEC JTC 1/SC 17/AG 1 Registration Management Group (RMG)▷ISO/IEC JTC 1/SC 17/AG 3 Digital wallets▷ISO/IEC JTC 1/SC 17/CAG 1 Chair's Advisory Group▷ISO/IEC JTC 1/SC 17/WG 1 Physical characteristics and test methods for ID-cards▷ISO/IEC JTC 1/SC 17/WG 3 Traveller identification▷ISO/IEC JTC 1/SC 17/WG 4 Generic interfaces and protocols for security devices▷ISO/IEC JTC 1/SC 17/WG 8 Integrated circuit cards without contacts▷ISO/IEC JTC 1/SC 17/WG 10 Motor vehicle driver licence and related documents▷ISO/IEC JTC 1/SC 17/WG 11 Application of biometrics to cards and personal identification▷ISO/IEC JTC 1/SC 17/WG 12 UAS License and Drone/UAS Security ModuleISO/IEC JTC1/SC 27, 정보 보안,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Information security, cybersecurity and privacy protection)와 관련된 실무그룹은 자문그룹 5개, 특별그룹(Ad-hoc group, AHG) 3개, 의장 자문그룹(CAG) 1개, 공동작업반(JWG) 1개, 워킹그룹(WG) 5개 등이다.▷ISO/IEC JTC 1/SC 27/AG 2 Trustworthiness Working group▷ISO/IEC JTC 1/SC 27/AG 5 Strategy Working group▷ISO/IEC JTC 1/SC 27/AG 6 Operations Working group▷ISO/IEC JTC 1/SC 27/AG 7 Communication and Outreach (AG-CO) Working group▷ISO/IEC JTC 1/SC 27/AG 8 Advisory Group on Conformity Assessment Working group▷ISO/IEC JTC 1/SC 27/AHG 1 Resolution Drafting Working group▷ISO/IEC JTC 1/SC 27/AHG 2 Security and privacy in IoT and Digital Twin Working group▷ISO/IEC JTC 1/SC 27/AHG 3 Security and privacy in AI and Big Data (BD) Working group▷ISO/IEC JTC 1/SC 27/CAG Chair’s Advisory Group Working group▷ISO/IEC JTC 1/SC 27/JWG 6 Joint ISO/IEC JTC1/SC 27 - ISO/TC 22/SC 32 WG : Cybersecurity requirements and evaluation activities for connected vehicle devices Working group▷ISO/IEC JTC 1/SC 27/WG 1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s Working group▷ISO/IEC JTC 1/SC 27/WG 2 Cryptography and security mechanisms Working group▷ISO/IEC JTC 1/SC 27/WG 3 Security evaluation, testing and specification Working group▷ISO/IEC JTC 1/SC 27/WG 4 Security controls and services Working group▷ISO/IEC JTC 1/SC 27/WG 5 Identity management and privacy technologies Working groupISO/IEC JTC1/SC 31, 자동 식별 및 데이터 캡처 기술(Automatic identification and data capture techniques)과 관련된 실무그룹은 워킹그룹 4개가 있다.▷ISO/IEC JTC 1/SC 31/WG 1 Data carrier Working group▷ISO/IEC JTC 1/SC 31/WG 2 Data and structure Working group▷ISO/IEC JTC 1/SC 31/WG 4 Radio communications Working group▷ISO/IEC JTC 1/SC 31/WG 8 Application of AIDC standards Working groupISO TC 307(ISO Technical Committee 307)은 블록체인 기술 및 분산 원장 기술(Blockchain and distributed ledger technologies) 관련 실무그룹은 자문그룹(AG) 3개, 특별그룹(Ad-hoc group, AHG) 1개, 의장 자문그룹(CAG) 1개, 공동작업반(JWG) 1개, 워킹그룹(WG) 6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ISO/TC 307/AG 1 SBP Review Advisory Group▷ISO/TC 307/AG 2 Liaison Advisory Group▷ISO/TC 307/AG 3 Digital currencies▷ISO/TC 307/AHG 4 DLT and carbon markets▷ISO/TC 307/CAG 1 Convenors coordination group▷ISO/TC 307/JWG 4 Joint ISO/TC 307 - ISO/IEC JTC 1/SC 27 WG: Security, privacy and identity for Blockchain and DLT▷ISO/TC 307/WG 1 Foundations▷ISO/TC 307/WG 3 Smart contracts and their applications▷ISO/TC 307/WG 5 Governance▷ISO/TC 307/WG 6 Use cases▷ISO/TC 307/WG 7 Interoperability▷ISO/TC 307/WG 8 Non-Fungible Tokens이외에도 다른 위원회 책임 하에 있는 공동 실무그룹은 ISO/TC 46/SC 11/JWG 1Joint ISO/TC 46/SC 11 - ISO/TC 307 WG: Blockchai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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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환경부, 화석연료 보조금 종료를 위한 프레임 워크 및 지침 발표캐나다 환경부(Environment and Climate Change Canada, ECCC)는 최근 화석연료 보조금 종료를 위한 프레임 워크 및 지침으 발표했다.캐나다 정부의 비효율적인 화석연료 보조금 자체 검토 평가 프레임워크 뿐 아니라 비효율적인 화석연료 보조금 가이드라인을 함께 발표했다.비효율적인 화석연료 보조금을 없애겠다는 정부의 약속은 전통적 부분의 경제 전반에 걸친 배출량 감소를 포함해 청정 기술에 대해 더 크게 지원하겠다는 신호다.평가 프레임워크는 2021년 글래스고(Glasgow) 선언에 따라 국제적으로 줄지않는 화석연료 에너지 부분에 대한 새로운 직접적인 공식 지원을 않겠다는 약속에 기반하고 있다.평가 프레임워크 및 지침을 시행하면 해당 분야에 대한 정부 지원이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지연시키지 않게 된다. 또한 온난화를 1.5°C로 제한하는 파리 기후협정의 목표를 준수하게 된다. 세계 최초로 투명하게 공개된 방법론인 평가 프레임워크는 어떤 세금 및 비과세 조치가 비효율적인 화석 연료 보조금을 구성하는지 결정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보조금은 다음 6가지 기준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지 않는 한 비효율적인 것으로 간주된다.▷파리 협약 6조에 따라 캐나다 또는 국제적으로 상당한 순 온실 가스 배출량 감소의 가능성▷청정 에너지, 청정 기술 또는 재생 가능 에너지의 지원▷원격 커뮤니티에 필수 에너지 서비스의 제공▷비상 대응을 위한 단기 지원 제공▷화석 연료 활동에 원주민 경제 참여 지원▷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CCUS)과 같은 감소된 생산 공정 또는 2030년까지 넷 제로 배출량을 달성하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계획이 있는 프로젝트 등에 지원하게 된다.이 지침은 발표 이후 유효하며 모든 연방 부서 및 기관에 적용된다. 글래스고선언은 2011년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200여개 국가가 참여해 석탄을 포함한 화석연료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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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력부(Ministry of Power), 일본과 공동크레딧메커니즘(JCM)에 서명 추진인도 전력부(Ministry of Power)에 따르면 일본의 재생 수소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재생 수소 및 탄소 배출권 구입과 관련한 공동크레딧메커니즘(Joint Credit Mechanism, JCM)에 서명을 앞두고 있다.7월19~22일 4일간 관광도시 고아(Goa)에서 개최되는 G20 에너지 장관회의(G20 Energy Ministers' Meeting) 및 청정 에너지 장관회의(Clean Energy Ministerial, CEM)에서 논의가 이뤄진다.JCM은 일본이 인도가 생산한 그린수소를 구매하는 조건을 포함한다. 또한 일본과 기후목표를 타협하지 않는 방식으로 협정을 조정한다. 다른 국가도 이러한 매커니즘을 연구하고 있다. 공통 매커니즘과 기준이 수소 무역 개발의 핵심이기 때문이다.인도는 2023년 1월 국가 그린 수소 미션(National Green Hydrogen Mission)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재생수소 500만 톤(MT)를 생산하고 글로벌 수소 거래 시장의 10%를 점유하겠다는 구상이다.6월 탄소 배출권 거래 계획(Carbon Credit Trading Scheme)을 발표했다. 2025년 시작될 것으로 에상되는 탄소 거래시장 형성할 협의 프로세스를 시작했다. 오는 8월 탄소시장 개발 및 운영을 주도하게될 운영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S&P(S&P Global Commodity Insights)에 따르면 2010~2022년 자발적 탄소시장(Voluntary Carbon Market)에서 전 세계 공급량의 17%인 2억7800만 배출권을 발행했다.자발적 탄소시장(Voluntary Carbon Market)은 탄소배출권을 창출 및 거래할 수 있는 민간 탄소시장을 말한다. 정부, 기업, 개인, 비영리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탄소감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일본은 민간기업의 탄소배출권 거래를 장려하기 위해 25개국과 양자 협력을 통해 공동크레딧메커니즘(Joint Credit Mechanism, JCM)을 추진하고 있다.협력국가로부터 JCM 배출권을 받기 위해 일본 기업이 개발도상국 파트너에 기술과 금전을 지원하고 있다. 일본 기업이 파트너 국가에 지원하고 있는 친환경 분야는 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폐기물 등이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234개며 일본 환경성이 보조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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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감독관리국(SAMR), 6월 8~9일 2023 칭다오 포럼(2023 Qingdao Forum) 개최중국 칭다오시정부 산둥성 시장감독관리국(Shandong Administration for Market Regulation, SAMR)에 따르면 국제표준화(International Standardization)에 관한 2023 칭다오 포럼(2023 Qingdao Forum)이 개최됐다.2017년 시작해 2년마다 개최되는 칭다오 국제 표준화 포럼은 올해 6월8~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열렸다. 포럼 주제는 '녹색, 저탄소, 고품질 개발을 위한 표준화(standardization for green, low-carbon and high-quality development)'다.산둥성, 중국국가시장감독관리국,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 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IEC)를 포함한 정부 및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개발 및 녹색, 저탄소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표준의 기술적 역할에 대해 토론했다. 국가시장감독관리국 부국장은 개회식에서 녹색, 저탄소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공동노력을 장려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IEC 사무총장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국제 표준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또한 전통 산업의 업그레이드, 신흥 산업의 육성, 에너지 및 운송 구조의 최적화, 디지털 경제 및 사회 발전의 촉진 등도 표준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상하이협력기구(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및 경제무역개발연구소(Economic and Trade Development Research Institute)는 개발도상국이 기후 변화로 인한 농업의 생산성 감소라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녹색 및 저탄소 개발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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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주)와 탄소중립, 산업디지털전환 상호협력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프랑스의 세계적인 에너지관리·자동화 전문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주)(대표 김경록, 이하 슈나이더 일렉트릭)와 탄소중립 및 산업 디지털 전환 기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5월 18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스마트 팩토리 분야 공동 통합 컨설팅 ▲전력기기·스마트 그리드 분야 시험인증 상호협력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표준 제정 및 보급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기술세미나 개최 등 미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KTL은 무탄소 에너지(CFE, Carbon Free Energy) 이행 서비스 제공, 스마트팩토리 컨설팅 고객에 대한 슈나이더 솔루션 연계 제공, 전기계전기 관련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협력하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탄소중립 분야 에너지관리 컨설팅 서비스 제공, 스마트 팩토리 분야 기술세미나 개최, 전기계전기·전력량계 변환 시험 의뢰, KTL이 주관하는 EV인증 관련 협의체 참여 등을 통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KTL은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미래 먹거리 발굴, 사업 분야의 선제적 확장으로 시험인증 역량 강화는 물론 시험인증의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TL 김세종 원장은 ‶57년간 축적한 KTL의 시험인증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고,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선도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산업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미래 성장 원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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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성공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ESG 전략 수립 방법 및 지침 제공미국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보스턴컨설팅그룹(Boston Consulting Group, BCG)은 '해상운송을 위한 ESG 플레이북(ESG Playbook for Shipping)'을 발표했다. 해상 운송 탄소제로를 위한 머스크 맥키니 몰러 센터( Maersk Mc-Kinney Meller Center for Zero Carbon Shipping)와 공동으로 진행한다.ESG 플레이북은 성공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에 대한 상세한 지침을 제공한다.■ 신뢰할 수 있는 ESG 전략의 4가지 주요 특징첫째, 임시 목료를 가진 기한이 정해진 장기 ESG 약속의 설정둘째, 목표달성을 위한 방법에 관한 이니셔티브 로드맵 개발셋째, 이니셔티브 및 거버넌스에 투자넷째, 세계적으로 인정된 표준(SASB, GRI, CDP, TCFD 등)을 활용해 진행 상황 추적 및 보고■ ESG 전략의 5가지 블록 구축첫 번째는 ESG 기준을 만드는 것이다. 기준을 설정하면 기업 및 산업 전반에 걸쳐 벤치마킹할 수 있다.두 번째는 중요한 주제의 식별이다. 부차적이지 않은 중요한 주제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세 번째는 ESG 목표 설정이다. 야심 차지만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신뢰할 수 있는 ESG 전략의 토대가 된다.네 번째는 주요 계획(initiatives)의 실행이다. 우선 순위가 지정된 주제에 대한 모멘텀을 가속화할 수 있다.다섯 번째는 ESG 로드맵의 개발이다. 로드맵은 ESG를 실천하기 위한 지침과 다음 단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ESG 전략을 개발하는 것은 벅차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올바른 도구와 관행을 통해 조직은 위험 관리를 지원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촉진하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ESG 전략은 기업 거버넌스, 사회적 및 환경적 지속 가능성이라는 3가지 중요한 영역에서 조직의 성과를 입증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공개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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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소 에너지 활용해 기업부담 낮춰야CFE는 무탄소 에너지(Carbon Free Energy)의 줄임말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모든 에너지원을 의미한다. 무탄소 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고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이하 대한상의)는「CFE 포럼」을 구성하고 17일(수) 출범식을 가졌다. 포럼에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국내 주요 에너지 수요기업, 업종별 협·단체, 발전사 공기업과 GS에너지, 두산에너빌리티 등 에너지 민간기업, 다수의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광범위한 의견수렴과 실질적인 논의를 끌어내기 위해서다. 포럼은 우리 현실에 맞는 무탄소 에너지 인증체계를 미리 검토하고 향후 국제기준 형성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연내 무탄소 에너지 인증제도 도입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엔 시범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동시에 정부와 기업이 가진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위한 국제적인 공감대 형성 노력도 병행한다. 이창양 장관은 개회사에서 “RE100(재생에너지 전기 100%)은 의미 있는 캠페인이나 우리 여건상 기업에 큰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라며, “무탄소 에너지 개념을 활용한 포괄적 접근을 통해 우리 현실에 맞는 정책과 제도를 검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무탄소 에너지(CFE) 포럼은 대한상의를 중심으로 내부 운영기구 정비를 통해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기후위기 대응과 안정적‧경제적 에너지 공급이라는 두 가치를 조화롭게 추구하면서, 우리에게 이익이 되는 정책 방향을 마련한다는 원칙에 따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를 시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