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농식품부,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에서 국제 식량안보 강조하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이 8월 3일,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장관회의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식량안보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2010년 창설된 장관급 국제 회의체다. 국제 식량안보 강화와 더불어 농업분야 협력 강화 및 무역 원활화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이번 식량안보장관회의는 ‘지속가능하고 공정하며 회복력 있는 농식품시스템의 공동 달성’을 주제로 개최됐다. APEC 21개 회원국과 더불어 FAO, OECD 등의 국제 기구도 함께 참석했다. *FAO: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개발도상국의 기근과 빈곤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연합 산하 기구. 먼저, 회의에서는 “기후위기 상황에서 식량안보 달성을 위한 민관 협력의 역할”을 주제로 민관 합동 토론이 개최됐다. 우리나라는 ▲유통 및 소비 단계에서의 탄소 감축 노력 ▲농식품시스템 전반에 대한 민간 투자 여건 조성 등을 주제로 연설했다. 더불어, ‘식량안보 달성원칙’과 ‘장관 공동선언문’ 채택 단계에서 우리나라는 ▲생산성을 높이면서 환경 부담을 낮추는 지속가능한 영농 기법 ▲각국의 고유한 여건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농식품시스템 전환 ▲창의적이고 디지털 기술에 친숙한 청년 농업인 육성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앞으로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에서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식품 분야 디지털 혁신과 더불어 탄소중립 등 국제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계획 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한국, 멀티미디어 관련 국제표준화 선도한다우리나라가 앞으로 멀티미디어 산업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멀티미디어(multimedia)는 음성·동영상 등의 다양한 정보가 혼합된 매체로 흔히 다중 매체라고 불린다. 과거 멀티미디어는 예술 및 홍보∙마케팅 분야에서 주로 사용됐지만, 최근에는 가상현실∙메타버스∙서비스 플랫폼 등 적용범위가 더욱 확장되고 있다.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멀티미디어 연구반(SG16) 국제회의에서 우리나라가 개발해 온 3건의 국제표준안과 7건의 신규 표준화 과제가 채택됐다. 채택된 국제표준안은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 검증, ▲인공감성지능 기반 상담서비스 기능 요구사항, ▲응급응답보조시스템 사용자 환경(인터페이스)의 내용이었다. 더불어 신규 채택된 표준화 과제 내용에는 산업보건 관리를 위한 건강관리(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등이 있다. 그 외에도 한국대표단은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플랫폼 및 상호운용성 관련 표준화 연구를 지속적을 이어가, 메타버스 관련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ICT 산업현장에서 표준화 선도를 이어간다면 전세계 디지털대전환 흐름에서도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다. 국내 기업이 첨단산업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국제표준화와 관련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야 할 것이다.
-
[특집-LEED 인증] 물 사용 축소 측면에서 LEED 인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 LEED BD+C 골드 등급을 획득한 Kaiser Permanente Marshall MOB [출처=USGBC 홈페이지]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그린빌딩위원회(US Green Building Council, USGBC)에 따르면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인증은 사무실 건물, 공공 시설, 주거용 건물 등이 친환경 건축 원칙을 준수해야 획득할 수 있다.LEED 인증은 신규 건설 프로젝트 및 개조 이니셔티브 모두에 적용된다. 이니셔티브는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건물의 DNA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건물의 LEED 인증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에너지 효율성 △천연 재료 △물 사용 축소 △생태계와 야생동물 △재활용 △평등 등의 요소를 고려해야 된다.세 번째 요소인 물 사용 축소와 관련된 것으로 건물의 지속 가능한 물 관리에 대한 약속을 보여줘 LEED 인증 프로젝트가 되기 위한 진전을 이룰 수 있다.점점 담수 자원이 부족해지면서 건물의 물 효율성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건물의 물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는 물 사용을 줄이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기기를 통합하고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구현해야 한다.이러한 전략은 귀중한 담수 자원의 보존에 기여할 뿐 아니라 공통의 지역 우선 순위와도 일치한다. 이러한 관행을 채택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물 관리에 대한 약속이다.
-
멀티미디어 기술 표준안 3건, ITU 국제표준 승인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멀티미디어 연구반(SG16) 국제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개발해 온 3건의 표준안이 승인되고, 7건의 신규 표준화 과제가 채택됐다고 31일 밝혔다. ITU-T SG16은 멀티미디어 시스템 및 응용·서비스에 대한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연구반으로, 10일부터 2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총 28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표준화 추진 방안 등 주요 이슈 논의를 주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 주도로 개발한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 검증, 인공감성지능 기반 상담서비스 기능 요구사항, 응급응답보조시스템 사용자 환경(인터페이스)에 대한 3건의 표준안이 승인됐다. 산업보건 관리를 위한 건강관리(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등 7건의 신규 표준화 과제가 승인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 외에도 한국대표단은 차기 연구회기에 SG16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및 상호운용성 관련 표준화를 전담하기 위한 신규 연구과제를 신설할 것과 메타버스 이슈에 대한 국제표준화 선도그룹 역할을 수행할 것을 중점으로 제안했다. 서성일 국립전파연구원 원장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현장 등에서 자체 연구개발한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하는 것은 디지털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우리나라 기업들이 신산업 분야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화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게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특집-LEED 인증]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LEED 인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그린빌딩위원회(US Green Building Council, USGBC)에 따르면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인증은 사무실 건물, 공공 시설, 주거용 건물 등이 친환경 건축 원칙을 준수해야 획득할 수 있다.LEED 인증은 신규 건설 프로젝트 및 개조 이니셔티브 모두에 적용된다. 이니셔티브는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건물의 DNA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건물의 LEED 인증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에너지 효율성 △천연 소재 △물 사용 축소 △생태계와 야생동물 △재활용 △평등 등의 요소를 고려해야 된다.첫 번째 요소인 에너지 효율성에 관한 것으로 기술 채택 및 신중한 설계 고려를 통해 기존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예를 들어 LED 조명, 단열 개선, 이중창과 같은 단순한 업그레이드로 열손실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온도 제어를 유지할 수 있다.또한 스마트 온도 조절장치를 통합하면 건물 소유자들이 건물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다양한 인증 및 지속 가능성 목표를 향해 노력할 수 있다.모든 변경사항에 광범위한 개조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 된다. 에너지와 환경 설계는 기후 변화를 다루는 맥락에서 본질적으로 연결돼 있다.건물의 전기화는 재생 에너지로 구동되는 미래를 위한 건물을 준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전기 난방 시스템 및 가전 제품으로 전환함으로써 건물을 재생 가능 에너지 그리드에 맞출 수 있다.현장 재생에너지 발전과 배터리 저장을 통합하면 건물이 자체 운영을 위해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고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LEED 인증에 관심을 갖는 이유다.
-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통신법 706조에 따른 전국 광대역 상태에 관한 기관의 평가 시작 NOI 공유미국 연방통신위원회(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FCC)에 따르면 최근 통신법 706조에 따른 전국 광대역 상태에 관한 기관의 평가를 시작하는 문의 통지(Notice of Inquiry, NOI)를 배포했다.FCC을 이끌고 있는 제시카 로젠워셀(Jessica Rosenworcel) 회장은 위원회가 광대역 배포의 몇가지 중요한 특성을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 제안이 모든 미국인에게 합리적이고 시기 적잘한 방식으로 배포되는지 여부를 결정할 때 경제성, 채택, 가용성, 공평한 접근성 여부 등이 포함돼야 한다는 것이다.NOI는 보편적인 서비스 표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NOI는 전국 고정 광대역 표준이 다운로드는 초당 100Mbps, 업로드는 20Mbps로 각각 높일 것을 제안했다.초당적 인프라법(Bipartisan Infrastructure Law)에 의해 자금이 지원되는 새로운 네트워크에 대한 요구 사항도 포함됐다. 이외에도 향후 별도의 목표로 다운로드 1Gbps, 업로드 500Mbps로 설정할 것을 요청했다. 참고로 FCC는 2015년 광대역 표준을 25/3Mbps로 설정했으나 이후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았다. 미국은 통신 인프라가 대도시에 집중돼 시골 지역의 소외 현상을 극복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
[일본] 닛산자동차,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NACS 충족 전기차 판매일본 자동차 제조기업 닛산자동차(Nissan)에 따르면 2025년부터 미국 및 캐나다 시장에 북미 충전표준(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NACS)을 충족하는 전기자동차를 판매할 계획이다.고객들에게 전기차 충전 시 더 많은 선택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닛산자동차가 테슬라(Tesla)와 NACS를 채택하기로 합의한 이유다. 2024년부터 닛산의 아리야(Ariya) 모델에 NACS 충전 어댑터를 제공힐 방침이다. 현재 아리아는 DC 고속 충전을 위한 결합충전시스템 1(Combined Charging System 1, CCS 1)을 장착하고 있다.이번 합의에 따라 닛산자동차 고객은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에서 원활하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충전할 수 있는 공공 고속 충전소의 숫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참고로 닛산자동차는 'Ambition 2030'을 수립했다.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하는 자동차의 40% 이상을 순수 전기차로 채운다는 목표를 포함하고 있다.
-
[미국]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최신 글로벌 광통신 표준 IEEE 802.11bb 채택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EEE)에 따르면 IEEE 802.11 와이파이(WiFi) 표준과 함께 최신 글로벌 광통신 표준 IEEE 802.11bb를 채택했다.IEEE 802.11bb 표준은 광파(light waves)를 사용하는 무선 통신을 위한 물리 계층 사양 및 시스템 아키텍처를 정의하고 있다. 2023년 6월 표준에 대한 비준이 이뤄졌다. 광파는 '빛의 파동'이라는 의미다.새로운 표준은 라이파이(LiFi) 기술의 광범위한 채택을 위한 기반을 설정하고 성공적인 와이파이 표준(WiFi standard)과 라이파이 시스템(LiFi systems)의 상호운용성을 위한 길을 열어준다.라이파이(LiFi)는 데이터 전송을 위해 라디오 주파수 보다는 빛을 사용하는 무선 기술이다. 단거리 광 무선 링크로 케이블을 대체하고 수많은 센서와 액추에이터를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다.라이파이는 광 스펙트럼을 활용해 와이파이(WiFi) 및 5G와 같은 기존 기술에 비해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보안과 더불어 더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통신을 제공할 수 있다.bb 표준은 라이파이(LiFi) 기술 배포를 위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라이파이(LiFi) 시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Light Communications 802.11bb 태스크 그룹은 2018년 퓨어라이파이(pureLiFi)가 의장을 맡았다. 프라운호퍼 하인리히 헤르츠 통신기술연구소(Fraunhofer HHI)의 지원을 받아 라이파이(LiFi) 개발을 위해 최상의 노력을 경주했다.글로벌 라이파이(LiFi) 기술 기업 퓨어라이파이(pureLiFi)와 프라운호퍼 하인리히 헤르츠 통신기술연구소(Fraunhofer HHI)가 bb표준 제작에 참여했다.2개 조직 모두 IEEE의 표준 발행을 환영했다. 표준화 노력의 결과로 라이파이 공급업체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기술의 가속화된 채택과 상호운용성을 달성할 계획이다. 참고로 퓨어라이파이는 최근 출시된 Light Antenna ONE을 포함해 이미 세계 최초의 표준 준수 장치를 개발했다. 연간 수십억 개에 이르는 기존 와이파이 칩셋과 통할할 수 있다. Light Antenna ONE을 사용하면 라이파이는 마치 다른 와이파이 대역인 것처럼 시스템에 나타난다.
-
ETRI, 차세대 메타버스 기술의 국제표준화 이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차세대 메타버스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ETRI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제2차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메타버스 포커스그룹(FG-MV) 회의 및 포럼에 참석하여 국제표준화 주도에 앞장섰다. 이번 국제표준화 회의에는 2천여명에 달하는 온·오프라인 회의 참석자, 1만 4천명 이상의 포럼 참석자가 참여한 만큼 메타버스 회의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국내 연구진의 ▲『메타버스 플랫폼 연동구조(에디터: 현욱 책연 외)』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참조모델(에디터: 김학서 책연 외)』 등 신규과제 2건이 채택됐다. 이로써 총 5건의 관련 표준문서에서 개발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에 신규 채택된 『메타버스 플랫폼 연동 구조』를 통해 다양한 메타버스 연동 방식의 밑그림을 그리는 핵심 표준기술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이번 국제회의는 ETRI 강신각 표준연구본부장이 국제 의장 자격으로 회의를 주도했으며, 각 국가 및 지방 정부 간 메타버스 연합을 위한 『시티버스(CityVerse) 국제협력체』 추진이 이루어졌다. 위 시티버스 협력체를 통해 다양한 국가 및 정부 간 메타버스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ETRI는 앞으로 과기정통부 표준화 과제를 통해 가상세계-실세계 간 연동 표준화 작업을 주도하고, 연구개발 부서와 협력하여 ETRI 보유 메타버스 기술을 국제표준화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기술은 앞으로 다양한 첨단 기술과 제품과 융합되어 미래 사용자에게 큰 가치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ETRI는 물론 타 정부기관 또한 적극적인 메타버스 기술 개발 연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은 “메타버스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미래 메타버스 기술의 선도자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나아가 과기정통부 또한 “정부 및 산학연 기관과 협력하여 메타버스 산업의 국제표준 성과 창출과 글로벌 표준 리더십 제고에 매진할 것이다. 나아가 한국이 세계 메타버스를 이끌어갈 중추적인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메타버스 국제표준화 선점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앞으로 메타버스 산업 내 세계적인 협력과 정부차원의 지원이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메타버스 기술 및 산업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TTA, IEEE SA와 인공지능 신뢰성 검증 협력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전기전자공학자 표준협회(IEEE SA)와 인공지능 신뢰성 검증 협력 양해각서 및 표준 준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TTA는 18일에 체결된 양해각서와 표준 준용협약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양자통신과 같은 ICT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해각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발전에 따라 사용자들에게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한 신뢰성 및 윤리와 관련된 인증제도 상호협력에 중점을 둔다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은 ICT 기술 분야의 표준화를 촉진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표준 준용협약은 TTA가 IEEE 표준을 TTA 표준으로 준용하고 채택할 수 있도록 권한을 허용하는 것으로, 이 협약을 통해 큰 제약 없이 IEEE 표준 문서를 활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TTA는 IEEE 표준의 접근성을 높이고, 무선통신 분야의 국내 표준화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최영해 TTA 회장은 “이번 양해각서와 표준 준용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ICT 혁신 분야의 표준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향후 더 나은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중요한 도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짐 매튜 IEEE SA 회장은 “IEEE 표준을 국내 표준 생태계에 도입하는 선도 기관인 TTA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시장의 요구를 지원하고, 한국의 기술 혁신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AI, 메타버스 및 양자 컴퓨팅과 관련된 새로운 분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