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HACCP인증원, 국제 식품분석 숙련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FERA)에서 주관하는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에서 3년 연속 우수 평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FAPAS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이다. 평가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국제적인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자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HACCP인증원은 올해 FAPAS 프로그램 중 미생물 분석 분야 평가에 참가했으며, 해당 분야에서 3년 연속 표준점수(Z-SCORE) ‘Satisfactory(만족)’ 판정을 받아 글로벌 수준의 식품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Z-SCORE란 평가에 참여한 각 기관들의 분석결과 값을 비교해 오차범위를 산출한 것으로,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하며 2≤[Z]≤2 이내의 결과를 기록하는 곳에 한해 분석 기술의 적합함을 인증한다. HACCP인증원은 지난해 6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인정받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난해까지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한 미생물 분야 식품의약품안전처 숙련도 평가 또한 우수 분석 능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한상배 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를 통해 미생물 시험·검사분야에 대한 인증원의 우수한 역량을 국제적으로 선보이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험·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부, 해외기술규제 해소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5일 기술규제대응국장 주재로 ‘무역기술장벽 대응 협의회’를 개최해 관련 부처와 함께 해외기술규제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무역기술장벽은 무역상대국 간에 서로 다른 기술규제, 표준을 채택하여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방해하는 장애 요소를 의미하는데, 올해 1분기 세계 각국에서 발행한 통보문은 1995년 세계무역기구(WTO) 출범 이후 동기간 최고치인 1,121건을 기록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통보된 분야는 식의약품 분야(497건, 44.3%)가 가장 많고, 미국과 EU는 에너지효율, 화학물질 중심으로 기술규제를 도입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대응하기 위한 부처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다양한 해외기술규제를 함께 대응하여 수출기업이 겪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무역기술장벽 대응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 오늘 회의에서는 국표원이 최근 발의된 ‘무역기술장벽 대응에 관한 법률’ 등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하였고, 이어서 최근 각국의 무역기술장벽 이슈 및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부처 참석자들과 함께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창수 국표원 기술규제대응국장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을 두고 세계 각국은 다른 국가가 이행하기 어려운 규제를 양산하고 있다”며 “정부는 우리기업 수출증진을 위해 표준기반 기술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
가스기술공사-표준과학연구원, 수소사업 활성화•협력 체결한국가스기술공사는 24일 본사 4층 영상회의실에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수소산업 활성화와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의 주요 내용으로는 ▲수소산업 표준 관련 공동 연구기획 및 연구개발 ▲수소 품질분석 기술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협력 ▲수소 유량계 시험설비 공동 활용과 연구개발 및 기술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열유체표준그룹, 가스분석표준그룹)과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기술협력을 통해 ‘현장형 수소품질분석기술 연구’ 및 ‘수소 내 불순물 분석결과 비교를 통한 수소품질 고도화 연구’와 ‘수소공급사-충전소 거래용 유량계 교정 설비 구축에 관한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여 수소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키워간다는 계획이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양 기관의 뛰어난 수소 관련 인프라와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수소 관련 표준을 정립하고 신뢰성이 높은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개인용혈당측정기 올바른 사용의 첫걸음, 사용법 숙지!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의 날(5월 29일)을 기념해 가정 내에서 환자가 직접 사용하는 의료기기 중 하나인 ‘개인용혈당측정기’의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개인용혈당측정기는 주로 당뇨병 환자가 혈당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자가 검사용으로 사용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다. 당뇨병 환자가 혈당을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의 생활 습관 관리와 함께 주기적인 혈당검사가 중요하며, 이때 혈당검사를 위해 가정에서 개인용혈당측정기를 이용한 자가검사가 주로 이뤄진다. 개인용혈당측정기는 혈당관리가 중요한 당뇨병 환자가 혈당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자가 검사용으로 사용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로, 제품에 따라 혈당측정검사지와 채혈침이 함께 제공된다. 혈당측정검사지는 일회용으로 재사용할 수 없으며, 보관조건과 유효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혈당측정검사지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채혈침도 일회용으로 재사용할 수 없으며, 사용 전 손을 깨끗이 씻고 손을 건조한 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손가락의 가장자리를 채혈침으로 찌른 후 측정 시 필요한 양만큼의 혈액을 채취하되 손가락에 자연스럽게 맺히는 혈액을 이용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체외진단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사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소비자가 가정에서도 안전하고 정확하게 체외진단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특집] ISO/TC 71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s) 소개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1~TC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최근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ISO/TC 71 콘크리트, 강화 콘크리트, 프리스트레스 콘크리트(Concrete, reinforced concrete and pre-stressed concrete)과 관련된 기술위원회는 1947년 구성된 TC1~TC67, 1948년 구성된 TC 69, 1972년 구성된 TC68과 달리 TC 70과 마찬가지로 1949년 만들어졌다.사무국은 일본 산업표준조사회(日本産業標準調査会, Japanese Industrial Standards Committee, JISC)에서 맡고 있다. 위원회는 히로시 요코타(Dr Hiroshi Yokota)가 책임진다. 의장은 다문 우에다( Dr Tamon Ueda)으로 임기는 2026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앤 캐서린 로시(Dr Anna Caterina Rossi), ISO 편집 관리자는 앤 기엣(Ms Anne Guiet) 등으로 조사됐다.범위는 품질 및 가격 절감 측면에서 점진지거 개발을 보장하기 위해 콘크리트 기술, 콘크리트 및 강회 콘크리트, 프리스트레스 콘크리트 구조물의 설계와 구조에 대한 표준화다. 연구 작업의 국제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테스트 절차뿐 아니라 정의와 용어의 표준화도 포함된다.현재 ISO/TC 71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발행된 표준은 1개며 ISO/TC 71 사무국과 관련해 발행된 표준은 73개다.ISO/TC 71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개발 중인 표준은 2개 ISO/TC 71 사무국과 관련해 개발 중인 표준은 31개다.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31명, 참관 회원은 63명이다.□ ISO/TC 71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발행된 표준 1개 목록▲ISO 22040:2021 Life cycle management of concrete structures□ ISO/TC 71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개발 중인 표준 2개 목록▲ISO/WD 16521 Design standard for concrete-filled steel tubular (CFST) hybrid structures▲ISO/CD 22040-2 Life cycle management of concrete structures — Part 2: Structural planning and design□ ISO/TC 71 사무국의 소위원회(Subcommittee)의 책임하에 발행 및 개발 중인 표준 현황▲ISO/TC 71/SC 1 Test methods for concrete ; 발행된 표준 23개, 개발 중인 표준 1개▲ISO/TC 71/SC 3 Concrete production and execution of concrete structures ; 발행된 표준 11개, 개발 중인 표준 4개▲ISO/TC 71/SC 4 Performance requirements for structural concrete ; 발행된 표준 1개, 개발 중인 표준 1개▲ISO/TC 71/SC 5 Simplified design standard for concrete structures ; 발행된 표준 9개, 개발 중인 표준 0개▲ISO/TC 71/SC 6 Non-traditional reinforcing materials for concrete structures ; 발행된 표준 11개, 개발 중인 표준 6개▲ISO/TC 71/SC 7 Maintenance and repair of concrete structures ; 발행된 표준 12개, 개발 중인 표준 13개▲ISO/TC 71/SC 8 Environmental management for concrete and concrete structures ; 발행된 표준 5개, 개발 중인 표준 4개
-
전남도, 재난대응 표준훈련 모델 제시전라남도는 23일 여수시, 여수국가산단과 함께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시범훈련’을 실시, 전국 광역시·도에선 처음으로 메시지별 문제해결 토론훈련과 현장 실전훈련을 연계한 재난대응 표준훈련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재난대응 안전한국 시범훈련은 오는 6월부터 실시하는 안전한국 훈련에 앞서 시범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훈련 주최기관인 행정안전부와 16개 광역시·도 참관인이 보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범훈련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총 2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화재·폭발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사업장 대규모 인적사고를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기구 가동 등 신속한 문제해결을 위한 통합 연계훈련이다. 특히 토론과 현장훈련을 별개로 실시하던 기존 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전남도, 여수시는 메시지별 상황에 따라 참여자 간 대본 없는 문제 해결 토론 중심 훈련으로, 현장에서는 상황에 맞는 실전 훈련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과의 연계를 통한 훈련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각 장소의 연계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최대한 활용해 실시간 현장상황과 지원 요청사항 등을 공유하고 즉각 대응토록 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실전처럼 실시한 시범훈련이 재난의 신속한 대응과 해결 능력을 높이는 학습효과로 작용했을 것”이라며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이번 훈련처럼 신속하게 대응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면 어떠한 재난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고, 나아가 도민이 안심하는 행복한 전남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국표원, 중소·중견기업에 맞춤형 국제표준 컨설팅 지원중소·중견 기업이 신기술을 개발하고도 표준화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국제표준을 선점하지 못하고 기업 성장의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기업과 전문가를 1대1로 연결해 기업의 국제표준화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 더케이호텔에서 ‘2023년 중소·중견기업 국제표준화 지원 프로그램 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35개 기업과 국제표준 전문가 간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신설된 해외인증 지원단의 사업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국표원은 2020년부터 ‘중소·중견기업 국제표준화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난 3년간 85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표준화를 지원했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을 통해 규제자유특구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 조사를 실시해 수요를 발굴했고 52개 신청기업 중 규제자유특구 기업 19개를 포함한 총 35개 기업을 선정했다. 국표원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를 국제표준 전문가로 위촉하고 기업과 전문가를 1대1로 연결했다. 위촉된 전문가는 최신 국제표준 정보 제공, 국제표준 제안서 작성 자문 등 기업이 국제표준화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기업의 상황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중소·중견기업 국제표준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신기술이 국제표준으로 개발되고 해외 경쟁력 강화, 수출 증대를 통해 중소·중견기업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국표원, 인공지능 표준화 전략 마련 착수국가전략기술 중 하나인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표준화 전략 마련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산·학·연 인공지능 표준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 국제표준화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독일에서 열린 인공지능 ISO 국제표준화 회의(ISO/IEC JTC1 SC42)에서의 주요 활동 성과가 발표됐다. 우리나라는 인공지능 모델링시 처리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하는 경량화 프레임워크, 인공지능에서 사용자 요구사항에 적합한 결과를 산출할 수 있도록 하는 추론에 대한 프레임워크 등 신규 국제표준안 5건을 발표했고, 국제전문가 지지를 확보하여 10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ISO 국제회의에서 정식 표준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유럽연합(EU)에서 발의한 AI법안과 미국 등 국제표준화 동향, 올해 초부터 부각된 챗GPT 같은 초거대 AI의 발전 전망 등이 발표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표준화 전략 방안 논의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 서비스 산업을 지원하는 표준 개발과 국제표준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국표원은 민간 표준전문가들과 함께 표준화 협의체 활동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연구개발(R&D)과 표준연계, 스마트제조·자율차 등 산업과 연계한 표준 개발, 인공지능 윤리 관련 표준 개발을 추진하고, 이를 이행하는 표준화 기반 조성 등에 대한 전략을 올해 안에 마련하기로 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지난 5월초 미국이 핵심 신기술에 대한 표준전략을 발표한 것처럼 국제적으로 기술표준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민관이 함께 인공지능 표준화 전략을 마련하고 국제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특집] ISO/TC 70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s) 소개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1~TC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최근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ISO/TC 70 내연기관(Internal combustion engines)과 관련된 기술위원회는 1947년 구성된 TC1~TC67, 1948년 구성된 TC 69, 1972년 구성된 TC68과 달리 1949년 만들어졌다.사무국은 중국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国家标准化管理委员会, SAC)에서 맡고 있다. 위원회는 웨이빈 지(Mr Weibin Ji)이 책임진다. 의장은 슈링 우(Mr Xuling Wu)으로 임기는 2024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이사벨 베가(Ms Isabelle Vega), ISO 편집 관리자는 아룬 ABY 파라에카틸(Mr Arun ABY Paraecattil) 등으로 조사됐다.범위는 엔진과 구동 기계 및 환경 간 관계를 고려한 정의, 성능/테스트 및 특수 요구 사항을 포함해 왕복 및 회전 변위 내연 기관 분야의 표준화다.■ 단, 도로 차량 및 항공기를 추진하는 데 사용되는 왕복 및 회전 변위 엔진은 제외한다.현재 ISO/TC 70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발행된 표준은 49개며 ISO/TC 70 사무국과 관련해 발행된 표준은 74개다.ISO/TC 70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개발 중인 표준은 4개 ISO/TC 70 사무국과 관련해 개발 중인 표준은 7개다.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15명, 참관 회원은 23명이다.□ ISO/TC 70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발행된 표준 15개 목록▲ISO 1204:1990 Reciprocating internal combustion engines — Designation of the direction of rotation and of cylinders and valves in cylinder heads, and definition of right-hand and left-hand in-line engines and locations on an engine▲ISO 2261:1994 Reciprocating internal combustion engines — Hand-operated control devices — Standard direction of motion▲ISO 2710-1:2017 Reciprocating internal combustion engines — Vocabulary — Part 1: Terms for engine design and operation▲ISO 2710-2:2019 Reciprocating internal combustion engines — Vocabulary — Part 2: Terms for engine maintenance▲ISO 3046-1:2002 Reciprocating internal combustion engines — Performance — Part 1: Declarations of power, fuel and lubricating oil consumptions, and test methods — Additional requirements for engines for general use▲ISO 3046-3:2006 Reciprocating internal combustion engines — Performance — Part 3: Test measurements▲ISO 3046-4:2009 Reciprocating internal combustion engines — Performance — Part 4: Speed governing▲ISO 3046-5:2001 Reciprocating internal combustion engines — Performance — Part 5: Torsional vibrations▲ISO 3046-6:2020 Reciprocating internal combustion engines — Performance — Part 6: Overspeed protection▲ISO 6798-1:2020 Reciprocating internal combustion engines — Measurement of sound power level using sound pressure — Part 1: Engineering method▲ISO 6798-2:2020 Reciprocating internal combustion engines — Measurement of sound power level using sound pressure — Part 2: Survey method▲ISO 6798-3:2022 Reciprocating internal combustion engines — Measurement of sound power level using sound pressure — Part 3: Survey method for use in situ▲ISO 6826:2022 Reciprocating internal combustion engines — Fire protection▲ISO 7967-1:2005 Reciprocating internal combustion engines — Vocabulary of components and systems — Part 1: Structure and external covers▲ISO 7967-2:2010 Reciprocating internal combustion engines — Vocabulary of components and systems — Part 2: Main running gear□ ISO/TC 70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게 개발 중인 표준 4개 목록▲ISO/WD 8528-5 Reciprocating internal combustion engine driven alternating current generating sets — Part 5: Generating sets▲ISO/FDIS 8528-6 Reciprocating internal combustion engine driven alternating current generating sets — Part 6: Test methods▲ISO/WD 8528-13 Reciprocating internal combustion engine driven alternating current generating sets — Part 13: Safety▲ISO/WD TS 19425 Reciprocating internal combustion engines — Measurement method for air cleaners — Sound power level of combustion air inlet noise and insertion loss using sound pressure□ ISO/TC 70 사무국의 소위원회(Subcommittee)의 책임하에 발행 및 개발 중인 표준 현황▲ISO/TC 70/SC 7 Tests for lubricating oil filters ; 발행된 표준 14개, 개발 중인 표준 3개▲ISO/TC 70/SC 8 Acceptance sampling ; 발행된 표준 11개, 개발 중인 표준 0개▲ISO/TC 68/SC 6 Measurement methods and results ; 발행된 표준 36개, 개발 중인 표준 5개▲ISO/TC 68/SC 7 Applications of statistical and related techniques for the implementation of Six Sigma ; 발행된 표준 13개, 개발 중인 표준 0개▲ISO/TC 68/SC 8 Exhaust gas emission measurement ; 발행된 표준 10개, 개발 중인 표준 0개
-
LX공사, 한국 공간정보표준 연결·협업 논의 본격화국토교통부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간정보분야 국제표준화기구(ISO/TC 211) 56차 총회 기간에 국가 표준으로 제안된 ‘디지털트윈국토’ 등 K-공간정보의 표준화 성과를 점검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국토교통부와 LX공사가 17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공간정보표준포럼’을 개최하고 국내·외 표준화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며 ‘디지털트윈국토’ 관련 국가표준 현황과 실증 사례를 공유했다. 이 같은 국제행사의 개최 배경엔 ISO 차기 회장에 현대모비스 조성환 회장이 국내 최초로 당선된 데 이어 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총회의 핵심 워킹그룹 의장에 2명의 한국인이 배출된 데다 국내 디지털트윈 행정서비스의 첫 성공사례가 전주였다는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LX공사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공간정보 표준의 연결·협업·창조의 필요성을 공유함으로써 국정과제로 선정된 ‘디지털 트윈국토’ 등을 국제표준으로 확대시키기 위한 기술 동맹이 더욱 공고해지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포럼은 1·2부로 진행됐다. 이날 최갑홍 전 국가기술표준원장은 “한국은 수출 주도 경제 성장을 위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 확보가 필요했고, 이를 위해 대량 생산 수단으로 표준화 전략을 활용했다”며 “앞으로도 성장과 규제 개혁,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정책 수단으로 표준이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박일석 이사도 “자율주행·로봇배송 등이 상용화되려면 매우 정확한 3차원 공간정보 기반의 지도 제작이 꽤나 높은 허들”이라며 “저비용으로 최신정보를 구축하여 다양한 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도록 공간정보 표준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안종태 공간정보진흥과 서기관은 “정부는 지난 3년 간 ‘디지털트윈국토’ 관련 21종의 국가표준을 개발했으며, 표준과 데이터 구현의 갭을 줄일 수 있는 실증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가 표준화를 위해 지속가능하고 상호 운용성이 확보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LX공사 박춘수 공간정보실장은 “‘디지털 트윈국토’ 국가 표준 21종은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뿐만 아니라 LX플랫폼 등을 접목해 다양한 공간정보사업의 상호 운용성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국가 공간정보 표준을 전국에 확산시켜 지속가능한 공간정보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을 위해 데이터가 막힘없이 유통되고 활용되기 위해선 공간정보의 표준화가 필수”라면서 “우리나라 공간정보 분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LX공사와 협력적 관계를 통해 디지털트윈 기반 행정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여 전국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디지털트윈을 선도하는 도시이자 한국적인 도시인 전주시가 이번 총회를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도시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LX공사 김정렬 사장은 “LX공사가 공간정보 표준화에 관한 정부 정책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전문가 여러분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고 국내외 산업의 융·복합 발전에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