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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협약식 개최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은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의 과제가 해결되고 지역사회 상생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 HACCP인증원은 19일 충북 청주 본원에서 충북지역 8개 공공기관과 함께 플라스틱 가림막의 자원순환을 위한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란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견하고 지자체·공공기관과 협업해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민·관·공 협업 플랫폼으로 현재 광역지자체 13곳에서 운영중 이다. 13곳은 충북·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강원·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등이다. 2019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매년 지역사회의 제안과제를 수렴해 의제를 선정하고 있으며 이렇게 선정된 과제는 실행에 참여하는 기관 간 협약식을 거친 뒤 최종 실행된다. HACCP인증원은 매년 의제 발굴과 실행에 참여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또한 HACCP인증원,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 NH농협은행 충북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로 구성된 ‘충북 ESG경영 협의체’를 통해 ‘플라스틱 가림막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제안했으며 해당 의제는 집행위원회, 행정안전부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의 심의를 거쳐 9월 27일 최종 선정에까지 이어졌다. 의제 실행에는 최초 제안한 ‘충북 ESG경영 협의체’ 5개 기관 뿐만 아니라 충북지역 3개 기관(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한국소비자원)이 함께 참여하게 됐고 당일 총 8개 공공기관이 뜻을 모아 협약식을 개최했다. 참여 기관들은 의제 실행을 위해 10~11월 간 충북지역 폐플라스틱 가림막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한다. 이후 12월에는 최종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할 예정이다. 홍진환 인증사업이사는 “HACCP인증원은 ESG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협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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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 시행‘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시행령’ 등 하위법령 정비 완료로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소비자의 안전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가 균형 있게 확보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잔존수명이 70~80% 남아있는 전기차의 사용후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 캠핑용 파워뱅크 등으로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전성 검사제도를 1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지난해 10월 18일에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 개정된 이후 1년의 유예기간 동안 ▲검사기관 지정 ▲책임보험 가입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의 시행규정 마련 및 재사용전지 안전기준(KC 10031) 제정 등 하위법령 정비를 마무리했다. 재사용전지 안전기준(KC 10031)은 사용후전지의 재사용을 위한 리튬이차전지의 안전 요구사항을 말한다. 또한 원활한 제도시행 기반 마련을 위해 ▲검사기관 신속 지정 ▲책임보험상품 출시 ▲업계대상 안전기준 설명 등 다양한 지원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지난 7월에 검사기관 사전 접수를 공고한 후 시험기관 및 제조업체 등 5개 신청기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도 시행일인 10월 19일에 맞춰 제주테크노파크에 제1호 안전성검사기관 지정서를 수여했다. 5개 신청기관으로는 제주테크노파크(TP), KTC, 울산TP, KTL 등 시험기관 4개, 피엠그로우 등 제조업체 1개다. 더불어 27일 부산에서 ‘재사용전지 안전기준 설명회’를 개최해 KC 10031 검사항목별 세부 적용기준, 비용절감을 위한 SW검사 등을 교육하고 검사기관의 책임보험 출시상품 및 가입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사용후전지의 재사용은 배터리 순환경제의 핵심 전략 중 하나”라며 “소비자의 안전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가 균형 있게 확보될 수 있도록 제도 시행을 빈틈없이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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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해외 구매대행 404개 제품 안전성 조사 결과 발표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온라인몰에서 해외직구·구매대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스케이트보드, 스노보드, 모발건조기 등 해외 구매대행 404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조사 대상 404개 제품 중 58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생활용품은 낙하시험 시 제품이 파손된 스케이트보드, 유지강도가 부적합한 스노보드 등 24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더불어 전기용품은 감전 위험이 있는 모발건조기, 와플기기 등 2개 제품, 어린이제품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약 235배 초과한 유아용 휴대 소변기 세트(기타 어린이제품) 등 32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표원은 부적합제품의 구매대행사업자 등에 관련 사실을 통보해 구매대행을 중지토록 요청했으며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go.kr)에도 공개해 소비자들에게도 관련정보를 제공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일부 전기용품·생활용품의 경우 소비자 선택권 확대 측면에서 KC인증 없는 제품의 구매대행이 가능한 만큼,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구매대행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지속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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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㉓ 파머커넥트, '컴퓨터 구현 블록체인 기반 농산물 시스템' 명칭의 미국 특허 등록 (US 11694282)스위스 추적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 파머커넥트(FARMER CONNECT)에 따르면 2023년 7월4일 '컴퓨터 구현 블록체인 기반 농산물 시스템(Computer implemented blockchain-based system for agricultural products)' 명칭의 미국 특허(US 11694282)가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는 2019년 12월23일 영국 출원된(GB 2019019145) 모출원건을 바탕으로 2020년 12월23일 PCT 국제 출원된(PCT-EP2020-087827) 후 2022년 6월23일 미국 출원(US 17/847819)됐다.본 등록 특허의 패밀리로서 일본 특허(JP 2023-50818), 인도 특허(IN 202217042087), 유럽특허(EP 4091118)가 심사 중이다.본 등록 특허는 커피, 코코아, 차, 설탕, 알갱이 및 과일 공급망과 같은 농업 공급망에서 추적성, 효율성 및 공정성을 증가시키는 것을 돕기 위해 설계된 블록체인에 구축된 플랫폼에 관한 특허다.본 등록 특허의 일 실시예에 따르면 분산원장기술에 구축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아이디인 Self-Sovereign Identity 솔루션을 포함한다.농민, 도매상, 상인과 소매상들은 이 데이터에 대한 포괄적인, 거의 리얼-타임 액세스를 사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소비하는 제품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가지게 된다.플랫폼은 블록체인으로부터 정보를 직접 가져오고 최종 소비자를 농민, 상인, 로스터 및 브랜드에게 연결하는 소비자 대면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다.상기 정보는 대화형 맵 상에 제시되어, 각 제품이 간단하고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스토리를 말할 수 있게 한다. 상기 앱은 커피 커뮤니티에서 지속 가능성 프로젝트 및 소비자가 직접 그들을 지원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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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강화에 기여하는 IECEE 협회와 국제표준IoT기기 및 인터넷 기술이 더욱 활성화됨에 따라, 소비자와 기기를 보호하는 사이버 보안 표준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수행하는 국제표준 협회가 있다. 바로 IEC System of Comformance Assessment Scheme for Electrotechnical Equipment and Components의 약자인 IECEE이다. 위 협회는 전기 기술 분야의 사이버 보안을 담당하는 IEC 소속 협회로서, IEC 또는 ISO 국제 표준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기 장비의 안전, 품질, 효율 및 성능에 대한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사이버 보안을 시험하고 평가하기 위한 IECEE 사이버 보안 인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제조업체와 소비자, IoT 개발에 관련된 당사자는 IECEE 적합성 평가 제도에 따라, 소비자 IoT 사이버 보안인 ‘ETSI EN 303 645’에 대한 ETSI 표준 인증을 수행할 수 있다. 이는 소비자 IoT 장치에 대한 높은 수준의 보안 및 데이터 보호 조항 및 표준을 가진다. IoT 기기의 보안에 대한 13가지 권장 사항을 제공하면서 완성도 높은 보안 기준을 마련했다. 더불어 어린이 장난감 및 유아용 모니터, 연기 감지기, 스마트 카메라, TV 및 스피커 등과 같은 IoT 제품에도 ETSI 표준이 적용될 수 있다. 안정적이며 구체적인 사이버 보안 국제 기준 마련으로 소비자와 IoT 기기에 대한 보안 수준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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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이 안전한 외식 문화 확산을 위해 창업자의 위생 관리방안을 지원한다. HACCP인증원은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5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부스(C홀 H63)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외식/도소매/서비스/유통·설비/컨설팅’까지 프랜차이즈와 창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창업박람회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해 이를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다. 2017년 5월 19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HACCP인증원은 참가 업체와 관람객에게 음식점 위생등급제와 기관의 주요사업을 안내하고 특히 부스를 찾는 창업자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 도입 시 준비사항에 대한 ‘1:1 맞춤형 전문기술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부스를 찾는 관람객에게는 ‘외식할 때, 배달앱에서 주문할 때, 음식점 위생등급 표시를 확인하세요.’ 슬로건을 전하는 에어볼 추첨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운영했다. 구경민 인증심사본부장은 “일상 속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안전한 외식 문화 확산을 위해 창업자의 위생 관리방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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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법률] 6. 유럽연합의 디지털 ID 법률 개요유럽 연합(European Union, EU)는 1999년 전자 서명(electronic signatures)에 대한 최초의 프레임워크(framework)를 제공하는 지침 1999/93/EC(Directive 1999/93/EC)를 발표했다.하지만 지침의 범위가 제한적이었으며 단지 지침일 뿐이라는 사실로 인해 EU 회원국들은 국내법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었다.2014년 '전자 식별, 인증 및 신탁 서비스 규정(electronic identification, authentication and trust services, eIDAS)인 'Regulation (EU) No 910/2014'가 발표되면서 유럽연합(EU) 디지털 시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eIDAS 규정은 모든 회원국에 직접 적용되며 전자 서명 뿐만 아니라 디지털 신원의 훨씬 더 넓은 영역을 다루고 있다.eIDAS 규정은 두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으며 Part 1은 EU의 다양한 회원국이 제공하는 전자 식별 수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러한 수단은 동일한 수준 또는 낮은 수준의 보증에서 전자 식별 사용을 허용하는 다른 회원국의 프로세스에 참여하는 한 회원국의 전자 ID를 가진 누군가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Part 2에서 eIDAS 규정은 전자 거래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적격) 신탁 서비스를 지정하고 있다.자격을 갖춘 신탁 서비스가 규정 요구 사항 준수 측면에서 기반을 두고 있는 회원국에 의해 감독된다는 것이다. 자격을 갖춘 신탁 서비스는 모든 회원국에서 인정된다.eIDAS 규정에 대한 몇 년간의 경험과 검토가 진행된 이후 2021년 6월 규정 업데이트에 대한 eIDAS 2.0 제안이 나왔다.eIDAS 2.0 제안은 초안 단계에 있지만 몇 가지 새로운 요소를 담고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EU 디지털 지갑(Digital Identity Wallet, EUDI Wallet)이다.EUDI Wallet을 통해 각 EU 시민들은 디지털 방식으로 식별 가능하며 EUDI 지갑 소유자는 공유 정보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지갑 사용시 유럽 전역에서 이해할 수 있는 형식의 운전 면허증이나 일부 대학 학위 소지 증명에 사용할 수 있는 속성 증명을 수집 및 공유할 수 있다.업데이트 제안된 eIDAS 2.0은 속성의 적격 증명을 위한 새로운 적격 신뢰 서비스도 포함된다. 원격 전자 적격 서명 및 봉인(Seal) 생성 장치 관리, 전자 문서의 전자 보관, 전자 원장에 전자 데이터 기록 등이다.eIDAS 2.0은 개인에 대한 모든 것을 무기한 공개하는 단일하고 엄격한 ID를 시행하는 대신 모든 식별 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전적으로 개인의 손에 맡기는 유연한 자기 주권 ID(self-sovereign identity, SSI)를 잠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SSI는 공공 및 민간 파트너십 프레임워크 모두에서 모든 식별 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해당 최종 사용자의 손에 전적으로 맡기는 것이다.암호화 증명의 사용을 활용함으로써 이러한 SSI는 모든 정보를 공개할 필요 없이 특정 거래에 필요한 개인의 특정 관련 요소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암호화 증명을 활용함으로써 SSI는 모든 정보를 공개할 필요 없이 특정 거래에 필요한 개인 관련 요소를 특정 항목만 검증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이 제안은 기존 eIDAS가 찾고 있는 높은 수준의 신뢰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있다. eIDAS 2.0은 분산화된 블록체인 정신과 결합해 소비자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의 정점을 대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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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인체 유래 세포 배양액 화장품 3곳 행정처분인체 유래 세포 배양액을 원료로 사용하는 화장품을 생산하는 실적 상위 36곳을 점검한 결과 자료 작성 및 보존 의무를 위반한 3개 업체가 적발됐다. 인체 유래 세포 배양액은 인체에서 유래된 세포를 배양한 후 세포를 제거하고 남은 액을 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체 유래 세포 배양액을 원료로 사용하는 화장품을 유통·판매하는 책임판매업체를 현장점검한 결과‘화장품법’에 따른 안전기준 자료의 작성 및 보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3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 지방식약청에 행정처분을요청했다고 밝혔다. 인체 유래 세포 배양액은 식약처에서 고시한 안전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인체 유래 세포 배양액이 들어있는 화장품의 책임판매업체는 공여자의 적격성 검사자료, 인체 세포의 채취·검사기록서와 배양기록서, 독성시험자료 등 안전기준에서 정한 모든 기록, 성적서 등을 완제품 제조일로부터 3년까지 보존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안전기준이 마련된 2010년부터 인체 세포 배양액이 들어있는 화장품을 대상으로 수시 온라인 점검과 주기적 현장 특별 점검을 통해 안전기준 자료 작성·보존 여부, 부당한 표시·광고 등을 지속해서 감시하고 있다”며 “소비자는 시중에서 고가에 판매되는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이 들어있는 화장품을 구매할 때 거짓·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거짓·과대 광고는 줄기세포 배양액이 아닌 줄기세포가 들어 있는 것으로 소비자들이 오인할 수 있는 광고(예, 줄기세포 화장품, Stem cell, 00억 세포 등)와 다른 기능성 성분으로 인한 효과(주름 개선, 미백 등)를줄기세포 배양액 성분의 효과처럼광고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인체 유래 세포 배양액이 들어있는 화장품을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및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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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 호텔신라 면세점에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수여하다호텔신라 면세점이 품질경영시스템을 인정받아 ISO9001 인증을 수여받았다. 한국표준협회(Korean Standards Association, 이하 KSA)가 9월 25일 호텔신라 면세점에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수여했다. 참고로, KSA는 대한민국의 표준화와 인증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관이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표준을 개발하고 제정하여 산업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고, 국내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혁신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표준과 규격을 개발하는 등 인증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ISO9001(품질경영시스템)인증은 국제 품질 관리 시스템을 따르는 조직 품질 인증으로, 제품 생산 전 과정에 걸친 품질보증 체계를 의미한다. 이로써 호텔신라 면세점이 소비자 및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국제적 경영체계를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에 ISO9001인증을 수여 받은 호텔신라 면세점은 고객 중심의 ESG 품질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올해 ESG 경영 원년을 선포하며 ESG 위원회를 출범시켰고, 지난 6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KSA는 해당 인증을 수여하며 앞으로 호텔신라 면세점이 고객 중심의 ESG 우수 기업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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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전자킥보드 등 77개 제품 리콜명령 내려전자킥보드, 유모차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77개 제품에 대한 리콜명령이 내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소비자 안전을 해칠 우려가 높아 중점관리품목으로 관리 중인 전동킥보드, 유모차 등 92개 품목 1,072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유해 화학물질, 제품 내구성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77개 제품이 적발됐다. 이에 국표원은 관련 사업자들에 대해 제품의 수거, 파기, 수리, 교환, 환급, 개선조치 등 리콜명령을 내렸다. 특히 최근 빈번한 화재사고 발생으로 소비자 안전주의보가 발령된 전동킥보드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뤄졌다, 절연저항 부적합, 미신고 배터리 장착 등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전동킥보드(5개)를 포함한 생활용품 28개, 진동시험 부적합한 전동킥보드용 전지(1개)를 포함한 전기용품 14개에 대해 리콜명령을 했다. 또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화학물질 기준치를 초과한 유모차(3개), 완구(9개), 소비자의 안전성조사 요청으로 조사한 제품을 포함한 네임스티커(9개) 등 어린이제품 35개 제품에 대해서도 리콜명령을 했다. 국표원은 리콜명령한 77개 제품의 시중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제품안전정보센터 및 소비자24에 제품정보를 공개하고, 전국 24만여 개의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등록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국표원은 화재사고 발생 등 위해 우려가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안전성 조사를 지속 추진해 국민이 안전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