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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총력 기울여개최지 결정까지 약 두 달이 남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총력을 기울인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원회)가 9월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최종 박람회 개최지 결정(11월 28일)까지 약 두 달 남은 시점에서, 유치교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민관이 의견을 모았다. 세계박람회는 국제사회 연대와 협력의 연결점이 될 중요한 국제적 행사이다. 최신 기술과 혁신이 선보여지는 무대로서, 해당 국가의 미래 산업 선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 및 투자의 움직임도 활발해진다. 이로 인해 국가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하여 전반적인 유치활동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고, 민간과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산업통산자원부는 안건 보고를 통해 그간 추진경과와 대외 교섭, 국제박람회기구(BIE) 공식일정(심포지엄, 최종 프레젠테이션(PT)) 준비상황, 해외 홍보 등 유치활동 계획 전반에 대해 보고하였다. 또한 외교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을 모든 외교활동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총력 외교를 전개할 계획임을 발표하였다. 더불어 유치지원민간위원회에서도 기업별 협력사업 및 교섭계획을 밝히면서 마지막까지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계박람회를 위한 민관 활동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최종적 유치를 기대하는 국민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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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 표준 전문기관 최초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한국표준협회(이하 KSA)가 9월 25일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KSA가 본사에서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하며, 기업의 안전보건활동을 지원하는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건강한 일터와 안전 환경 조성에 대한 경영방침을 제시한 것은 표준 전문기관 중 최초이다. 위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국민의 안전 업무 및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총 5가지의 세부 실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근로자 참여 ▲유해 및 위험요인 선제 관리 ▲안전보건법령 준수 ▲안전보건 교육 및 훈련 적극 실시 ▲이해관계자 상생협력과 같다. 더불어 경영 방침에 조직 구성 및 담당자를 임명하는 내용도 포함하여 실천 가능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KSA는 ESG 선도기관으로서 국민의 안전과 기업의 안전보건활동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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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 호텔신라 면세점에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수여하다호텔신라 면세점이 품질경영시스템을 인정받아 ISO9001 인증을 수여받았다. 한국표준협회(Korean Standards Association, 이하 KSA)가 9월 25일 호텔신라 면세점에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수여했다. 참고로, KSA는 대한민국의 표준화와 인증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관이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표준을 개발하고 제정하여 산업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고, 국내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혁신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표준과 규격을 개발하는 등 인증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ISO9001(품질경영시스템)인증은 국제 품질 관리 시스템을 따르는 조직 품질 인증으로, 제품 생산 전 과정에 걸친 품질보증 체계를 의미한다. 이로써 호텔신라 면세점이 소비자 및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국제적 경영체계를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에 ISO9001인증을 수여 받은 호텔신라 면세점은 고객 중심의 ESG 품질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올해 ESG 경영 원년을 선포하며 ESG 위원회를 출범시켰고, 지난 6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KSA는 해당 인증을 수여하며 앞으로 호텔신라 면세점이 고객 중심의 ESG 우수 기업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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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국제전기통신연합 신규 표준화 과제 채택스마트시티 건물 에너지 IoT 인프라의 효율적 관리 및 데이터 제공을 위한 표준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계량과 ICT를 융합한 기술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탄자니아 아루샤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산하 SG20(사물인터넷 및 스마트시티) 국제회의에서 KTC가 개발해온 신규 표준화 과제가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ITU-T SG20’은 사물인터넷(IoT) 및 스마트시티 응용 및 서비스에 대한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연구반으로 한국이 지난해부터 의장국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47개국 및 90개 기관에서 약 4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KTC는 이번 회의에서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의 IoT 인프라 평가 프레임워크”이라는 제목으로 빌딩에너지 관리시스템에서의 IoT 인프라 구축을 위한 평가 요소와 평가를 위한 프레임워크(체계)를 정의하는 신규 표준화 과제를 발표했다. KTC 관계자는 “이번 신규 표준화 과제 채택으로 스마트시티 건물 에너지 IoT 인프라의 효율적 관리 및 데이터 제공을 위한 표준이 마련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계량과 ICT를 융합한 기술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허재성 KTC 책임연구원과 이상준 선임연구원은 “스마트시티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건물 에너지 관리에 필수적인 스마트미터와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세계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국내 계량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C는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 미터 시험·평가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KTC는 주택 에너지 사용량(AMI) 2.0 부분에서 전력량계와 한국전력공사 서버간의 통신 상호운용성 시험과 전력량계, 주유기 및 수도 미터에 탑재된 소프트웨어(SW)를 종합적으로 검증할 수 있다. 또한 전기자동차 충전기의 계량과 통신(OCPP) 부분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전기차 충전기 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자 해외인증 시험 및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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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공동기술위원회] JTC 1/SC 17, 카드 및 개인 식별을 위한 보안 장치(Cards and security devices for personal identification)ISO/IEC JTC 1/SC 17 카드 및 개인 식별을 위한 보안 장치(Cards and security devices for personal identification)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공동 기술 위원회(JTC) ISO/IEC JTC 1의 표준화 분과위원회다.ISO/IEC JTC 1/SC 17의 국제사무국은 영국에 위치한 영국표준협회(BSI)이며 신분증 및 개인 식별 분야 표준을 개발하고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2023년 9월27일(수요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ISO/IEC JTC 1 SC17 총회를 위한 ISO/TC 307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ISO/TC 307은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 기술(Blockchain and Distributed Ledger Technologies(DLT))에 관한 기술위원회다. TC 307은 블록체인 및 DLT 분야에서 증가하는 표준화 요구를 충족하고 더 큰 혁신, 향상된 거버넌스 및 지속 가능한 개발을 통해 기술의 광범위한 채택을 장려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한다.이를 위해 보안, 개인 정보 보호, 확장성 및 상호 운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합의된 작업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ISO/TC 307이 공개한 문서는 아래 목록과 같다.(IS=International Standard, TS=Technical Specifications, TR=Technical Report를 의미한다.▷ISO/TR 3242:2022 사용 사례(Use cases)▷ISO/TR 6039:2023 블록체인 시스템 설계를 위한 주체 및 객체 식별자(Identifiers of subjects and objects for the design of blockchain systems)▷ISO 22739:2020 어휘(Vocabulary)▷ISO/TR 23244:2020 개인정보 보호 및 개인 식별 정보 보호 고려사항(Privacy and personally identifiable information protection considerations)▷ISO/TR 23249:2022 ID 관리를 위한 기존 DLT 시스템 개요(Overview of existing DLT systems for identity management)▷ISO 23257:2022 참조 아키텍처(Reference architecture)▷ISO/TS 23258:2021 분류 및 온톨로지(Taxonomy and Ontology)▷ISO/TR 23455:2019 블록체인의 스마트 계약과 분산 원장 기술 시스템 간의 상호 작용 개요 및 상호 작용(Overview of and interactions between smart contracts in blockchain and 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systems)▷ISO/TR 23576:2020 디지털 자산 관리인의 보안 관리(Security management of digital asset custodians)▷ISO/TS 23635:2022 거버넌스 지침(Guidelines for governance)▷ISO/TR 23644:2023 DLT 기반 ID 관리를 위한 트러스트 앵커 개요(Overview of trust anchors for DLT-based identity management)■ ISO/TC 307이 진행 중인 작업▷ISO/DTR 6277 블록체인 및 분산 원장 기술 — 블록체인 및 DLT 사용 사례를 위한 데이터 흐름 모델▷ISO/AWI 20435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을 사용한 물리적 자산 표현(Representing Physical Assets using Non-Fungible Tokens)▷ISO/FDIS 22739 블록체인 및 분산 원장 기술 - 어휘(2020 버전 개정)▷ISO/AWI TS 23516 블록체인 및 분산 원장 기술 - 상호 운용성 프레임워크▷ISO/WD TR 23642 블록체인 및 분산 원장 기술 - 스마트 계약 보안 우수 사례 및 문제 개요▷PWIs(Preliminary Work Item, 예비 업무 항목=예비단계)○ ISO/PWI 23095 분산 원장 서비스를 위한 27002(27002 for distributed ledger services)○ ISO/PWI 12833 블록체인 및 분산 원장 기술의 재식별 및 개인 정보 보호 취약점과 완화 방법(Re-identification and privacy vulnerabilities and mitigation methods in blockchain and distributed ledger technologies)○ ISO/PWI 23042 분산형 신원(Decentralized Identity)ISO/TC 307과 관련된 다음 총회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2023년 10월30일~1월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SC17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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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한문 고서 번역 돕는 플랫폼 개발한다국내 연구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문으로 된 고서를 번역하는 전문가의 번역 작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기록문화유산이 국민 곁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전문 번역가의 고서 번역 작업을 도와주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진의 기술은 향후 번역가가 고서를 번역하는데 시간 절약은 물론 지원 도구로서 큰 효과가 예상된다. 한문 고서 번역전문가들은 고서 원문을 일일이 입력해 글자로 옮기고 확인한 후 여러 차례 한글로 변경하는 등 힘든 작업을 통해 비로소 한 권의 번역서를 완성한다. ETRI는 고서 번역 전문가들의 업무 개선을 위해 92%의 인식 정확도, 85점의 번역 정확도를 갖는 고서 한자인식 및 번역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이 개발한 ‘스마트워크 플랫폼’의 주요 기능으로는 ▲정본화를 위한 이본 대조 지원기능 ▲문자인식 검수지원 기능 ▲어휘사전 ▲번역 패턴/특수 용어 공유기능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번역가들이 개방형 공동번역과 해석작업이 가능토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번역가들에게 스마트 업무 환경 기반을 마련하고 고서 번역 전문가들의 작업효율을 향상시켜 약 3만 종의 고서와 수십만 점의 고문서들의 번역을 빠르게 앞당길 예정이다. 이로써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기록문화유산에 대한 대국민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TRI는 또한 일반인들도 쉽게 한문고서 한자 인식 및 번역에 접근할 수 있는 기술도 제공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서 한자 인식/번역 서비스를 개발, 일반인들이 손쉽게 고서번역을 체험할 수 있는 모바일웹(Web)과 앱(App)을 연말까지 제공한다. 연구진은 9월부터 국회도서관, 대전광역시 한밭도서관,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전국 11개 도서관과 문화원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일반 국민 대상 한자인식 및 번역 실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의 한문고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관에 소장된 고서와 함께 개인소장 고서에 대한 기록 문화유산 저변 확대와 활용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TRI 연구진은 또한, 번역된 고서를 활용한 실감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개발한다. 번역된 고서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미디어아트와 모션센서를 통해 상호작용하면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서에 대한 일반인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경열 한국고전번역원 고전문헌번역실 책임연구원은 “그동안 번역 전문가들이 번역 이전 단계의 공정을 처리하는데 많은 애로를 겪어왔다”며 “이번 기술 개발이 획기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현서 ETRI 호남권연구센터장은 “번역 전문가의 작업환경이 그동안 노동집약적 업무로 과중했다”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간소화하고 한자를 모르는 일반인들도 고서를 쉽게 접해 우리나라 문화기록유산인 고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향후 개발 중인 스마트워크 플랫폼의 기술완성도를 실증을 통해 더욱 높이고 일반인도 우리나라 기록문화유산에 많은 관심을 두도록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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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이차전지 화재시험센터' 화재검증 본격 가동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강원도 삼척에 세계 최대규모(30MW)의 이차전지 화재시험 설비*를 갖추고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대용량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 30MW급 시험 설비의 경우, 전기차 4대(대당 약 7MW) 규모의 화재시험 가능 국표원은 지난 ’19년 발표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20년부터 ’23년까지 698억원(국비 288억원, 민간 410억원)을 투입하여 강원도 삼척시의 소방방재산업특구 내에 이차전지 화재시험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에 따라 ’23년 9월 15일에 이차전지 관련 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용량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 ESS 사고원인 조사결과 및 안전강화 대책(민관합동 ESS 화재 사고원인 조사위/’19.6.11.) 본격 가동되는 이차전지 화재시험센터는 대용량 이차전지 산업계의 시험인프라 부족 문제를 적극 해결해줄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ESS 보급 등으로 이차전지의 수요와 활용 범위는 증가했지만, 성능평가 및 시험 인증 등에 대한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센터의 개소로 세계 수준에 걸맞은 표준∙인증 인프라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 검증센터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공동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대용량 이차전지 제품개발 시험 및 사업화 등 전주기 기술지원, 화재사고 발생시 원인분석 및 위해도 실증시험, 화재 진압을 위한 대형소화설비 성능평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국제 통용되는 시험성적서를 발행한다. 이를 통해 해외 시험인증 발급에 필요한 국내 기업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대용량 이차전지의 사용이 더욱 확대되는 시점에서, 이차전지 화재시험센터가 미래 산업계의 안전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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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국제적 통용되는 식품인증제도 발행 위해 노력국내 식품의 안전과 식품업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손을 잡았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9월 15일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 식품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협약은 국민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식품의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한 뜻을 모으며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인증제도에 준하는 인증을 발행할 예정이다. 해당 인증을 통해 국내 수출식품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제고하고, 나아가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유통·수출·외식 등 식품업계 전반의 안전 컨설팅·교육지원 ▲시험·검사 및 연구에 대한 상호협력 ▲국내 식품의 제조·유통·수출 등 관련 정보·데이터 공유 ▲식품안전 관리체계의 첨단화·디지털화 ▲식품위생·안전·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류 등이 있다. 식품안전 전반에 대한 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국제 표준화에 준하는 국내 식품인증이 성공적으로 확대된다면, 안전성과 신뢰도는 물론이고 나아가 한국의 식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 안전과 수출을 위해 뜻을 모은 두 기관처럼, 식품산업 진흥을 위한 국가적인 노력이 더욱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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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대학원 의회학과 원우회 정기총회 개최지난 9월16일(토요일) 중앙대학교 203관(서라벌홀)에서 중앙대 일반대학원 의회학과 원우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정기총회는 강한옥(의회학 전공 1기)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홍미영 회장(의회학 전공 1기)이 총회를 이끌었다. 17대 국회의원과 부평구청장을 지낸 홍미영 회장(의회학 박사)은 "2019년 13명으로 시작한 의회학과가 어느듯 150명으로 늘어났으며 학과가 크게 성장했다.전국에서 처음으로 의회학과가 발족돼 자랑스러우며 여러분들과 함께 이끌어온 의회학과가 성장해 원우회와 동문회를 분리하는 정기총회 자리를 갖게 됐다."며 총회 인삿말을 전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원우회 사업결과 및 회계 보고,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졸업생·재학생 구분없이 단일화로 운영됐던 원우회를 졸업생 동문회와 재학생 원우회로 분리해 운영하기로 결정함에 따른 원우회 및 동문회 정관 개정, 3대 원우회 임원 및 3대 동문회 임원 선출이 이뤄졌다. 2023년 9월 현재 의회학과 의회전공 및 ICT융합안전전공 석·박사 재학생 및 수료생, 졸업생들은 150명이다. 정기총회를 위해 41명이 참석했으며 55명이 위임장을 제출해 과반수 이상의 동의로 정관 개정 및 임원진 선출 안건이 통과됐다.3대 원우회 임원진은 원우회 회장에 나순애(의회학 전공 7기), 부회장에 이선미(ICT융합안전 전공 4기), 박나윤(의회학 전공 8기), 사무총장에 황명화(의회학 전공 7기), 감사에 채리미영(의회학 전공 9기) 등이 각각 선출됐다. 3대 동문회 임원진은 동문회 회장에 김미숙(의회학 전공 1기), 부회장에 최명진(의회학 전공 5기), 김봉석(ICT융합안전 전공 1기), 사무총장에 정선희(의회학 전공 1기), 감사에 유정희(ICT융합안전 전공 1기) 등이 각각 중책을 맡게 됐다.3대 원우회 나순애 회장은 "원우회 회장을 맡아 1년간 열심히 하겠다."는 당선 소감을 전했다. 3대 동문회 김미숙 회장(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은 "2024년 총선 준비로 다들 바쁘고 저 역시 경황이 없지만 맡은바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3대 동문회 김봉석 부회장(ICT융합안전 전공 1기, 법무법인 신성 부장, 국가정보전략연구소 객원연구원)은 "의회학과 ICT융합안전이라는 서로 생소한 전공 분야로 인해 융합되기 어려움이 있지만 융합안전이라는 전공처럼 상호 융합 및 단합될 수 있는 동문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회학과는 2018년 12월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에 신설됐다.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 및 국민의 권익 대변을 위한 여성정치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여성의정과 중앙대가 함께하는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됐다.2020년 2학기부터 서울시와 국민안전교육 진흥 기본법 제20조에 따른 협력의 일환으로 ICT융합안전전공 신입생들을 선발해 오고 있다.2023년 하반기 의회학전공 10기, ICT융합안전전공 7기 선발을 한 의회학과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의회학과 원우 22명이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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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아너스소사이어티(SHS), 2대 정한모 및 3대 손영훈 회장 이·취임식 개최지난 9월 15일(금요일)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자리잡은 중앙대 법학관(303관)에서 표준아너스소사이어티(SHS)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표준아너스소사이어티(SHS) 회장 이·취임식은 SHS가 주관하고 중앙대 표준고위과정이 주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후원한 행사다. SHS는 대한민국 표준발전을 위해 2021년 5월 국가기술표준원의 지원으로 출범한 표준전문가 단체다. 중앙대 표준고위과정 및 국제표준심화과정 졸업생 위주로 구성돼 있다.표준고위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이 중심이 돼 국가기술표준원의 표준정책에 대한 저변 확대 뿐 아니라 국제표준화 선도 등을 목적으로 표준전문가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SHS 회장 이·취임식에는 중앙대 송용찬 교수, 윤세라 교수, 국가기술표준원 배진한 과장, 김성민 공업사무관, 스탠다드비전 오남성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한 SHS 정한모 2대 회장, 손영훈 3대 회장, 이정구 사무총장을 비롯해 표준고위과정 9기 수료생, 10기 재학생, 11기 입학생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했다.이·취임식에서 SHS 정한모 2대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상황에서 2대 회장직을 맡은 후 총회 뿐 아니라 많은 활동을 온라인하는 등 제약이 많았다. 실질적으로 많은 활동을 추진하기 어려웠으며 모임도 제대로 개최하지 못 해 죄송하다."며 소회를 전했다. 정 전 회장은 표준고위과정 재학 및 입학생에게 "PBL(Problem Based Learning)을 할 때 다른 품목을 갖고 하다보면 경쟁과 비교가 되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다."며 "표준 하나를 지정해놓고 표준을 만들고 발표하면 경쟁도 되고 누가 잘했는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변화의 필요성도 강조했다.SHS 3대 회장을 맡은 손영훈 회장((주)미래씨티아이 대표)은 "국가표준원은 정부기관이고 표준 업무를 하는 회사들의 집합체에는 표준협회 등이 있다. 중앙대 행정대학원 표준고위과정은 각계 각층에 있는 분들이 줄탁동시(啐啄同時)할 수 있도록 도화선을 만들어주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따라서 SHS는 전문가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소통하고 타 분야와 연결 및 협업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만남의 장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표준활동이 아니더라도 골프모임 등 동호회 모임을 만들어 활동을 이어 나갈 경우에도 SHS에서 지원해 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HS 3대 사무총장직을 맡은 이정구 제이아이엔 시스템 CTO(연구소장)은 "SHS가 회원 모두의 사회생활이나 다양한 분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후 SHS 3대를 이끌어 갈 운영진들을 소개했다. SHS를 이끌어 갈 3대 운영진은 손영훈 회장을 비롯해 명예회장에는 김영래(1대 회장, KES대표), 정한모(2대 회장, 유씨에스 대표) 등이다. 수석부회장에는 허봉재(4기, (주)에이치시티), 정재학(5기, 한국분석과학연구소), 강민성(6기, 화웨이), 장주연(7기, 동아하우징), 김원국(8기, (주)포드림), 김천주(9기, 한국국제규격인증원) 등이 임명됐다.부회장은 김홍수(3기, (주)엔트리연구원 대표), 박인선(3기, 파이브네이쳐스 대표), 윤세라(중앙대 교수), 재무이사에는 윤재희, 박지혜(5기, (주)신한인스빌), 감사에는 신정철(3기, 한국중부발전(주) 선임) 등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