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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97)다임러, '차량의 적어도 하나의 환경 감지 센서를 검사하는 방법' 명칭의 중국 특허 등록(CN 112955775)독일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다임러(DAIMLER AG)에 따르면 2023년 12월22일 '차량의 적어도 하나의 환경 감지 센서를 검사하는 방법(Method for checking at least one environment detection sensor of a vehicle)' 명칭의 중국 특허(CN 112955775)가 등록됐다.본 중국 등록 특허(CN 112955775)는 PCT 국제출원(WO2020-088857)을 기초로 중국 국내단계에 진입해 중국 특허청에 의해 심사를 받았다.PCT 국제출원(WO2020-088857)은 독일 특허(DE 10-2018-127059)를 최우선 기초로 2019년 9월26일 PCT 국제출원됐다.독일 특허(DE 10-2018-127059)는 2018년 10월30일 출원된 후 독일 특허청에 의해 심사 중이다. 패밀리 특허로 미국 특허(US 11787424)가 2023년 10월7일 등록됐다.본 중국 등록 특허(CN 112955775)는 차량의 환경 감지 센서를 점검해 적절히 작동하고 있는지 결정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다.특히 디지털 지도에서 차량 주변의 정지 물체의 특징을 센서에 의해 실제로 인식된 특징과 비교해 그 편차가 있는 경우에 감지센서의 성능이 저하된 것으로 결정된다.본 중국 등록 특허(CN 112955775)의 실시예에 따르면 차량 주변의 저장된 고정 물체의 특징은 디지털 지도에서 식별된다.고정 물체의 특징은 환경 감지 센서에 의해 인식되고 차량 주변은 환경 감지 센서에 의해 감지된다. 상기 환경 감지 센서가 인식하고자 하는 특징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실제로 인식된 특징이 상기 특징에서 실질적으로 벗어나면 환경 감지 센서의 성능이 저하된 것으로 추론한다.이를 통해 차량의 시스템은 차량의 속도를 조절하거나 차량을 주차할 뿐 아니라 원격 조정자에게 경고를 통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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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무역기술장벽 4,079건으로 최고치 기록국가기술표준원은 2023년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가 사상 처음 4천건을 돌파한 4,079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3,966건)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협정에 따라 무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규정, 표준, 적합성평가 절차 등의 기술규제를 제·개정할 경우 WTO에 통보 의무가 있다. 4,079건의 기술규제의 전체 현황을 살펴보면 미국이 가장 많은 기술규제를 통보했으며 탄자니아 등 개도국 다음으로 유럽연합이 뒤를 이었다. 분야별로는 식의약품 분야(30.6%), 화학세라믹 분야(16.8%), 농수산품 분야(11.7%) 순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환경보호 목적의 기술규제는(314건)는 최근 3년 기준 연평균 증가율 58%을 기록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나라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10대 수출국과 5대 신흥국을 일컫는 15대 중점국에서 통보한 기술규제는 1,097건(26.9%)이었으며 그중 미국(454건), 인도(113건), 유럽연합(102건), 중국(70건), 칠레(69건), 사우디아라비아(55건) 순으로 많은 기술규제를 통보했다. 미국은 에너지 효율과 관련된 기술규제를 주로 통보(98건)했고 인도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규제를 통보하며 전년(10건) 대비 11배 넘게 급증했다. 유럽연합이 통보한 기술규제는 화학물질 사용 승인 및 제한 조치 등 관련이 대부분(44건)이었다. 10대 수출국은 중국, 미국, 유럽연합, 베트남, 일본, 대만, 싱가포르, 멕시코, 말레이시아, 호주 등이다. 5대 신흥국은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칠레 등이다. 국표원 관계자는 “우리기업의 애로가 많이 제기되는 미국, 인도, 유럽연합의 기술규제가 신설·강화되고 있다”며 “국표원은 기업 현장을 찾아 애로를 청취하고, WTO TBT 위원회 등 양자·다자 협상에 적극 임할 뿐만 아니라, 시급한 애로에는 신속대응반을 구성해 규제 당국을 직접 방문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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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조성환, 국제표준화기구 회장 2년 임기 시작1월,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www.iso.org) 회장 임기가 시작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조성환 현대모비스 고문의 ISO 회장 취임을 알리며 우리나라가 국제무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준비가 되었음을 15일 밝혔다. 조 회장의 임기는 1월부터 시작돼 2025년 12월까지 2년간 ISO의 전략적 방향과 정책을 이끌게 된다. 이에 ISO의 발전과 우리나라 표준 사회 전반이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ISO는 170개 회원국이 참여해 원활한 국제 무역을 돕고, 산업혁신을 촉진하며, 소비자 안전 확보 등을 위한 다양한 국제표준을 개발·보급하는 비정부 기구로, 1947년 설립됐다. 우리나라는 1963년 ISO에 가입한 이래 국가기술표준원이 대표 정부기관으로 150여 명의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수행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여 왔으며 이에 2022년 회원국 투표를 거쳐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ISO 회장 수임에 성공했다. 조성환 ISO 회장은 현대오트론 대표와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 등을 거쳐 2020년 현대모비스 대표에 취임했으며 지난 2023년 대표직을 마치고 현재 현대모비스 고문으로 재임 중이다. 작년 ISO 총회에서 조 회장은 임기 중 집중할 다섯 가지 핵심 정책을 발표했고 이를 바탕으로 대중과 표준으로 소통하는 ‘표준대사’로서의 역할과 기초 인식 제고를 위한 ‘표준교육’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핵짐 정책은 ①ISO2030전략구현, ②글로벌위기대응, ③개도국참여확대, ④표준보급촉진, ⑤교육역량강화 등이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조 회장의 정책은 ISO의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표준 사회 전반이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도 함께 힘을 합쳐 표준의 새로운 장을 써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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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인공지능 기반 식품‧의약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에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품‧의약품‧마약류 등의 불법유통, 허위·과대광고 등을 판별하여 신속차단·조치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시스템 구축을 올해 추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시스템은온라인상 불법유통 등에 대해 상시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AI)기반으로 불법유통‧과대광고 등을 판별해 신속하게 차단‧조치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중고 거래, SNS 등 온라인 판매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식품‧의약품 등의불법유통, 허위‧과대광고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SNS를 이용해 청소년·학생들에게 마약류를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 온라인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차단하는 감시 체계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이 심야·휴일 등 취약 시간에도 자동으로 모니터링해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375백만 원 예산을 투자해 ▲마약류 등 판별 알고리즘 개발 ▲검색 방지용 광고 단속 기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및 유관기관(플랫폼, SNS 등)에 자동 신속 차단요청 기능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2018년 사이버조사단을 신설하고 식‧의약 온라인 관리 기반을 마련해 현재까지 약 50만 건의 불법유통, 부당광고를 모니터링하고 차단하여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이 심야·휴일 등 취약 시간에도 자동으로 모니터링해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법유통, 허위‧과대광고 등을 최대한 신속하게 차단·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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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IEEE CDC 학술대회 자율주행 제어 챌린지 세계 2위국내 연구진이 세계적 권위 학회의 자율주행 제어 경진대회에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 말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어시스템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대회인 2023 IEEE 판단 및 제어 학술대회(CDC)의 자율주행 제어 벤치마크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미국, 중국, 일본, 포르투갈 등 전 세계에서 총 22개 팀이 참가했고, 본선에 진출한 팀들이 학술대회 포스터 세션 발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 도전한 ETRI 대경권연구센터 로봇·모빌리티연구실 연구팀은 최정현 박사, 진용식 박사, 강동엽 박사 그리고 김충근 인턴 연구원으로 구성돼 있다. 경진대회에서는 4개의 인휠 모터(IWM)를 탑재한 전기자동차(EV)의 차체 제어 및 에너지 소비 최적화에 대한 벤치마크 문제가 제시됐다. 도전자들은 제공된 전체 4-IWM 전기자동차의 시뮬레이터와 제어기 설계를 위한 인터페이스로 직접 제어기를 설계해야 한다. 자율주행 제어 경진대회에서는 거칠고 미끄러운 도로에서의 가속 및 제동과 이중 차선 변경의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차체의 주행 궤적과 원하는 움직임을 제어하면서도 동시에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하는 제어기를 설계하는 것이 목표다. 경진대회 문제에서 주어지는 도로의 거친 환경은 도전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으며, 최종 평가는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도로에 대한 기복 패턴을 사용하여 수행된다. ETRI 연구진은 ‘모델 예측 제어와 신경망 통합을 이용한 열악한 주행조건에서의 차량 안정화 향상’이라는 제목으로 챌린지 결과를 발표했다. ETRI 팀은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의 휠과 노면의 미끄러짐을 일정한 비율로 유지하는 미끄러짐 비율(Slip Ratio) 제어기를 적용하여 미끄러운 도로에서의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아울러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준의 이중 차선 변경을 위해 모델 예측 제어(Model Predictive Control) 기술을 도입했다. 특히 주행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코너링 저항 개념을 적용해 조향 시 발생하는 저항을 줄이도록 설계했다. 또한 차량의 이중 차선 변경할 때 주행 에너지 최소화와 안정성 향상을 위해 조향각과 차량의 회전방향 모멘트(Yaw Moment)를 적절히 조정하도록 했다. 개발된 주행 제어 기술은 경진대회의 전기자동차 시뮬레이터에 성공적으로 적용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진행한 결과를 현재 ETRI에서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테스트용 차량에 적용할 계획으로 신경망 알고리즘과도 결합해 기존보다 향상된 제어 기술을 계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TRI에서 자체 개발 중인 본 테스트 플랫폼은 조향(Steering)-구동(Driving)-현가(Suspension) 장치가 하나의 모듈로 결합된 통합 구동모듈을 기반으로 4륜 독립 구동 및 독립 조향이 가능하다. 최정현 ETRI 로봇·모빌리티연구실 박사는 “자율주행 제어 기술을 모빌리티 및 전기자동차 관련 기업에 적용토록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특히 모델예측제어와 인공신경망이 결합한 형태의 알고리즘을 저가형 임베디드 시스템에서도 실시간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말했다. 변우진 ETRI 대경권연구센터장도 “본 기술은 향후 ‘모빌리티 시스템의 안정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자율주행’분야로 기술이전이 가능해 국내 산업체의 기술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개발한 기술은 언맨드 시스템즈(Unmanned Systems) 국제 학술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본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구축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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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첨단산업 국제표준 공동개발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제표준화 협력사업’을 통해 미·독·일 등 주요 표준강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첨단산업 분야 국제표준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선도 국가 간의 기술패권 경쟁과 기술블록화가 심화됨에 따라 주요 선진국과 국제공동연구를 확대하는 정부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기술표준 선도국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첨단산업 분야의 초격차를 이끌 국제표준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국내 연구기관은 기술·표준 선도국의 전문기관과 함께 첨단산업 분야의 표준화 로드맵을 마련하고, 새로운 국제표준(안)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이처럼 국제표준 개발과정에서 주요 국가와의 선제적 합의로 국제적 수용성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기술의 국제표준 제정이 용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인공지능, 첨단로봇, 차세대선박, 수소 등 초격차 첨단산업 분야의 표준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연구기관은 해외 전문기관과의 공동연구 계약 체결 및 컨소시엄 구성 등이 필요하다. 사업내용, 신청방법 및 선정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1월 중 국표원 및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기술표준 선도국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첨단산업 분야의 초격차를 이끌 국제표준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기업의 기술혁신과 세계시장 선점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의 선제적 개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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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현대차·기아 방문해 해외기술규제 애로 해소 방안 논의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수출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수출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무역기술장벽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협력·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조사한 ‘수출기업 해외기술규제 애로 현황 조사’에 따르면 대기업은 규제 선도 국가의 정보제공, 중소기업은 선제 준비가 필요한 새로운 규제의 맞춤형 컨설팅을 가장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국표원은 지난해 화학물질, 인공지능 등 주요 규제 별 설명회, 대·중소 기업 간담회 및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였으며, 올해도 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11일 현장에서 현대차·기아 이은태 상무는 그간 해외기술규제 대응 성과에 감사를 표하면서 지난해 2월 유럽화학물질청이 공개한 과불화화합물 사용 제한규제에 대한 산업계 교육 강화 및 전문협의회 구성 요청과 함께, 규제 대응이 필요한 현대차·기아의 기업 애로사항을 국표원에 전달했다. 진종욱 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자동차 수출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은 현장에서 발로 뛰는 우리 기업 노력의 성과”라며 “다만 작년 세계무역기구 회원국이 통보한 무역기술장벽 건수가 사상 최초 4천 건을 돌파하는 등 보호무역 강세로 올해도 무역시장은 우리 수출기업에 우호적이지 않다. 무역기술장벽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수출 현장 속으로 들어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표원은 ‘해외기술규제대응 정보시스템(KnowTBT)’을 통해 해외기술규제에 대한 정보제공, 컨설팅 및 대응 지원 등 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의 대응이 필요한 해외기술규제는 동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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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ISO 2023 연례회의] 글로벌 협업과 신뢰(Global collaboration & trust) - The future of virtual worlds지난 9월18~22일 5일간 2023 ISO 연례회의(Annual Meeting)가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Brisbane)에서 개최됐다. 올해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개최한 연례회의 에디션의 주제는 '글로벌 니즈 충족(Meeting global needs)'이다.1주일 동안 개최된 연례회의는 오늘날 지구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협력 솔루션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연례 회의는 다양한 정부, 업계 및 시민단체 대표 뿐 아니라 ISO 커뮤니티 전문가와 리더가 가장 큰 트렌드 및 과제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여했다.이번 회의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청정 에너지(Clean energy), 사이버보안(Cybersecurity), 스마트 농업(Smart farming)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첫째 날 연례회의의 주제는 글로벌 협업과 신뢰(Global collaboration & trust)다. 이날 연례회의는 △가상 세계의 미래(The future of virtual worlds) △부패 방지 파트너십(Partnering against corruption) △Strategy Café에서 테이블 토론(Table discussions at the Strategy Café) △제57차 ISO 개발도상국 문제 위원회(DEVCO)(57th meeting of the ISO Committee on developing country matters, DEVCO) 등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졌다.첫 째날 △가상 세계의 미래(The future of virtual worlds) 세션은 오후 14시에 열렸다. 디지털 선구자이자 미래학자인 라디아 펀나(Radia Funna)는 '메타버스의 가상 세션에거 표준이 실제로 중요하다.'고 선언했다.이번 세션에는 공평하고 상호 운용 가능하며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초점을 뒀다. 디지털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열틴 토론이 이뤄졌다.패널리스트들은 메타버스에도 어려움이 있다는 데 동의했다. 그 중에 보안, 차별, 중독, 위법 행위, 학대는 초기 과정에서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메타버스의 잠재력은 오늘날의 게임 플랫폼을 넘어 사람들의 일상적인 가상 공간과 경험에까지 존재한다. 상호 작용하고, 연결하고, 경험하고, 배우고, 일하는 선을 위한 강력한 힘이 있기 때문이다.메타버스가 사람, 기업, 정부가 일하고 생활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참석자들은 메타버스를 형성하려면 집단적 헌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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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96) 나스닥, '블록체인을 사용한 시간 민감성 정보의 보안과 배포를 위한 시스템 및 방법' 명칭의 미국 특허 등록 (US 11704429)미국 주식 거래 서비스 기업 낙스닥(NASDAQ)에 따르면 2023년 7월18일 '블록체인을 사용한 시간 민감성 정보의 보안과 배포를 위한 시스템 및 방법(Systems and methods for securing and disseminating time sensitive information using a blockchain)' 명칭의 미국 특허(US 11704429)가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는, 2016년 2월18일 가출원된(US 62/288294) 후 2018년 10월23일 등록된 모출원(US 10108812)을 최우선권 주장해 2021년 10월28일 계속 출원됐다.본 등록 특허의 패밀리 특허로 오스트레일리아 특허(AU 2017212801), 2건의 미국 특허(US 10579819, US 11188673, US 10108812)가 등록됐다. 싱가포르 특허(SG 11201805795W)가 심사 중이다.본 등록 특허는 블록체인을 통해 수신자에게 시간 민감성 정보를 안전하게 공개하기 위한 정보시스템에 관한 특허다.본 등록 특허의 일 실시예에 따르면 제출자는 문서를 시스템에 제출하고 블록 체인 트랜잭션은 상기 문서를 기반으로 블록체인에 생성되고 제출된다.상기 문서는 블록체인 트랜잭션의 일부로서 포함된다. 편집기는 문서를 편집할 수 있고 승인자는 수신자에게 공개용 문서를 승인할 수 있다.문서의 각각의 수정 및·또는 승인은 각각의 제출자 각각이 존재하는 블록체인에 별개의 트랜잭션으로 기록된다. 편집기, 승인자, 및 수신자는 개인 키와 같은 대응하는 고유 디지털 식별자와 함께 블록체인과 상호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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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95) 디즈니엔터프라이즈, '디지털 콘텐츠 인증 시스템' 명칭의 미국 특허 등록 (US 11711363)미국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디즈니(The Walt Disney Company)의 자회사인 디즈니엔터프라이즈(Disney Enterprises)에 따르면 2023년 7월25일 '디지털 콘텐츠 인증 시스템(Systems for authenticating digital contents)' 명칭의 미국 특허(US 11711363)가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는, 2020년 2월11일 출원된(US 16/788181) 후 2022년 8월23일 등록된 모출원 특허(US 11425120)로부터 2022년 7월 8일에 분할출원됐다.본 등록 특허의 패밀리 특허로서 중국 특허(CN 114902217), 일본 특허(JP 2023-511832), 유럽 특허(EP 4104081)가 심사 중이다. 디지털 콘텐츠를 인증하기 위한 시스템에 관한 본 등록 특허는 하드웨어 프로세서와 소프트웨어 코드를 저장하는 메모리를 가지는 컴퓨팅 플랫폼을 포함한다.본 등록 특허의 일 실시예에 따르면, 하드웨어 프로세서는 디지털 콘텐츠를 수신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코드를 실행한다. 디지털 콘텐츠에 묘사된 사람의 이미지를 식별하고, 이미지에 묘사된 사람의 귀 모양 파라미터를 결정한다.상기 묘사된 사람 이미지의 다른 생체 파라미터를 결정하고, 사람 이미지의 귀 모양 파라미터와 생체 파라미터에 대한 비율을 계산한다.상기 하드웨어 프로세서는 소프트웨어 코드를 실행하여 계산된 비율을 소정의 값과 비교한다. 상기 비교 결과에 기초해 상기 묘사된 사람 이미지가 해당 인물의 실제 묘사인지 여부를 판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