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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국 IoT 보안핵심기술이 또 한 번 국제표준으로 발표되었다.최근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IoT 보안 프로토콜 핵심기술(TRAIS)이 국제표준화기구/국제전기기술위원회(ISO/IEC)에서 국제표준으로 발표됐다고 WAPI 산업연맹에서 밝혔다. 이 표준은 사물인터넷 핵심기술 분야에서 중국의 또 다른 독자적인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국제표준이 되었다. 이 표준은 능동 무선주파수 식별(RFID) 시스템의 공중 인터페이스 보안 보호 방법을 표준화하고, 물리적 식별 및 보안 통신과 같은 고급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RFID 시스템의 신원 위조, 데이터 도청 및 변조와 같은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RFID는 무선주파수 신호를 통해 대상 물체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관련 데이터를 얻는 첨단 비접촉 자동식별기술로 물류 창고, 소매, 제조, 의료, 운송, 전자 결제 및 기타 분야에서 널리 사용된다. 중국은 이미 RFID 및 NFC 보안기술 분야에서 6개의 국제표준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에 발표된 TRAIS 기술과 함께 중국의 7개 국제표준은 IoT 보안을 위한 핵심기술 표준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글로벌 IoT 시스템의 상호 연결 및 공유, 공동 관리 실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7개 국제표준의 주요 기술 공헌자인 ‘IWNCOMM(西电捷通公司)’과 ‘무선인터넷보안기술국가공학연구센터’는 표준필수특허에 대하여 전 세계에 합리적이며 차별없이 라이선스에 대한 사용을 허가한다고 발표했다. 본 표준개발작업에 참여한 기관은 WAPI 산업연맹, 국가상용암호검사센터, 국가무선모니터링검사센터, 국가정보기술보안연구센터 등 10여 곳이다. IWNCOMM의 차오쥔(军軍) 회장은 "20여 년 동안 우리는 진화하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술 연구 개발 뿐만 아니라 표준 제정 및 개정 방면에 지속적으로 투자했다."고 밝혔다. 또한 WAPI 산업연맹의 장루루(张璐璐) 사무총장은 “이 표준을 적용하면 전 세계 RFID 제품과 시스템을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IoT의 편리함을 더 안심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신화통신). ※ 본 기사는 스탠다디움 김란희 객원기자가 신화통신 기사 원문을 번역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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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ISO/TC 11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s) 소개▲중국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Standardization Administration of China, SAC) [출처=영문홈페이지]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1~TC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최근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ISO/TC 11 보일러 및 압력 용기(Boilers and pressure vessels) 관련 기술위원회 역시 TC1, TC2, TC4, TC5, TC6, TC8, T10과 같이 1947년 구성됐다. 사무국은 중국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Standardization Administration of China, SAC)에서 맡고 있다.위원회는 샨샨 사오(Ms Shanshan Shao)가 책임지고 있으며 의장은 바이난 소우 교수(Prof Bi'nan Shou)로 임기는 2027년 말까지다. 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블랜딘 가르시아(Mme Blandine Garcia), ISO 편집 관리자는 클라우디아 루에제(Ms Claudia Lueje) 등이다.범위는 보일러 및 압력 용기의 구조 표준화이다. 단 구조란 설계, 재료, 가공, 검사, 점검, 시험 및 적합성 평가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 용어다.ISO/TC 11 보일러 및 압력 용기 범위에서 제외되는 항목은 △ISO/TC 8이 적용되는 철도 및 해양 보일러 △ISO/TC 58이 적용되는 가스 실린더 △ISO/TC 20이 적용되는 항공기 및 차량 부품 등이다.또한 △ISO/TC 21이 적용되는 소방용 장비 △ISO/TC 94가 적용되는 개인 안전 장비 △회전 또는 왕복 장치의 부품 △ISO/TC 85가 적용되는 원자력 압력 장비 △배관 시스템 △ISO/TC 220이 적용되는 극저온 용기 등도 포함된다.현재 ISO/TC 11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발행된 표준은 2개며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25명, 참관 회원은 31명이다. 기술위원회는 다음 표준 개발을 위해 대기 중이다.□ ISO/TC 11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발행된 ISO 표준 2개 목록▲ISO 16528-1:2007 Boilers and pressure vessels — Part 1: Performance requirements▲ISO 16528-2:2007 Boilers and pressure vessels — Part 2: Procedures for fulfilling the requirements of ISO 16528-1□ ISO/TC 11 문서에 접근할 수 있는 위원회 목록▲ IEC/TC 5 Steam turbines IEC▲ISO/TC 5 Ferrous metal pipes and metallic fittings ISO▲ISO/TC 17 Steel ISO▲ISO/TC 21 Equipment for fire protection and fire fighting ISO▲ISO/TC 58 Gas cylinders ISO▲ISO/TC 135 Non-destructive testing ISO▲ISO/TC 197 Hydrogen technologies ISO□ ISO/TC 11이 문서에 접근할 수 있는 위원회 목록▲ISO/TC 5 Ferrous metal pipes and metallic fittings ISO▲ISO/TC 5/SC 1 Steel tubes ISO▲ISO/TC 17 Steel ISO▲ISO/TC 21 Equipment for fire protection and fire fighting ISO▲ISO/TC 44 Welding and allied processes ISO▲ISO/TC 58 Gas cylinders ISO▲ISO/TC 135 Non-destructive testing ISO▲ISO/TC 153 Valves ISO▲ISO/TC 192 Gas turbines ISO▲ISO/TC 197 Hydrogen technologies ISO▲ISO/TC 220 Cryogenic vessels 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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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ISO/TC 10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s) 소개▲스웨덴표준기구(Swedish Institute for Standards, SIS) [출처=홈페이지]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1~TC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최근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ISO/TC 10 기술제품 문서화(Technical product documentation) 관련 기술위원회 역시 TC1, TC2, TC4, TC5, TC6, TC8과 같이 1947년 구성됐다. 사무국은 스웨덴표준기구(Swedish Institute for Standards, SIS)에서 맡고 있다.위원회는 스번 라데(Mr Sven Radhe)가 책임지고 있으며 의장은 리차드 린드퀴스트(Mr Richard Lindqvist)로 임기는 2022년 말까지다. 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이사벨 베가(Ms Isabelle Vega), ISO 편집 관리자는 데이비드 리드(Mr David Reid) 등이다.범위는 기술 도면, 모델 기반(3D), 컴퓨터기반(2D) 또는 준비, 관리, 보관, 검색, 복제, 교환 및 사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기술적인 목적으로 수동으로 생산된 것을 포함한다. 기술제품 문서화(TPD)의 조정 및 표준화도 해당된다.현재 기술위원회(TC)와 분과위원회(SC)와 관련해 발행된 ISO 표준은 144개다. 이 중 ISO/TC 10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발행된 표준은 39개다.기술위원회와 분과위원회가 개발 중에 있는 ISO 표준은 16개며 ISO/TC 10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개발 중인 표준은 3개다.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17명, 참관 회원은 38명이다.□ ISO/TC 10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발행된 ISO 표준 39개 20개의 목록▲ISO 128-1:2020 Technical product documentation (TPD) — General principles of representation — Part 1: Introduction and fundamental requirements▲ISO 128-2:2022 Technical product documentation (TPD) — General principles of representation — Part 2: Basic conventions for lines▲ISO 128-3:2022 Technical product documentation (TPD) — General principles of representation — Part 3: Views, sections and cuts▲ISO 128-100:2020 Technical product documentation — General principles of representation — Part 100: Index▲ISO 129-1:2018 Technical product documentation (TPD) — Presentation of dimensions and tolerances — Part 1: General principles▲ISO 129-1:2018/Amd 1:2020 Technical product documentation (TPD) — Presentation of dimensions and tolerances — Part 1: General principles — Amendment 1▲ISO 8887-1:2017 Technical product documentation — Design for manufacturing, assembling, disassembling and end-of-life processing — Part 1: General concepts and requirements▲ISO 9175-1:1988 Tubular tips for hand-held technical pens using India ink on tracing paper — Part 1: Definitions, dimensions, designation and marking▲ISO 9177-1:2016 Mechanical pencils for technical drawings — Part 1: Classification, dimensions, performance requirements and testing▲ISO 9177-2:2022 Mechanical pencils for technical drawings — Part 2: Black leads — Classification and dimensions▲ISO 9177-3:2022 Mechanical pencils for technical drawings — Part 3: Black leads — Bending strengths of HB leads▲ISO 9180:1988 Black leads for wood-cased pencils — Classification and diameters▲ISO 9957-1:1992 Fluid draughting media — Part 1: Water-based India ink — Requirements and test conditions▲ISO 9957-2:2019 Fluid draughting media — Part 2: Water-based non-India ink — Requirements and test conditions▲ISO 9957-3:1997 Fluid draughting media — Part 3: Water-based coloured draughting inks — Requirements and test conditions▲ISO 9958-1:1992 Draughting media for technical drawings — Draughting film with polyester base — Part 1: Requirements and marking▲ISO 9958-2:1992 Draughting media for technical drawings — Draughting film with polyester base — Part 2: Determination of properties▲ISO 9959-1:1992 Numerically controlled draughting machines — Drawing test for the evaluation of performance — Part 1: Vector plotters▲ISO 9960-1:1992 Draughting instruments with or without graduation — Part 1: Draughting scale rules▲ISO 9961:1992 Draughting media for technical drawings — Natural tracing paper□ ISO/TC 10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개발중인 ISO 표준 3개 목록▲ISO/FDIS 8887-2 Technical product documentation — Design for manufacturing, assembling, disassembling and end-of-life processing — Part 2: Vocabulary▲ISO/AWI 8887-3 Technical product documentation — Design for manufacturing, assembling, disassembling and end-of-life processing — Part 3: Selection of an appropriate end-of-life design strategy▲IEC/CD 81355-1 Classification and designation of documents for plants, systems and equipment — Part 1: Rules and classification ta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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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율주행 표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이하 국표원)은 14일(수)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조성환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 당선인(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앤소니 초프(Anthony Chough)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 부회장 등 한-미 자율주행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 총회 및 성과교류회」를 개최하였다. 국표원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자율주행의 표준화를 주도하고자 ‘18.11월「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을 출범하였으며, 금번 총회는 자율주행 분야의 표준개발 기관인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를 초빙하여 자율주행 표준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표준화 포럼의 성과와 자율주행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 86개국 200,00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인 자동차·항공분야 기술 및 표준개발기관으로, 자율주행 단계를 규정한 ISO/SAE PAS 22736,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정의한 ISO/SAE PAS 21434 등의 표준을 주도 이상훈 국표원장과 앤소니 초프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 부회장은 표준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이번 업무협약은 한-미 표준개발 기관이 자율차 표준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양 기관은 ▲표준개발 기관이 보유한 표준의 공동 활용 지원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표준 및 간행물 개발 ▲공동 워크샵, 세미나, 협력 프로그램 시행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며, 표준화 협력체계를 통해 국내 전문가들의 SAE 표준 제·개정 참여 및 국내 자동차 제조사의 미국 시장 진출 시 기술협력 강화 등이 기대된다. 포럼의 성과교류회에서는 한국, 미국 전문가들이 자율주행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자율주행 분야의 국제·국가·단체표준 개발 현황 등의 내용을 소개하였다. 포럼의 의장사인 현대모비스의 문일기 책임은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동향을 소개하고,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의 크리스찬 틸레(Christian Thiele) 국장은 ‘SAE 자율주행 표준화 로드맵’을 통해 자율주행 분야의 표준화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앞으로 자동차, 로봇 등에서 자율주행 기능이 더욱 확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 등과 같은 국제 표준개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표준 제안 및 국가표준 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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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표준기구(SON, Standards Organisation of Nigeria), 해커와 사이버 범죄로 인해 연간 N2000억 나이라 손실나이지리아 표준기구(SON, Standards Organisation of Nigeria)에 따르면 해커와 사이버 범죄로 인해 연간 N2000억 나이라의 손실이 발생되고 있다고 밝혔다.따라서 해커와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부터 막대한 손실을 줄이고 IT산업의 정화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 구현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기업과 기관들을 위해 ISO 27001 정보보안 관리시스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커와 기타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부터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이다.또한 국가 최고 정보감독기관 NITDA(National Information Technology Development Agency)과 양해각서(MOU)를 체결로 교육을 통한 적격 감사인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2022년 교육 프로그램은 경영시스템 과정과 분야별 기술 과정으로 1월부터 ~ 12월까지 공공 및 민간 부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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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2021년 12월 '선박용 액화수소저장탱크 시험절차'에 관한 신규작업표준안으로 채택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에 따르면 2021년 12월 '선박용 액화수소저장탱크 시험절차'에 관한 표준이 세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신규작업표준안으로 채택됐다.이번에 제안한 국제표준안은 선박용 액화수소 저장탱크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 방법 및 절차를 규정했다.액화수소 운반선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 표준으로 화재 시험, 압력 시험, 용접부 시험, 누출 시험, 비파괴 검사, 육안 및 도면 검사 등의 방법과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ISO에 제안한 국제표준안은 신규작업표준안(NP, New Proposal)을 결정하는 ISO 투표에서 미국, 영국, 독일, 중국 등 회원국 대다수의 찬성을 이끌어 냈다. 투표일정은 2021.9.28~12.21이었다.수소 선박 국제표준의 선점을 통해 고부가 친환경 선박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셈이다. 국제표준 제정절차는 신규작업표준안(NP) → 작업반초안(WD) → 위원회안(CD) → 국제표준안(DIS) → 최종국제표준안(FDIS) → 국제표준(IS) 제정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신규작업표준안(NP) 채택을 위해서는 기술위원회 투표 결과 정회원국 3분의 2 이상의 찬성, 5개국 이상의 전문가 참여 등 2개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국가기술표준원의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을 통해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표준안 개발을 주도했다. 또한 KOMERI 정지현 선임연구원이 국제 프로젝트팀 리더를 맡아 국제표준 제정 절차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보다 저장·수송 시 경제성과 안전성이 우수하다. 기체수소 대비 액화수소의 부피가 800분의 1에 불과해 운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성이 뛰어나다.기체수소의 경우 고압으로 저장해야 되는 반면 액화수소는 -253°C에서 대기압 저장이 가능해 안정성 역시 우수하다. 따라서 세계 각국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액화수소 저장·운송 분야 기술 개발 경쟁에 나서고 있다.국가간 장거리 운송에 해상운송이 필수적으로 수소경제가 확대될수록 액화수소운반선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시점에 수소 선박의 핵심 국제표준을 선점함에 따라 고부가·친환경 선박인 액화수소 운반선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수소경제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한국이 조선해양분야에서 그간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운반선 분야에서도 국제표준을 선도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수소 선박 국제표준을 선점해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와 수소경제 선도국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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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2021년 12월 국제통신전기연합(ITU)과 '인공지능 국제워크숍(AI for Good*) 공동 개최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최영해)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2일(목)과 7일(화) 양일간 국제통신전기연합(ITU)과 공동으로 '인공지능 국제워크숍(AI for Good*)을 개최했다.'AI for Good*'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인공지능'이라는 의미이다. 의료, 환경, 식량, 지속가능성 등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AI 기술‧정책 공유 및 지식 확산 등을 목적으로 2017년 38개 UN 관련기관 등이 협력해 개최하는 국제워크숍이다.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하는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사회를 위한 표준화'를 주제로 열렸다. 최근들어 인공지능이 전 산업 및 사회로 빠르게 도입·확산되고 있다.'인공지능 신뢰성'에 대한 높은 관심은 인공지능의 활용과 확산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사회적 문제와 부작용 방지를 위한 노력이 증대하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이번에 개최된 '인공지능 국제워크숍'은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정부기관, 표준화기관, 기업의 정책, 표준화 동향 등을 살펴보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12월 2일(목) 개최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표준화기구 ITU와 TTA의 AI 신뢰성 표준화를 위한 역할과 비전이 발표됐다. 한국,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추진되고 있는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전략의 소개, 향후 AI 신뢰성의 글로벌 표준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12월 7일(화) 개최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설명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XAI)', AI 시스템의 기능 안전 이슈, 인공지능 보안 및 검증기술 현황과 표준화 동향 등에 대해 화웨이 아일랜드, NEC 코퍼레이션, 중국 정보통신기술원,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등이 소개했다.'설명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XAI)'이란 인공지능의 판단 근거나 입출력 데이터에 대한 인과관계를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시하는 인공지능을 지칭한다.이번 워크숍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021년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마련한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실천전략'의 주요 내용과 인공지능 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서비스 기획과정에서 참여하는 주체가 자율적으로 인공지능 윤리를 점검할 수 있는 점검표(안)을 제시했다.TTA 역시 신뢰가능한 인공지능 구현 환경 및 안전한 인공지능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한 표준화,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시험인증제도 구축 등 기관의 전략을 소개했다.TTA 최영해 회장은 "국제적으로 인공지능 신뢰성 표준화가 본격화 되는 시점에 표준화기구에서는 TTA가 처음으로 AI for Good 행사를 주관하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ICT 분야 표준화·시험인증 전문기관으로서 AI 기반 신뢰성있는 디지털사회 구현을 위해 AI 신뢰성 표준화 및 시험 인증 활동을 확대하고 그 과정에서 창출되는 성과를 국제표준화 함으로써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도 확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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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제표준화기구(ISO), 2021년 말 중국이 제안하고 공식화한 해양 조사에 관한 국제 표준 발표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에 따르면 2021년 말 중국이 제안하고 공식화한 해양 조사에 관한 국제 표준을 발표했다.퉁지대(Tongji University)을 포함해 중국의 대학과 연구소의 수 많은 과학자와 미국, 영국, 러시아 등 8개국의 동료들이 표준 제정에 참여했다.이 표준은 중국과학원(IOCAS)의 해양학연구소, 천연자원부의 제1해양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제안했다. 해양 퇴적물에서 간질 생물군의 해양조사를 수행하기 위한 요구 사항 및 권장 사항으로 구성됐다.표준에 포함된 생물군은 해양 생물 다양성 및 기타 분야 연구의 핵심으로 해양 생물 다양성 보전과 생태 환경 평가에 도움이 된다. 또한 관련 국제 협력의 발전에 필요한 기술 지원, 표준 보증 등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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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 2월 3일 도시 및 지역사회를 위한 디지털 혁신 웹이나 개최국제전기통신연합(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에 따르면 2022년 2월 3일 도시 및 지역사회를 위한 디지털 혁신 웹이나 시리즈가 개최할 계획이다.도시와 커뮤니티의 디지털 혁신 및 표준화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지난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다른 조직과 UN 기관과 함께 개최하고 있다.이번 주제는 W3C(World Wide Web Consortium)의 Web of Things WG와 협력한 사물 웹(Web of Things)의 설계에 관한 것이다.이니셔티브의 목표는 도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늘리고 ITU-T 표준화 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을 도모하기 위함이다.또한 도시와 지역사회의 위기 상황 대응뿐만 아니라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 포용을 주도하고 디지털 혁신의 확장된 역할을 조사한다.팬데믹이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 디지털 기술의 채택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 도시와 커뮤니티는 반복되는 글로벌 전략의 노출을 제한하는 새로운 우선 순위와 연결하기 위해 스마트 전략을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다음은 지난 2021년 9월 부터 개최된 에피소드에 관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에피소드 #1은 2021년 9월 8일에 개최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및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공동 조직한 도시의 디지털 트윈이다.에피소드 #2는 2021년 9월 14일에 개최된 IoT 기반 자동차 비상 대응 시스템이다. 에피소드 #3는 2021년 9월 16일 스마트 지속 가능한 도시 건축 : oneM2M과 공동 주관한 도전과 기회 이다.에피소드 #4는 2021년 9월 20일에는 '스마트 시티 : 지역통신기술위원회(COMTELCA)와 공동 주최한 라틴 아메리카의 디지털 혁신을 향한 한 걸음' 이란 주제로 개최 됐다.에피소드 #5는 2021년 9월 25일 AEC(Austrian Economics Center)와 공동 주최한 스마트 지속 가능한 도시 성숙도 모델 및 영향 평가에 관한 내용이다.에피소드 #6는 2021년 11월 1일 중국의 정보통신기술그룹(CICT), 한국의 전자통신연구소(ETRI), 스페인의 표준화협회(UNE) 등과 공동으로 주최한 스마트 시티 플랫폼이다.에피소드 #7는 2021년 11월 2일 클라우드 소싱 시스템(Crowdsourced Systems) : 본머스대(Bournemouth University)와 공동 조직된 사람 중심 페러다임에 관한 발표이다.에피소드 #8은 2021년 11월 18일 CICT, China Mobile, China Unicom, EADN, Huawei, OKI, Tencent와 공동으로 조직된 IoT 지원 업종을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 기능 및 신흥 기술에 관한 내용이다.에피소드 #9는 ITU-T 스터디 그룹 17과 공동 주최한 IoT에서 디지털 혁신의 보안 위험 해결에 관한 발표이다. 에피소드 #10은 노화와 건강에 대한 디지털 기술의 역할이란 주제로 PAHO(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와 공동으로 주최했다.에피소드 #11은 사물인터넷, 스마트 시티,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의 관리에 대해 OASC(Open & Agile Smart Cities), UNU(United Nations University)와 공동으로 주최했다.에피소드 #12는 Mandat 인터네셔널(Mandat International)과 세계기상기구(WMO,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와 공동으로 주최해 지속 가능한 개발을 지원하는 지구 관측을 위한 IoT 및 위성 데이터의 상호 운용성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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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항공용 액체수소 연료탱크 국제표준화 추진친환경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핵심 부품인 액체수소 연료탱크에 대한 국제표준 작업을 우리나라가 주도하게 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수소기술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유/무인 항공에 사용될 액체수소 연료탱크에 대한 국제표준 작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항공용 액체수소 연료탱크 관련 국제표준안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수소 기술위원회(TC 197) 회의에서 회원국의 찬성으로 작업반 초안으로 채택되었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최용남 박사가 제안 발표하였다. 이번에 제안된 작업반 초안의 주요 내용은 초경량화가 요구되는 항공용 액체수소 연료탱크의 제작 요건과 성능 및 시험방법이다. 향후 전문가 작업반(WG)을 구성하여 ISO 국제표준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 초경량 액체수소 연료탱크를 탑재할 무인(UAV) 항공기 이외에도, 이번 회의에서 선박용 수소 충전방법, 수소충전소 압력용기 음향 방출 비파괴 검사방법 표준을 제안 발표하였고, 향후 국제표준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박용 수소 충전방법 표준은 해상에서 고압의 수소를 선박에 안전하게 충전하는 방법을 다루는 표준안으로 ISO/TC 8(선박 및 해양 기술)과 협력을 통해 강승규 박사(한국가스안전공사)가 표준안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음향 방출을 이용한 압력용기 비파괴 검사 표준은 충전소의 운영 중지 없이 가동 중 압력용기의 상태를 검사하는 방법으로 ISO/TC 58, ISO/TC 135 분과와 연계한 후 김운경 박사(아이디케이)가 표준안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ISO/TC 58(압력용기), ISO/TC 135(비파괴 검사) 앞으로 우리나라는 유/무인기 액체수소 국제표준을 주도하여 기술개발 방향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수소는 승용차, 상용차뿐만 아니라 드론, 선박, 열차, 지게차, 항공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로 개발 및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수소 산업 분야에서 그간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