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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구원,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 품질관리 업무협약 체결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이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정원주)와 20일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해 주택 품질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민 주택환경 개선 및 주택건설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긴밀히 공조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건축자재 시험 및 품질관리 지원 ▲공동주택 라돈 등 실내공기질 관리방안 협력 ▲기술교류·이전 및 기술자문을 통한 상호발전 도모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수행한다. FITI시험연구원은 주택건설 분야 시험인증 노하우를 바탕으로 측정분석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 품질 제고에 노력을 기울여 주택건설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FITI시험연구원은 지난 16일 열린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대상 ‘2023 상반기 주택사업 실무교육’에서 실내공기질, 건축자재 및 재료, 토양환경 등 주택건설 분야 시험인증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안전과 건강에 대한 국민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미세먼지, 라돈 등 실내 오염물질 관리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실내공기질 관리법, 건강친화형 주택건설 기준 등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점차 강화되는 주택건설 정책에 기업들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함께 전문적인 서비스를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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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구원, 실내공기질 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지정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실내공기질 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FITI시험연구원은 지난 2019년 수질 분야로 시작해 2020년 대기, 먹는물 등에 대한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측정기기 정도검사와 성능시험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FITI시험연구원은 실내공기질 분야에서 실내공간오염물질 시료채취장치 7종(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석면, 총부유세균, 부유곰팡이)에 대한 정도검사 및 성능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실내공간오염물질 관련 시료채취장치의 성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경 데이터에 대한 높은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FITI시험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실내공간오염물질 자동측정기 분야(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오존, 이산화질소, 라돈) 지정 확대를 추진 중이며,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검사기관 지정 또한 계획하고 있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시료채취 단계에서 사용하는 환경측정기기의 성능은 환경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에 매우 중요한 요소”며 “이번 실내공기질 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지정으로 국내외 제조 및 수입되는 측정기기의 정확성 및 신뢰성 향상과 환경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FITI시험연구원은 지난해 8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수질·먹는물 등 2개 환경 분야 간이측정기에 대한 성능인증 검사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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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환경청(EPA), 라돈 측정 전문가 자격증에 새로운 인증서 론칭미국 환경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에 따르면 라돈 가스 등 주택의 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EPA가 인정하는 라돈 측정 전문가 자격증인 NRPP(National Radon Proficiency Program)은 2021년 10월 주택 검사관에게 필요한 새로운 인증서를 론칭했다.새로 도입된 토양 가스 완화 규정준수 검사(Soil Gas Mitigation Compliance Inspector, SGM-CI)는 기존 주택이 최신 ANSI-AARST SGM-SF 토양 가스 완화 표준(ANSI-AARST SGM-SF Soil Gas Mitigation Standards)에 적합한 라돈 완화 시스템을 설치했는지 확인하는 검사다.새로운 표준은 현재 라돈 완화 시스템이 설치된 주택에만 적용된다. 검사관이 현장을 방문해 SGM-CI 검사 전화 앱에 사진을 제출하고 체크리스트를 완성하면, 앱은 자동적으로 PDF 보고서를 생성한다.또한 생성된 PDF 보고서는 앱이 고객에서 직접 전송한다. 주택을 판매하려는 주인은 라돈의 양을 완화하는 장치를 설치해 수치를 최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다. 따라서 검사관은 주택 구매자의 입장에서 라돈의 양을 측정해야 한다.NRPP는 주택 구매자로부터 라돈 완화 장치가 과도하게 평가했다는 비판을 받으므로 완화 테스트 이후에 측정한 자료를 주택 구매자에게 상세 보고서를 제공해야 한다. 대부분의 민원이 발생하는 원인이기 때문이다.주택 구매자를 위해 사전 조사의 목적으로 라돈 테스트를 진행한다면 판매자가 토양 가스 완화 시스템을 설치했는지 확인해야 한다.EPA는 1995년 라돈을 측정 및 저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검사관의 숙련도를 평가하는 라돈 숙련도 프로그램(Radon Proficiency Programs, RPP)을 시행했다.자격증을 발급하는 제도를 정착시킨 것이다. 이후 EPA에서 직접 발행하는 RPP를 폐지하고 민간기관이 NRPP를 발급하도록 위탁했다.2005년 기준 미국에서 라돈으로 사망한 사람은 연간 2만명을 넘어 음주운전 사망자보다 많았다. 라돈은 토양에서 생성되며 냄새가 없고 색깔이 없어서 쉽게 인지하기 어렵다. 일명 '죽음의 가스'로 불리는 라돈은 폐암을 일으킨다. 흡연에 이어 두번째로 위험한 폐암 유발물질이다. 실외에서는 안전하지만 주택의 벽이나 바닥 등의 틈새를 통해 주택 내부로 유입되어 거주자의 건강을 위협한다.참고로 2018년 한국에서 침대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신축 주택에도 라돈이 검출된 사례가 적지 않다. 주택 건축에 사용되는 석재에서도 라돈이 나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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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표준, AARST, Radon Scientists, Technologists, 라돈협회미국 라돈협회(American Association of Radon Scientists and Technologists, AARST)는 2000년대 초 국가표준학회(ANSI)의 승인을 받아 국가 라돈 표준을 제정하고 있다.AARST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플레처에 본부를 두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워싱턴 D.C. 공공 정책에 관여하고 있다. AARST의 지도부는 회원들에 의해 민주적으로 선출된다.라돈이 폐암을 발생시키는 두번째 주요 원인이라는 사실에 꾸준히 동의하고 있다. AARST의 표준은 개별적으로 활용하거나 ANSI 웹 스토어를 통해 직접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표준 구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다음은 AARST의 베스트 셀러 표준이다. ANSI/AARST MAH-2019는 가정에서 라돈 및 라돈 붕괴 물질(Radon Decay Products)의 측정을 수행하기 위한 표준이다.ANSI/AARST MAMF-2017 rev.1-21 표준은 다가구 건물에서 라돈 및 라돈 붕괴 물질의 측정을 수행하기 위한 표준이다.ANSI/AARST SGM-SF-2017 rev.12-20은 기존 주택의 토양 가스 완화 표준에 관한 것이다. ANSI/AARST MALB-2014 rev.1-21은 학교 및 대형 건물에서 라돈 및 라돈 붕괴 물질의 측정을 수행하기 위한 표준이다.ANSI/AARST RMS-MF-2018 rev.12-20은 다가구 건물에 대한 라돈 저감 기준에 관한 표준이다. 또한 ANSI/AARST MS-QA-2019는 라돈 측정 시스템 품질 보증에 관한 표준이다.ANSI/AARST MAMF-2017은 다가구 건물에서 라돈 및 라돈 붕괴 물질의 측정을 수행하기 위한 표준이다. ANSI/AARST RMS-MF-2018은 다가구 건물에 대한 라돈 저감 기준에 관한 표준이다.ANSI/AARST RMS-LB-2018 rev.12-20는 학교 및 대형 건물에 대한 라돈 완하 기준에 관한 표준이다. 그리고 ANSI/AARST MW-RN-2020은 수중 라돈 수집, 이동, 측정을 위한 표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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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더 나은 삶으로의 표준' 발표 -식품, 소비재, 공산품, 국경간 전자상거래 분야 등-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직속기구인 국가시장 감독관리총국(표준위원회)은 제28회 중국 이우 국제 소상품(표준) 박람회가 열리는 기간인 11월 24일에 '더 나은 삶으로의 표준'이라는 주제로 특별 기자회견을 열어 식품, 소비재, 공산품, 국경 간 전자상거래 등 여러 분야에서의 국가표준을 발표했다. 식품 분야에서 '식품 용기용 코팅 주석 도금 또는 크롬 도금 박강판 품질 일반 규칙' 표준은 식품 포장 용기의 신소재 및 신공정의 급속한 발전과 응용에 대해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용기의 안전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생산, 가공, 운송, 저장 및 사용 등 전 단계에서 코팅 주석 도금 또는 크롬 도금 박강판 품질 기술 지표, 검사 방법 및 평가 요구사항을 규정했다. 식품금속용기 내벽 코팅층의 내산성, 내황성, 내염성 측정' 등 2가지 기준은 실제 접촉환경 시뮬레이션, 전기화학적 수단 촉매 등을 통해 식품금속용기 내벽의 내식성을 측정하여 부식 후 식품 자체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고, 관련 측정방법 기준이 누락하고 여러 제품 기준에서 해당 측정방법이 통일되지 않은 문제를 해결했다. 이 세 가지 표준은 식품 접촉 용기 재료의 품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표준화 및 촉진하며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도움이 된다. 소비재 분야에서 '시계 잠수표' 표준은 다이빙 미터 기술 발전 수준과 객관적인 성능 요구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해 잠수에서 다이빙 시계의 안전 팁과 품질 신뢰성을 더욱 높일 것이다. 시계 케이스 본체 및 부속품의 기상 증착 코팅' 표준과 시계 케이스의 도금 공정의 광범위한 응용을 결합하여 내마모성, 내식성, 색상 등의 측면에서 기상 증착 공정을 통해 얻은 케이스 코팅의 품질 요구사항 및 검출 방법을 제시했다. 이 두 표준의 내용은 국제 표준과 일치하여 소비자의 품질 업그레이드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중국 시계의 품질 수준을 국제표준에 맞춤으로써 국제 시장에서 중국 시계 제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산품 분야에서 《활렌치》, 《나사와 너트의 조립공구 명명법》은 국제 표준과 동시에 개정되었으며, 나사와 너트의 국내외 시장수요와 생산상황에 따라 활렌치의 규격, 치수, 조립공구의 명명, 분류를 추가하여 조립공구 제품에 대한 수출 및 내수시장의 기본요구를 충족시키고 국내외 무역을 위한 기술지원을 제공하여 더 많은 중국 제품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였다. 《플라스틱 폴리케톤(PK) 성형 및 압출 재료 제1부 : 명명시스템 및 분류기초》는 적용 가능한 폴리케톤 재료의 분류 및 명명 사양을 제시한다. 폴리케톤 금형 재료는 전자 및 전기, 자동차, 항공, 의료 및 기타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새로운 유형의 녹색 폴리머 재료이다. 이 표준은 제품 생산을 표준화하고 제품 사양 및 품질의 통일성을 보장하며 폴리케톤 재료의 광범위한 적용 및 무역 교류를 촉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국경 간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통합서비스 관리 규범》, 《국경 간 전자상거래 서비스 품질 평가》 등 네 가지 표준이 디지털 무역 발전의 새로운 동향에 따라 대외무역 종합서비스 사업의 관련 정책을 따르고, 국가 간 전자상거래 통합서비스, 스마트폰과 세라믹 제품에 대한 다국어 설명, 거래 서비스 품질평가 등에 대한 요구사항을 규정했다. 중소기업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통합서비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전자상거래 제품 정보 기술 격차 등의 문제를 해결하며, 국경 간 전자상거래 서비스 신용체계 구축을 추진하여 디지털 무역의 빠르고 건전한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 동시에 새로 제정된 《동물 무선 주파수 식별 제1부 : 무선 주파수 식별 라벨과 GB/T 20563 및 GB/T 22334의 일관성 평가》 표준은 동물 사육에 사용되는 '라돈 ID카드' 정보 수집 및 공유 문제를 해결하고, 중국의 무선 주파수 식별 라벨 생산을 통일하고 표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외국의 선진 기술과의 격차를 줄이고 무선 주파수 식별 라벨의 스마트 양식 및 관리, 동물류 식품 안전 등의 기타 응용분야에서 무선 주파수 식별 라벨의 적용을 포괄적으로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본 기사는 스탠다디움 김란희 객원기자가 중국신문망(출저) 기사원문을 번역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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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대기 및 실내공기질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 지정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이하 KCL)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8월 22일 밝혔다. KCL은 2018년에 충북혁신도시에 공기질 관련 융·복합 제품 시험이 가능한 시험장을 구축하여 시험인증 서비스를 실시해왔고, 이번 지정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대기(NO2, CO, O3) 및 실내(CO2, 라돈) 가스를 측정하는 간이측정기에 대한 성능인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8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간이측정기 성능 인증제 시행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이번달 18일부터 시행되었다. 이에 따라 성능인증을 받지 않은 대기 및 실내공기질 분야 간이측정기를 제작하거나 수입하면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가스 간이측정기는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휴대가 간편하지만 측정결과의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인증이 필수로 요구된다. 가스 간이측정기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KCL 홈페이지에서 QR코드를 활용해 손쉽게 제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성능인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KCL 고객 접수처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KCL 조영태 원장은 "정부의 대기 및 실내 공기질 개선 정책 강화에 따라 적극적으로 성능평가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지정을 통해 국내 제조업체, 수입업체 및 소비자에게 신뢰성 있는 성능·품질 정보를 제공하여 국민 건강과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