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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시대 속에서 표준의 중요성국제표준화기구(이하 ISO)에 따르면, 오늘날 약 7500개의 위성이 2,000km 이하의 고도에서 작동되고 있는데 이는 지구 저궤도(LEO)의 상한선이다. 그 중 3분의 1 이상이 지난 2년 동안 발사됐다. 스페이스X와 아마존과 같은 민간 회사 일으킬 발사는 LEO에 있는 인공위성의 수를 45,000개 이상 증가시킬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위성은 극히 일부이며 궤도 잔해 또는 우주 쓰레기는 더욱 심각한 문제이다. NASA에 따르면 버려진 발사체들이나 오래된 우주선의 일부들, 도구, 버려진 쓰레기 봉지에 이르기까지 테니스 공보다 큰 크기의 27,000개의 궤도 잔해들을 추적하고 있다. 대리석보다 큰 100만 개의 파편과 1mm에서 1cm 사이 크기의 3억 3천만 개의 파편 또한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모든 물체는 7km/s로 움직여 아주 작은 파편도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충돌이나 폭발이 일어난다면 더 큰 문제가 생긴다. 이러한 문제는 운영 위성에도 피해를 끼칠 수 있다. 우주 경쟁이 한창이던 1978년에 NASA의 과학자인 도널드 케슬러(Donald Kessler)는 LEO에 있는 물체의 수가 티핑 포인트에 도달하면 충돌로 인해 생성된 파편이 추가 충돌의 연쇄 반응을 시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결국 지구를 둘러싼 파편 구름을 만들어 그 지역을 사용할 수도 지나갈 수도 없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해, G7 국가들은 점점 증가하는 우주 잔해 문제를 다루기로 약속했다. 정상들은 공동성명에서 “지속 가능한 우주 운영과 관련된 공통의 표준, 모범 사례, 지침의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ISO를 포함한 단체들이 “미래 세대를 위한 우주 환경 보존”을 도울 것을 요구했다. 항공기와 우주 차량에 초점을 맞춘 기술 위원회 ISO/TC 20에 의해 수행되고 있는 작업은 두 가지 주요 방식으로 기여한다. 첫째, 궤도로 진입하는 파편의 양을 줄이고 둘째, 지구 근방 공간의 혼잡 증가로 인한 위험을 완화한다. ISO 24113은 전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 표준은 유효 수명 동안과 그 이후에 가능한 한 적은 잔해를 남기도록 지구 근처 궤도로 발사되거나 통과하는 모든 우주선 및 발사체의 설계와 운용에 대한 요건을 규정한다. 예를 들어, 위성의 원료가 떨어지면 이는 또 다른 큰 잔해 덩어리가 되기 때문에 ISO 24113은 위성 설계자가 제조업체가 이를 고려할 것을 요구한다. 수명이 다했을 때 연료를 재급유하거나 궤도에서 제거하여 대기 상층부에서 안전하게 연소할 수 있는 위성을 구축하도록 한다. 충돌 위험을 줄이는 데 표준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계의 우주 기관들뿐만 아니라, 12개 이상의 나라들이 성공적으로 인공위성을 발사했고 점점 더 많은 수의 민간 기업들도 발사하고 있다. 우주선 간의 충돌 위험을 최소화하고, LEO를 통과하거나 통과하는 로켓의 안전한 통과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표준화된 통신 프로토콜이 필수적이다. ISO 26900은 우주선 운영자들이 서로 빠르고 명확하게 의사소통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메시지 형식을 명시한다. 비행 전 계획을 공유하거나 다른 운영자에게 적시에 잠재적 충돌에 대해 경고하여 우주선을 조종할 수 있게 한다. ISO에 따르면 작년에 전 세계적으로 145회의 궤도 발사가 일어났다. 지구와 가까운 우주는 국가와 기업의 상업적, 과학적, 군사적 이익에 더욱 중요해진다. 혼잡도와 위험성이 증가하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표준은 모두가 안전하게 운영되는데 필요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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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한전KPS와 감사 업무협약 체결▲12일(화) 한전KPS 본사에서 진행된 「감사업무 협력체계 구축 및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전은수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우측)와 강동신 한전KPS 상임감사(좌측)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 전은수 상임감사는 한전KPS(사장 김홍연) 강동신 상임감사와 12일 전남 나주의 한전KPS 본사에서 감사업무 협력체계 구축 및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교차감사를 위한 자체감사기구 인력 상호지원 ▲자체감사활동 및 반부패·청렴업무의 모범사례 공유 등 정보 교류 ▲합동워크숍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 자체감사기구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자체 감사활동 및 반부패·청렴 업무 전반에 대한 교류를 통해 감사 성과 및 청렴도를 제고하고, 더 나아가 국가 감사체계 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 전은수 상임감사는 “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는 양 기관의 활발한 인적 교류와 정보 교환을 통해 감사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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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 선제적 관리로 먹는물 안전성 높인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국제적 환경현안으로 떠오른 미세플라스틱 오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세플라스틱 집중연구 중기 이행계획(2022~2026)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실행과제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이란 통상 5 mm 미만 크기의 플라스틱을 말하며 1차 미세플라스틱은 세안제, 샴푸, 치약, 화장품 등에 사용된 것이고 2차 미세플라스틱은 의류, 가방, 포장지, 컵, 병, 산업용 및 어업용의 플라스틱 제품이 물리 화학적으로 파쇄되거나 분해되어 만들어진 것이다. 효과적인 미세플라스틱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발생원 관리 ▲분석법 표준화 ▲환경 중 실태조사 ▲유해특성 조사 등 4개 분야에 걸친 전과정 통합 기반 연구의 19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세부 추진과제에는 미세플라스틱 배출원 분류체계 구축, 환경시료 중 미세플라스틱 분석법 표준화, 먹는물·수환경·토양 등의 미세플라스틱 분포실태 조사, 미세플라스틱 노출 유해성 연구 등이 포함된다. 먼저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정확한 분포실태 파악, 연구기반 확립 및 관리대책 수립 등을 위한 분석방법을 정립하고 국가표준(KS) 제정을 추진한다. 표준화를 추진하는 분석방법은 현미경이 결합된 적외선 분광법(FT-IR)으로 플라스틱이 적외선의 특정한 파장을 흡수하는 특성을 이용하여 플라스틱의 종류를 분석하는 방법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도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을 측정하는 가장 일반적이고 신뢰도가 높은 분석법 중 하나다. 표준화된 적외선 분광법을 이용하여 먹는물, 강물, 하수 등의 미세플라스틱 함유 실태에 대한 신뢰성과 통일성 있는 측정자료를 확보하여 국가 미세플라스틱 관리정책 마련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국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먹는물 미세플라스틱 관리방안을 마련하고자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본격적인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전국 주요 정수장의 원·정수 실태조사와 함께 유입원별 유입량 조사, 효과적인 유입방지 및 처리에 대한 연구를 함께 진행한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2018년부터 매년 국제 미세플라스틱 학술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독일환경청(UBA)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해외 전문가들과 상호교류하고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공동 협력과 대응 방안 모색에도 노력하고 있다. 독일환경청(UBA)는 1974년에 설립되어 환경에 대한 평가와 연구를 통해 환경정책을 집행·지원하는 독일 정부기관으로서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신선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현재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플라스틱 연구기반 마련을 위해 국가표준을 제안하고 본격적인 실태조사 등 전 과정 통합 연구를 시작하는 단계”라며, “먹는물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미세플라스틱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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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서비스 확대로 전기차충전기 편리하게 이용가능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티맵, 카카오모빌리티 등 민간 플랫폼사업자와 협력해 3월 14일부터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전기차충전기 정보무늬(이하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QR코드 부착 충전기 / 사진제공 : 환경부 QR코드란 격자무늬의 네모난 그림 모양의 바코드로 스마트폰 카메라 등을 이용해 이 바코드를 비추면 결제 등 관련 사이트로 바로 연결된다. 기존 신용카드나 회원카드 없이도 되는 이번 결제 서비스는 환경부 공공급속충전기(5,840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면, 연결 인터넷사이트(티맵, 카카오내비 선택 가능)를 거쳐 충전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된다. 환경부는 이번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스마트 충전 서비스에 관심있는 정보통신(IT) 사업자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충전기 위치 정보, 결제 시스템 등 정보 공유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전기차 충전기 안내, 예약,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민간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환경부는 31개사의 민간사업자와 전기차 충전기의 상태정보를 공유하며 지난해 8월부터 티맵, 카카오내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충전기 이용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티맵에서 ‘경로상 최적충전소 탐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카카오내비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환경부는 앞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용형태 데이터 기반 충전시설 이상예측’과 ‘고장 제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적 충전소 입지 정보’의 경우 전기차 공용 충전기 설치 계획 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간 양적 증대에 중점을 둔 충전 기반시설 구축에서 벗어나 충전기의 고장을 줄이고, 신속한 고장수리 체계 구축 등으로 충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부터 주요 충전기 제조사와 협력하여 공공급속충전기의 고장률을 더욱 낮추고, 고장수리 기간도 대폭 줄일 방침이다. 고장신고 또는 현장점검으로 고장 여부를 파악하는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내에 구축 중인 메가스테이션 급속충전기와 올해 구축 예정인 공공급속충전기에 과전압 등 32개 항목의 자가진단기능을 새롭게 적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그리드협회 등 관련 기관과 손을 잡고 2023년까지 고장유형을 표준화하여 사전에 충전기 고장에 대처하는 등 전기차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무공해차(전기·수소차) 보급에 맞춰 충전기반시설을 확대하고, 전기차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충전 서비스를 보급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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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비대면 전기안전 원격점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첫발을 딛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4월 6일(수), 지난 ‘21년 12월 ’원격점검제도 도입(전기안전관리법)‘ 시행 후, 첫 사업인 ’도로조명 전기설비 원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로조명 원격장치 보급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두달간의 사전 의견수렴 결과, 원격관리 운영방안, 예산 등 사업 전반 상세설명 및 대책토의를 위한 간담회 개최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산업부, 17개 시·도 지자체 공무원,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담당자가 참석하였다. 주요 토의분야에는 ▲사업운영(원격장치 구축 대상, 운영 방법) ▲예산(국비지원 비율, 예산확보 방안 ▲사업편익(시범사업 참여 시 지자체의 이점)이 있었다. ‘21년 12월 22일, 산업부에서는 도로조명설비 특성상 외부 넓은 구역에 설치되어, 사고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고, 설비 노후도에 따라 집중호우가 발생하며 감전사고 위험성이 높다는 전기설비별 특성을 감안하고 원격점검 토입 초기의 기술개발 수준, 적용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원격점검 장치 보급과 관련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단계별 원격점검장치 보급 계획 /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간담회에서는 원격관리 운영방안 등에 대한 세부 사업설명과 함께 사전 의견수렴 내용에 대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모두 발언에서 “향후 기술기준 개정 등에 따라 신규 도로조명 설비에 원격점검장치 설치가 의무화될 예정이므로, 금번 시범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도 예산 절감과 함께 국민 안전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산업부에서는 원격점검 시범사업 시행으로 산업현장에서도 원격점검 장치의 제조는 물론, 통신, 플랫폼 등 다방면에 걸친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안전분야 신기술 산업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활용, 실시간 전기안전 정보 제공 등 생활 속 전기안전관리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8일, 국가기술표준원 전기전자정보표준과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와 함께, ‘저압 전기설비 전기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에 관한 국가표준 제정을 등록했다.(KS C1511-1, KS C1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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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선도연구장비 핵심기술개발 사업단 개소식 개최2월 24일, 표준연 행정동에서 국가 연구장비산업을 집중 육성하고자 추진된 ‘미래선도연구장비 핵심기술개발 사업단’이 출범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업단의 목표 및 중점 추진 전략 (출처: KRISS) 사업단은 미래 선도 연구장비 자립화와 관련 산업 생태계 집중 육성을 목표로 미래선도 연구장비 핵심 기술 개발, 전문 인력 양성, 거래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제반 정책을 추진한다. 표준연 강상우 첨단측정장비연구소장이 사업단장을 맡았으며, 표준연은 축적된 연구장비 개발 및 성능평가 기술을 지원하여 사업단의 성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과기정통부 융홍택 제1차관, 표준연 박현민 원장, 기초연 신형식 원장, 한국연구장비산업협회 박한오 회장 등 연구장비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개소식 후에는 정부의 연구장비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하고 각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표준연 박현민 원장의 개회사로 행사가 시작됐다. 박현민 원장은 개회사에서 “표준연에 사업단을 개소해 연구장비 기술의 기반을 다지는 데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사업단을 통해 국산 연구장비의 성능이 한층 향상되어 연구 현장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융홍택 제1차관은 “연구장비산업은 국가필수전략기술의 성공을 뒷받침할 핵심산업분야”라고 강조하며, “산업 생테계 조성을 위해 재정적·제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강상우 첨단측정장비연구소장이 사업단의 추진 배경과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개소식의 마지막 순서인 간담회에 앞서 이진환 과기정통부 연구산업진흥과장이 연구장비산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산학연 각 분야의 연구장비 관련 사업 현황과 실적을 공유하고,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연계 사업 추진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개소식 이후엔 세종홀로 이동해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연구장비는 글로벌 기술패권 시대에서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단 출범이 연구장비산업 선진화를 이루고 과학 기술 선도국으로 나아갈 커다란 동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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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5G 융합서비스 표준화 국제 공조 강화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3월 31일 중국의 정보통신표준화기관 CCSA(China Communications Standards Association)와 5G Vertical 표준협력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TTA TC11(이동통신기술위원회, 의장: 단국대 이현우 교수)와 CCSA 간 협력으로 5G 진화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는 양측의 산·학·연 이동통신 전문가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5G 융합서비스 추진 현황과 중점 표준화 분야의 정보를 교류하고 표준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CCSA 측은 기존의 해운항만 서비스에서 5G 기반의 스마트항만으로의 구축 사례와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주요 요소 기술의 표준화 현황을 발표했으며, TTA에서는 최근 사례로 이음5G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철도통합무선망 표준화 현황을 공유했다. 이음5G란 5G 특화망의 새 이름으로, 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신규 사업자가 직접 5G를 구축할 수 있도록 특정구역(토지, 건물, 공장) 단위로 이동통신용과 구분된 별도의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이다. TTA 이동통신기술위원회 의장 이현우 교수는 “최근 3GPP에서 5G 융합서비스 확장 규격인 Release 17 표준을 승인(‘22년 3월 24일)한데 이어 이번 TTA-CCSA 양자간 워크숍을 통해 향후 Release 18 표준화 작업에서의 융합서비스 표준화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아울러, “기존에 진행했던, 미국 ATIS, 대만 TAICS 등과의 양자간 표준화 워크숍을 향후 인도의 표준화 기구인 TSDSI 등으로 확대·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TTA 최영해 회장은 “금년 2월 한-EU간 Beyond 5G 국제협력 워크숍에서의 정책적 협력에 이어, 금번 CCSA와의 워크숍은 양측의 5G 기반 융합서비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산업계간 표준화 교류와 협력을 강화한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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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및 6개 대학과 MOU 체결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센터장 장광수) 및 울산·경남지역 6개 대학(경상국립대학교,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울산대학교, 인제대학교, 영산대학교)은 3월 23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7층 융합실에서 울산·경남지역의 ICT 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TA는 ICT 표준, SW테스트, 보안 등 SW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SW 품질 확보를 위한 인재 배출을 목적으로 국가공인 SW테스트전문가(CSTS) 자격시험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은 2020년 8월에 울산·경남지역의 13개 대학과 62개 지역혁신기관 및 기업이 참여, 설립되었으며, 기업수요 맞춤형 공유형 대학모델(USG)을 구축하고, 4개 중심대학(경상국립대, 창원대, 경남대, 울산대)을 통해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제조ICT, 스마트공동체, 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 5개 핵심분야에 대한 혁신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디지털 뉴딜 시대에 필요한 우수한 SW 인재 양성 ▲SW 품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우수한 교육 기회 제공 ▲SW 안전 확보를 위한 학술연구 활동 및 컨설팅 시행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TTA 최영해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TTA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및 유관대학간에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되어 울산·경남지역 대학의 SW중심대학 선정을 비롯하여 ICT 융합과 현장기반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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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 ㈜해양드론기술, 해양 드론 배송 기술 개발 및 실증 MOU 체결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산업용 드론이 해양 드론 배송 분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해양드론기술(대표 황의철)과 데이터 기반의 드론 운용 체계 실증, 드론 활용 산업 확산 및 서비스 활성화에 함께 기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TTA는 3월 23일, 부산 남외항 묘박지 일대에서 국내 유일의 해양 드론 배송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해양드론기술과 해양 드론 배송 기술 개발 및 실증에 관해 상호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산업용 드론 배송 산업은 오지 지역 배송, 특정 구역 내 배송 등 다양한 형태로 시범 적용되어 오고 있으며, 해양 배송 상용 서비스를 필두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이다. 여타 배송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실시간 배송 위치 조회, 배송 임무 수행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데이터 기반 운용 체계의 적용이 요구되며, 이를 통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라 할 것이다. 이에, TTA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나주시의 지원으로 수행 중인 ‘산업용 드론 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 및 실증 시범사업’을 통해 ‘산업용 드론 통합 정보 시스템’ 및 ‘비행기록 저장장치(DFDR)’ 등 기업 지원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이를 활용하여 ㈜해양드론기술과 해양 드론 배송 분야에 적용하여 실증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TTA는 드론 기업 지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 드론 비행데이터 통합 정보 시스템, ▲ 드론 비행데이터 수집·분석 서비스를 제공하여 산업용 드론 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해양드론기술은 해양 드론 배송 서비스 고유 업무를 토대로 ▲ 해양 드론 배송 기술 실증 지원, ▲ 해상 드론 배송 기술 개발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드론 배송 보편화 시대를 앞당기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TTA 정보통신시험인증연구소 김영태 소장은 “양 기관 간의 금번 상호 협력을 통해 해양 드론 배송 서비스의 신뢰성이 높아지고, 드론 비행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제공하여 드론 활용 산업 확산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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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AIIA와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위한 MOU 체결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최영해 회장(사진 왼쪽)과 지능정보산업협회(AIIA) 장홍성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TT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최영해 회장, 이하 TTA)는 인공지능 산업 발전의 핵심 요소로 인공지능 신뢰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능정보산업협회(장홍성 협회장, 이하 AIIA)와 상호 협력하여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에 앞장선다. TTA는 3월 7일,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 촉진 및 생태계 구축을 도모하는 지능정보산업협회와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를 위한 활동에 관해 상호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이 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고, 혁신을 창출하고 있으나, 예상치 못한 사회적·윤리적 이슈 및 위험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이에 인공지능 윤리와 신뢰성이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방안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TTA는 지난 해 5월 14일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실현 전략’에 따라,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 구현을 위한 기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TTA는 산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신뢰성 확보 기술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능정보산업협회와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TTA와 지능정보산업협회는 ▲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 구현 환경 조성 및 기업 지원 ▲ 인공지능 신뢰성 인식 확산 ▲ 인공지능 신뢰성 관련 제도 개선 및 정책 발굴 ▲ 기타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및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고, 이를 통한 국내 인공지능 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TTA 최영해 회장은 “이번 상호협력 체결을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및 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