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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㉝ 미네랄어쓰사이언스,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의 시간적 시퀀스로부터 합성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의 생성' 명칭의 미국 특허 등록 (US 11688036)미국 인공지능 및 인식 기술 기업 미네랄어쓰사이언스(MINERAL EARTH SCIENCES)에 따르면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의 시간적 시퀀스로부터 합성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의 생성(Generation of synthetic high-elevation digital images from temporal sequences of high-elevation digital images)' 명칭의 미국 특허(US 11688036)가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는 원출원 등록 특허(US 10891735) 및 계속출원 등록 특허(US 11501443)를 우선권 주장해 2022년 10월12일 계속 출원되어 미국 특허청에 의해 심사를 받았다.원출원 등록 특허(US 10891735)는 2018년 10월19일 가출원(US 62/748296)된 후 2019년 1월8일 본 출원(16/242873)돼 2021년 1월12일 등록됐다.계속출원 등록 특허(US 11501443)는 2020년 12월2일 원출원 등록(US 10891735)를 기초로 계속 출원되어 2022년 11월15일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의 패밀리 특허로서 브라질 특허(BR 112021007417), 캐나다 특허(CA 3117082, CA 3117084), 미국 특허(US 2023-0140138, US 2023-0274391)가 심사 중이다. 유럽 특허(EP 3853767, EP 3853807), 미국 특허(US 10949972, US 11562486, US 11676244)가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는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로부터 일시적인 장애물을 검출/대체하고, 서로 다른 공간적, 시간적 및/또는 스펙트럼 해상도를 갖는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의 데이터를 융합하는 특허에 관한 것이다.본 등록 특허의 일실시예에 따르면 지리적 영역을 캡쳐하는 고도 디지털 이미지의 제1 및 제2 시간적 시퀀스가 획득될 수 있다.이와 같은 시간적 시퀀스는 서로 다른 공간적, 시간적, 및/또는 스펙트럼 해상도(또는 주파수)를 가질 수 있다. 제2 시간 시퀀스의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의 픽셀을 제1 시간 시퀀스의 각각의 서브 픽셀에 매핑할 수 있다.이 시점에 지리적 영역의 합성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가 선택될 수 있다. 합성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는 매핑 및 기타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시점에 생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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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표준] ⑭산업단체와 포럼 - 오아시스(OASIS)디지털 ID(Digital Identity) 분야에서 상호운용(interoperable)이 가능하고 안전한 서비스 보장을 위한 표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표준 조직 및 산업 기관이 활동하는 이유다.디지털 ID 표준을 개발하는 곳은 유럽표준화기구(European Standardisation Organistions),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Standardisation Organisations), 상업 포럼 및 컨소시엄, 국가기관 등 다양하다.산업단체와 포럼은 공식적으로 표준화 조직으로 간주되지 않지만 디지털 ID 영역을 포함한 특정 영역에서는 사실상의 표준을 제공하고 있다.몇몇의 경우 이들 단체들이 추가 비준을 위해 자신들이 생산한 사양을 ISO/IEC, ITU 통신 표준화 부문(ITU-T), ETSI 등 표준 기관에 제출할 수 있다.이러한 산업단체 및 포럼에는 △인증기관브라우저 포럼(Certification Authority Browser Forum, CA/Browser Forum) △클라우드 서명 컨소시엄(Cloud Signature Consortium, CSC)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inancial Action Task Force, FATF) △신속온라인인증(Fast Identity Online, FIDO)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 IETF) △구조화 정보 표준 개발기구(오아시스)(Organiz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tructured Information Standards, OASIS) △오픈ID(OpenID) △SOG-IS(Senior Officials Group-Information Systems Security) △W3C(World Wide Web Consortium) 등이다.구조화 정보 표준 개발기구(Organiz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tructured Information Standards, OASIS)는 공급업체와 사용자의 컨소시엄으로 시작됐다.오늘날 사이버보안(cybersecurity), 블록체인(blockchain),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비상 경영(emergency management),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등 프로젝트를 발전시키는 대규모 비영리 표준 조직이다.오아시스는 '디지털 서명 서비스 핵심 프로토콜, 요소, 바인딩'과 같은 디지털 서명과 관련된 프로토콜, 프로필 등 기술 사양을 개발해왔다.오아시스는 ISO에 협력하고 있는 조직으로 각 기술위원회(TC) 또는 분과위원회(SC)가 다루는 문제에 대해 기술위원회(TC) 또는 분과위원회(SC)의 업무에 효과적으로 기여하는 조직(A liaisons)이다.기여하고 있는 기술위원회 및 분과위원회는 다음과 같다.▷ISO/IEC JTC 1/SC 6 시스템 간 통신 및 정보 교환▷ISO/IEC JTC 1/SC 34 문서 설명 및 처리 언어▷ISO/IEC JTC 1/SC 38 클라우드 컴퓨팅 및 분산 플랫폼▷ISO/IEC JTC 1/SC 40 IT 서비스 관리 및 IT 거버넌스▷ISO/TC 12 수량 및 단위▷ISO/TC 37 언어 및 용어▷ISO/TC 37/SC 5 번역, 통역 및 관련 기술▷ISO/TC 46/SC 4 기술적 상호 운용성▷ISO/TC 154 상업, 산업 및 행정 분야의 프로세스, 데이터 요소 및 문서▷ISO/TC 184/SC 4 산업 데이터▷ISO/TC 211 지리정보/지리학또한 오아시스는 2005년 10월 21일 Working Draft 34에서 Digital Signature Service Core Protocols, Elements, and Bindings Version 1.0을 발표했다.이후 2019년 12월 11일 'Digital Signature Service Core Protocols, Elements, and Bindings Version 2.0 Committee Specification 02'가 발표됐다.버전 2.0의 목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목차(Table of Contents) 1 Introduction 1.1 IPR Policy 1.2 Terminology 1.2.1 Terms and Definitions 1.2.2 Abbreviated Terms 1.3 Normative References 1.4 Non-Normative References 1.5 Typographical Conventions 1.6 DSS Overview (Non-normative) 2 Design Considerations 2.1 Version 2.0 goal [non-normative] 2.2 Transforming DSS 1.0 into 2.0 2.2.1 Circumventing xs:any 2.2.2 Substituting the mixed Schema Attribute 2.2.3 Introducing the NsPrefixMappingType Component 2.2.4 Imported XML schemes 2.2.5 Syntax variants 2.2.6 JSON Syntax Extensions 2.3 Construction Principles 2.3.1 Multi Syntax approach 2.4 Schema Organization and Namespaces 2.5 DSS Component Overview 2.5.1 Schema Extensions 3 Data Type Models 3.1 Boolean Model 3.2 Integer Model 3.3 String Model 3.4 Binary Data Model 3.5 URI Model 3.6 Unique Identifier Model 3.7 Date and Time Model 3.8 Lang Model 4 Data Structure Models 4.1 Data Structure Models defined in this document 4.1.1 Component NsPrefixMapping 4.1.1.1 NsPrefixMapping – JSON Syntax 4.1.1.2 NsPrefixMapping – XML Syntax 4.2 Data Structure Models defined in this document 4.2.1 Component InternationalString 4.2.1.1 InternationalString – JSON Syntax 4.2.1.2 InternationalString – XML Syntax 4.2.2 Component DigestInfo 4.2.2.1 DigestInfo – JSON Syntax 4.2.2.2 DigestInfo – XML Syntax 4.2.3 Component AttachmentReference 4.2.3.1 AttachmentReference – JSON Syntax 4.2.3.2 AttachmentReference – XML Syntax 4.2.4 Component Any 4.2.4.1 Any – JSON Syntax 4.2.4.2 Any – XML Syntax 4.2.5 Component Base64Data 4.2.5.1 Base64Data – JSON Syntax 4.2.5.2 Base64Data – XML Syntax 4.2.6 Component SignaturePtr 4.2.6.1 SignaturePtr – JSON Syntax 4.2.6.2 SignaturePtr – XML Syntax 4.2.7 Component Result 4.2.7.1 Result – JSON Syntax 4.2.7.2 Result – XML Syntax 4.2.8 Component OptionalInputs 4.2.8.1 OptionalInputs – JSON Syntax 4.2.8.2 OptionalInputs – XML Syntax 4.2.9 Component OptionalOutputs 4.2.9.1 OptionalOutputs – JSON Syntax 4.2.9.2 OptionalOutputs – XML Syntax 4.2.10 Component RequestBase 4.2.10.1 RequestBase – JSON Syntax 4.2.10.2 RequestBase – XML Syntax 4.2.11 Component ResponseBase 4.2.11.1 ResponseBase – JSON Syntax 4.2.11.2 ResponseBase – XML Syntax 4.3 Operation requests and responses 4.3.1 Component SignRequest 4.3.1.1 SignRequest – JSON Syntax 4.3.1.2 SignRequest – XML Syntax 4.3.2 Component SignResponse 4.3.2.1 SignResponse – JSON Syntax 4.3.2.2 SignResponse – XML Syntax 4.3.3 Component VerifyRequest 4.3.3.1 VerifyRequest – JSON Syntax 4.3.3.2 VerifyRequest – XML Syntax 4.3.4 Component VerifyResponse 4.3.4.1 VerifyResponse – JSON Syntax 4.3.4.2 VerifyResponse – XML Syntax 4.3.5 Component PendingRequest 4.3.5.1 PendingRequest – JSON Syntax 4.3.5.2 PendingRequest – XML Syntax 4.4 Optional data structures defined in this document 4.4.1 Component RequestID 4.4.1.1 RequestID – JSON Syntax 4.4.1.2 RequestID – XML Syntax 4.4.2 Component ResponseID 4.4.2.1 ResponseID – JSON Syntax 4.4.2.2 ResponseID – XML Syntax 4.4.3 Component OptionalInputsBase 4.4.3.1 OptionalInputsBase – JSON Syntax 4.4.3.2 OptionalInputsBase – XML Syntax 4.4.4 Component OptionalInputsSign 4.4.4.1 OptionalInputsSign – JSON Syntax 4.4.4.2 OptionalInputsSign – XML Syntax 4.4.5 Component OptionalInputsVerify 4.4.5.1 OptionalInputsVerify – JSON Syntax 4.4.5.2 OptionalInputsVerify – XML Syntax 4.4.6 Component OptionalOutputsBase 4.4.6.1 OptionalOutputsBase – JSON Syntax 4.4.6.2 OptionalOutputsBase – XML Syntax 4.4.7 Component OptionalOutputsSign 4.4.7.1 OptionalOutputsSign – JSON Syntax 4.4.7.2 OptionalOutputsSign – XML Syntax 4.4.8 Component OptionalOutputsVerify 4.4.8.1 OptionalOutputsVerify – JSON Syntax 4.4.8.2 OptionalOutputsVerify – XML Syntax 4.4.9 Component ClaimedIdentity 4.4.9.1 ClaimedIdentity – JSON Syntax 4.4.9.2 ClaimedIdentity – XML Syntax 4.4.10 Component Schemas 4.4.10.1 Schemas – JSON Syntax 4.4.10.2 Schemas – XML Syntax 4.4.11 Component IntendedAudience 4.4.11.1 IntendedAudience – JSON Syntax 4.4.11.2 IntendedAudience – XML Syntax 4.4.12 Component KeySelector 4.4.12.1 KeySelector – JSON Syntax 4.4.12.2 KeySelector – XML Syntax 4.4.13 Component X509Digest 4.4.13.1 X509Digest – JSON Syntax 4.4.13.2 X509Digest – XML Syntax 4.4.14 Component PropertiesHolder 4.4.14.1 PropertiesHolder – JSON Syntax 4.4.14.2 PropertiesHolder – XML Syntax 4.4.15 Component Properties 4.4.15.1 Properties – JSON Syntax 4.4.15.2 Properties – XML Syntax 4.4.16 Component Property 4.4.16.1 Property – JSON Syntax 4.4.16.2 Property – XML Syntax 4.4.17 Component IncludeObject 4.4.17.1 IncludeObject – JSON Syntax 4.4.17.2 IncludeObject – XML Syntax 4.4.18 Component SignaturePlacement 4.4.18.1 SignaturePlacement – JSON Syn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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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사 종료 의약품 등재특허 정보 공개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후발의약품(제네릭의약품)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3년 내에 의약품 재심사 기간이종료되는 389개 품목의 등재 특허정보를 식약처 대표 누리집에 공개한다. 공개되는 특허정보는 식약처 특허목록에 등재된 의약품 품목허가와 직접 연관된 특허다. 이에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의약품 재심사 제도는 신약 등에 대해 허가 이후에도 일정 기간(4~6년)이상사례 등을 조사해 안전성·유효성을 다시 평가하는 제도로 재심사 대상 의약품에 대한 후발의약품의 출시는 재심사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가능하다. 식약처는 업계에서 후발의약품의 개발을 위한 계획·전략을 수립하고 제품을출시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지난해부터 재심사 기간 종료 예정인 품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389개 품목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2024~2026년에 재심사 기간이 종료될 예정인 의약품으로 공개되는 품목 정보는 제품·업체명, 재심사 종료일, 등재특허 유무, 등재특허 만료일 등이다. 아울러 해당 품목의 생산·수입실적과 해당품목이 속한 ATC코드별 국내 의료보험 급여청구액과 해외 시장(매출)규모 현황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시장현황 분석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한다. ATC(Anatomic Therapeutic Chemical)코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관리하는 국제적인 치료제군별 의약품 분류코드를 말한다. 참고로 지난해 생산실적 상위 의약품으로는 소화성궤양에 사용되는 테고프라잔 성분제제와 보툴리눔 제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관련 의약품의 생산·수입실적이 증가했다. 보툴리눔 제제는 보툴리눔균에서 추출한 신경독소 성분을 이용하여 만든 제제로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방출을 억제함으로써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어 미간주름 개선 등에 사용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정보는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알림 → 공지/공고 →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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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료기기 표준코드·품목갱신 제도 관련 규정 일부 개정고시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품목갱신, 표준코드 제도 등에 관한 고시 2건을 개정해 유통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관리 제도를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 및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의료기기 제조허가등 갱신에 관한 규정」과 「의료기기 표준코드의 표시 및 관리규정」이 개정됐다. 이에 의료기기 품목 갱신 제도의 합리적인 운영과 제품을 식별하는 표준코드 제도의 도입 취지를 강화해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의료기기를 사용할 전망이다. 의료기기 품목갱신 제도는 이미 허가·신고·인증된 제품의 안전성·유효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2020년 4월 도입됐으며 업체가 최신의 안전성·유효성 자료, 제조·수입실적 등 자료를 5년마다 제출하면 식약처가 그 타당성을 검토 후 제조‧수입 업무를 지속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상대적으로 인체 위해도가 낮은 '신고 제품'과 환자 안전을 위해 안정적 공급이 필요한 '생산·수입중단 보고대상 의료기기'의 경우 제출자료 중 '최신 기준규격 반영 입증자료'를 '적합성선언서'로 대신 제출하도록 하고, '유지 관리용 제품'의 경우 '생산·수입실적'과 '안전성정보 조치사항'으로 대신 제출하도록 했다. 유지 관리용 제품이란 완제품 단종으로 최신 기준규격 적용이 불가능한 제품을 말한다. 아울러 갱신 1주기에는 품목명·등급을 현행 규정에 맞춰 정비 하는 등 유통제품 정비에 집중하고 갱신 2주기부터 최신 기준 규격 반영과 안전성정보 조치사항 등 의료기기 안전성·유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되는 의료기기 품목갱신 제도와 운영 계획을 민원설명회, 가이드라인 마련, 교육·홍보 실시 등 토대로 널리 알려 업계에서 품목갱신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기기 표준코드 제도는 의료기기를 식별하고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0년 7월 도입됐으며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가 의료기기 용기나 외장 등에 표준화된 체계에 따라 표준코드(바코드)를 생성해 표기 하도록 하는 제도다. 종전에는 의료기기 허가·인증·신고된 제품명 또는 모델명이 단순히 변경 되는 경우에도 새로운 의료기기 표준코드를 생성·표시하도록 해 안전성·효과성에 있어 사실상 동일한 제품임에도 다른 제품인 것으로 혼동할 수 있고 새로운 제품 포장지 인쇄 비용 등 업계의 부담도 발생했다. 이에 식약처는 제품명 또는 모델명이 변경돼 새로운 표준코드를 생성하지 않도록 생성 기준을 개선해 기존에 생성한 의료기기 표준코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의료기기 품목 갱신 제도의 합리적인 운영과 제품을 식별하는 표준코드 제도의 도입 취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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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구경철 본부장, 2024년도 PCG 부의장으로 선출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자회의로 개최된 제51차 3GPP PCG(Project Co-ordination Group, 프로젝트 조정위원회) 국제회의에서 TTA 구경철 본부장이 2024년도 PCG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3GPP는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협력 기구로 TTA는 1998년 12월 3GPP를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표준기관 등과 공동 창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PCG는 3GPP 표준화 활동범위 승인 및 관리, 표준화 작업 절차 관리, 기술총회에서 제안한 신규 표준화 항목 최종 채택, ITU 등 외부 기관과 협력 대응 등 3GPP 표준화 정책 전반을 결정하는 최상위 기구다. 구경철 본부장은 2018년도부터 3GPP 회의 국내 수석대표로 활동하며 치열한 표준화 패권 다툼 속에 국내 회원사들의 국제 표준화 활동을 적극 지원해 왔으며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인도 등 해외 표준화 기관들과도 협력적인 유대 관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구경철 본부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팀장,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부장,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표준화본부장 등을 거쳤다. 특히 올해에는 대기업 위주의 3GPP 의사 결정 구조하에서 중소기업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게끔 대기업 투표권 상한 도입 논의를 주도하고 6G 표준화에서 표준기관 간 협력을 강조하는 등 3GPP 운영 정책 논의에 적극 참여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PCG 회의에서 3GPP 표준화 마일스톤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2025년 3월 3GPP 기술총회 국내 유치를 확정 지었으며 TTA를 포함한 7개의 3GPP 운영기관이 6G 단일 표준화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는 결실이 있었다. 2025년 3월 3GPP 무선접속(RAN, Radio Access Network) 기술총회에서 신규 의장단 선거가 예정되어 있으며 3GPP의 6G 준비를 위한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다. 6G 표준화에 대한 3GPP 운영기관 공동 메시지로 3GPP가 차세대 6G 글로벌 통신 규격 개발 추진 선언을 담고 있으며 3GPP 창립 25주년에 공식 발표 예정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3GPP 6G 표준화 공동 선언문을 합의한 시점에서 조정위원회 부의장 진출은 그 의미를 더한다”며 “TTA는 그간 다양한 글로벌 표준화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산업계가 5G-Advanced 및 6G 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3GPP 조정위원회에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TTA는 오는 11월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에서 3GPP 핵심 의장단을 초청해 3GPP 최신 표준화 동향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3GPP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며 3GPP 표준화 주도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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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ISO 2023 연례회의] ⑫2일차 : 기술 및 혁신(Tech & innovation) - 기술 융합 활용(Harnessing tech convergence)지난 9월18~22일 5일간 2023 ISO 연례회의(Annual Meeting)가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Brisbane)에서 개최됐다. 올해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개최한 연례회의 에디션의 주제는 '글로벌 니즈 충족(Meeting global needs)'이다.1주일 동안 개최된 연례회의는 오늘날 지구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협력 솔루션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연례 회의는 다양한 정부, 업계 및 시민단체 대표 뿐 아니라 ISO 커뮤니티 전문가와 리더가 가장 큰 트렌드 및 과제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여했다.이번 회의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청정 에너지(Clean energy), 사이버보안(Cybersecurity), 스마트 농업(Smart farming)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2일차 연례회의의 주제는 기술 및 혁신(Tech & Innovation) 이다. 이날 연례회의는 △가장 큰 위험 중 사이버 공격(Cyber-attacks among biggest risks) △세대 충돌(Clash of the generations) △AI 가속화(Accelerating AI) △음식물쓰레기 퇴치(Fighting food waste) △대규모 수소 보급을 위한 표준(Standards for large-scale hydrogen rollout) △플라스틱 오염에 함께 대처하기(Tackling plastic pollution together) △기술 융합 활용(Harnessing tech convergence) 등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졌다.2일차 기술 융합 활용(Harnessing tech convergence) 세션은 선도적인 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 융합의 복잡한 환경을 탐색하는데 있어 표준의 중추적 역할을 토론했다.또한 스마트 도시, 스마트 제조, 몰입형 기술 등을 포함해 조직이 디지털 혁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수용할 수 있는 표준의 강화 방법에 대해 토론했다.이번 세션은 마이클 멀퀸(Michael Mulquin, 아이에스커뮤니케이션 대표), 필 웬블롬(Phil Wennblom), iso/iec jtc 1, 인텔 정보 기술 및 표준 정책 글로벌 이사), 안토니오 쿵(antonio kung, 트라이로그 공동 창업자이자 CEO), 딩루(ding lu, WG1 iec sys 스마트 제조 컨비너, 계측기 기술 및 경제 연구소 이사), 몰리 레셔(molly Lesher, OECD 디지털 정책, 경제 및 측정 부서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디지털 혁신이 진행과 더불어 표준은 진화하는 기술 환경에 발맞춰 적응해야 된다. 디지털 추세에 맞춰 기업, 정부, 사회 전반이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에 위험을 최소화 하는 등 혁신을 촉진하도록 보장해야 된다.따라서 혁신적인 사고 방식을 채탱해야 기술 융합과 안전,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표준을 제공할 수 있다. 표준 조직은 표준 개발 방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고려해야 된다.▲ 기술 융합 세션에 참석한 패널들 [출처 = 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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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썹인증원-한국전력공사, 주니어보드 교류 회의 개최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은 23일 충북 청주 본원에서 한국전력공사 주니어보드와 합동으로 조직문화 혁신 및 확산을 위한 교류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썹인증원은 경영진과 MZ세대 직원 간의 소통 채널 구축과 조직문화 개선 등 경영혁신을 위해 ‘주니어보드’를 도입해 올해로 4년차를 맞이했다. 주니어보드란, 준견 간부인 과장급 이하의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중역회의를 말한다. 중역회의나 이사회 등의 중요 정책결정에 앞서 건의사항이나 보완사항 등을 제안 및 토의하게 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기관 내부의 주니어보드 운영에서 나아가 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외부 기관과의 정기 교류 회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서울대학교’와 1차 교류 회의에 이어서 이번 ‘한국전력공사’와 2차 교류 회의를 추진하게 됐다. 당일 두 기관의 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해썹인증원 본원 1층에 위치한 해썹체험관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일 참석한 이미지 한국전력공사 노사협력처 차장은 “양 기관의 기업문화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리나라 식품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HACCP 주니어보드와 새로운 조직문화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라정한 전략기획본부장은 “주니어보드 교류 회의는 내부 소통에서 나아가 외부 기관과 그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데 큰 의미”라며 “회의를 통해 공유된 아이디어가 우리원 경영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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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썹인증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인증 추가 획득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한 인증으로 국내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미생물 실험실’ 인증을 추가 획득함에 따라 24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썹인증원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식품 및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으로 지난해 ‘이화학 실험실’에 대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최초 인증에 이어 올해 ‘미생물 실험실’ 분야를 추가로 획득하며 운영하는 전체 연구실에 대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은 과기정통부가 국내 대학·연구기관 등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위해서는 ▲안전환경 시스템(30점) ▲활동수준(50점)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20점) 세가지 심사 분야에서 각각 80% 이상을 획득해야 하며 안전관리 전문가 현장 심사와 산·학·연 전문가 인증 심의를 거친 뒤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 받게 된다. 해썹인증원 관계자는 “연구실 안전강화를 위해 안전경영 방침을 제정하고 안전환경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 전개해왔다”며 “특히 정밀안전진단, 내부심사 등에 대한 개선 및 환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안전교육 훈련을 강화하였고 이번 인증 과정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높게 평가 받아 최종 인증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홍진환 인증사업이사는 “해썹인증원은 연구활동 구성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실 안전환경시스템 구축에 대한 경험을 관계기관에 적극 공유하는 등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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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지자체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나서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이 지자체 등 다양한 관계기관과 협력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에 나섰다. 이에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확산될 전망이다. 해썹인증원 경인지원과 서울지원이 외식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해 이를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로 2017년 5월 19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경기도 여주시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11일 경기 여주 세종국악당에서 법적사항인 식품 위생교육에 참가한 식품접객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도 소개 ▲음식점 위생등급제도 준비사항 ▲식품안전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해썹인증원 서울지원은 강릉시 대표 축제인 ‘제15회 강릉커피축제’에 참여해 12일부터 15일까지 안전한 외식문화 확산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영업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강릉커피축제는 매년 10월 커피에 관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얻는 세미나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강릉뿐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홍보에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소개하고 홍보부스를 찾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준비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전문기술상담이 진행됐다. 현장에 참여한 한 영업자는 “많은 매장들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았고 이제는 우리 매장도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절차와 방법에 대한 상담으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고, 11월부터는 기술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썹인증원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를 위탁받아 현장평가와 무상 기술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자체 등 다양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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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중국 인증기관 CVC와 CCC 인증 등 업무협약 체결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국내 전기·전자 분야 제조업체의 중국 수출을 위해 중국 대표 인증기관인 ‘CVC Certification & Testing Co., Ltd.’(CVC)와 CCC 인증(중국 강제 인증) 및 공장심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국내 전기·전자 분야 제조업체의 중국 수출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CVC는 중국 대표 시험·인증기관으로 전기, 전자정보통신, 의료, 신재생에너지 등 전 산업 분야에서 중국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CCC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중국은 자국 내 생산·유통 및 수입되고 있는 전기·전자 제품에 대해 중국 국가표준에 따라 CCC 인증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전기·전자제품 수출기업은 CCC 인증을 받기 위해 제품을 중국으로 보내 시험을 진행하다 보니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어 업계의 부담이 되고 있다. 또한 인증을 받으려면 제품 시험뿐만 아니라 인증 심사원의 공장심사를 거쳐야 한다. 특히 공장심사는 중국 인증기관과 심사원의 스케줄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제품 생산과 납품 일정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전기·전자 분야 제조업체들은 해외로 시료를 보낼 필요 없이 KTC의 국제공인시험 성적서로 CVC를 통해 CCC 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되고 KTC 직원의 CCC 공장 심사원 등록으로 대중(對中) 수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TC는 교역 규모 105억 달러로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CCC 인증 이외에도 소프트웨어(SW)·5G(5세대 이동통신)와 전기차 배터리, 충전기, 태양광 모듈·인버터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안성일 KTC 원장은 “우리 기업의 중국진출 시 시험·인증 취득의 어려움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전기·전자 제조업체의 중국 수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전기차 배터리, 사물인터넷(IoT), 태양광 발전(PV), 반도체 분야로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도록 CVC와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C는 국내인증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서 기술 장벽이라는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36개국 6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인증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중국에 상해법인과 선전시험소를 둬 국내 기업의 중국 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