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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ISO/TC 86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s) 소개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1~TC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최근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이미 다룬 기술위원회는 1947년 구성된 TC1~TC67, 1948년 구성된 TC 69, 1949년에 구성된 TC 70~72, 1972년 구성된 TC68, 1950년 구성된 TC74, 1951년 구성된 TC76, 1952년 구성된 TC77, 1953년에 구성된 TC79, TC81, 1955년 구성된 TC82, TC83, 1956년에 구성된 TC84, TC85 등이다.ISO/TC 86 냉장고 및 에어컨(Refrigeration and air-conditioning)과 관련된 기술위원회는 1957년 결성됐다. 사무국은 미국 국립표준협회(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 ANSI)에서 맡고 있다. 위원회는 라이언 샨리(Mr Ryan Shanley)가 책임진다. 현재 의장은 드레이크 에르베(Mr Drake Erbe)로 임기는 2024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키르시 실란더-반 후넨(Mrs Kirsi Silander-van Hunen), ISO 편집 관리자는 제시카 나바리아(Ms Jessica Navarria) 등으로 조사됐다.범위는 환경 보호를 고려해 용어, 기계적 안전, 장비 테스트 및 평가 방법, 소음 수준 측정, 냉매 및 냉동 윤활제 화학적 성질 등을 포함한 냉동 및 공조 분야의 표준화다.또한 공장에서 조립된 에어컨(냉각), 열 펌프, 냉매, 냉매 재생 및 재활용 장비의 표준화도 포함된다. 아울러 가습기, 환기 장비, 다른 ISO 기술 위원회에서 다루지 않는 에어컨 및 냉동 시스템에 사용되는 자동 제어와 같은 기타 장비, 구성품, 장비도 포함된다.현재 ISO/TC 85 사무국과 관련해 발행된 표준은 51개며 ISO/TC 85 사무국과 관련해 개발 중인 표준은 27개다.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22명, 참관 회원은 41명이다.□ ISO/TC 86 사무국의 소위원회(Subcommittee)의 책임하에 발행 및 개발 중인 표준 현황▲ISO/TC 86/SC 1 Safety and environmental requirements for refrigerating systems ; 발행된 표준 12개, 개발 중인 표준 6개▲ISO/TC 86/SC 4 Testing and rating of refrigerant compressors ; 발행된 표준 1개, 개발 중인 표준 3개▲ISO/TC 86/SC 6 Testing and rating of air-conditioners and heat pumps ; 발행된 표준 26개, 개발 중인 표준 13개▲ISO/TC 86/SC 7 Testing and rating of commercial refrigerated display cabinets ; 발행된 표준 7개, 개발 중인 표준 3개▲ISO/TC 86/SC 8 Refrigerants and refrigeration lubricants ; 발행된 표준 5개, 개발 중인 표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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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켄터키주, 6월30일 국내 최초로 테슬라(Tesla) 충전 표준 의무화 RFP 발표미국 켄터키주에 따르면 2023년 6월30일 국내 최초로 테슬라(Tesla)의 충전 표준을 의무화하는 전기자동차(EV) 충전 프로그램에 대한 켄터키의 제안 요청서(request for proposals, RFP)를 발표했다.켄터키 RFP는 경쟁 결합충전시스템(Combined Charging System, CCS)에 대한 연방 규정 외에 충전소에서 북미충전표준(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NACS)으로 알려진 테슬라의 플러그를 의무화하고 있다. 텍사스, 워싱턴이 유사한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켄터키주가 테슬라의 충전 기술을 요구하는 첫 번째 주로 자리매김했다.최근 포드자동차를 시작으로 제너럴 모터스(GM), 리비안 오토모티브(Rivian Automotive), 다수의 자동차 및 충전 기업들이 NACS 채택하기로 결정했다.EV 충전기 제조업체 및 운영업체 그룹이 테슬라 충전 기술을 포함하도록 의무화하려는 텍사스주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반대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테슬라 커넥터의 안전성과 상호 운용성에 관한 표준화, 테스트, 인증 등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참고로 미국 교통부는 2023년 초 발표한 정책에 따르면 충전회사가 2030년까지 50만대의 EV 충전기를 설치를 위한 연방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주 정부가 NEVI(National Electric Vehicle Infrastructure Program)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연방 자금은 $US 50억 달러(약 6조5000억 원)다.예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CCS 커넥터를 제공해야 된다. 또한 충전소가 국가 표준인 CCS를 충족하는 규칙에 따라 다른 커넥터가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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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허청(USPTO), 상표 출원인의 개인 주소 6만1000개 유출미국 특허청(U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USPTO)에 따르면 상표 출원인의 개인 주소 6만1000개가 유출된것으로 드러났다.2020년 2월~2023년 3월까지 1년에 걸쳐 데이터가 유출됐다. 일부 개인 주소는 USPTO 웹사이트 대량 데이터 포털에도 노출됐다.상표국은 2월 상표 상태 및 문서 검토 시스템(TSDR)의 일부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검색된 기록에서 공개적으로 보이지 않아야 하는 개인 거주지 주소가 노출되는 것을 발견했다.따라서 USPTO는 개인정보 유출 발견 후 부서 개인정보보호 담당선임기관SAO(Senior Agency Official for Privacy), 기업보안운영센터(Enterprise Security Operations Center, ESOC), 국토안부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DHS)에 보고했다.지난 3년간 제출된 전체 상표 출원인 수 중 데이터 유출은 약 3% 정도이며 데이터 오용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유출된 데이터는 모든 시스템 취약성을 수정 및 보완해 모든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이러한 사실은 데이터 유출의 영향을 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통지했다. API는 출원 및 등록 상표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TSDR 시스템에 접근하는 대리사무소 직원과 상표 출원인 모두가 앱에서 사용하고 있다.사기성 상표 출원을 방지하기 위해 상표 출원인이 신청서 제출 시 개인 주소를 포함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온라인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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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케이시 재단(Annie E. Casey Foundation), 와이오밍주 주내 아동 및 10대 건강 분야 46위 기록미국 케이시 재단(Annie E. Casey Foundation)의 '2023 Kids Count Data Book'에 따르면 와이오밍주(Wyoming )가 국내 아동 및 10대 건강 분야 46위를 기록했다.아동 건강 측면에서 루이지애나주, 미시시피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텍사스주와 함께 최하위 그룹에 속했다. 특히 10~17세 어린이 및 청소년의 4분의 1이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치 33%보다 높다.2021년 와이오밍주 모든 신생아 중 약 9.4%가 저체중아이며 건강 보험이 없는 어린이는 미국 평균의 2배 이상인 11%로 조사됐다. 1인당 아동 사망율은 전국 평균 10만 명당 30명 대비 48명으로 높다. 반면 경제 안정성 측면에서 살펴보면 빈곤속에 노출된 어린이는 13%로 전국 17% 대비 4%p 낮아 전국 19위를 기록했다. 부모나 보호자가 안정적인 고용이 없는 가정에서 살고 있는 어린이는 약 27%로 전국 평균 29% 대비 낮다.주거비 부담이 높은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은 전국적으로 약 30%이지만 와이오밍주는 약 24%다. 또한 학교에 다니지 않고 일하지 않는 10대 비율은 전국 및 와이오밍주는 각각 7%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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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건축 자재 공업업체 트래비스퍼킨(Travis Perkins), 전동 지게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보음 테스트 프로젝트 추진영국 건축 자재 공업업체 트래비스퍼킨(Travis Perkins)는 전동 지게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위해 경보음 테스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프로젝트는 전동 지게차의 정숙성으로 인해 근로자의 안전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청각 경보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테스트 결과는 올해 연말까지 나올 예정이다. 국내 및 국제 표준 전기 지게차 소리 경보를 구현하는데 사용하게 된다.샐퍼드대(University of Salford)에 의뢰해 진행하고 있다. 트래비스 근로자들과 샐퍼드대 연구원들은 경보음 테스트를 위해 다양한 가상현실(VR) 실험을 진행하게 된다.지게차 운전자와 작업장 주변에 있는 구경꾼의 관점을 모니터링하고 탐지 가능성과 운영자 접근성의 균형을 맞춰 나가기 위한 목적이다.참고로 미국 국가안전위원회(National Safety Council)에 따르면 2021년 지게차 관련 사고로 사망한 미국 근로자수가 7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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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청정에너지협회(CEA), 텍사스주 전기자동차 충전소에 테슬라(Tesla) 기술 포함 의무화 계획 반대 서한▲ 미국 청정에너지협회(clean energy association, CEA) 홈페이지 미국 청정에너지협회(clean energy association, CEA)에 따르면 텍사스주의 전기자동차 충전소에 테슬라(Tesla)의 기술을 포함하도록 의무화하려는 계획에 반대하는 서한을 보냈다.텍사스주가 연방 예산을 사용해 고속도로를 전기화하려는 주 프로그램에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경쟁 상대인 CCS(Combined Charging Standard) 기술뿐만 아니라 테슬라의 북미충전표준(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NACS)을 충전기업에게 포함하도록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청정에너지 뿐아니라 전기자동차 충전 기업 ABB 등 5개사, 차지포인트 홀딩스(ChargePoint Holdings) 등이 참여해 텍사스 교통위원회에 반대 서한을 제출했다.이들 업체가 반대하는 이유는 테슬라의 커넥터를 재설계하고 테스트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업계 전반에 걸쳐 테슬라 커넥터의 안전성과 상호 운용성과 관련해 표준화, 테스트, 인증 등 추진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텍사스가 추진하고 있는 계획은 연방 기금 첫 번째 단계의 성공에 정면 배치된다.포드자동차를 시작으로 제너럴모터스(GM), 리비안 오토모티브(Rivian Automotive), 다수의 자동차 및 충전 기업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된 CCS만을 고집할 경우 고객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NACS 채택하기로 결정했다.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급속 충전기의 약 60%가 테슬라의 슈퍼차저가 차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테슬라의 충전기가 미국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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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C 공동연구센터(JRC),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현을 위한 대서양 횡단 EV 기술 권장 사항 발표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공동연구센터(Joint Research Centre, JRC)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현을 위한 대서양 횡단 전기자동차(EV) 기술 권장 사항을 발표했다.EV 권장 사항은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DoE) 아르곤 국립 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 ANL)와 공동으로 진행했다.권장 사항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EV 시장의 조화된 표준 설정, 무역 장벽 제거 등이 목적이다. 또한 충전 인프라의 업그레이드 및 확장을 다루고 있다.권장 사항은 3가지 요소로 구분된다. 첫째, 공동 표준 지원 전략의 개발이다. 조화된 표준, 법규, 규정은 관련 테스트 절차뿐 아니라 e-모빌리티, 충전 생태계 성장을 촉진할 것이기 때문이다.이는 EU와 미국 산업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통일된 표준은 업계 혁신 및 경쟁 우위 확보, 비용 및 개발 시간의 절감으로 이어진다. 다만 그리드 친화적인 충전 솔루션 개발을 위해서는 사전 표준 연구 및 일반적인 테스트 방법이 필요하다.둘째, EV가 좌초 자산(stranded assets)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스마트 충전 인프라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광범위한 전기 모빌리티 활용의 성공은 신속하고 널리 수용되는 충전 인프라 구축에 달렸기 때문이다.새로운 기술 및 통신 표준은 EV가 동시에 충전될 때 더 많은 수요 관리가 가능하다. 따라서 비용 효율적인 스마트 충전 인프라 개발 및 구현은 태양열, 풍력과 같은 재생 가능 전기를 더 잘 활용 및 통합하고 전기 그리드 안정성 보장에 중요하다.비용과 기술 잠재력을 최적화하기 위해 그리드 통합 및 스마트 충전 관리의 성장통과 장애물을 극복이 중요하다. 좌초자산(stranded assets)이란 시장 및 정책의 변화, 기후 변화 대응과 같은 국제적인 사회 이슈에 따라 자산 가치가 하락해 상각 또는 부채로 전환하는 자산을 말한다.셋째, 소비자, 산업계, 그리드 지원을 위해 사전 규범적 연구개발, 시연(RD&D) 수행하는 것이다. 공동 RD&D 및 공통 테스트 절차 개발을 위한 권장 제안을 만들었다.권장 제안에는 대량 EV 충전 시 그리드 안정성을 위원하기 위한 공동 연구, 그리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EV, 스마트 충전,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기능의 최적화 등을 위한 공동 RD&D, EV와 그리드를 통합하는 비용 효율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이며 그리드 친화적인 충전 솔루션 등이다.참고로 2023년 초 국제에너지기구(IEA)는 '글로벌 전기 자동차 전망 2023(Global Electric Vehicle Outlook 2023)'이라는 보고서에서 2022년 이후 전기자동차 수요가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EU 전력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유럽 내 전기자동차 신규 등록대수가 69만5000대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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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통안전청(TSA), 약 430개의 미국 공항에 얼굴 인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미국 교통안전청(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TSA)에 따르면 향후 몇 년 동안 약 430개의 미국 내 공항에 얼굴 인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TSA의 얼굴 인식 프로그램은 현재 25개 공항에서 사용 중이다. 얼굴색이 어두운 사람들을 포함해 모든 인구에 적용할 결과 97%의 정확한 결과를 얻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전자정보보호센터(Electronic Privacy Information Center, EPIC)는 정부기관에서 사용하는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안면 인식 기술 사용에 대한 포괄적 법률이 없어 여행자의 시민권과 프라이버시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2023년 2월 미국 상원의원들은 공항 내 안면 인식 기술 사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2019년 국립 표준 기술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NIST)가 안면 인식이 아시아 및 아프리카 후손을 부적절하게 식별할 가능성이 최대 100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다.매일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 승객 200만 명 이상에 대한 유효성률이 97%다. 이 중 6만 명 이상에서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따라서 미국의 모든 공항에서 사용된다면 얼굴 인식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반면 TSA는 안면 인식 후 다음 승객의 데이터가 업로드 되면 데이터를 즉시 새로 덮어 쓰게 됨 하루가 끝나면 이미지가 저장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여행자의 이미지를 정부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하는 대신 2개의 공항에서 별도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TSA 프리체크(PreCheck)에 등록된 여행자와 같은 신뢰할 수 있는 여행자만 지표에 포함되며 생체 인식이 의무화되길 희망하고 있다.참고로 현재 파일럿 프로그램은 공식적으론 자율적이며 1:1매칭을 사용하고 있다. 정부에서 발급한 운전면허증이나 여권과 같은 신분증(ID)과 비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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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중앙대학교 재난안전연구회, 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한 기상기후 빅데이터 융합·활용방안 세미나 개최지난 7월1일(토요일) 중앙대학교 중앙문화예술회관에서 '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한 기상기후 빅데이터 융합·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상기후재난세미나가 개최됐다. ▲ 기상기후재난세미나 [출처=중앙대학교 재난안전연구회] 세미나는 중앙대학교 재난안전연구회가 주관하고 이번에 출범식을 가진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가 주최했다. 또한 중앙대학교 ICT융합안전전공 정 상 교수가 협의체 출범과 세미나 발표를 주도했다. 중앙대학교 김재겸 논문연구회장의 사회로 세미나는 시작됐다. ▲ 기상기후재난세미나 식순 [출처=중앙대학교 재난안전연구회] 배웅규 중앙대 도시시스템공학 교수(한국경관학회 회장)는 환영사에서 "중앙대학교가 ICT융합안전 전공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기상기후재난으로 인한 관심과 이슈가 증가하고 있어 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한 기상기후 빅데이터 융합·활용 방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배 교수는 이러한 시대적 요청을 고려해 개최한 기상기후재난세미나에 대해 축하했다. 또한 세미나에 참석한 산학관연 모든 분들게 환영의 뜻을 전했다. ▲ 중앙대학교 배웅규 도시시스템공학교수(한국경관학회 회장) [출처=중앙대 재난안전연구회]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주택공간위원회위원)은 축사에서 "기상기후 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한 빅데이터가 어떻게 융합되고 활용될지 세미나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또한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 발족이 시의절적하다고 주장했다."지난해 서울시에서 폭우로 많은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서울시가 최첨단 디지털공간정보 신기술과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재난재해 대비를 강화하고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이번 세미나는 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한 깊이있는 이해와 빅데이터 융합 및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진일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세미나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 서울시 최재란 의원(주택공간위원회 위원/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출처=중앙대 재난안전연구회] 2부에서는 (주)AI Leader 이정록 이사의 '기후위기대응 인공지능(AI) 기반 위험 예측사례와 적용'을 시작으로 세미나 발표가 이뤄졌다. 기후 데이터 기반 위험 예측 해외 사례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멘홀 안전 플렛폼 위험 예측 모델 적용에 관한 내용이 핵심이다.두 번째 발표자는 중앙대학교 배웅규 교수로 '기상기후 변화에 따른 도시특성변화 연구'가 주제다. 기후변화로 도시의 생존가능성, 서울시의 열섬 현황과 대책 등 지속 생존 및 발전을 위한 적응전략, 서울 기후의 현황과 공간특성을 설명했다.특히 도시계획을 수립할 시 미래 도시인프라는 기후를 고려해 설계해 기후적응이 가능한 도시공간의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세 번째는 중앙대학교 ICT융합안전전공 6기 김현수의 '빅데이터 기반 미세먼지 분석·적용 사례' 발표다. 성남시와 남양주시의 도로 내 미세먼지 감축을 통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사례를 분석했다.빅데이터에 기반한 미세먼지 대응시스템을 개발해 대기오염을 측정하고 공기질의 실시간 모니터링, 분석을 통한 결과를 도로청소관리에 활용했다. ▲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 [출처=중앙대 재난안전연구회] 네 번째는 한국융합아이티 박성우 대표이사가 침수센서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 도시 침수 및 환경·안전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 모니터링 솔루션을 적용하는 방안을 소개했다.기후변화에 따른 장마철 폭우 및 태풍 등으로 하수관 역류로 인한 도로 침수 뿐 아니라 서울시 지하주택 침수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해 서울 도심지 침수 문제가 부상했기 때문이다따라서 신속하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해 환경·안전 모니터링의 필요성이 확대됐다. 1시간 이내에 설치하고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한 이유다.다섯 번째는 중앙대학교 ICT융합안전전공 정 상 교수의 '기상기후재난 안전교육의 필요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정 교수는 "기상기후의 변화로 생태계가 붕괴되고 있으며 기온상승에 따른 도심 침수, 거대한 산불, 가뭄, 강력한 폭풍 등 기상이변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미국의 국립해양대기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OAA)은 초중고 교육과정에 기후위기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국내 안전교육 52차시에 기후교육을 도입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 [출처=중앙대 재난안전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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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인증 무료 세미나 개최한국표준협회(이하 KSA)가 7월 10일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ISO/IEC 42001(인공지능경영시스템) 인증에 관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KSA는 인공지능경영시스템에 대한 국내 기업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해당 표준 및 인증에 대한 폭넓은 정보 제공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주요하게 다루는 ISO/IEC 42001(인공지능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인공지능 국제표준이다. 특히 AI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및 유지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더불어 인공지능 관련 최초의 국제공인인증이기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인공지능 경영시스템은 현재 개발 중인 표준이다. FDIS(최종국제표준안)* 단계이기 때문에 제한적인 정보만 안내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무료 세미나를 통하여 인공지능 경영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요구사항과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표준절차: WD(Working draft, 작업반초안) → CD(Committee draft, 위원회안) → DIS(Draft international standard, 국제표준안) → FDIS(Final draft international standard, 최종국제표준안) → ISO(International standard, 국제표준) 프로그램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 1에서는 JTC 1 SC 42 조영임 위원장이 ‘인공지능 이슈와 국제표준화 동향, ISO/IEC 42001 소개 및 등장배경’에 대해 소개한다. ▲세션 2에서는 한국표준협회 수석 전문위원이 ‘ISO/IEC 42001 요구사항 분석 및 인증 추진 방안’에 대해 전달한다. ▲세션 3에서는 한국표준협회 연구원과 와이즈스톤* 수석연구원이 ‘AI+인증 소개 및 고도화’에 대해 설명한다. *와이즈스톤: 소프트웨어 테스트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품질 관리, 품질 솔루션, 소프트웨어 시험성적서 관리 등을 담당하는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 기업이다. 시험 및 인증 사업 분야에서 인공지능 품질 인증과 더불어 신뢰성 인증 시험을 수행한다. 인공지능경영시스템 인증 무료 세미나는 한국표준협회 교육신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 참여 자격조건은 없으며, 인증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무료 세미나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인공지능 표준 및 인증 확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통해 국제적 인공지능 기술을 인정받은 삼성전자처럼, 더 많은 국내 기업의 인증 취득을 통해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품질 개선에 앞장서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