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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KOLAS 3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패 수상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개최한 ‘KOLAS(한국인정기구) 3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KOLAS는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성적서의 해외통용 등 시험·인증기관 역량을 공인하는 국내 인정기구다. 이날 행사는 ‘계량 및 측정에 관한 법률’에 KOLAS 인정제도가 도입·시행된 지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영진 산업부 1차관, 진종욱 국표원 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세계 인정의 날 유공자 포상, 공로패 수여와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1994년부터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활동한 KTC는 공신력 있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인정제도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업적으로 공로패를 수상했다. 특히 ▲전기차 충전기 분야 종합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 ▲블록체인 기반 시험성적서 발급 ▲아시아 최초 3대 가전(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분야 멕시코 국가 시험기관 지정 등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KTC는 EV사업단, 전기차충전기사업단 등 전기차 분야를 사업단 단위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시험인증기관으로, 배터리, 소재, 충전기, 모터부터 전장, 반도체, 자율주행 분야에 이르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UL Solutions, 유럽 VDE, TUV Rheinland, 일본 JET, COSMOS, UL Japan, 인도네시아 PLN 등으로부터 다양한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시험 기관으로 지정받아 KTC를 통해 국내에서 해외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국내 기업을 지원한다고 언급했다. 안성일 KTC 원장은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사회를 위해 더욱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시험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지원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진 1차관은 “KOLAS 인정제도는 그동안 공인시험기관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험성적서의 해외 통용성 확보로 수출산업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새로운 30년의 KOLAS 미래 비전을 준비하고 실현해 나감으로써 세계 일류 인정제도 운영 국가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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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한국인정기구(KOLAS) 30주년 기념식 개최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9일 엘타워에서 한국인정기구(KOLAS)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는 행사인 ‘KOLAS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정기구(KOLAS)는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성적서의 해외통용 등 시험·인증기관 역량을 공인하는 국내 인정기구다. 이번 행사는 계량및측정에관한법률에 KOLAS 인정제도가 도입․시행된 지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업부 장영진 1차관, 국표원 진종욱 원장, Jennifer Evans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시험․인증 기반조성, 수출 제품 시험성적서의 해외 통용성 제고 등을 통해 인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은 현대제철 등 단체 7개와 엘엑스하우시스 김태화, stx엔진 최용석 등 개인 14명이 세계인정의 날 유공자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2부 행사에서 정부는 그간 공신력 있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여 KOLAS 인정제도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산학연 20개 기관에 대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산업부 차관 등 정부대표 및 산학연 대표가 참여해 새로운 30년 도약을 위한 KOLAS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장영진 1차관은 “KOLAS 인정제도는 그동안 공인시험기관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험성적서의 해외 통용성 확보로 수출산업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새로운 30년의 KOLAS 미래 비전을 준비하고 실현해 나감으로써 세계 일류 인정제도 운영 국가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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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선정하여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가 ㈜씨에이에스, ㈜와이즈스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3개 기관을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이하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했다. 참고로, 데이터 품질은 데이터의 정확성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일반적으로 완전성, 정확성, 일관성, 유효성과 같은 기준을 통해 데이터의 품질을 측정한다. 고품질의 데이터 관리는 곧 고품질의 AI 모델∙서비스 개발에 긍정적 영향을 주어 사용자에게 유용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지난 '22년 4월에는 데이터 품질인증제도로써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하 데이터산업법)이 시행되었다. 이를 근거로 데이터의 내용, 구조 및 관리체계 등을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기관을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마련했고, 지정기관이 갖춰야 할 기준을 정하여 품질인증기관을 공모했다. 이후 데이터 정책, 기술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하여 종합적인 평가를 거친 후에 최종 3개 기관을 지정했다. 과기정통부로부터 지정된 품질인증기관은 구체적인 심사 대상 및 방식 등에 대해 협의를 거친 이후 본격적으로 품질인증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품질인증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공정한 데이터 품질 수준 진단이 가능해지고 양질의 데이터가 축적·관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품질인증기관을 거쳐 신뢰성을 갖춘 데이터 유통·거래 생태계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AI가 일상생활 전반에 확산 및 접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통로로 활용되는 데이터 품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위와 같은 품질인증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 및 발전시켜, AI 산업에 양질의 데이터를 보급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축적된 양질의 데이터가 신형 AI 활용 모델 및 디지털 혁신을 더욱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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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앰버그룹(Amber Group), 정보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3가지 ISO 인증 획득▲ 홍콩 디지털 자산 플랫폼 기업 국제 Amber Group 홈페이지 홍콩 디지털 자산 관리 및 암호화 고유 유동성 솔루션의 선두 공급업체인 앰버그룹(Amber Group)에 따르면 정보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3가지 ISO 인증을 획득했다. 3개 인증은 ISO 27001, ISO 27701 및 ISO 29151 등이다.2022년 NIST 개인정보보호 프레임워크(NIST Privacy Framework), NIST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NIST Cyber Security Framework), SOC 2 유형 II 규정준수(SOC 2 Type II Compliance) 달성했다.따라서 NIST 및 SOC 2 달성에 이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ISO 인증으로 정보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최고 수준의 보안 및 규정 준수를 유지하려는 의지가 확인된 셈이다.이번에 획득한 ISO 27001은 보안 위험을 완하하고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안 경영시스템(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을 구현, 유지, 지속적 개선하기 위한 모범 사례 조언 및 지침을 제공한다.ISO 27701은 개인 데이터 보호에 관한 지침을 제공한다. 데이터 보호 규정 준수를 보장하는 개인 정보 관리 시스템(privac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PIMS)으로 확장되고 있다.ISO 29151은 보안제어 측정 및 위험 처리 지침을 지정하는 개인 식별 정보(personal identifiable information, PII) 보호에 관한 보편적인 표준이다.참고로 앰버그룹은 2022년 자발적인 테스트를 통해 달성한 최상위 NIST 개인정보보호 프레임워크는 미국 상무부의 NIST(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개인정보보호 프레임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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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ISO/TC 86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s) 소개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1~TC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최근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이미 다룬 기술위원회는 1947년 구성된 TC1~TC67, 1948년 구성된 TC 69, 1949년에 구성된 TC 70~72, 1972년 구성된 TC68, 1950년 구성된 TC74, 1951년 구성된 TC76, 1952년 구성된 TC77, 1953년에 구성된 TC79, TC81, 1955년 구성된 TC82, TC83, 1956년에 구성된 TC84, TC85 등이다.ISO/TC 86 냉장고 및 에어컨(Refrigeration and air-conditioning)과 관련된 기술위원회는 1957년 결성됐다. 사무국은 미국 국립표준협회(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 ANSI)에서 맡고 있다. 위원회는 라이언 샨리(Mr Ryan Shanley)가 책임진다. 현재 의장은 드레이크 에르베(Mr Drake Erbe)로 임기는 2024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키르시 실란더-반 후넨(Mrs Kirsi Silander-van Hunen), ISO 편집 관리자는 제시카 나바리아(Ms Jessica Navarria) 등으로 조사됐다.범위는 환경 보호를 고려해 용어, 기계적 안전, 장비 테스트 및 평가 방법, 소음 수준 측정, 냉매 및 냉동 윤활제 화학적 성질 등을 포함한 냉동 및 공조 분야의 표준화다.또한 공장에서 조립된 에어컨(냉각), 열 펌프, 냉매, 냉매 재생 및 재활용 장비의 표준화도 포함된다. 아울러 가습기, 환기 장비, 다른 ISO 기술 위원회에서 다루지 않는 에어컨 및 냉동 시스템에 사용되는 자동 제어와 같은 기타 장비, 구성품, 장비도 포함된다.현재 ISO/TC 85 사무국과 관련해 발행된 표준은 51개며 ISO/TC 85 사무국과 관련해 개발 중인 표준은 27개다.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22명, 참관 회원은 41명이다.□ ISO/TC 86 사무국의 소위원회(Subcommittee)의 책임하에 발행 및 개발 중인 표준 현황▲ISO/TC 86/SC 1 Safety and environmental requirements for refrigerating systems ; 발행된 표준 12개, 개발 중인 표준 6개▲ISO/TC 86/SC 4 Testing and rating of refrigerant compressors ; 발행된 표준 1개, 개발 중인 표준 3개▲ISO/TC 86/SC 6 Testing and rating of air-conditioners and heat pumps ; 발행된 표준 26개, 개발 중인 표준 13개▲ISO/TC 86/SC 7 Testing and rating of commercial refrigerated display cabinets ; 발행된 표준 7개, 개발 중인 표준 3개▲ISO/TC 86/SC 8 Refrigerants and refrigeration lubricants ; 발행된 표준 5개, 개발 중인 표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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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정보통신부(Ministry of IT & Telecom), 공개협의를 위한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정책 발표파키스탄 정보통신부(Ministry of IT & Telecom)에 따르면 공개협의를 위한 국내 최초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정책을 발표했다.AI 정책 초안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항이 포함됐다. 첫째, 2026년가지 100만 명의 AI 졸업생을 배출하기 위해 1만 명의 대규모 인력을 훈련시키는 것이다.하지만 AI 정책이 이전 정보기술(IT) 정책으로부터 진전된 것이지만 국가의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필요한 간결함과 대담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학계와 정부 간 작업 할당, 리더십과 관련해 명확한 책임과 의무 매트릭스를 구축하지 못했다.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강력한 상업적 및 기술적 AI 인프라의 필요성을 간과한 것이다. 우려사항 중 하나는 잠재적 투자를 방해하는 상업 및 개인 정보에 대한 법적 보호 장치가 없다는 점이다.둘째, 초안은 COE-AI(Centers of Excellence on AI)와 위험한 AI 펀드에서 자금을 지원하는 AI 규제이사회에 의한 관료적 장애물을 소개하고 있다.국가 부문의 우선 순위를 결정하지 못햇으며 측정 가능한 목표가 없다. 2030년까지 50개의 IT 지원 지방자치단체를 찾겠다는 것은 AI 구현보다 더 어렵다.셋째, 법적 인프라와 관련해 데이터 보호 법령과 2024년까지 국가 개인 데이터 보호 위원회(National Commission on Personal Data Protection, NCPDP) 구성을 제안하고 있다.데이터보호법안 통과는 정치적 환경으로 가능성이 매우 낮다. 상업 및 개인 정보가 취약해지고 실제 투자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혁신을 촉진하고 유익한 규제 환경을 구축하는 다양한 규제 기관의 역할을 간과한 것이다. 국내 가입자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는 어플리케이션이 국내 법적 감독 없이 운영되고 있다.또한 현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는 적절한 규제가 부족하다. 현실적인 우선 순위와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PTA, SBP, PEMAR, NADRA와 같은 규제기관의 참여가 필수다.넷째, 공공 부문의 데이터 표준화를 강조하고 있지만 국내 실적 대비 비현실적이다. 2026년까지 연간 2000개의 특허를 출원하고 100개의 상업 모델을 등록하겠다는 목표는 실현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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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나노코리아 2023’ 참가해 최첨단 나노 신기술 전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5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나노코리아 2023’에 참가해 최첨단 나노 신기술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서 ETRI는 ▲차세대 로봇 그리퍼 기술 ▲유연인장 생체 모니터링 센서 플랫폼 기술 ▲촉각/모션 감지 휴머노이드 로봇암 기술 등 나노관련 기술 7개와 4개 사업 등 총 11개 부분에 걸쳐 일반에 소개한다. 로봇 그리퍼 기술은 사람의 손처럼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기능이 포함돼 지능적으로 물건을 구분하여 잡을 수 있는 차세대 그리퍼(Gripper) 기술을 구현하는 게 목표다. ETRI는 나노 복합소재와 나노 에어갭 구조를 적용해 압력과 벤딩을 선택적으로 감지하는 멀티모달 유연 센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를 로봇 그립퍼에 적용해 움켜쥐는 물건의 물성이나 형상 등 물리량을 매우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음을 시연한다고 설명했다. 유연인장 센서 플랫폼 기술은 피부에 착용 또는 부착이 가능한 신축형 압력센서 기반의 근골격·심혈관계 모니터링 센서 패치 기술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암 기술 또한 인체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관성측정장치(IMU)와 인간 피부처럼 압력분포를 감지하는 신축성 전자피부 압력센서가 붙어있다. ETRI는 촉각이나 모션을 감지하고 이어지는 동작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ETRI 연구진은 ▲저온공정 고전도성 전극 페이스트 소재 및 공정기술 ▲촉질감 재현을 위한 고출력 압전모듈 및 실감햅틱 렌더링 기술 ▲유연인장 다종센서 플랫폼 기반 심혈관계 모니터링 기술 ▲통신 및 레이더용 질화갈륨(GAN) 집적회로 기술 등을 전시한다. 또한 ▲반도체 실험실/플렉시블전자소재센터 ▲N-TEAM/융합혁신지원단 ▲반도체 설계검증 인프라활성화 사업 ▲통신용 화합물반도체 연구파운드리 등을 설명한다. 민옥기 ETRI 인공지능창의연구소장은 “이번 전시회 참여를 계기로 12대 국가전략기술과 연구원이 정한 6대 중점전략기술 중 나노기술을 바탕으로 AI, 반도체, 융합분야 등을 소개하고 연구개발 혁신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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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중앙대학교 재난안전연구회, 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한 기상기후 빅데이터 융합·활용방안 세미나 개최지난 7월1일(토요일) 중앙대학교 중앙문화예술회관에서 '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한 기상기후 빅데이터 융합·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상기후재난세미나가 개최됐다. ▲ 기상기후재난세미나 [출처=중앙대학교 재난안전연구회] 세미나는 중앙대학교 재난안전연구회가 주관하고 이번에 출범식을 가진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가 주최했다. 또한 중앙대학교 ICT융합안전전공 정 상 교수가 협의체 출범과 세미나 발표를 주도했다. 중앙대학교 김재겸 논문연구회장의 사회로 세미나는 시작됐다. ▲ 기상기후재난세미나 식순 [출처=중앙대학교 재난안전연구회] 배웅규 중앙대 도시시스템공학 교수(한국경관학회 회장)는 환영사에서 "중앙대학교가 ICT융합안전 전공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기상기후재난으로 인한 관심과 이슈가 증가하고 있어 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한 기상기후 빅데이터 융합·활용 방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배 교수는 이러한 시대적 요청을 고려해 개최한 기상기후재난세미나에 대해 축하했다. 또한 세미나에 참석한 산학관연 모든 분들게 환영의 뜻을 전했다. ▲ 중앙대학교 배웅규 도시시스템공학교수(한국경관학회 회장) [출처=중앙대 재난안전연구회]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주택공간위원회위원)은 축사에서 "기상기후 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한 빅데이터가 어떻게 융합되고 활용될지 세미나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또한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 발족이 시의절적하다고 주장했다."지난해 서울시에서 폭우로 많은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서울시가 최첨단 디지털공간정보 신기술과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재난재해 대비를 강화하고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이번 세미나는 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한 깊이있는 이해와 빅데이터 융합 및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진일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세미나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 서울시 최재란 의원(주택공간위원회 위원/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출처=중앙대 재난안전연구회] 2부에서는 (주)AI Leader 이정록 이사의 '기후위기대응 인공지능(AI) 기반 위험 예측사례와 적용'을 시작으로 세미나 발표가 이뤄졌다. 기후 데이터 기반 위험 예측 해외 사례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멘홀 안전 플렛폼 위험 예측 모델 적용에 관한 내용이 핵심이다.두 번째 발표자는 중앙대학교 배웅규 교수로 '기상기후 변화에 따른 도시특성변화 연구'가 주제다. 기후변화로 도시의 생존가능성, 서울시의 열섬 현황과 대책 등 지속 생존 및 발전을 위한 적응전략, 서울 기후의 현황과 공간특성을 설명했다.특히 도시계획을 수립할 시 미래 도시인프라는 기후를 고려해 설계해 기후적응이 가능한 도시공간의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세 번째는 중앙대학교 ICT융합안전전공 6기 김현수의 '빅데이터 기반 미세먼지 분석·적용 사례' 발표다. 성남시와 남양주시의 도로 내 미세먼지 감축을 통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사례를 분석했다.빅데이터에 기반한 미세먼지 대응시스템을 개발해 대기오염을 측정하고 공기질의 실시간 모니터링, 분석을 통한 결과를 도로청소관리에 활용했다. ▲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 [출처=중앙대 재난안전연구회] 네 번째는 한국융합아이티 박성우 대표이사가 침수센서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 도시 침수 및 환경·안전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 모니터링 솔루션을 적용하는 방안을 소개했다.기후변화에 따른 장마철 폭우 및 태풍 등으로 하수관 역류로 인한 도로 침수 뿐 아니라 서울시 지하주택 침수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해 서울 도심지 침수 문제가 부상했기 때문이다따라서 신속하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해 환경·안전 모니터링의 필요성이 확대됐다. 1시간 이내에 설치하고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한 이유다.다섯 번째는 중앙대학교 ICT융합안전전공 정 상 교수의 '기상기후재난 안전교육의 필요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정 교수는 "기상기후의 변화로 생태계가 붕괴되고 있으며 기온상승에 따른 도심 침수, 거대한 산불, 가뭄, 강력한 폭풍 등 기상이변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미국의 국립해양대기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OAA)은 초중고 교육과정에 기후위기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국내 안전교육 52차시에 기후교육을 도입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 [출처=중앙대 재난안전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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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인공지능(AI)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워킹그룹(WG) 출범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NIST)에 따르면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워킹그룹(working group, WG)을 출범시켰다.6월20일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은 캘피포니아주에서 주요 AI 전문가 및 연구원들과 만나 회의한 개최한 후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새로운 이니셔티브는 공공 및 민간영역 기술전문가 모두 생성형 AI(generative AI)와 관련된 이점과 도전을 탐구하기 하는 것이 목표다.WG는 AI 사용을 탐색하데 도움을 주고자 발족했으며 AI와 관련된 위험을 퇴치하고 기후위기 변화 및 공중보건과 같은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표로 갖고 있다.또한 학습된 패턴과 예제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기술 개발을 지원하는데 사용하는 지침 개발도 포함됐다.WG는 공공 및 민간 부문의 기술 전문가와 자원 봉사자로 구성된다. 2023년 초 발표된 NIST의 AI 위험관리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WG는 생성형 AI의 전례 없는 속도와 규모 잠재적 영향, 시기 적절성을 고려한다. AI의 위험을 더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도구의 식별 및 개발하게 된다.초기 WG는 NIST의 생성형 AI 지침에 대한 입력을 수집하는 수단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후에는 생성형 AI 도구 및 시스템을 테스트, 평가, 측정하기 위한 노력을 지원한다.새로운 WG 참여에 관심이 있는 기술 전문가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은 7월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향후 WG는 가상으로 소집돼 AI 위험관리 프레임워크를 위한 NIST의 생성형 AI 프로파일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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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 ‘원전사고 대응매뉴얼’ 개발로 아세안 비상대비대응 돕는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EAN)* 회원국을 대상으로 원자력·방사선 사고대응 역량강화에 나섰다. * 아세안(ASEAN):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의 약자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을 이르는 말이다. 1967년, 정상회담 및 협력 등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의 경제적∙사회적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9년 캄보디아가 차례로 가입하며 총 10개국의 가입국가를 보유하고 있다. 아세안을 더불어 세계 경제 협력 체제에는 유럽연합(EU), 걸프협력회의(GCC),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및 남미공동시장(MERCOSUR)가 있다. KRISS는 5월 말 아세안 10개국을 대상으로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같은 비상사고의 대비 및 대응을 위한 교육자료를 개발 완료했다. 교육자료에는 방사능 측정 핸드북 2종과 교육영상 3종이 포함됐다. 원자력∙방사선 사고 상황에서는 사고 대응 전문인력 양성이 절실히 필요하다. 측정된 환경방사능*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국가에 알맞은 신속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역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원자력발전소 건립을 계획 중인 대다수의 아세안 국가에서도 사고 대응 관련 전문인력 양성은 중요하다. 참고로, 환경방사능이란 인간을 포함한 생활환경 내 존재하는 방사선 및 방사성 물질에 의한 방사능을 말한다. 환경방사선(environmental radiation)의 기원은 두가지로 구분된다. 자연은 주로 대기권 외로부터 오는 1차 및 2차 우주선 등이 있다. 인공적으로는 산업, 군사, 연구시설 등에서 유래된 방사선과 전기관련 시설의 사고에 의한 것이 있다. 한국은 현재 아세안 원자력규제위원회(ASEANTOM)의 협력 국가로 여러 협력활동을 수행 중이다. 이번 연구개발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원자력협력협정(RCA) 사무국의 협조 요청이 있었다. 이에 맞춰 KRISS는 독자적인 측정 기술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측정 매뉴얼을 개발했다. *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1957년에 설립되어, 원자력의 평화적인 이용과 국제적 공동관리를 약속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총 154개국이 가입되어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고 있으며, 기술협력 등을 통해 핵안전환경보호기준을 설치하고 원자력의 무해적인 응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달 아세안 10개국에 배포된 이번 교육자료는 KRISS의 방사능 측정교육 노하우에 더해 국내 환경방사능 분석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완성됐다. 방사능 사고 시의 환경시료 샘플링, 전처리, 분석, 데이터 생성 방법 등을 순차적으로 담고 있다.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따라야 하는 절차대로 핸드북을 구성하고 핵심 내용은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게 하여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KRISS는 이번 교육자료 개발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방사능 측정역량을 아세안 국가에 전수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아세안 방사능보호 협력기관으로서, 아세안 환경방사능과 관련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KRISS는 8월 중 아세안 관련기관 대상 국내 초청연수를 실시해 아세안 지역 환경방사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