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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찾아가는 어린이 식품안전 클래스’ 실시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은 1일 세종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조치원테마거리 복합문화공간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식품안전 클래스’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HACCP인증원은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HACCP인증원과 ‘조치원테마거리 전통시장 마을학교’가 협업해 추진했으며, 어린이들이 식품안전에 대하여 흥미를 느끼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 개인위생 ▲어린이 식품안전 ▲HACCP 인증제도 이해 ▲지구를 아끼는 방법 등이다. HACCP인증원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7명 전원이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과 HACCP 인증제도에 대하여 더 많이 알게 되었다’, ‘교육을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고 답변했다고 언급했다. 한상배 원장은 “식품안전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HACCP인증원이 가진 전문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1기관 1시장 공공기관 ESG 협의체’를 통하여 협업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인위생 및 HACCP 등 식품안전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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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인증 무료 세미나 개최한국표준협회(이하 KSA)가 7월 10일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ISO/IEC 42001(인공지능경영시스템) 인증에 관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KSA는 인공지능경영시스템에 대한 국내 기업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해당 표준 및 인증에 대한 폭넓은 정보 제공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주요하게 다루는 ISO/IEC 42001(인공지능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인공지능 국제표준이다. 특히 AI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및 유지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더불어 인공지능 관련 최초의 국제공인인증이기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인공지능 경영시스템은 현재 개발 중인 표준이다. FDIS(최종국제표준안)* 단계이기 때문에 제한적인 정보만 안내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무료 세미나를 통하여 인공지능 경영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요구사항과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표준절차: WD(Working draft, 작업반초안) → CD(Committee draft, 위원회안) → DIS(Draft international standard, 국제표준안) → FDIS(Final draft international standard, 최종국제표준안) → ISO(International standard, 국제표준) 프로그램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 1에서는 JTC 1 SC 42 조영임 위원장이 ‘인공지능 이슈와 국제표준화 동향, ISO/IEC 42001 소개 및 등장배경’에 대해 소개한다. ▲세션 2에서는 한국표준협회 수석 전문위원이 ‘ISO/IEC 42001 요구사항 분석 및 인증 추진 방안’에 대해 전달한다. ▲세션 3에서는 한국표준협회 연구원과 와이즈스톤* 수석연구원이 ‘AI+인증 소개 및 고도화’에 대해 설명한다. *와이즈스톤: 소프트웨어 테스트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품질 관리, 품질 솔루션, 소프트웨어 시험성적서 관리 등을 담당하는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 기업이다. 시험 및 인증 사업 분야에서 인공지능 품질 인증과 더불어 신뢰성 인증 시험을 수행한다. 인공지능경영시스템 인증 무료 세미나는 한국표준협회 교육신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 참여 자격조건은 없으며, 인증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무료 세미나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인공지능 표준 및 인증 확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통해 국제적 인공지능 기술을 인정받은 삼성전자처럼, 더 많은 국내 기업의 인증 취득을 통해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품질 개선에 앞장서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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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남아프리카공화국 표준국(SABS), 남아프리카 국가표준 SANS 37002 내부고발 경영 시스템 - 지침 발표남아프리카공화국 표준국(South African Bureau of Standards, SABS)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국가표준 SANS 37002 내부고발 경영시스템 - 지침(Whistleblowing management systems-Guidelines)을 발표했다.SABS는 조직에 대해 신뢰, 공평성 및 보호 원칙에 기반한 내부고발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프레임워크와 지침을 제공한다.모든 남아프리카공화국 기업들은 표준에 따라 내부고발 경영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기업이 내부고발을 통해 부패와 사기, 불법 및 부당행위 등을 방지, 제거를 통해 수백만 랜드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반면 내부고발 행위는 어떤 경우 위압적이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따라서 조직은 내부고발자의 신원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해야 한다.SANS 37002는 내부고발자 및 기타 관련자의 불합리한 처리를 줄이고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관한 지침을 포함한다. 또한 사람들이 내부고발을 시도하도록 장려한다.조직에 공개성, 투명성, 무결성, 책임성 등을 포함한 기업문화(corporate culture)를 구축하도록 유도한다. 부정행위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이 중요하다.SANS 37002 내부고발 경영시스템은 내부고발 사례를 접수, 평가, 처리 및 종결하기 위한 실용적인 프레임워크를 포함하고 있다.참고로 SANS 37002 표준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채택된 문서로 조직이 전 세계 어디에서나 내부고발을 처리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표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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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쉘트 글로벌(SHELT Global Limited), 국내외적으로 ISO/IEC 27001:2022 인증 획득나이지리아 쉘트 글로벌(SHELT Global Limited)에 따르면 사이버 이뮨(Cyber Immune Limited) 하에 국내외적으로 ISO/IEC 27001:2022 인증을 획득했다.인증기관으로부터 데이터 보안과 관련된 위험을 관리하는 모범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파트너와 고객을 위해 모범 사례를 적용하고 있음을 인증받았다.쉘트 글로벌은 기술적으로 진보된 유럽 기반 관리형 보안서비스 제공업체(Managed Security Service provider, MSSP)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 주요 기관에 다양한 사이버 보안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다.ISO/IEC 27001:2022는 정보보안경영시스템(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s, ISMS)에 대한 세상에서 가장 알려진 최고 표준이다.ISMS가 정보보안 관리시스템을 구축, 구현, 유지 및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충족해야 하는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있다. ISO/IEC 27001:2022의 접근 방식은 사람, 정책 및 기술을 조사한다.또한 인증된 기업이 위험관리, 사이버 탄력성, 운영 우수성을 구현하고 있는지 감사한다. 파트너 및 고객들이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이버 범죄 환경으로 매일 새로운 위협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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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중앙은행(CBS), 6월21일 모가디슈(Mogadishu)에서 소말리아 국가 QR(Quick Response)코드 표준 도입소말리아 중앙은행(Central Bank of Somalia, CBS)에 따르면 6월21일 모가디슈(Mogadishu)에서 소말리아 국가 QR(Quick Response) 코드 표준을 도입했다. 올해 5월 QR 코드 표준을 도입한 케냐의 선례를 따랐다.분쟁에 시달리는 아프리카뿔(Horn of Africa) 국가에서 국가 지불시스템을 현대화하고 디지털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소말리아의 QR 코드 표준은 SOMQR이라 부른다. 고객과 기업, 은행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디지털 결제를 제공한다.표준 출범식에는 재무부 차관, 소말리아 상공회의소 회장, 의회 재정위원회 위원장, 소말리아은행가협회 회장, 민간은행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2021년 중앙은행은 국내 13개 대출기관 간 상호운용성 촉진을 위해 국가 결제시스템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3월에는 국내 모든 은행에 국제 은행계좌 번호(IBAN) 채택해 은행의 운영 위험을 줄이는 정책을 발표했다.QR코드를 통해 비접촉식 결제가 가능하며 은행이나 기타 앱을 통한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위해 인터넷에 접근하면 된다. SOMQR은 안전성, 비용 절감, 효율적인 수익 확대뿐 아니라 국가 신원증명(ID) 도입을 통한 디지털화 및 경제 발전을 위한 이정표이다.참고로 아프리카의 뿔은 아프리카 북동부를 지칭하는 용어로 지형이 인도양으로 코뿔소의 뿔 모양으로 튀어 나와 있는 모습에서 유래했다.아프리카 북동부 10개국인 르완다, 부룬디, 소말리아, 수단,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우간다, 지부티, 케냐, 탄자니아 등이 이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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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의회(Texas Legislature), ESG 사용금지에 관한 상원 법안 833(Senate Bill 833, SB 833) 제정▲ 미국 텍사스주의회(Texas Legislature) 홈페이지 미국 텍사스주의회(Texas Legislature)에 따르면 제88차 정기 국회(2023)에서 ESG 사용금지에 관한 상원 법안 833(Senate Bill 833, SB 833) 제정에 투표를 진행했다. SB833 법안은 텍사스에서 운영되는 보험사가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모델, 점수, 요소 또는 표준의 사용을 규제해 텍사스 내 보험사업의 불공정한 차별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또한 본질적으로 동일한 위험에 직면한 동급의 비즈니스나 위험에 다른 요율을 부과하는 ESG 표준의 사용을 금지한다. 텍사스 경제, 경쟁, 일자리, 환경 또는 공중 보건, 안전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ESG 요소의 오용을 방지하기 위함이다.SB833 법안은 텍사스 주지사가 서명하면 2023년 9얼1일부터 발효된다. 텍사스주 내 보험사는 2024년 1월1일 또는 그 이후 인도, 인도를 위해 발행하거나 갱신하는 보험 정책에 적용된다.보험업체들은 화석연료 산업에 대한 보험 제공을 중단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최근 30개 주요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새로운 화석 연료 프로젝트 인수를 중단하고 화석연료 기업을 매각하라는 캠페인 서한을 받았다.따라서 텍사스주의회는 보험회사 및 보험 계약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부 압력에 맞서 싸우고 있다. 위험을 기반으로 건전한 사업 결정을 내리는 보험회사 능력을 잠재적으로 방해하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의회는 수많은 기업이 투자를 위한 재무위험 평가 시 다양한 ESG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특정 산업의 비즈니스 거래 시 영향을 미치기 위해 활용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건전한 보험 계리 원칙의 기초 부족, 예상되는 보험 위험과 합리적인 관계를 유지하지 않는 모델과 같은 잠재적 오용의 우려가 존재한다. 다만 보험회사의 조치가 일반적인 사업 목적과 일치하는 경우는 예외로 하고 있다.건전한 계리 원칙의 적용이나 재무적 지급 능력의 고려 등이 이에 해당된다. 위험의 다양한 유형에 대한 손실 경험 및 보험회사가 제공하는 보상과 연관돼 있으면 충분하다.SB 833은 현재 작성하지 않은 모든 사업 방침 및 유형을 작성하도록 요구한다. 보험회사의 현재 사업 계획에서 중요한 변경을 지시하도록 요구하지는 않는다.해당 정보가 ESG 모델, 점수, 요소 또는 표준을 개발하는 데 고려될 수 있더라도 보장되는 위험과 연관 및 관련있는 정보의 사용을 금지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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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산업 도약을 위해 ‘2023 점프업 K-코스메틱’ 워크숍 개최화장품 분야 규제혁신 2.0 과제* 수행과 더불어 K-화장품 산업의 도약을 위해 ‘2023 점프업 K-코스메틱’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 화장품 분야 규제혁신 2.0 과제: 화장품 표시정보 디지털화, 기능성화장품 심사기준 개선, 화장품 색소 품질관리 국제조화, 국제조화된 화장품 GMP 운영, 화장품 수출지원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진행하는 화장품 분야 규제혁신 활동의 일환으로서, 앞으로 우수한 국내 화장품의 수출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6월 28일 글래드 여의도 호텔(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개최된 ‘2023 점프업 K-코스메틱’은 화장품 분야 선진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워크숍이다. 구체적으로 운영위원회와 4개 분과(제도, 안전, 제조 및 품질, 자격 및 교육)이 참여해 규제 장벽과 혁신 전략에 대해 의논한다. 식약처는 화장품 분야 규제혁신을 통해 화장품의 품질 확보와 수출 지원을 돕는다. 규제혁신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이번 ‘점프업 K-코스메틱’ 워크숍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화장품 산업의 위기 요인과 혁신 전략 ▲글로벌 화장품 규제 동향 ▲한국 화장품 산업에 대한 발전적 제언 등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나아가 4개 분과별로 규제혁신 2.0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한 토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국내 수출 지원 전략과 주요 수출국에 대한 규제강화 대응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고로, 이번 워크숍은 식약처와 더불어 대한화장품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한다. 화장품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도약을 위하여 민관 및 분과 조직이 협업하는 해당 워크숍을 통해 효과적인 대응 전략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화장품협회: 1945년 조선화장품협회가 창설된 이래로 화장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화장품 산업을 둘러싼 연구, 관계 법규 및 제도 연구, 경영 컨설팅 및 화장품 업계 발전 등의 주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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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노사 동행 워크숍’ 개최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은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간 청주 초정행궁에서 노사 관리자가 함께하는 ‘노사 동행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HACCP인증원은 이번 워크숍이 HACCP인증원 최초로 임원과 부서장이 노동조합 대의원들과 함께하는 소규모 형태로 진행됐으며 노사가 더욱 적극적인 동반자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관의 방향성과 목표를 나누고, 기관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며 발전을 위한 의견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사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충북 증평의 좌구산 정상까지 함께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등반을 하며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한상배 원장은 “노사 간 신뢰를 쌓기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의 경영 참여기회를 늘리고 노측의 의견을 경청하고자 한다”며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모두 우리 기관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승준 공공운수노조 HACCP인증원 지부장은 “노사가 서로 알아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며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민이 일상적으로 먹고 마시는 식품 및 축산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인증을 수행하는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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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안전·보건 및 재난 분야 국제표준 인증 획득고흥군이 안전·보건 및 재난 분야에서의 탁월한 업무 수행과 품질관리를 인정받아 국제표준(ISO)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고흥군은 1월부터 안전·보건 및 재난대응에 대한 매뉴얼과 절차서 등을 마련했고, 국제표준화 기구로부터 각 경영시스템에 대한 관리 방안과 유지체계에 대한 유효성과 지속성을 검증받아 최종적으로 국제표준인증(ISO)을 동시에 획득하게 됐다고 전했다. ISO 인증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표준화 기구에서 제정한 규격에 따라 조직의 품질관리 체계를 검증하는 프로세스로서, 이번에 고흥군이 획득한 인증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과 비즈니스연속경영시스템(ISO 22301)이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2018년에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으로서 다양한 유해·위험으로부터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사업장에만 부여된다. 고흥군은 이번 인증 획득은 고흥군의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이 국제적인 기준에 적합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ISO 22301’은 각종 재해 및 재난으로 핵심기능이 마비되는 중단적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빠른 시간 내 복구하고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경영시스템이다. 고흥군은 어떠한 위험이 발생하더라도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고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 체계가 정립됐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언급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앞으로 적극적인 사고 예방 정책과 함께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안전과 보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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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유럽위원회(EC), 유럽 지속가능 보고 표준(ESRS) 초안에 대해 6월 9일 ~ 7월 7일까지 공개 의견 청취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에 따르면 발행한 유럽 지속가능 보고 표준(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ESRS) 세트 초안에 대한 공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6월9일 발행된 초안의 청취 기간은 6월9일~7월7일까지다. 이후 초안은 수정 및 보완돼 2023년 말까지 EU법으로 공식 승인 및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법은 EU 규정의 형태가 될 것이며 27개 EU 회원국 모두에 직접 적용된다. 따라서 유럽 시장으로 진출을 노리고 있는 국내 기업이나 단체는 초안에 대해 검토 후 기간 내 의견을 게지하면 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6월9일 발행된 유럽 지속가능 보고 표준(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ESRS) 첫 번째 초안 세트는 12개의 표준을 포함해 247페이지로 구성됐다. 10개의 주제별 표준과 지속가능 보고서를 준비하는 방법에 관해 좀 더 상세하게 제공하는 2개의 교차 표준이다.초안은 10가지 주제별 환경, 사회, 거버넌스(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ESG) 표준이 요약돼 있다. 각 표준은 보고해야 할 데이터 포인트를 명시하고 보고가 의무적일 때와 자발적일 때를 설명하고 있다.10가지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면 △거버넌스(governance)는 업무수행 △사회(social)는 자체 인력, 가치사슬내 작업자, 영향을 받는 커뮤니티, 소비자 및 최종 사용 △환경(environmental)은 기후변화, 오염, 수자원 및 해양자원,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순환경제 등이다.거버넌스는 업무수행과 관련한 △기업문화 △내부고발자 보호 △동물 복지 △정치 개입 △결제 관행을 포함한 공급업체와의 관계 관리 △부패 및 뇌물 수수 등 6개의 하위 지표로 구성됐다. 하위 지표 부패 및 뇌물 수수는 △교육을 포함한 예방 및 탐지 △사건 등 2개의 지표로 세분화돼 있다.사회와 관련된 자체 인력 지표는 △근무조건 △모두를 위한 평등한 대우와 기회 △기타 업무 관련 권리 등의 하위 지표를 가진다.근무 조건은 △안전한 고용 △근무 시간 △평균 임금 △사회적 대화 △결사의 자유, 직장 협의회의 존재, 근로자의 정보, 협의 및 참여 권리 △단체 협약이 적용되는 근로자 비율을 포함한 단체 교섭 △일과 삶의 균형 △건강과 안전 등의 지표를 갖고 있다.모두를 위한 평등한 대우와 기회와 관련된 하위 지표는 △양성평등 및 동일가치 노동에 대한 동일 임금 △교육 및 기술 개발 △장애인 고용 및 통합 △직장 내 폭력 및 괴롭힘에 대한 조치 △다양성 등이다.기타 업무 관련 권리는 △아동 노동 △강제 노동 △적절한 주택 △개인정보보호 등을 하위 지표로 하고 있다. ESG와 관련된 주요 주제 및 중위 지표, 하위 지표에 대한 상세 내용은 유럽위원회 홈페이지에서 ESRS를 참조하면된다.참고로 2023년 1월 초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은 기업의 지속가능 보고서 지침(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ing Directive, CSRD)을 채택했다.CSRD는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럽 및 비유럽 기업에게 연간 지속가능 보고서를 요구한다. CSRD는 ESRS에 따라 준비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