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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시설개선 조건으로 환경오염시설 허가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2월 28일자로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한 환경오염시설 허가를 결정한 검토결과서를 해당 사업자와 관계기관*에 통보한다. * 관할 지방환경청(대구지방환경청) 및 지자체(경상북도, 봉화군) 환경오염시설허가제도*란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19개 업종 내 대기·수질 1·2종 사업장(전국 오염물질의 약 70% 차지)을 대상으로 오염배출이 주변환경에 미치는 영향분석을 통해 허가배출기준을 설정하고, 최적가용기법**을 업종별 공정특성과 사업장 여건에 맞게 적용하여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2017년에 도입됐다. *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17.1.1일 시행, 이하 '환경오염시설법') ** 최적가용기법(Best Available Techniques economically achievable) :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설계·설치·운영에 관한 환경관리법으로서 오염물질 배출을 가장 효과적으로 줄이며 기술적·경제적으로도 적용가능한 관리기법 환경오염시설허가제를 적용받은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 등 기존 7개 환경법률 상 10여종의 배출시설 인허가를 '환경오염시설법'에 따른 업종별 유예기한 내에 환경부로부터 환경오염시설허가를 새롭게 받아야 한다. 현재까지 680여 개 사업장이 이 허가를 받은 바 있다. * (업종별 환경허가 시한) ①발전·소각(~'20) ②철강·비철·합성수지(~'21) ③정유·화학(~'22) ④전자·제지(~'23) ⑤반도체·식품·염색 등(~'24) 등 총 1,400개 사업장 ㈜영풍 석포제련소는 1970년부터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일대에서 아연제련공정(비철금속업종)과 황산제조공정(무기화학업종)을 운영해 온 사업장이며, '환경오염시설법'에 따라 올해 말까지 환경오염시설허가를 새로 받아야 한다. 2014년부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언론 등을 중심으로 낙동강 최상류에 위치한 석포제련소에서 흘러나온 카드뮴, 납 등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주민 건강피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2015년 이후 환경부는 시민사회와 함께 대기, 수질, 토양, 지하수 등 분야별로 15건의 환경조사를 진행했으며, 최근 10년간 대구지방환경청, 지자체(경상북도, 봉화군) 등이 55회에 걸쳐 점검한 결과 총 76건의 환경법령 위반사항이 적발*(25건 고발조치)되기도 했다. * 과거 환경법령 위반사항은 대부분 개선되었으며, 현재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오염토양 정화명령('15.4~ 봉화군), 「지하수법」에 따른 오염지하수 정화명령('19.5~, 대구청) 이행 중 환경부는 이 제련소가 올해 11월 1일 통합환경관리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환경오염시설법'에서 정하는 허가기준*의 달성여부를 면밀히 검토하여 아래와 같이 환경오염시설허가에 필요한 허가배출기준과 허가조건을 최대 3년 내에 이행하는 것을 전제로 허가를 결정했다. * 「환경오염시설법」제7조 ①오염물질을 허가배출기준 이내로 처리할 것 ②사람의 건강이나 주변환경에 중대한 영향이 없도록 배출시설 등을 설치·운영할 것 ③환경오염사고로 오염물질이 외부로 누·유출되는 경우 사전예방·사후대책을 수립할 것 첫째, 주요 배출구별* 9개 오염물질**은 배출영향분석 결과를 반영하여 현 '대기환경보전법' 상 배출허용기준 대비 최대 2배를 강화한다. * 배소로 3개, TSL공정(아연부산물재활용공정) 내 5개 총 8개 배출구(오염배출의 80%) 등 ** △납·포름알데히드: 1.4배 강화 △질소산화물·황산화물·비소·니켈·카드뮴·벤젠·이황화탄소: 2배 강화 지난 2019년 7월 대기 측정기록부(1,868부) 조작·적발에 따라 실시간 감시가 가능한 굴뚝자동측정기기(TMS)를 추가 설치하고(5개→8개 배출구), 2배 강화된 배출기준을 달성토록 3년 내 방지시설을 보강한다. 둘째, 아연분말(원료)의 취급과정에서 흩날림(비산배출)이 없도록 운반·보관 및 싣고 내리는 전 과정에서 밀폐화 등 조치를 시행한다. 셋째, 중금속을 함유한 공정액(황산용액)이 반응기나 침전조 하부로 누출*되지 않도록 노후반응기(29기)를 단계적으로 교체*하는 등 차단조치를 시행하며 정비과정에서 누출되는 경우 별도로 집수 처리한다. * 사업장 내부 지하수오염원(기여도) : ①(구)카드뮴 공정(52%, '19년 폐쇄) ②용해·정액공정(반응기·침전조)(37%) ③전해공정(8%) ④잔재물 침전저류조(3%) ** 노후반응기(29기)는 연속공정 특성을 고려하여 5년내(~'27.12월, 110억원) 단계적 교체 넷째, 오염물질의 매체간 전이가 우려되는 아연부산물회수공정(TSL)과 폐수재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대기로 질소산화물 및 황산화물 누출이 최소화 되도록 최신방지시설* 등을 보강하고, 폐수 하천방류 원천차단** 및 폐기물 적정관리를 위한 추가대책을 마련한다. * TSL(Top-Submerged Lance) 공정 내 오존산화설비 증설(3기→6기), 후드·덕트 등 밀폐화 ** 고장 대비 폐수재이용시설 증설(3기(용량3천㎥/일)→4기(4천㎥/일)) 및 비상시 생산공정 가동중단 다섯째, 오랜 기간 동안 토양·지하수를 지속 오염시켜온 부지 상부의 제련잔재물(약 50만톤)은 3년 내에 전량 반출·위탁처리한다. 여섯째, 안동호 어류에서 검출된 수은에 대해서는, 수은제거시설 가동 시 수은함유 폐수와 수은함유 폐기물 누출이 없도록 시설 운전기준을 설정하고, 밀폐된 용기에 별도 보관 후 적정 처리한다. 일곱째, 2015년부터 지자체(봉화군)가 처분한 오염토양 정화명령을 허가조건에 포함시켜 적기(2년내) 이행을 담보하고, 시설물 하부 등 잔여부지에 대해서도 정화계획 수립·제출을 의무화한다. * 봉화군은 '15.4월~'22.2월간 면적 163천㎡(사업장 총 부지의 33%) 및 오염토량 367천㎥을 대상으로 9차례에 걸쳐 토양정화명령 → 현재 33%(121천㎥)만 이행 중 환경부는 이번 허가 검토결과서 통보 이후 석포제련소가 실질적인 환경개선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각각의 허가사항에 대한 사후관리와 정보공개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환경오염시설허가 검토 결과서를 사업자에게 통보 후 약 1달간 이의제기 신청을 받아, 정보공개위원회 심의절차 등을 거쳐 관련서류와 함께 통합환경허가시스템(ieps.nier.go.kr)을 통해 공개된다. 아울러 정부, 지자체, 제련소, 시민사회,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모니터링 위원회(가칭)'를 구성하여 내년 상반기부터 주기적으로 허가사항을 점검하는 등 환경관리실태를 객관적으로 검증한다. 참고로, 사업자가 허가배출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개선명령을 거쳐 조업정지 처분을 받게되며, 허가조건을 기한 내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3개월 조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환경법이 채 정립되기도 전인 1970년부터 가동한 제련소에서 발생한 오염물질로 주민들이 오랜기간 큰 고통을 받아온 만큼, 향후 석포제련소 환경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허가사항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경우 엄중하게 그 책임을 묻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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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즈] 벨리즈표준국(BBS), 1992년 표준 및 도량형, 적하성 평가 기관 설립벨리즈표준국(Belize Bureau of Standards, BBS)은 1992년 표준 및 도량형, 적합성 평가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정부 부처로 설립됐다.BBS는 표준법(Standards Act) 295장, 벨리즈의 개정법 295조에 따라 국가표준기구(National Standards Body)로 인정을 받았다.상품과 서비스의 무역에서 지속 가능한 제품을 위해 표준의 사용과 조화를 촉진함으로서 국가 표준의 개발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표준화, 계량화, 적합성 평가(샘플링, 시험, 교정, 검사, 인증 절차 등) 및 인증 등 국내 생산품 및 수입품의 소비자 건강과 안전, 관련 상품 및 서비스에 있어 규제 요건을 충족하도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BBS는 과학 및 산업 계측을 위한 물리적 실험실 설치, ISO 9001 인증, CROSQ(Carcom Reg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s and Quality) 및 Caribbean Development Bank과 품질 인프라 프로젝트 실행 등을 진행했다.1992년 공표되고 2003년 개정된 벨리즈 법 295장은 표준국의 설치와 운영에 의한 상품, 서비스, 프로세스, 관행과 관련된 표준의 준비와 촉진을 규정하고 있다.2003년 제정된 국가 계량법 23장은 제국 및 SI 단위에서 규정한 자동 및 비자동 계량기에 대한 계량과 측정 규제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따라서 모든 계량 및 측정 장치가 국제 단위계(SI) 질량, 부피, 밀도, 길이, 압력, 시간, 주파수 등을 보장하도록 한다.포괄적인 법률이 없는 경우 소비자 보호와 소비자 보호의 책임을 함께 갖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 및 규제 당국간 가교 역할을 담당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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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표준원(SA), AS 3547:2019 - 특정 장치의 호흡 알코올 테스트 장치에 대한 이행 기간 연장오스트레일리아 표준원(Standards Australia, SA)에 따르면 2022년 6월 27일 AS 3547:2019 - 특정 장치의 호흡 알코올 테스트 장치(Breath alcohol testing Devices for certain devices)에 대한 이행 기간을 연장했다.이행 기간은 AS 5365-개인 사용을 위한 호흡 알코올 전자 시험 장치와 AS X20-702-호흡 알코올 화학 시험 장치-호기 시료에 포함된 알코올 농도 추정-사양 및 시험 방법 등 단일 사용 장치에 대해서만 연장된다.다른 모든 장치의 경우 AS 3547-1997는 AS 3547:2019로 대체됐다. AS 3547:2019의 이행 기간 연장 시 오스트레일리아 표준화기구는 표준 문서에 대해 집중할 수 있다. 그동안 업계 이해관계자들은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AS 3547:2019 표준은 개인이나 직장, 건강 검진 목적으로 사용도지만 이에 국한되지 않으며 호흡 알코올 시험 장치의 성능, 시험, 표시에 대한 특정 요건을 나탄낸다.따라서 경찰 또는 증거, 의무적인 단속 목적으로 사용되는 기기를 제외하고 있다. 섹션 4와 부록 A, 부록 B는 이러한 장치에 대한 권장 교정 방법을 다루고 있다.NMI R126은 증거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호흡 내 알코올 측정에 사용되는 증거 호흡 분석기(evidential breath analysers, EBAs) 장치에 적용된다.1988년 호흡 알코올 테스트 장치와 관련해 발표된 표준은 AS 3547-1988이다. 공인인증기관협회(Association of Accredited Certification Bodies), 오스트레일리아 상공회의소(Australia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오스트레일리아 노동조합 평의회(Australian Council of Trade Unions) 등이 참여했다.오스트레일리아 산업그룹(Australian Industry Group), 민간항공안전당국(Civil Aviation Safety Authority), 오스트레일리아 소비자연맹(Consumers Federation of Australia), 오스트레일리아 전국 시험기관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Testing Authorities Australia), 국가측정연구소(National Measurement Institute) 등이 표준 제작에 기여했다.이외에도 NSW 경찰국(NSW Police Force), 오스트레일리아 왕립병리학회(Royal College of Pathologists of Australasia), 오스트레일리아 운송인증(Transport Certification Australia), 빅토리아 경찰(Victoria Police),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아 경찰(WA Police), 작업장 약물 검사 협회(Workplace Drug Testing Association)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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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BTMD(Bahrain Testing and Metrology Directorate), 1988년 설립바레인의 국가표준화기구인 BTMD(Bahrain Testing and Metrology Directorate)는 1985년 입법령 제16호에 규정에 따라 1988년에 설립됐다.아랍 산업 개발 표준화 광업(Arab Industrial Development, Standardization and Mining, AIDSMO), 아랍 표준화 및 계량 센터(Arab Center for Standardization and Metrology, ACSM) 회원이자 걸프 표준화 기구(Gulf Standardization Organization, GSO)의 창립 회원이다.BTMD는 1984년 이후 OIML의 준회원으로 인정을 받았다. 2003년 1월 이후 ISO 회원국으로 활동했다. 1998년 8월 이후 WTO/TBT 협정의 우수한 규제 관행을 시행하고 있다.국가관리 수준에서 BTMD는 표준 및 계량을 위해 국가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모든 국가 기술 규정 및 표준을 개정, 수정, 발행한다.BTMD는 국제 표준과 걸프 표준을 전국적으로 채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연구하고 수정하는 것을 최우선 임무로 파악하고 있다. 시장 감시를 통해 국가의 통제 물품을 모니터링하고 바레인으로 수입되는 통제 물품에 대한 필수 적합성 평가 절차를 수행한다.품질 영역은 관리 시스템에 관한 업데이트 정보와 인식을 제공한다. 또한 계량 영역은 법적 계량을 실시하고 산업 교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또한 국립계량연구소(National Metrology Laboratory, NML)는 BIPM이 발행하는 SI(International System of Units)를 따르는 국가 측정 규제 기관이다.산업의 주요 기술적 요구 사항이자 강력한 경쟁력이 될 다양한 측정에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해 바레인 왕국에서 표준화된 측정 기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국가 경쟁에 대한 신뢰를 증진시키며 국제 시장에 대한 개방을 통해 이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NML 시설은 질량, 부피, 압력, 치수, 온도 등을 위한 실험실을 포함하고 있다.NML은 걸프 인증 센터(Gulf Accreditation Center, GAC)로부터 ISO/IEC 17025:2017 시험 및 교정 실험실의 역량에 대한 일반 요건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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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그린테크, 11년 연속 ISO 9001:2015 및 ISO 14001:2015 국제 표준 인증 연장영국 조경업체인 그린테크(Green-tech)에 따르면 11년 연속 ISO 9001:2015 및 ISO 14001:2015 국제 표준 인증의 연장에 성공했다고 밝혔다.ISO 9001은 조직에 일관된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하는 품질 관리 시스템(QMS)이다. ISO 14001은 환경 영향을 측정하고 개선하기 위한 환경 관리 시스템(EMS)으로서, 회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관리하도록 요구한다.표준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그린테크는 서비스에서 일관성과 지속적인 개선을 보여주는 강력하고 구조화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해야 했다.영국 평가국(British Assessment Bureau)은 그린테크가 이러한 엄격한 표준에 따라 사업을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문서화하기 위해 독립적인 평가를 수행했다.이와 같은 검사와 감사를 통해 회사는 ISO 9001 표준 인증을 달성함으로써 변화하는 ISO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속적인 개선도 약속했다.표준 인증은 진행 상황이 유지되고 있음을 입증할 수 없으면 철회될 수 있다. 조경업계에서는 국제 표준 인증을 받은 회사가 드물지만 향후에는 많은 업체들이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으로 전망된다.참고로 ISO 14001:2015는 조직이 환경, 조직 자체 및 이해 관계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환경 경영 시스템의 의도한 결과를 달성하도록 돕는다. 의도한 결과란 환경 성과의 향상, 준수 의무의 이행, 환경 목표 달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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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케일 로봇틱스, 품질 관리 시스템에 대해 ISO 9001:2015 국제 표준 인증 획득미국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업체인 뉴스케일 로보틱스(New Scale Robotics)에 따르면 품질 관리 시스템에 대해 ISO 9001:2015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스마트 자동화 도구 및 시스템을 제조하며, 소규모 협동 로봇과 통합돼 중소기업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이번 인증은 ANSI National Accreditation Board(ANAB)의 인증을 받은 독립 감사 회사인 이글 레지스트레이션(Eagle Registrations)에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광범위하게 분석한 후 발행됐다.품질 관리 및 품질 보증팀은 생산 현장과 실험실에서 사용하는 많은 접촉 측정 방법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번 인증 획득은 회사가 품질 및 ISO 인증과 관련해 고객의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검사와 연간 프로세스 검증을 받을 방침이다.ISO 9001:2015는 국제 표준화 기구(ISO)에서 개발 및 발행한 품질 관리 표준의 최신 버전이다. 핵심 품질 관리 원칙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모델을 제공한다.특히 조직의 유형이나 규모, 조직이 제공하는 제품 및 서비스에 관계없이 모든 조직에 적용될 수 있다. 특히 ISO 9001:2015 인증 획득을 위해 다음 2가지 요구사항을 지정하고 있다.하나는 고객 및 해당 법적 및 규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일관되게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는 것이다.다른 하나는 시스템 개선을 위한 프로세스와 고객 및 해당 법률 및 규제 요구사항에 대한 적합성 보장을 포함해 시스템의 효율적인 적용을 통해 고객 만족을 향상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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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 스케일(New Scale Technologies), 6월 품질관리시스템에 관한 ISO 9001:2015 인증 획득미국 제조업체인 뉴 스케일(New Scale Technologies)에 따르면 2022년 6월 15일 품질관리시스템에 관한 ISO 9001:2015 인증을 획득했다. 새로운 사업부서인 New Scale Robotics도 인증을 같이 받았다.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마이크로 모션 모듈의 설계와 조립에서 품질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또한 자동계측시스템을 포함한 모든 제품에 사용되는 부품의 구성물의 품질도 보증한다.New Scale Robotics는 생산라인과 품질 연구실에서 사용하는 계측방식을 자동화함으로써 품질관리팀의 업무를 보조한다.ISO 9001:2015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의해 개발 및 공포된 국제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품질관리표준 최신판이다. 핵심 품질 관리 원칙에 기반한 효과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모델을 제공한다.독립 감사 기업인 Eagle Registrations은 뉴 스케일의 품질 관리 시스템의 광범위한 분석을 통해 ISO 9001:2015 인증을 받을 수 있는지 평가했다.Eagle Registrations은 ANSI 국립검증위원회(ANSI National Accreditation Board, ANAB)로부터 표준을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검증받은 기업이다.참고로 뉴 스케일은 고객들이 요구하는 작고, 정교하며 스마트한 모션 모듈을 개발 및 제조한다. 모션 모듈은 각종 장비에 장착돼 디지털 통신을 담당 및 통제한다.개발된 모션 모듈은 의료장비, 스마트폰 카메라, 확장현실(XR) 장치, 뇌기록측정, 자동계량장치 등으르 제조하는 기업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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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항만청(MAWANI), 6월 ISO 31000와 ISO 22301 인증 획득사우디 아라비아 항만청(MAWANI)에 따르면 2022년 6월 ISO 31000와 ISO 22301 인증을 획득했다. 위험(리스크) 관리와 비지니스 연속성 관리에 연관된 모든 표준을 충족했다.ISO 31000 표준은 리스크 관리에 관한 표준이다. 리스크는 '목표에 대한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정의된다. 또한 영향은 '기대되는 것으로부터의 편차'이다. 영향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 혹은 두개 모두 해당될 수 있으며 기회나 위험을 창출할 수 있다.ISO 22301은 비즈니스연속성 관리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각종 사고로 인한 업무 활동 중단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정상적인 상황으로 복귀함으로써 조직의 핵심 업무를 유지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요구사항을 규정한다.MAWANI는 비지니스에 위험의 영향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통합되고 능동적이며 전략적인 경영방법론을 이행하는 국제 표준을 충족한다.또한 주요 사업 운영과 전략적 목표에 영향을 미칠 반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위험이 발생하기 이전에 관리한다.MAWANI는 이미 정보보안 관련 표준인 ISO 27001과 품질관리 표준인 ISO 9001을 획득했기 때문에 품질 표준과 완전하고 효과적이며 글로벌 방법론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2022년 1분기 동안 카고 처리량과 컨테이너 운송량은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1분기 컨테이너 처리량은 250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했다.참고로 MAWANI는 13개의 항구와 290개의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또한 연간 1만5000척의 선박, 2000만개의 컨테이너, 11억톤의 화물을 각각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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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제표준화기구(ISO), 5월 ISO/TR 23463:2022 나노기술에 관한 표준 발표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는 2022년 5월 ISO/TR 23463:2022 나노기술에 관한 표준을 발표했다.ISO/TR 23463:2022 표준은 흡입독성시험에 사용될 탄소 나노튜브(carbon nanotube, CNT)와 탄소 나노섬유(carbon nanofibre, CNF) 에어로졸의 특성에 관한 것이다.표준은 흡입 노출 연구를 위한 CNT, CNF 에어로졸의 특성을 검토하는 것아다. 흡입 연구를 위한 재료 특성화 프레임워크를 구성하고 있다.여기에는 생산(순수) 또는 공급된 재료의 특성화, 관리 물질의 특성화, 투여 후 재료의 특성화, 인체 노출 특성화 등이 포함된다.표준은 물리화학적 특성과 농도측정을 포함해 처음 두가지 특성화 요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물리화학적 특성에는 크기, 크기 분포, 응집/결집, 형태 등이 있다. 또한 농도 측정은 질량, 수, 표면적, 부피 등을 포함한다. 매개 변수를 직접(온라인) 또는 간접(오프라인) 방법으로 측정할 수 있다. 각 기법에 특정 샘플링 절차가 필요하다고 명시하고 있다.나노섬유의 생성 및 특성화에 제한된 기술로 인해 CNT 및 CNF에 대한 흡입 노출이 사용 중인 작업장이나 연구시설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흡입 독소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표준은 CNT, CNF의 물리적 특성 및 독성 종료점과의 관계뿐 아니라 흡입 독성 시험에 사용된 CNT, CNF 에어로졸 특성의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다만 ISO는 다른 탄소 나노물질에 대한 에어로졸 특성화 지침뿐 아니라 직장이나 주변 공기에서 CNT, CNF 에어로졸 특성화에 대한 지침 등은 제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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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KAIST, 양자컴퓨팅·양자정보기술 연구 가속할 단일 전자원 개발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이 양자정보기술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단일 전자원을 개발했다. 기존 방식 대비 연구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면서 더 우수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어 국내 양자컴퓨팅과 양자정보기술 발전을 가속할 전망이다. ▲ KRISS-KAIST 공동연구팀, (좌측부터) KRISS 서민기 책임연구원, KAIST 박완기 박사과정생, KRISS 김범규, 배명호, 김남 책임연구원 단일 전자원은 반도체 소자를 이용해 전자 입자를 하나씩 내보낼 수 있는 장치다. 양자정보기술이나 양자컴퓨팅에 필요한 양자 상태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독립적인 입자를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그간 단일 전자원은 전류의 단위인 암페어(Ampere)의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돼왔지만, 움직이는 입자를 기반으로 하는 양자기술 연구는 단일 전자가 아닌 단일 광자(single photon)를 활용한 방식이 주를 이뤘다. 기존의 단일 전자원은 사용되는 에너지가 너무 높거나 낮아 양자 현상을 관측하거나 전자와 정공*을 분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 정공(hole): 전자들로 채워져야 할 곳에 전자의 부족으로 생기는 구멍으로, 양의 전하를 띈 전자처럼 움직임 ▲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단일 전자원과 출력된 전류 지도 ▲ 이차원 반도체를 활용한 단일 전자원 개발 과정 이번에 개발한 단일 전자원은 이차원 화합물 반도체에 전기장을 가해 양자우물을 만든 뒤, 양자우물에 흡수된 전자를 에너지 필터를 거쳐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원하는 채널에 내보내는 원리다. 기존 단일 전자원들의 장점만을 결합해 복잡한 테크닉이나 고가의 장비 없이도 양자컴퓨팅·양자정보기술에 활용할 수 있다. 이차원 반도체 기반의 단일 전자원을 양자기술에 접목하면 단일 광자원을 활용하는 양자 광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자 상태를 제어하기 쉽다. 또한 확장성과 집적성이 우수해 하나의 웨이퍼 위에 여러 개의 전자원을 붙이거나 작은 면적의 소자에 수십 개의 큐비트*를 구현할 수 있다. 양산을 위한 산업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 큐비트(qubit): 전자, 광자와 같은 기본 양자입자에 저장된 정보로, 양자암호통신과 양자컴퓨팅에서 사용되는 기본 정보 단위 ▲ KRISS 배명호 책임연구원(좌)과 KAIST 박완기 박사과정생(우)이 단일 전자원 측정시스템으로 소자의 전기 특성을 측정하고 있다 KRISS 단일전자양자소자팀 배명호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결과는 국내 양자컴퓨팅·양자정보기술 연구의 시간과 비용을 대폭 단축할 성과”라며, “단일 전자원을 양자컴퓨팅에 적용하면 초전도나 스핀을 이용한 양자컴퓨팅에 비해 연산속도가 월등히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한 단일 전자원을 활용해 양자정보기술의 핵심이 되는 큐비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사업과 KRISS 기본사업 등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의 성과는 나노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IF : 12.262)에 11월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