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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②] MWC22 바르셀로나 - [중국] ‘화훼이·오포 등 대표기업 참가편집자 주: 미래 생활을 주도하는 모바일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박람회가 이달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표준뉴스는 정보통신(IT) 기술을 선도하는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특별기획으로 보도한다. 그 두 번째로 주요 참가국인 중국 기업들의 참가 현황을 보도한다. ( ▲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개최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로 불리는 MWC2022 행사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월 28일부터 4일간 열린다. 사진은 MWC 주제 중 하나인 메타버스와 연결성을 설명하는 모습이다. )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개최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로 불리는 MWC2022 행사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열린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rona-19)으로 세계적인 교류가 위축돼 있지만, 글로벌 이동통신 산업 발전과 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전면적인 방역 조치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을 포함해 그동안 주춤했던 오프라인에서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5G, 인공지능(AI) 등 6대 주제…증강현실(AR) 등 7대 전시관 운영 이번 모바일월드콩그레스2022(MWC2022)는 '연결 무한가능성'을 주제로 열린다. 세계 이동통신 산업과 함께 5G 커넥티비티,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6대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메타우주, 에지클라우드, 전기통신 클라우드, 지속 가능한 개발, 인더스트리 4.0, 블록체인, 보안, 디지털 등 주요 주제를 다룬다. 나아가 교통, 스마트 제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대체불가능한토큰들(NFTs) 등을 담은 7대 전시관에서 다양한 과학기술 성과 전시를 통해 글로벌 통신 산업 리더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교류와 논의를 촉진하게 될 전망이다. MWC2022 바르셀로나에는 1000여 명의 연사와 1500여 개 이상의 기업, 37개국 전시단이 참가한다. 세계 각지에서 통신운용사, 통신장비회사, 단말기회사, 집적회로회사 등 기업 경영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풍부한 통신기기와 이동단말기,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이고 선진화된 실무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행사 중 주요 의제에 대한 33건의 기조연설이 펼쳐지는데 온라인으로 중국 차이나텔레콤 커리원 회장과 차이나모바일 양제 회장, 중국 차이나유니콤 류열훙 회장이 연설할 예정이다. 여기에다 AT&T 앤 차우 최고경영자, 아마존웹서비스 아담 셀립스키 최고경영자, 텔리아 앨리슨 커크비 회장(Allison Kirkby), 호주텔레콤 앤디 펜(Andy Penn), 보다폰 CEO(Vidam Selipsky) 등도 강연자로 나선다. 중국, 화이자 등 50여개 기업 행사 참여…혁신 성과 선보인다 MWC2022 바르셀로나의 기조연설과 관련 파트너 만남은 중국 내 여러 플랫폼을 통해서 동시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주목되는 것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중국 기업들의 움직임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도 MWC2022 바르셀로나에 적극 참여한다. 화웨이, ZTE, 아너, 샤오미, HTC, 이위안통신, 오포, 창훙 등 50개 중국 기업이 전시회 기간 동안 글로벌 산업 파트너들과 과학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전시할 예정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통신 네크워크업체인 화웨이는 최근 MWC2022 바르셀로나 참가를 확정하고 특집 페이지를 올렸다. 오는 3월 1일 바르셀로나에서 디지털 에너지 피크 포럼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럼에서는 다국적 에너지 장관, 최고 에너지 전문가 등 업계 고객사 최고 경영자가 모여 최적의 저탄소 솔루션을 찾고, 5G와 클라우드/사이드 컴퓨팅, AI(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 융합을 통해 ZTE 통신이 최신 디지털 시대 성과를, 차세대 플래그십 매직4 시리즈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화웨이는 MWC에 여러 차례 초청받은 바 있다. 특히 MWC2021에서 화웨이는 최신 무선 1+N, 홈플러스, 전광도시 등 7대 정보통신기술(ICT) 네트워크의 새로운 개념을 현장에서 공유해 이번 MWC2022에서도 화웨이의 선도적인 기술이 많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OPPO, 다양한 혁신 기술과 제품 MWC2022 출시 중국의 대표적인 기업의 하나로서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오포(OPPO)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전시회를 통해 최신 네트워크 연결 제품과 증강현실(AR), 5G 등 분야 연구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선두 테크놀로지 혁신업체로서 오포는 지난 16일 새로운 인터넷 접속 제품, 업계 기록 경신을 위한 새로운 휴대전화 기술, 증강현실(AR), 5G 등 다양한 연구 성과로 MWC2022에 참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래를 만들다(Shape the Future)'를 주제로 전시회를 가진다. 오포는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으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 4위, 서유럽과 라틴아메리카 중심의 새 시장으로 급성장했다. 오포는 2019년 유럽 최초의 상용 5G 단말기를 출시한 데 이어 2021년 상용 5G 독립형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최초의 휴대전화를 선보였다. 특히 오포는 5G 분야에서 탄탄한 실력을 갖춘 테크놀로지로서 MWC2022에서 새로운 인터넷 연결 제품을 선보이면서 웹 체험을 한층 높이고 5G 상업용 착지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최신 플래그십 제품과 함께 업계를 선도하는 휴대전화 기술도 다수 선보여 업계를 더욱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전시 기간 중 독립 부스에 기업 브랜드 플래그십 제품 혁신 기술 5G 및 증강현실(AR) 생태 5대 핵심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하고 다양한 상호 체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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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①] MWC22 바르셀로나 - 미래를 주도하는 모바일 변화 한 눈에 본다편집자 주: 미래 생활을 주도하는 모바일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박람회가 이달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표준뉴스는 정보통신(IT) 기술을 선도하는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특별기획으로 보도한다. 먼저 현재 준비상황을 보하고, 이어 진행상황, 결과에 대한 순으로 보도하되, 특별한 연설자 및 주요 신기술 등에 내용도 별도로 보도할 예정이다.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면서 모바일을 통해 하루 일정을 시작한다. 하루 내내 뉴스 검색과 친구, 부모와 연락한다. 자기 전까지 모바일을 통해 정보를 얻을 만큼, 모바일은 이미 우리 자신과 한 몸이 되어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 행사 1주일 전 취소되었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2가 이달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에서 열린다. 글로벌 최대 모바일 전시회로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모바일 관련 업체 1,500여개 이상이 참여한다. 또한 모바일 변화 의제를 다루는 35개 기조연설과 토론, 스타트업체 참여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MWC22 슬로건은 연결성 해방(Connectivity unleashed) MWC22 슬로건은 연결성 해방(Connectivity is unleashed)이다. 5G 통신 연결과 인공지능(AI), 클루우드네,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위주로 다루어진다. 이번 행사를 주도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존 호프먼 최고경영자(CEO)는 “변화를 주도하는 모바일 기술을 지속하기 위해 MWC에서 협업하고 통찰력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사업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개최하는 MWC2022 행사 공식 로고로 ‘연결성 해방’이란 슬로건을 담고 있다. ) 이에 따라 MWC 행사는 모바일 의제에 대한 토론과 전시관 운영, 사업자를 연결시켜주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공지된 MWC22 홈페이지 일정에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둘째 날인 3월1일 오전 세션 연사로 나선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임 장관 참석 여부는 행사 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의제 관련 세션 행사를 보면, 첫째 날에는 모바일 관련 세션으로 장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전에는 행사 슬로건에 따라 ‘디지털 포함: 모든 사람이 연결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시작으로 ‘4G, 5G 및 그 너머를 위한 스펙트럼 전략’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포스트 코비드 복구 속도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정책’과 ‘블래어 블래어'를 기후 행동으로 전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다. 임혜숙 장관, “모바일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 주제 연설 둘째 날인 3월 1일에는 전날에 이어 장관프로그램으로 모바일 산업 관련 세션이 진행된다. 임혜숙 장관이 참여하는 ‘산업의 현황: 모바일 부문의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규제 기관에 문의: 코비드 학습, 새로운 접근법’,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 ‘디지털 혁신 자금 조달’ 순서로 이어진다. 임 장관 세션에는 토론자로 알렉스 로저스 퀄컴 기술 라이선싱·글로벌 협력 담당 사장, 카림 안토니오 레시나 밀리콤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셋째 날인 3월 2일에는 기업 후원 아래 사업 파트너가 만남의 장으로 파트너 프로그램과 기조연설 등이 이루어진다. 생활 속 재해 발생시 모바일 역할, 블록체인 기술과 모바일 게임 등에 대한 내용도 다루어진다. 마지막 날인 3월 3일에는 전날에 이어 파트너 간 만남과 함께 스타트업 기술를 조명하는 4YFN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우리나라에서 이날 오전에 ‘SK텔레콤과 함께하는 한국 ESG 스타트업’ 행사가 열린다. 급격히 확산하는 코로나19가 행사 진행 규모 변수로 3년 만에 정상적 행사를 준비하는 이번 행사는 막판 급격히 늘어나는 코로나19 상황이 행사 규모나 참석자, 진행 방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참석했던 행사가 지난해에는 온·오프라인 행사로 열렸지만 2만 명이 참석했다. 이번 MWC 2022에는 150개국 이상이 참가를 앞두고 있고 37개국은 국가별 전시관(Pavilions)을 운영한다. 약 1500개 기업이 전시에 출품하고, 1000명 이상 연사가 각종 콘퍼런스와 세션에서 연설하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2억7400만 달러의 경제 효과를 제공하고, 6700개의 시간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존 호프먼 GSMA CEO는 주요 외신에서 “우리는 세계 모바일 산업계가 직접 모이는 것을 원하고 있지만, 아직 세계가 코로나19 위협으로부터 완전히 개방되지 않았다는 점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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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고농도 대기오염 지역, 한·미·유럽 연구진과 공동조사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국내 도심 및 주요 대기오염 집중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독일 막스프랑크 연구소, 벨기에 왕립항공우주연구원 및 브레멘 대학교, 미국 항공우주국 등 국내외 23개 연구팀과 공동으로 대기질 국제공동조사(SIJAQ 2022)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2024년에 미국항공우주국과 공동으로 추진 예정인 ‘제2차 대기질 국제공동조사(SIJAQ 2024)’ 수행을 위한 1단계 조사다. 이 조사는 차량, 항공, 위성 등을 이용하여 국내 대기오염물질 배출특성을 입체적으로 조사하고 생성과정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관측지점 / 사진 제공 : 국립환경과학원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초미세먼지 및 오존 오염 관리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을 검증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상집중관측, 항공 및 위성관측 등의 입체관측을 통해 지난 2016년 5월부터 6월까지 미국 항공우주국과 공동으로 실시했던 제1차 대기질 국제공동조사를 보완한다. 아울러 국내 초미세먼지 및 오존 전구물질(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의 농도 현황과 다양한 배출원별 특성을 파악하고 초미세먼지 및 오존 발생에 대한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의 기여도를 분석한다. 또한 지상관측소, 차량, 항공기 및 존데(Sonde) 등을 이용하여 측정된 대기오염물질의 분포와 환경위성 관측자료를 비교·분석하고, 이를 통해 에어로졸, 이산화질소, 포름알데히드, 이산화황, 오존 등 환경위성에서 산출한 농도 정보의 신뢰성도 개선한다. 존데(Sonde)란 풍선 등에 관측 장치를 부착하여 대상 대기오염물질의 수직 분포를 측정하는 장비이다. 이밖에 국립환경과학원은 미국항공우주국과 미국해양대기청이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국내에서 추진하는 ‘아시아 여름철 계절풍 대기화학·기후변화 영향 연구사업(ACCLIP)’에 협력한다. 이 연구사업의 협력 중 하나로 환경위성 관측자료를 아시아 상층 대기오염 관측에 사용하고, 미국의 고고도 항공기에서 측정한 오존 등의 자료를 환경위성 검증에 활용할 예정이다. 정은해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이번 대기질 국제공동조사를 통해 한반도 대기오염물질의 생성 및 이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초미세먼지 및 오존 관리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 환경위성 자료의 국제적인 신뢰도를 확보하여 아시아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동북아 환경협력을 주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