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해썹인증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인증 추가 획득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한 인증으로 국내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미생물 실험실’ 인증을 추가 획득함에 따라 24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썹인증원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식품 및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으로 지난해 ‘이화학 실험실’에 대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최초 인증에 이어 올해 ‘미생물 실험실’ 분야를 추가로 획득하며 운영하는 전체 연구실에 대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은 과기정통부가 국내 대학·연구기관 등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위해서는 ▲안전환경 시스템(30점) ▲활동수준(50점)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20점) 세가지 심사 분야에서 각각 80% 이상을 획득해야 하며 안전관리 전문가 현장 심사와 산·학·연 전문가 인증 심의를 거친 뒤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 받게 된다. 해썹인증원 관계자는 “연구실 안전강화를 위해 안전경영 방침을 제정하고 안전환경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 전개해왔다”며 “특히 정밀안전진단, 내부심사 등에 대한 개선 및 환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안전교육 훈련을 강화하였고 이번 인증 과정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높게 평가 받아 최종 인증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홍진환 인증사업이사는 “해썹인증원은 연구활동 구성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실 안전환경시스템 구축에 대한 경험을 관계기관에 적극 공유하는 등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식약처, 식의약 안전정책 협력 강화방안 논의 위한 간담회 개최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비자단체 대표와 식의약 안전정책 협력 강화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식약처와 소비자단체의 소통과 협력으로 일상생활에서 식품·의약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식약처는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정책을 추진하고 소비자단체와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3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20일 서울 중구 서울로얄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여한 13개 소비자단체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대한어머니회중앙회, 미래소비자행동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가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등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식의약 안전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국민의 안심 확보를 위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현황 설명 ▲규제개혁 100대 과제와 2.0 과제 추진현황 공유 ▲소비자단체와 향후 협력 방안 논의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식약처는 소비자단체와 매년 간담회를 개최하여 식의약 안전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식의약 미래 정책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와 동행하는 정부’, ‘소비자가 주도하는 식의약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해 소비자가 온라인 판매 제품에 대한 부당광고를 직접 모니터링하여 위반사항에 대해 업체에 개선을 요청하는 소비자의 자율감시활동을 지원하고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식의약 안전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유경 처장은 간담회에서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등 국민이 우려하는 현안에 대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올바른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인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식약처는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정책을 확립하기 위해 소비자단체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비자단체는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 추진의 동반자로서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식품·의약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특집-ISO 2023 연례회의] ⑦2일차 : 기술 및 혁신 - 세대충돌 : 혁신과 변화를 위한 대화(Clash of the generations: A dialogue for innovation and change)지난 9월18~22일 5일간 2023 ISO 연례회의(Annual Meeting)가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Brisbane)에서 개최됐다. 올해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개최한 연례회의 에디션의 주제는 '글로벌 니즈 충족(Meeting global needs)'이다.1주일 동안 개최된 연례회의는 오늘날 지구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협력 솔루션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연례 회의는 다양한 정부, 업계 및 시민단체 대표 뿐 아니라 ISO 커뮤니티 전문가와 리더가 가장 큰 트렌드 및 과제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여했다.이번 회의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청정 에너지(Clean energy), 사이버보안(Cybersecurity), 스마트 농업(Smart farming)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2일차 연례회의의 주제는 기술 및 혁신(Tech & Innovation) 이다. 이날 연례회의는 △가장 큰 위험 중 사이버 공격(Cyber-attacks among biggest risks) △세대 충돌(Clash of the generations) △AI 가속화(Accelerating AI) △음식물쓰레기 퇴치(Fighting food waste) △대규모 수소 보급을 위한 표준(Standards for large-scale hydrogen rollout) △플라스틱 오염에 함께 대처하기(Tackling plastic pollution together) △기술 융합 활용(Harnessing tech convergence) 등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졌다.2일차 △세대 충돌(Clash of the generations) 세션에서는 세대충돌 : 혁신과 변화를 위한 대화(Clash of the generations: A dialogue for innovation and change)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세대 충돌 세션은 08:00~09:30까지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으며 △필립 메츠거(Philippe Metzger,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사무총장 겸 CEO) △세르히오 무히카(Sergio Mujica, 국제표준화기구 사무총장) △섀넌 브라운(Shannen Brown, 비즈니스 분석가, Standards Australia) △사라 브런튼(Sarah Brunton,국가 기술 책임자, 전기 노동 조합) △니마 음셈와(Neema Msemwa, 탄자니아 표준국(TBS) 표준 담당자) △넬슨 알 아살 필효(Nelson Al Assal Filho, ABNT 표준화 이사) △매튜 옹(Matthew Ong, Enterprise Singapore 표준 부문 수석 개발 파트너) 등이 참석했다.이번 세션은 △젊은 인재를 표준 참여시키는 것 △혁신과 변화에 대한 세대 간 대화 등이 초첨이었다. 지금까지 가장 솔직하고 정보에 입각해 권한을 부여 받은 청년 세대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전망에서 취업 기회의 부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2023년 ISO 차세대상(NextGen Award)를 수상한 탄지니아 출신 니마 음셈와(Neema Msemwa)는 '표준이 세상의 상태를 개선하는 열쇠 중 하나'라고 강조하고 '자신이 표준 개발에 변화를 가져오는 세대의 일원이기 때문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참가자들은 두 세대 간 다리를 놓아야 한다는데 동의했다. 표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은 젊은 전문가들이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부여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청소년 주도 솔루션은 빠르게 진화하는 세계에서 민첩한 변화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 그들이 내일의 리더이기때문이다.이번 세션은 표준 세계의 변화를 위한 긍정적인 목소리가 되기 위해 어떻게 그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에너지를 포착할 수 있을지?우리는 새로운 세대와 연결하고 그들의 필요와 기대를 충족하여 그들을 ISO 시스템으로 끌어들일 준비가 돼 있는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
TTA, ‘5G 진화기술 및 6G 표준화’ 국제공동워크숍 개최TTA가 6G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제협력 공조에 박차를 가한다. 이에 우리나라가 6G 표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해나갈 전망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19일 서울 켄싱턴 여의도 호텔에서 대만 표준화기관인 TAICS와 ‘5G 진화기술 및 6G 표준화’를 주제로 국제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TTA 이동통신 기술위원회(TC11)와 TAICS 이동통신 기술위원회 주최, 과기정통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양측의 글로벌 제조업체와 통신 사업자가 참석해 내년부터 본격 착수될 ‘3GPP Release 19’의 핵심 이슈와 향후 본격화될 6G 표준화에 대한 전략을 교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SKT, LG유플러스, 삼성전자, LG전자, ETRI 등과 대만 MediaTek, ITRI, Chunhwa Telecom, National Taiwan University 등이 참여한다. 3GPP Release 19는 3GPP의 표준개발 단위로 단말부터 핵심망에 이르는 전체 표준의 집합세트다. Release 19는 내년 1월부터 본격 착수해 2025년 9월 무선접속 상세 규격 완료 예정이다. 먼저 우리나라 산업계 및 연구기관은 5G 진화기술 중 향후 6G 기술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기술인 시스템 용량 강화를 위한 진화된 다중안테나기술, 상향링크 성능 향상을 위한 부분대역 전이중기술, 커버리지 개선 방안인 네트워크 제어 중계기와 재구성 지능형 표면 기술에 대한 3GPP 표준 현황을 공유한다. 특히 워크숍에서의 논의를 통해 올해 9월 ITU에서 개발 완료한 6G 비전을 바탕으로 향후 ITU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될 6G 성능 요구사항 논의 시 우리나라 산업계의 입장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국제협력 채널을 다각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TU는 6G 목표 서비스와 핵심 성능 지표 등의 핵심 개념을 담은 6G 비전 (IMT-2030 프레임워크) 권고안을 지난 9월 채택하고, ITU 회원국 회람을 통해 12월경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우리나라 산업계가 지난 20여 년 동안 3GPP 국제 표준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음을 강조했다. 이어 “이제 5G를 넘어 6G 표준화가 본격 추진되는 시기에 있으며, 우리나라가 이를 적극적으로 주도하기 위해서는 3GPP 표준화 생태계에서 국제협력 채널을 더욱 다양화하고 영향력 강화를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때”라고 밝혔다.
-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기술지원 세미나’ 개최‘혁신의료기기 기술지원 세미나’를 통해 국내 혁신의료기기 업계 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지털치료기기 등 혁신의료기기 업계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속한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혁신의료기기 기술지원 세미나’를 23일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혁신의료기기 안전관리 전주기 기술지원 사업 선정 업체 등 혁신의료기기 관련 업체와 국내‧외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에 관심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혁신의료기기 안전관리 전주기 기술지원 사업은 혁신의료기기의 신속제품화 지원을 위해 혁신의료기기 지정부터 제품화 및 시장 진출까지 단계별 1:1 맞춤으로 기술지원 하는 사업이다.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은 유·무선 통신 기능이 있는 의료기기에 해킹, 정보유출, 오작동 등 보안 위협을 막아 사용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다. 세미나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을 위한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 ▲레거시 의료기기의 사이버 보안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취약점 및 관리방안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요구사항 및 사례연구다. 레거시 의료기기는 이미 판매되어 제조사에서 업데이트 등 지원되지 않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세미나 참석은 무료이며 18일까지 온라인(https://naver.me/5ewVOqXT)으로 사전 신청하거나 세미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세미나에 이어 혁신의료기기의 제품화와 시장진출과 관련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혁신의료기기 관련 업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과 간담회도 개최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국내 혁신의료기기 업계 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의료기기 제도 개선을 위해 업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에게 안전하고 새로운 치료 기술을 신속히 제공해 환자 치료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한-인도 수교 50주년, 새로운 협력 시대 펼치다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인도 상공부가 신산업 협력을 촉진하는 협의를 진행했다. 신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는 “한국 무역 및 투자 설명회(로드쇼)”에서 이루어졌다. 양국은 전략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장영진 1차관은 한-인도 정상회담의 계기를 이어가기 위해, 양 부처가 주축이 되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양국 간 ‘한-인도 산업협력위원회’를 신설하는 제안을 했으며, 신산업 및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논의할 필요성을 나타냈다. 더불어 라제시 쿠마 싱 인도 상공부 차관은 인도가 ‘메이크 인 인디아’와 ‘생산연계 유인책(PLI)’ 등 제조업 육성과 투자유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한국 기업이 인도에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안정적 경영환경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참고로 ‘메이크 인 인디아’는 인도 정부가 인도 내 제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정책의 일환이다. ‘생산연계 유인책’은 인도 내 생산과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정책을 나타낸다. 장영진 1차관은 우리 기업이 인도에서 겪고 있는 고충과 어려움을 언급하며, 한-인도 간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나타냈다. 이에 양국은 각 정부와 코리아 플러스의 협력을 강화하여, 국내 기업의 인도 투자 환경을 개선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
산업통상자원부, KC인증 규제 합리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10월 17일 엘에스 일렉트릭(LS ELECTRIC)에서 KC인증 제품안전 규제 합리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간담회는 국민안전 확보와 기업규제 완화를 고려하여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이행할 ‘제5차 제품안전관리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이 논의되었다. ▲인증기관 확대: KC 안전인증기관에 영리법인 허용 ▲규제수준 조정: 안전인증품목을 2025년까지 10% 축소 ▲안전기준 정비: 유아 및 아동 모델의 단순화 및 국제 표준과의 일치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기업 경영에 있어서 KC인증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제거하고, 규제개선에 따른 안전 우려를 제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간담회 이후에는 엘에스 일렉트릭(LS ELECTRIC)의 연구개발 현장을 방문하여 스마트제조 국제표준인 라피넷(RAPIEnet)의 국제표준화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국내 실증 적용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라피넷(RAPIEnet)은 공장 자동화에 사용되는 각종 센서, 계측기 및 제어기기를 하나의 통신망으로 통합 제어하는 산업용 이더넷 통신 국제표준 기술을 의미한다.
-
인간의 건강한 장수에 기여하는 국제표준과 기술2023년 10월 1일은 국제 노인의 날이다. 유엔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65세 이상의 인구는 약 7억 7,100만 명이다. 1980년 이후 3배 증가한 엄청난 수치다. 또한 UN은 2050년까지 노인 인구가 전 세계 인구 중 10% 이하에서 약 17% 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세계 인구의 고령화는 피할 수 없는 숙제가 될 것이다. IEC는 이러한 노인이나 장애인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로봇 기술에 집중한다. 로봇과 같은 AAI(Active Assisted Living) 제품은 그들의 일상생활을 돕고 더욱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로봇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현재, 인공지능과 고출력 배터리와 같은 기술의 발전은 로봇 기술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위 시점에서 IEC는 인공지능, 배터리, 센서 및 반도체와 같이 로봇 관련 기술에 대한 많은 국제표준을 만들어낸다. 이 분야의 문제 해결을 위해 시스템 위원회인 ‘IEC Sys AAL’을 설립하기도 했다. 해당 위원회는 AAL 시스템과 서비스 사용에 있어 안전, 보안, 개인정보 보호, 공급업체 간 상호운용성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시스템 위원회는 가정 환경에서 활용되는 로봇 기술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로봇 설계 기술뿐만 아니라 관련 표준을 마련하면서 노인과 거주자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노인과 장수를 향한 안전하고도 책임감 있는 연구가 지속될 전망이다.
-
FITI시험연구원, 중견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FITI시험연구원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손잡고 중견기업의 기술혁신 및 역량강화, 수출증진 지원을 강화한다. 이에 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이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FITI시험연구원은 10일 서울본원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국내 유일의 법정 경제단체로 중견기업 지속 성장의 토대인 법·제도 환경을 개선하고 중견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을 촉진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 발굴 ▲중견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술 자문 및 인증 서비스 지원 ▲중견기업의 기술혁신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FITI시험연구원은 섬유·패션, 소비재, 산업자재, 환경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중견기업의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어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특히 중견기업의 해외인증 취득 및 컨설팅을 돕고 친환경 모빌리티, 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및 기술 지원을 강화해 기업의 수출 활성화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 전략도 함께 모색한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우리나라 경제 허리를 담당하는 중견기업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으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 확보가 필수”라며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수출 애로 해소, 차세대 기술 선점 등을 위한 시험인증 솔루션을 적극 제공해 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FITI시험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해외인증지원단 참여기관으로 활동 중이며 최근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6개 시험인증기관과 지역밀착형 기술규제 인증 관련 기업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 등과도 잇달아 손을 잡으며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시험인증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
[기획-디지털 ID 기술] ⑬시발엔터프라이즈, 디지털 생태계에서 디지털 거버넌스를 관리하는 시스템 및 방법' 명칭의 미국 특허 등록(US 11775904)미국 거버넌스 관리 솔루션 기업 시발엔터프라이즈(Sybal Enterprises)에 따르면 2023년 10월일 '디지털 생태계에서 디지털 거버넌스를 관리하는 시스템 및 방법' 명칭의 미국 특허(US 11775904)가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는 기업이 사용하는 정책 및 절차를 포함하는 적어도 정책 라이브러리에서 유지하도록 구성된 데이터 저장소를 포함하는 시스템에 관한 것으로서 2023년 3월 2일에 출원됐다.본 등록 특허의 일 실시예에 따르면 정책 라이브러리로부터 정책 문서를 수신하고, 디지털 생태계가 속한 기업에서 정책 문서를 사용한다.기업과 연관된 타겟 서버로부터 디지털 생태계 내의 디지털 참가자의 행동을 나타내는 디지털 이벤트 데이터를 수신한다.정책 문서 및 디지털 이벤트 데이터에 기초해 위반 요약본을 생성하며 상기 위반은 디지털 이벤트 데이터가 정책 문서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 기록된다.위반 요약에 기초하여 정책 유효성 점수를 결정한다. 정책 유효성 점수를 기반으로 컴플라이언스 점수를 결정하면 디지털 생태계의 거버넌스 점수를 결정하고 대상 서버에 거버넌스 점수를 전달한다. 디지털 생태계에서 디지털 거버넌스를 유지 또는 개선하기 위한 액션을 구현하기 위한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