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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차 정책의 현재·미래 논하는 소통의 장 열린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이하 국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올 연말 레벨3 자율주행차 출시를 앞두고 자율주행차 정책 및 제도를 기업들과 공유하기 위하여 7월 13일부터 이틀간 ‘자율주행차 정책 교육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정책・제도를 알기 쉽게 안내하여 기업들의 자율주행 시장진입・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율주행차 정책 교육세미나’ 일자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날은 국토부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자율주행 서비스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한 제도적 틀을 공유하는 자리로, ’27년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화 목표 실현을 위한 정부의 주요 정책 이정표(「자율주행차 규제혁신 로드맵 2.0」)와 안전기준 등 다양한 규제특례가 주어지는 시범운행지구 소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레벨3 자율주행차 안전기준을 세계 최초로 제정(’19.12)하는 등 현재 레벨3 자율주행차 출시에 필요한 모든 법・제도가완비되었으며,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 실증을 위해 무인운행을 포함한 임시운행이 허용되고 있음을 안내할 계획이다. 둘째 날은 산업부가 자율주행 산업 분야에서 지원하는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 지원 제도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산업부는 자율주행차와 부품의 기술개발 내용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예산과 분야별 기술개발 로드맵을 공유하여 관련 업계에 개발 목표를 제시하는 한편, 정부의 신규 연구개발 과제 참여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최근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에 따라 자율주행 업계에서 지속 제기하는 인력 수요 증가에 대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야별, 수준별 인력수급에 효과적인 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국토부 박지홍 자동차정책관은 “자율주행은 이동과 공간의 혁신을 불러올 미래 모빌리티 핵심분야로, 정부는 자율주행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법・제도 정비, 인프라 확충, 기술개발 지원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기업들의 新시장 진출 및 사업화가 보다 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금번 세미나를 포함한 포럼 등 정책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기획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부 박재영 제조산업정책관은 “국민의 안전이 담보된 자율주행 기술 확보를 최우선으로 지원하면서, 사회적 수용성에 발맞춘 규제 완화도 산업계와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하는 한편, “미래모빌리티 시대에는 결국 제조업과 서비스가 융합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생태계로 탈바꿈해야 하며 이를 위해 업계의 의견을 계속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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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조달현장 규제 뿌리 뽑는다▲사진 제공 : 조달청 조달청(청장 이종욱)은 7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조달현장의 규제와 관행을 혁파하고, 혁신 ·신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조달현장 규제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조달현장 규제혁신위원회」는 공공조달시장의 뿌리 깊은 불합리한규제를 발굴하여 혁신하고, 조달기업과 수요기관의 불편을 해소해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높여가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조달현장 규제혁신 전략·과제 확정 ▲규제혁신방안 자문 ▲규제 해소를 위한 대안 제시 ▲규제혁신 성과평가 등의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조달청장을 비롯해 조달청 국장급 고위공무원이 내부 위원으로 참여하고, ▲박현 서울시립대 교수 ▲백명기 한국조달연구원장 ▲최종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혁신전략연구본부장 ▲김종필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김성근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김대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등 공공조달과 법률 전문가를 민간위원으로 위촉하였다. 이날 1차 회의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정부조달마스협회,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조달 관련 협회 및 업계 대표도 참석해 조달청의 현장규제 혁신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업계에서생각하는 조달현장의 규제를 모아 조달청에 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조달청의 「공공조달 현장규제 혁신 추진계획」도 논의됐다. 조달청은 ‘현장·체감·대안’의 3대 원칙에 따라 조달현장의 규제를 과감하게 혁파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조달 현장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업무처리 행태 개선 ▲부당한 비용 전가 방지 ▲과도한 제재 합리화 ▲계약절차 간소화 등 실제 조달 현장의작고 보이지 않는 그림자 규제를 우선 혁신한다. 또한, ▲혁신·신산업의 조달시장 진입 지원 ▲혁신조달 활성화 ▲기술개발 유도 ▲창업·벤처 기업 육성 및 지원 강화 등 혁신·신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도 중점 추진해 나간다.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위원회뿐만 아니라, 조달청 내부에 실무추진단성격의「조달현장 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하여, 규제혁신을 위한 강력한 추진체계도 구축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규제혁신은 새 정부의 가장 큰 과제”라며, “조달청도 실제 조달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기업 활동과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뿌리 깊은 규제를 과감하게 혁신해 나감으로써민간중심의 역동적인 경제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16일부터는 국민 및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조달현장 규제 발굴을 위한 공모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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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5개 대학과 손잡고 탄소중립 그린캠퍼스를 조성한다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환경보전협회(상근부회장 김혜애)는 ‘그린캠퍼스조성사업(2022~2024년)’ 대상으로 경상대, 고려대, 광주교대, 중원대,한신대 등 5개 대학(가나다 순)을 선정하고, 이들 대학과 7월 5일 오후서울스퀘어 회의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 협약을체결한다고 밝혔다.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은 대학 구성원들의 녹색생활 실천 유도, 대학 내 친환경 시설의 보급 확대 등을 통한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5월까지 총 45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했다. 환경부는 올해 4~5월에 공모를 통해 신청받은 14개 대학 중에 올해 6월 평가위원회의평가를 거쳐 이번 5개 대학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환경부는 이들 5개 대학에 그린캠퍼스 현판을전달하고, 그린캠퍼스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6월까지 대학별로 연간 1.2억 원씩 총 1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매년 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우수한 대학은 포상하고 모범 사례를 전파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5개 대학은 자체 수립한 사업계획에 따라 △탄소중립 선언 및 국제표준(ISO 14001*) 인증 취득, △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전력 사용량 감시·추이 분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개방형 생태캠퍼스 조성 등을 추진한다. ISO 14001은 조직의 모든 활동이나 제품 및 서비스와 관련된 환경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필요한 환경경영시스템의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이다. 환경보전협회는 대학 내 온실가스 배출목록(인벤토리) 구축, 감축계획 수립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대학이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생활 확산 등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으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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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 「2022년 바른단위 사용 공모전」 개최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이하 국표원)은 6월 27일(월)부터 9월 18일(일)까지「2022년 바른단위 사용 공모전」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 돈, 인치, 되, 말, 근 등 비(非)법정단위 대신 미터(m), 킬로그램(kg)과 같은 법정단위 사용을 일상생활에 정착시키기 위해 정부가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것이다. 법정단위란 계량의 기준이 되는 측정단위로 법률에 따라 사용토록 규정한 단위(m, kg 등)를 말한다. 2015년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포스터’ 부문과 바른단위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캐릭터 개발 및 활용방안’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바른단위 사용을 알기 쉽게 홍보할 수 있는 포스터와 캐릭터를 제작해 공모전 블로그(http://blog.naver.com/kasto16)에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평가와 국민참여(광화문 1번가, www.gwanghwamoon1st.go.kr)평가 결과를 합산해 선정하며, 대상 2점(포스터, 캐릭터 개발 각 1점)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최우수상(7점)과 우수상(15점)에는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시상하고 부상으로 총 635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상은 10월 26일 열리는「2022년 계량측정의 날 행사」시 수여한다. 국표원은 수상작을 블로그와페이스북에 게재하는 등 바른단위 사용 대국민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법정단위와 같은 올바른 단위 사용은 공정한 상거래 질서 유지는 물론이고, 국제무역에서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필수요소”라고 강조하고,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로부터 바른단위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단위 사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 사진 제공 : 국가기술표준원 ▲캐릭터 개발 공모전 / 사진 제공 : 국가기술표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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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 도전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에 우리나라가 사상 최초로 도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이하 국표원)은 국제표준화기구 차기 회장(’24~25)선거에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가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는 표준 수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표준기구이다. 국제표준화기구 회장은 총회와 이사회 의장으로서 의사결정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위로 정회원 투표로 선출한다. 국표원은 그간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 활동 성과 및 산업화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표준화기구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기구 회장 진출을 도모해 왔다. 우리나라는 ISO 이사로 활동 중일 뿐 아니라 41명의 한국인이 산하 기술위원회 의장과 간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가발표하는 국가별 활동 순위에서 8위에 올라있지만, 회장 선거 입후보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아시아에서는 최근 회장직에 진출한 바 있는 중국(’15~‘17)을 포함하여 일본, 인도, 싱가포르가 국제표준화기구 회장에 진출한 바 있다. 조성환 후보자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현대모비스의 대표이사로 리더십과 동기부여 능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하는 등 최고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입증하였으며, 현대차 미국기술연구소 법인장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경험을 통해 국제표준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높은 수준의 영어 구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현대모비스에서 전기차 등 미래 사업모델 변화를 이끌어 온 것은 물론, 우리나라 공학기술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공학한림원의 정회원이자 자율주행산업협회의 초대 회장으로 다양한 산업군과의 소통을 통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는 대표적인 산업계 인사다. 이에 국제표준화기구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 가능한 국제표준 개발 시스템 구축을 주도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차기 회장 선거는 오는 9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국제표준화기구 총회에서 치러지며, 정회원(124개) 투표에서 최다 득표자가 회장에 당선된다. 현재, 우리 후보 이외에 중국 기계화학연구총원 데청 왕(Decheng Wang) 이사장이 출마하였다. 당선자는 1년간 현(現) 울리카 프랑케(Ulika Franke) 회장(’23년 임기 만료)과 함께 당선자 신분으로 활동한 뒤 ‘24년 공식 취임한다. 국표원은 지금까지 구축해 온 국제표준화기구 회원국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활용해, 회원국별 양자 면담, 지역표준화기구 대상 홍보를 전개하는 등 조 후보자의 선거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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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17일 「2022년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 개최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이하 국표원)은 17일「2022년 세계 인정의 날」을 맞아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험·인증 발전에 기여한 6개 유공 단체와 유공자 12명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인정(accreditation)이란 시험, 검사, 교정 등 적합성평가 업무를 수행하는 데 적합한 기관임을 공식기구에서 승인하여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세계 인정의 날(World Accreditation Day)은 국제인정제도의 중요성을알리기 위해 시험·검사 및 인증 분야의 양대 국제인정기구(ILAC, IAF)가 정한 기념일로, 2008년 제정 이래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ILAC(InternationalLaboratoryAccreditationCooperaton)은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이며, IAF(International Accreditation Forum)은국제인정기구포럼이다. 국표원은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12점,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표창 6점 등 총 18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우리나라 주요 수출 품목인 철강 등에 대한 공인시험기관으로 지난해 385건의 해외 성적서를 발행해 수출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6개 기업과 단체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28년간 공인시험기관 품질보증활동에 참여한 삼성중공업(주) 조동필 프로와 생물자원은행 등 신규 인정 분야 도입에 기여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진태은 책임기술원 등 6명이 장관 표창, 에너지효율 분야 인정평가 및 냉동공조분야 국제표준화활동으로 기술표준 위상 제고에 기여한 에너지인증연구소 이승갑 소장 등 6명이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올해 세계 인정의 날 주제인 ‘경제성장과 환경에 대한 지속가능성’과 관련하여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운영중인 국제통용발자국검증제도를 소개하고, 장관상을 수상한 ㈜포스코 광양제출소에서 한국인정기구(KOLAS) 성적서 활용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경제성장과 환경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저탄소 기술개발 및 에너지효율관리 등에 기반이되는 시험, 교정, 검사 등 적합성평가 활동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탄소중립과 관련된 시험, 교정, 검사에서 검증에 이르기까지 적합성평가활동 전반을 지원하고, 국제상호인정협정을 통해 국제통용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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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 「표준물질 개발·보급」 잰걸음정부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핵심 소재·장비 개발에 필요한 표준물질 생산과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표준물질이란 개발된 소재의 성분·특성 등을 평가·확인하거나, 장비 개발·교정 등에 사용되는 기준물질을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이하 국표원)은 6월 16일 주요 전략분야 학과·학회 교수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학 실험실에서 표준물질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표준물질 생산기관 및 활용기업 대상으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KOREA LAB 2022)」에 참가하여 주요 표준물질을 전시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국표원은 국가 주력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년부터「표준물질 개발⸱보급사업」을 착수하여 작년 190개의 표준물질 개발을 완료하였고 현재 다수의 개발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개발된 표준물질은 국내 대·중·소기업, 국가연구기관, 발전소, 학교 등 200여 곳*에 보급되었고 표준물질의 판매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선 ‘상용표준물질 개발·보급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대학 실험실에서의 활용사례와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대구가톨릭대 홍철표 교수는 의료영상기기 표준물질 개발사례를 부산대 이희수 교수는 미래핵심 표준물질 선정 사례를 발표하고, 참석자들은 표준물질을 활용한 연구, 실습교육, 산학협력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국표원은 산학연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표준물질개발 및 상용화 확대 방안을 마련하여 오는 10월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표원 이상훈 원장은 “표준물질은 소재·부품·장비의 품질과 성능측정의 필수 요소이자 미래 핵심산업 경쟁력의 초석”이라 강조하고, “표준물질 개발은 물론, 국산 표준물질이 학계와 업계에서 널리 활용될수 있도록 국내외 유통과 사업화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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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경남정보대·동서발전과 캠퍼스 에너지신산업 업무협약 체결▲(사진 우측에서부터)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제공 :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7일(월) 부산 경남정보대학교에서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과 ‘캠퍼스 에너지신산업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효율화 ▲신재생에너지 보급 ▲온실가스 저감 등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신산업분야 지원사업을 발굴·지원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문화 강화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국가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가 연구개발(R&D)과 미래세대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대학이 참여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의 효과적 실행을 위해서는 민·관, 산·학·연 등 다양한 분야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과 협력하여 캠퍼스 에너지효율 향상과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온실가스 감축행동을 능동적으로 긴밀히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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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전국 대학생 관세행정 체험캠프」 개최▲사진 제공 : 관세청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천안에 위치한 관세인재개발원에서 전국 31개 대학, 40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2022년 전국 대학생 관세행정 체험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대학생 관세행정 체험캠프로서, 관세와 무역·물류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해당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관세행정을 소개하고 실제 수출입이 이루어지는 세관과 업계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관세행정 및 수출입물류에 대한 교육과 공항만 세관, 수출입기업 견학을 통해 무역 현장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높이는 한편, 세관 공무원과의 대화를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와 공동 개발한 ‘관세행정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등을 활용한 관세행정 기본 교육을 받은 후, 평택세관 컨테이너 검색센터, 인천세관 특송물류센터 등 해상·항공 화물의 통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세관의 우범 화물 선별 및 화물 검사 등 통관 과정 전반을 견학한다. 관세청은 이번 체험 행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및 견문 확대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국민들이 우범 수출입물품을 차단하고 물류를 원활화하는 관세청의 역할을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세청은 무역·물류 전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동시에, 쉽고 친근하게 관세행정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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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권역별 중소기업협동조합 ESG 간담회 개최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기중앙회)는 6.28(화) 충청지역 협동조합 이사장들과 「ESG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 간담회는 지방 소재 중소기업에게 ESG 경영 관련 최신 이슈를 전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개최됐다. 1부에는 ‘ESG 경영과 중소기업 대응’이라는 주제로 고려대학교 미래성장연구소 정무경 특임교수(前조달청장)가 ▲정부의 ESG 정책 방향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중대재해 대응’ 이라는 주제로 중기중앙회 양옥석 인력정책실장이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방안 ▲정부 지원사업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후 2부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의 주재로 충청지역 중소기업 대표인 34개 협동조합 이사장과 ESG 및 탄소중립 등에 대한 현장 애로 간담이 이뤄졌다. 김기문 회장은 “탄소중립이나 근로자 안전과 같은 ESG 경영 이슈는 세계적 흐름인 만큼 대비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으나 중소기업에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대응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의 자구노력 뿐만 아니라 정부의 실질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올 상반기 지방 중소기업과 업종별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대전·광주·대구·부산·제주 등 12개 지역에서 17차례 전국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권역별 협동조합 대상 ESG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