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국표원, 디지털 신분증 국제표준 개발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디지털 신분증 국제표준화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국제 콘퍼런스를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휴대전화에 저장해 편리하게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같은 디지털 신분증 분야에서 미국·유럽 등 주요국 표준 전문가들이 국제표준 개발에 함께 나선 것이다. 최근 디지털 신분증 국제표준화기구(ISO/IEC JTC1 SC17)는 신분증의 국제적 통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데이터 전송과 보안 평가 방법, 지문인식 신용카드의 지문정보 데이터 형식과 보안 평가 방법 등에 대한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지갑 표준화 자문위원회를 지난해 신설해 운전면허증과 신용카드, 신분증명서 등을 하나의 지갑에 담을 수 있도록 표준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콘퍼런스에서 국내 삼성전자 전문가는 생체인식 인증을 결합한 디지털 지갑 서비스에 대한 운영 방안을 발표했고, 한국조폐공사 전문가는 우리나라가 개발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국제표준화 제안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의 교통안전청 전문가는 미국 모바일 운전면허증에서 국제표준을 적용한 실증 결과를, 유럽의 국제표준 전문가는 디지털 지갑에서 다양한 디지털 신분증의 상호운용성 확보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디지털 운전면허증과 지갑 등 디지털 신분증 국제표준화 추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디지털 신분증은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어 상호운용성과 보안성 등의 표준 확보가 필수”라며 “민·관이 함께 디지털 신분증 표준을 개발하고, 국제협력을 기반으로 우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무인항공기시스템 기술선도 위해 가장 많은 ‘7건 표준안’ 신규 발표하다전세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국가 간 기술표준 주도권 싸움이 치열한 무인항공시스템 시장. 무인기 시장에서 기술표준 선도를 위해 우리나라가 치열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0년 우리나라가 제안했던 2종의 표준이 신규 제정되었으며, 올해 개최되는 무인항공기시스템 총회에서는 가장 많은 7건의 표준안을 신규 발표하였다. 무인기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선도하는 기술 및 표준 영역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무인기(UAV: unmanned aerial vehicle)란 ‘유인기’의 반의어로, 사람이 타지 않고 원격조정이 가능하거나 자동으로 운용할 수 있는 항공기를 의미한다. 과거 주로 군사적 용도로 사용되었던 무인기는 최근 들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과학기술, 배송, 촬영 등 활동 영역이 확대되면서 전세계 시장 성장률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세계 항공기 시장이 연 3% 수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지만, 무인기 시장은 연 17% 대를 웃돌고 있다. 급격한 성장세에 따라 한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 등 전세계적으로 기술표준 주도권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한국전력기술 장현영 소장을 중심으로 무인기 시험평가 작업반을 운영 중이다. 일본은 무인기 교통관리(UTM; UAS Traffic Management)에 집중하고 있다. 무인기 시장의 성장률이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국제적 논의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무인기 시장의 국제표준에 대해 다루는 국제표준화기구 무인항공기시스템(ISO/TC 20/SC 16 Unmanned aircraft systems) 총회는 올해로 15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제15차 총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6월 19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16개국 100여 명의 무인기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중대한 행사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참여국 중 가장 많은 7건의 표준안을 신규 발표하며, 국제표준 선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세종대 안존 교수는 ‘소형무인기의 통신품질 시험방법’ 표준안을 제안했는데, 이를 통해 LTE 등 상용 무선통신망에서의 통신성능 검증은 물론이고 통신 시스템 오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UTM에서 관리하는 모든 항공기 시스템에 확대하여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표준안과 더불어, 실제로 제정되었던 무인기 기술표준안도 존재한다. 2020년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제안한 ‘멀티콥터 무인기의 비행 안정성 시험 방법’과 ‘멀티콥더 무인기 공진 주파수 측정법’은 회원국들의 투표를 거쳐 ISO 5109/5110의 2종의 표준으로 신규 제정되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무인기 기술표준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무인기의 시험방법 및 안전성 평가 방법 등 국제표준 선점에 앞장서면, 글로벌 무인항공기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산업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국제표준 강화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 속 한국의 기여도를 높이길 기대한다.
-
삼성전자, 한국표준협회로부터 ISO/IEC 42001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인증 수여받다삼성전자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ISO/IEC 42001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인증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여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기술혁신과 품질 개선에 끊임없이 투자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삼성전자 DA(생활가전) 사업부가 수여받은 ISO/IEC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제정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기준이다. 위 표준은 조직이 인공지능과 관련된 경영 및 조직 활동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ISO: 다양한 국가에 있는 표준 제정 단체에서 선출된 대표로 이루어진 국제 표준화 기구. 1947년에 출범하였으며 국제적 표준을 만들고 보급하는 일을 담당한다. **IEC: 전기 기술에 관한 표준의 국제적 통일과 조정을 목표로 설립된 ‘국제전기표준회의’. 1947년에 출범한 ISO의 전기 부문으로 가입하여 80개의 기술 위원회를 두고 있다. 삼성전자 심사는 기획부터 개발, 양산, 그리고 폐기까지 인공지능이 적용된 가전 제품과 서비스의 전 생애주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ISO/IEC DIS 42001 표준 기준에 따라 인공지능과 관련된 보안, 공정성, 투명성은 물론이고 데이터 및 시스템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평가받았다. 전범위적 심사를 거친 인증 수여를 통해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기술과 경영관리법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번 심사의 기준이 되었던 ISO/IEC 42001:2023은 올해 하반기에 국제표준(ISO)으로 제정받기 위한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 국제표준으로 지정된다면, 이번 DIS 인증에서 국제표준으로의 전환심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표준협회 또한 삼성전자의 국내 최초 인증 수여를 축하하며,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표준 및 인증에 대한 정보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한국 주도의 국제 표준화 통해 로봇 산업 발전 돕는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이 로봇 분야의 국제표준 확대와 국내외 정보공유를 이끌며 로봇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로봇 분야의 국제표준화에 대한 논의를 위해 오늘부터 5일간(6/19~23) 국제표준화기구(ISO) 로봇 기술위원회(ISO/TC 299) 작업반 회의가 개최된다. 서울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로봇 산업과 표준 개발에 앞장서온 국표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고로 국표원은 헌법 제127조 제2항 ‘국가는 국가표준제도를 확립한다’ 명령에 따라 국가표준제도를 확립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기관이다. 1961년 국가표준인 KS제도를 도입하면서부터 광범위한 제품 및 서비스의 표준 제정을 위해 앞장서오고 있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의 주요 핵심 분야가 된 로봇 산업에도 발맞춰, 로봇의 안전 및 성능 등에 관한 국내∙국제표준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국민 생활 속 로봇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국표원의 조직적 목표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도 한국의 로봇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 및 논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회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로봇의 사용 확대에 따라 기존 ‘개인 지원 로봇’에 한정되었던 로봇 안전 표준(ISO 13482)을‘서비스 로봇’ 전 분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전면 개정안(NP)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더 구체화된 로봇 안전 및 안전 설계 기준을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명확한 국제표준 적용과 국내외 인증 기준 통일이 가능해지면서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서비스로봇 세계시장: (‘21)362억달러 → (’26)1,033억달러(IFR, 국제로봇연맹 보고서) 둘째, 서비스 로봇 모듈 관련 국제표준안 2종에 대한 후속 논의가 진행된다. 위 표준안은 우리나라가 21년과 22년에 제안했던 모듈이다. 위 표준안이 실현되면 비전문가가 로봇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로봇 소프트웨어 모듈에서 상호운용성과 상호교환성을 처음으로 제공하는 표준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위 국제표준안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표준화된 모듈 형태의 로봇 부분품’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로봇의 신개발을 이끌어낼 수 있다. 국내외 표준화를 선점하고 개발에 앞장서는 일은 해당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을 돕는 또 하나의 수단이다. 기준이자 모범이 되는 표준을 통해 산업 경쟁력은 물론이고 국제환경 변화에 맞춰 국가경쟁력 또한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로봇 시장과 같이, 다양한 신산업에 대한 국제표준화 선점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
-
[특집] ISO/TC 77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s) 소개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1~TC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최근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ISO/TC 77[STANDBY] 섬유 강화 시멘트 제품(Products in fibre reinforced cement)과 관련된 기술위원회는 1952년 결성됐다.이미 다룬 기술위원회는 1947년 구성된 TC1~TC67, 1948년 구성된 TC 69, 1949년에 구성된 TC 70~72, 1972년 구성된 TC68, 1950년 구성된 TC74, 1951년 구성된 TC76 등이다.사무국은 벨기에표준화기구(Bureau voor Normalisatie/Bureau de Normalisation, NBN)에서 맡고 있다. 위원회는 필립 반 릭스탈(Dr Filip Van Rickstal)가 책임진다. 현재 의장은 K. 보스(Dhr K. Both)로 임기는 2024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안나 카테리나 로시(Dr Anna Caterina Rossi), ISO 편집 관리자는 앤 기엣(Ms Anne Guiet) 등으로 조사됐다.범위는 무기 수경 결합제, 석면 및 기타 섬유를 포함하는 섬유 강화 시멘트 및 규산칼슘 제품 분야의 표준화다. 승인 및 응용 요건에 대한 사양, 치수, 테스트 방법 및 특정 값을 포함한다.섬유 강화 시멘트 제품 제조에 사용하기 위해 적합한 석면 및 기타 섬유에 관한 시험 방법의 표준화도 포함된다. ISO/TC 71이 적용되는 콘크리트 제품, ISO/TC 152가 적용되는 석고 제품은 제외한다.현재 ISO/TC 77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은 4개며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19명, 참관 회원은 29명이다.□ ISO/TC 77 사무국의 직접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 4개 목록▲ISO 390:1993 Products in fibre-reinforced cement — Sampling and inspection▲ISO 8336:2017 Fibre-cement flat sheets — Product specification and test methods▲ISO 9125:2009 Fibre-cement slates and fittings — Product specification and test methods▲ISO 10904:2011 Fibre-cement corrugated sheets and fittings for roofing and cladding
-
[뉴칼레도니아] 태평양지역표준회의(PASC), 5월 31일~6월 2일 제45차 연례회의(Annual General Meeting, AGM) 개최태평양지역표준회의(Pacific Area Standards Congress, PASC)는 지난 5월31일~6월2일 뉴칼레도니아 누메아에서 제45차 연례회의(Annual General Meeting, AGM)를 개최했다.제45차 회의는 기후변화 문제와 PASC 회원사,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 국제표준개발기구의 대응과 의지가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초점을 맞췄다.인도네시아 국제표준화기구(Badan Standardisasi Nasional, BSN)가 PASC 사무국(2023~2025)으로 PASC AGM에 참여했다.회의는 캐나다표준위원회(Standards Council of Canada, SCC) 위원장 찬탈 과이(Chantal Guay)가 의장을 맡았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 대표들이 직접 참가 및 온라인으로 참석했다.PASC AGM은 회원국의 표준 개발기구가 지역 및 국제적 규모로 표준화와 관련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하는 연례 행사다.PASC AGM 2023은 PISC(Pacific Islands Standard Committee) 총회와 함께 개최됐다. PASC와 PISC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행 계획을 개발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PASC는 또한 PASC 전략계획 2021–2025(Strategic Plan 2021–2025) 검토에 동의했다. PASC가 전략계획의 구현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연례회의는 ISO, IEC, ITU의 리더 및 대표들과 지역 참여자들이 토론에 함께 참여했다. ISO, IEC, ITU는 기술 및 구조적 수준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직과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
삼진제약, 한국표준협회로부터 ISO 9001∙14001∙45001 인증 수여받다삼진제약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ISO 9001(품질), 14001(환경), 45001(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을 수여받았다. 이는 삼진제약의 품질∙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이 국제표준 요구사항에 부합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 및 시행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제품 및 서비스에 이르는 전 생산 과정에 걸친 품질보증 체계를 의미한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가 제정한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국제표준이다. 또한, ISO 45001은 작업자 안전을 위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이다. 삼진제약은 글로벌 제약회사로 제약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품질∙환경∙안전보건을 통합하는 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하여 기업의 내부 시스템을 강화하고 국제표준이 요구하는 경영시스템 기준에 부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삼진제약은 1968년에 설립된 국내 대표적인 제약회사다. 현재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본격적으로 디지털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본 인증을 수여한 한국표준협회는 삼진제약의 통합 인증 획득을 축하하며, 지속적으로 제약산업의 품질∙환경∙안전보건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특집] ISO/TC 76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s) 소개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1~TC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최근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ISO/TC 76 의료 및 제약 사용을 위한 수혈, 주입, 주사, 혈액 가공 장비(Transfusion, infusion and injection, and blood processing equipment for medical and pharmaceutical use)와 관련된 기술위원회는 1951년 결성됐다.이미 다룬 기술위원회는 1947년 구성된 TC1~TC67, 1948년 구성된 TC 69, 1949년에 구성된 TC 70~72, 1972년 구성된 TC68, 1950년 구성된 TC74 등이다.사무국은 독일표준화기구(Deutsches Institut für Normung e.V., DIN)에서 맡고 있다. 위원회는 마가렛 보레쉬(Mrs Dipl.-Ing Margarethe Boresch)가 책임진다. 현재 의장은 마크 폰 파울로프스키(Mr Marc von Pawlowski)로 임기는 2024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패트리샤 쿡(Mme Patricia Cook), ISO 편집 관리자는 크리스틴 간손레(Ms Christelle Gansonre) 등으로 조사됐다.범위는 수혈용 병 및 백, 주사약 병과 앰블, 유리 실린더, 카트리지, 사전 충전형 주사기와 같은 용기의 표준화다. 기부 세트, 비전기식 휴대용 주입 장치, 채혈 시스템 등과 같은 응용시스템의 표준화, 혈액은행에 있는 수혈, 주입, 주사, 혈액 가공장비를 위한 부속품의 표준화 등도 포함된다.또한 장비를 위한 용어, 요구사항, 테스트 방법에 대한 표준화다. 재료 및 엘라스토머 마감, 캡 및 포트, 피펫 등과 같은 부품의 품질 및 성능에 대한 사양과 테스트 방법에 대한 표준화도 포함된다. 기본 포장 재료에 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의 표준화도 범위에 속한다.다만 ISO/TC 84가 적용되는 의약품, 사전 충전되지 않은 주사기 및 바늘, 혈관 내 카테터의 자가 투여용 계량 장치 및 공급품의 성능 요구사항은 제외된다. ISO/TC 121이 적용되는 호흡기 치료용 기기, ISO/TC 106이 적용되는 치과용 카트리지 주사기 홀더 등도 포함되지 않는다.현재 ISO/TC 76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은 84개며 개발 중에 있는 표준은 16개,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23명, 참관 회원은 23명이다.□ ISO/TC 76 사무국의 직접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 10개 목록▲ISO 719:2020 Glass — Hydrolytic resistance of glass grains at 98 °C — Method of test and classification▲ISO 720:2020 Glass — Hydrolytic resistance of glass grains at 121 °C — Method of test and classification▲ISO 1135-3:2016 Transfusion equipment for medical use — Part 3: Blood-taking sets for single use▲ISO 1135-4:2015 Transfusion equipment for medical use — Part 4: Transfusion sets for single use, gravity feed▲ISO 1135-5:2015 Transfusion equipment for medical use — Part 5: Transfusion sets for single use with pressure infusion apparatus▲ISO 3749:2022 Glass syringes — Determination of extractable tungsten▲ISO 3826-1:2019 Plastics collapsible containers for human blood and blood components — Part 1: Conventional containers▲ISO 3826-1:2019/Amd 1:2023 Plastics collapsible containers for human blood and blood components — Part 1: Conventional containers — Amendment 1▲ISO 3826-2:2008 Plastics collapsible containers for human blood and blood components — Part 2: Graphical symbols for use on labels and instruction leaflets▲ISO 3826-3:2006 Plastics collapsible containers for human blood and blood components — Part 3: Blood bag systems with integrated features□ ISO/TC 76 사무국의 직접 책임 하에 개발 중인 표준 10개 목록▲ISO/CD 1135-4 Transfusion equipment for medical use — Part 4: Transfusion sets for single use, gravity feed▲ISO/CD 1135-5 Transfusion equipment for medical use — Part 5: Transfusion sets for single use with pressure infusion apparatus▲ISO/DIS 4802-1 Glassware — Hydrolytic resistance of the interior surfaces of glass containers — Part 1: Determination by titration method and classification▲ISO/DIS 4802-2 Glassware — Hydrolytic resistance of the interior surfaces of glass containers — Part 2: Determination by flame spectrometry and classification▲ISO/CD 8417 Risk management of particulate contamination for devices with intravascular access▲ISO/AWI 8536-6 Infusion equipment for medical use — Part 6: Freeze drying closures for infusion bottles▲ISO/AWI 8536-13 Infusion equipment for medical use — Part 13: Graduated flow regulators for single use with fluid contact▲ISO/AWI 8871-5 Elastomeric parts for parenterals and for devices for pharmaceutical use — Part 5: Functional requirements and testing▲ISO/AWI 11040-3 Prefilled syringes — Part 3: Seals for dental local anaesthetic cartridges▲ISO/DIS 11040-4 Prefilled syringes — Part 4: Glass barrels for injectables and sterilized subassembled syringes ready for filling
-
[특집] ISO/TC 74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s) 소개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1~TC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최근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ISO/TC 74[STANDBY] 시멘트 및 석회(Cement and lime)와 관련된 기술위원회는 1947년 구성된 TC1~TC67, 1948년 구성된 TC 69, 1949년에 구성된 TC 70~72, 1972년 구성된 TC68과는 달리 1950년 만들어졌다.사무국은 벨기에표준국(Bureau of Normalization, NBN)에서 맡고 있다. 위원회는 필립 반 릭스탈(Dr Filip Van Rickstal)이 책임진다. 현재 의장은 공석이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안나 카테리나 로시(Dr Anna Caterina Rossi), ISO 편집 관리자는 제시카 나바리아(Ms Jessica Navarria) 등으로 조사됐다.범위는 다양한 건축 및 엔지니어링, 건축 자재를 함께 묶거나 모든 종류의 페이스트(paste), 모르타르(mortar), 콘크리트(concrete)의 구성요소로 사용되는 시멘트 및 석회의 정의, 테스트 및 특성화 방법 등을 포함한 표준화다.현재 ISO/TC 74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은 7개며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28명, 참관 회원은 45명이다. ISO/TC 74 기술위원회는 대기상태(STANDBY)에 있다.대기상태(STANDBY)의 위원회는 진행 중인 작업 아이템이 없지만 미래에 대해 예측할 수 없어 위원회 책임 하에 있는 표준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야한다.□ ISO/TC 74 사무국의 직접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 7개 목록▲ISO 679:2009 Cement — Test methods — Determination of strength▲ISO 863:2008 Cement — Test methods — Pozzolanicity test for pozzolanic cements▲ISO 9597:2008 Cement — Test methods — Determination of setting time and soundness▲ISO/TR 12389:2009 Methods of testing cement — Report of a test programme — Chemical analysis by x-ray fluorescence▲ISO 29581-1:2009 Cement — Test methods — Part 1: Analysis by wet chemistry▲ISO 29581-2:2010 Cement — Test methods — Part 2: Chemical analysis by X-ray fluorescence▲ISO 29582-1:2009 Methods of testing cement — Determination of the heat of hydration — Part 1: Solution method참고로 벨기에표준국(NBN)은 2003년 4월3일 표준화법(Standardization Act)에 의해 설립됐다. 이전 IBN/BIN(Institut belge de normalization)을 대신하는 공공기관이다.
-
[오스트레일리아] 2023 ISO 연례회의(Annual Meeting), 9월 18일~22일까지 브리즈번에서 개최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에 따르면 2023 ISO 연례회의(Annual Meeting)가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Brisbane)에서 9월18~22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올해 에디션의 주제는 글로벌 니즈 충족(Meeting global needs)이다.1주일 동안 개최되는 회의는 오늘날 지구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는 협력 솔루션을 찾울 기회를 갖게 된다.연례 회의는 다양한 정부, 업계 및 시민 사회 대표 뿐 아니라 ISO 커뮤니티 전문가 및 리더가 참여한다. 가장 큰 트렌드 및 과제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이다.이번 회의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청정 에너지(Clean energy), 사이버보안(Cybersecurity), 스마트 농업(Smart farming) 등이 핵심 논의 사항이다.참고로 2022 ISO 연례회의에 참석인원은 660명, 온라인 참여는 2151명, 주제 및 거버넌스 관련 세션은 52개, 양자간 미팅은 132개를 각각 기록했다.동일한 생각을 가진 전 세계 수천 명의 동료들과 연결, 상호 작용, 네트워크 형성, 지식 공유, 영감 획득을 원할 경우 ISO 홈페이지를 방문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