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KTL, 2023년도 청렴 선언식으로 청렴·윤리 경영 약속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국민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청렴·윤리 경영 실천을 약속했다. KTL은 진주본원(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공정하고 청렴한 문화 정착과 윤리경영 실현을 위한「2023년도 청렴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월 2일(월) 밝혔다. 김세종 원장을 비롯한 KTL 임직원은 선언식 자리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청렴경영 4-Free」이행을 다짐했다. 청렴경영 4-Free는 ▲부당예산집행 ▲부당업무지시 ▲알선청탁 ▲성비위 근절을 의미한다. 김세종 KTL 원장은 ”공공기관 임직원의 기본 소양인 청렴과 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일회성 청렴활동이 아닌 지속가능한 혁신과제 발굴이 필요하다″며, “기관장으로서 더욱 솔선수범하여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프랑스] 바이오콥(BIOCORP), 맬리아(Mallya) 장비 FDA 510(k) 승인 획득프랑스 의료기기 설계, 개발, 제조 전문 기업 바이오콥(BIOCORP)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U.S. Food & Drug Administration, FDA)으로부터 510(K) 승인을 받았다.승인은 인슐린 펜을 연결하는 스마트 의료기기인 맬리아(Mallya)가 대상이다. 이 규제 프로세스에 깊이 관여한 모든 직원 및 바이오콥의 중요한 성과로 자리매김됐다.특히 FDA 승인은 바이오콥이 가장 높은 규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입증한다. 미국 시장에서 맬리아 장치를 상업적으로 출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맬리아의 FDA승인 소식은 모든 업계 파트너들이 세계 최대 당뇨병 시장에서 맬리아를 상업화하기 위해 간절히 기다려온 소식이다. 아울러 미국 환자들도 맬리아의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승인을 받음에 따라 2023년 바이오콥의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획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 펜 분야 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맬리아 의료기기는 인슐린 펜 주사기에 직접 부착돼 장치를 연결하는 스마트 센서다. 선택한 인슐린 단위, 주입 날짜 및 시간 등 주요 치료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 및 기록하고 전용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송한다.맬리아는 SANOFI의 Solostar 펜 주사기와 호환되는 초기 버전과 함께 다양한 유형의 인슐린 및 GLP-1 약물을 자동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미국에서 최로 승인을 받았다.맬리아는 Class IIb 의료기기로 CE 마크를 받았다. Class IIb는 해당 치료나 술기(시술, 기구, 기기의 준말)의 효과가 잘 정립되지 않았으나 시행해 볼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한다.
-
[중국] 국제철도연합(UIC), 중국이 작성한 초안을 근거로 고속철도 표준 발행중국 국가철도국(National Railway Administration, NRA)에 따르면 국제철도연합(International Union of Railways, UIC)이 중국이 작성한 초안을 근거로 고속철도 표준(high-speed railway standards)을 발행했다.중국에 의해 초안이 작성되고 최근 국제 철도연합이 발행한 '고속 철도-인프라 설계(Design of High-Speed Railways - Infrastructure)' 표준은 고속철도 건설 관련 첫 번째 국제 표준이다.이 표준은 지난 4년간의 연구끝에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등 12개국 전문가 20여명이 공동으로 제정한 것이다.2020년 출범한 '고속철도 설계-신호 및 통신 설계(Design of High-Speed Railway - Signaling and Communication)에 이은 두 번째 국제 고속철도 표준이다.고속철도 시스템 구축에 대한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최고 설계 개념을 도입했다. 고속철도 노선, 교량, 터널, 역사, 플랫폼에 대한 일반 설계의 솔루션에 초첨을 맟췄다.국제철도연합은 1992년 프랑스에서 설립됐으며 70개의 회원과 208개의 기관으로 구성된 NGO 단체이다. 국가철도국(NRA)는 국제철도연합(UIC)와 협력해 오고 있으며 31개의 표준을 제정했다.2023년 4월 한국 서울에서 IT 기술 기반 철도 승객 서비스에 관한 UIC-KORAIL Training Session 20222이 개최될 예정이다.국제철도연합(International Union of Railways, UIC)의 2022년 하반기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2022년 7월 8일 09:00~12:00(파리 기준) 온라인으로 IRRB 웹이너-철도 운영, 유지 및 안전에 관한 회의가 개최된다.2022년 9월 13일~14일까지 온라인으로 고속철도의 사회경제적 영향에 관한 두 번째 국제 워크샵이 오픈된다. 10월 17일~20일까지 두 번째 아프리카 철도 디지털 회의는 튀니지 튀니스에서 열린다.2022년 10월 25일 2nd Edition of the UIC Standardisation Awards(온라인), 10월 28일 'The Cool Rail Project'(프랑스 파리 UIC 본부), 11월 30일~12월 2일 '6th UIC World Congress on Rail Training 2022'(프랑스 파리) 등이 예정돼 있다.
-
[영국] 자발적 탄소시장 이니셔티브(VCMI), 8월 12일까지 클레임 코드의 공개 피드백 요청영국 자발적 탄소시장 이니셔티브(Voluntary Carbon Markets Integrity Initiative, VCMI)에 따르면 2022년 8월 12일까지 클레임 코드의 공개 피드백을 요청할 계획이다. 최종 버전은 2022년 말이나 2023년 초에 발행된다.또한 2022년 6월~8월 중순까지 클레임 코드의 명확화, 합리화, 격차 파악, 적절한 이행 보장 등 여러 대기업과 시범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발행된 잠정적인 클레임 카드 이행 규약(Claim Card of Practice Code)에는 신뢰할 수 있는 클레임을 제기하기 위한 4단계를 포함하고 있다. 클레임 코드는 신뢰할 수 있는 클레임을 제기하기 위한 4단계로 설명할 수 있다.△1단계는 전제 조건의 충족 △2단계는 청구해야 될 클레임의 식별 △3단계는 고품질 배출권의 구입 △4단계는 탄소 배출권 사용에 관한 투명 보고 등이다.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 번째 단계는 탄소 배출권을 자발적으로 사용하고 VCMI에 따라 청구 전 기업이 탄소 배출권이 기업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과학적으로 정렬된 탈탄소화를 대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특정 전제조건을 충족하도록 요구하고 있다.이러한 전제 조건은 신뢰할 수 있는 독립적인 제 3자에 의해 확인돼야 하며 전제 조건 충족을 위해 다음 4가지를 수행해야 된다.범위 1, 2, 3 GHG(Greenhouse Gas) 배출량을 포함해 2050년까지 과학에 근거한 장기 순 제로(Net Zero) 배출 달성을 위한 공개 선언, 경계 및 배출 범위 설정을 위한 SBTi 지침 이행, 중간 배출 감소 목표 설정 및 이행이다.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 및 전략에 관한 상세 정보의 제공, GHG 의정서와 일치하고 범위 1, 2, 3 배출량을 포함하는 공개 온실가스 배출 목록의 유지, 회사의 지지활동이 파리협약과 일치함을 선언하는 공식 성명의 발표 등이 포함된다.두 번째는 기업 차원의 클레임이나 브랜드·제품·서비스 수준의 클레임을 제기할 수 있다. 각 클레임은 서로 다른 지침을 따르고 있다.기업 차원의 청구는 기업의 장기적인 차후 제로(Zero) 헌신을 위한 성과를 의미한다. 청구해야 될 클레임을 식별해야 된다.기업 차원의 청구에는 범위 1, 2와 3 배출량의 감축, 남은 배출량의 일부 또는 전부를 커버하기 위해 탄소 배출권 구입 및 폐기의 요구이다.달성 레벨에는 골드, 실버, 브론즈 등 3가지가 있다. 골드(Gold) 레벨은 기업은 임시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범위 1, 2 배출량 감축을 충족시켜야 된다.임시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범위 3 배출량 감축을 달성하고 나머지 감축되지 않은 배출량은 고품질 탄소 배출량 구매를 통해 100% 커버해야 된다.실버(Silver) 레벨은 기업이 임시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범위 1, 2 배출량 감소 및 범위 3 배출량 감소를 달성하고 시간 경과에 따라 증가하는 나머지 배출량의 20% 이상을 담당해야 된다. 브론즈(Bronze) 레벨은 기업이 임시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범위 1, 2 배출량 감소를 달성해야 한다.범위 3 배출은 기업의 중간 목표 달성을 위해 부분적으로 배출 감소를 달성하고 탄소 배출권을 사용해 남은 범위 3 배출의 최대 50%를 커버할 수 있다.다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담당 비율이 줄어들어야 하며 이 옵션의 경우 2030년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최소 20% 미감소 배출량은 첫 해에 충당해야 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된다.세 번째 단계는 고품질 크레딧의 구입이다. 클레임 코드에는 고품질 구성 요소가 무엇인지 상세한 지침을 제공하지 않으나 크레딧을 포함해 충족돼야 할 특정 기본 기준을 설명하고 있다.충족돼야 할 특정 기본 기준은 인정되고 신뢰할 수 있는 표준 제정 기관과의 연계, 높은 환경 품질, 다음 3가지 활동과의 연관성 등이다.3가지 활동은 인권과의 양립할 수 있는 활동, 공정성 증진 및 사회 보장 조치 적용·긍정적 사회경제적 영향 입증 활동, 환경 품질 보호 및 향상에 기여하는 활동 등이다.네 번째 단계는 탄소 배출권 사용에 관한 투명한 보고이다. VCMI는 기업의 탄소 배출량 목표 달성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주장을 입증하는 필수적이고 최종 단계로 투명하고 공개적인 보고라고 판단하고 있다.따라서 보고서에 구입한 탄소 배출권의 특징, 탄소 배출권 청구를 이행하는데 어떻게 사용되는지 식별 등이 포함돼야 한다.보고서에는 탄소 배출권이 기초가 되는 완화가 주최국 국가 결정 기여에도 반영될 수 있음을 표시해야 된다. 참고로 국가 결정 기여도란 파리 협정 당사국으로 국가가 제시한 기후 계획을 말한다.
-
[독일]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 gGmbH), 글로벌 유기섬유 표준(GOTS) 개정 절차에 착수독일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 gGmbH)에 따르면 글로벌 유기섬유 표준(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 GOTS)의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GOTS 자문위원회와의 협의와 지시에 따라 GOTS 표준의 개정 절차를 진행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포괄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목적이다.개정 프로세스는 새로 개발된 표준 설정 절차(Standard Setting Procedure, SSP)를 따르며 각 개정사항에 대한 특별 표준 개정 위원회(Standard Revision Committee, SRC) 구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표준 개정 위원회(SRC)는 서로 다른 이해관계자 그룹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또한 각각의 참조 조건에 기반해 작업하고 개정된 표준을 결정하게 된다.회원 선정은 GOTS 이해관계자 식별 문서에 따르며 개정 초안은 개정 과정 중 공개적인 상담과 코멘트를 받을 수 있어야 된다. GOTS 버전 7.0에 대한 SRC 구성이 진행 중에 있으며 개정 일정은 다음과 같다.1. 2022년 3월/4월 GOTS SRC 구성2. 2022년 3월 공개 협의를 위한 1차 개정 초안 발표3. 발표 후 첫 공개 협의 기간 60일4. 2022년 5월 ~ 8월 접수된 조언에 대한 SRC의 심의5. 2022년 9월 공개 협의를 위한 2차 개정 초안 공개6. 발표 후 2차 공개 협의 기간 30일7. 2022년 10월 ~ 11월 접수된 조언에 대한 SRC의 심의8. 2023년 2월 GOTS 버전 7.0 완료9. 2023년 3월 GOTS 버전 7.0 발표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2025년 1분기까지 ISO 20022 도입 연기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에 따르면 2025년 1분기까지 ISO 20022의 도입을 연기할 계획이다. 이전에는 2023년 11월 도입할 예정이었다.하지만 금융업계에서 최소한 1년 이상 ISO 20022 표준에 기반한 메시지의 테스트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연방준비제도가 사용하는 결제지급시스템인 페드와이어 펀드 서비스(Fedwire Funds Service)에 적용하려는 것이다.연방준비제도의 일정 변경에도 클리어링 하우스(Clearing House)는 민간 분야의 결제지급시스템은 2023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ABA(American Bankers Association)은 ISO 20022의 도입 시기를 2023년 11월이 좋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ABA는 미국에 소재하는 1만3000개 이상의 은행들이 회원이다.1875년 설립됐으며 국가표준학회(ANSI)에 제정한 X9 시리즈(Financial Services)로서 규격을 제정했다. IOS/TC68에 참여하고 있으며 ANSI X9.2-1988, ANSI X9.27-1988 등의 규격이 해당된다.참고로 ISO 20022는 금융업무 전반에 사용되는 통신메시지를 통일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금융전문표준이다. 중앙은행과 금융기관, 기업 등이 금융거래를 하면서 다양한 형식의 통신메시지 형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표준이 필요하다.
-
[스위스] 국제표준화기구(ISO), ISO 20022에 대한 금융기업의 우려가 여전해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따르면 글로벌 지불 시스템에 적용되는 ISO 20022에 대한 금융기업의 우려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모든 금융 기관이 하나의 표준 메시지 포맷을 사용하는 것은 큰 장점을 제공하기 때문에 도입을 거부하기 어렵다. 도입에 가장 큰 걸림돌은 ISO 20022가 완전히 구조화된 사용자의 주소를 요구한다는 점이다.ISO 20022는 금융회사 간 결제, 증권, 무역, 왼환, 카드 관련 통신을 위해 제정한 국제 전문 표준이다. 새로운 표준을 도입하면 그동안 복잡한 결제 데이터를 잘 구조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과거에 금융기관은 각자 고유한 코딩 언어를 사용해 국제전송이 매우 복잡했다. 1995년 공표되어 증권 거래 전문 송수신을 위한 국제표준으로 사용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금융업 내 다양한 분야의 표준으로 자리를 잡았다.2000년대 중반까지 금융거래 전문 표준이 개별적으로 발전하면서 호환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2000년대 초반 IP 네트워크와 XML(eXtensibile Markup Language) 사용이 확대되면서 표준화 필요성이 제기됐다.ISO는 금융기관의 메시징 형식을 단일 언어인 XML로 통합했다. 결제는 2005년부터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문을 ISO 20022 표준으로 등록해 국가 간 금융거래 시 호환성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2018년 세계금융통신협회(SWIFT)가 ISO 20022를 지지하면서 전기가 마련됐다. 유럽연합,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스위스, 중국, 인도 등 70개 이상의 국가가 지불시스템으로 ISO 20022를 채택했다.미국 연방준비은행(FSR)은 2023년말까지 ISO 20022을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아직 유동적이다. 하지만 머지 않은 장래에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도입 시기를 2025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
[벨기에] 유럽표준화위원회(CEN), 인공지능법을 제정하기 위한 준비 진행 중유럽표준화위원회(European Committee for Standardisation, CEN)에 따르면 인공지능법(AI Act)을 제정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표준화위원회의 약칭이 CEN인 것은 프랑스어로 'Comité Européen de Normalisation'이기 때문이다.CEN은 인공지능법을 제정하기 위해 유럽전기표준협회(European Committee for Electrotechnical Standardisation, CENELEC),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uropean Telecommunications Standards Institute, ETSI)와 협력하고 있다.3개 기관은 각자 인공지능을 규제하기 위한 개별 표준을 정하기 위해 기술적인 요건을 검토하고 있다. 매 6개월마다 진전한 토의 내용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에 제출해야 한다.기술 표준은 인공지능법을 제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법이 적용될 기업들은 유럽연합이 제정한 법률을 자동으로 준수해야 하기 때문이다.표준은 유럽연합의 인공지능 규칙집에 포함될 실질적인 규칙제정이다. 규칙제정은 규칙을 준수하는 비용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초안의 부록은 상세한 표준을 요구한다. 표준이 다뤄야 하는 주제는 위험관리시스템, 데이터세트(datasets)의 거버넌스와 질, 기록 유지, 사용자에 대한 투명성과 정보, 인간 감시, 정확성 사양, 시판 후 모니터링을 포함한 품질 관리, 사이버보안 등이다.또한 CEN은 인공지능 시스템이 개발 목적에 적합하고 유럽표준을 충족하는지 평가하기 위한 확인 절차와 방법론을 정의해야 한다. 법률에 따르면 그러한 적합성 평가는 인공지능 개발자나 제3자에 의해 수행돼야 한다.인공지능법의 표준을 준비하는 기관은 다른 요구사항 간에 나타나는 상호의존성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기술 표준을 이행할 때 상호의존성이 명시적으로 드러나도록 처리해야 한다.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요구와 양립하는 표준을 만들기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이 시민사회와 더 밀접하게 연관되기 때문이다.미국과 중국에서 기술 표준은 매우 정치화되고 있다. 양국은 국제 포럼에서 진행되는 토론에 영향력을 행사히기 위해 대규모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자국 기업의 전략적인 이해를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이다.기술 표준을 정의하는 유럽 기업들의 점진적인 퇴조를 막기 위해 EC는 최근 유럽연합의 디지털 자주권 아젠다와 일치하는 표준화 전략을 론칭했다. 유럽 표준으로부터 외국의 영향력을 줄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따라서 표준은 유럽연합의 가치를 존중하는 정책 목표와 일치해야 하며, 유럽연합의 디지털 자주권을 강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또한 인공지능에 대한 투자와 혁신을 촉진하고 유럽연합 시장의 성장과 경쟁력에 조력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글로벌 대기업에 비해 작은 유럽 기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본다.2022년 5월 16일 개최된 유럽연합-미국 무역 및 기술 위원회 정상회의에서 양국은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과 위험 관리를 위한 평가 및 측정 툴을 개발하기 위한 합동 일정표를 개발하기로 합의했다.상세 일정표는 2022년 12월 진행될 무역 및 기술위원회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인공지능 표준화 요구는 2025년 8월 31일까지 유효하다. 따라서 3개 기관은 2024년 10월 31일까지 최종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현재 추진되는 상황을 감안하면 2023년 초까지 인공지능법에 관한 국제협상이 진행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인공지능법이 제정되려면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에 협의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
[인도] 정부, 오토바이 승차자는 ISI 마크 표시된 헬멧 착용해야인도 정부에 따르면 자동차법(Motor Vehicles Act 1998)에 따르면 오토바이 승차자는 ISI 마크가 표시된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 최대 Rs 2000루피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이륜차 승차자가 헬멧의 끈을 느슨하게 매고 있다가 적발되면 벌금은 1000루피에 달한다. 헬멧을 착용하고 있다고 해도 표준국(Bureau of Indian Standards, BIS)로부터 인증을 받지 않은 헬멧이라면 벌금이 부과된다.자동차법 129조에 따르면 모토사이클을 탑승자 중 4세 이상은 의무적으로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또한 헬멧에 부착된 끈을 충분히 조여야 한다.정부는 조만간 4세 이하도 헬멧의 착용 의무를 부과할 방침이다. 4세 이상의 아이가 탑승한 경우에는 이륜차의 최대 속도는 40킬로미터로 제한된다.해당 법률 개정안은 2022년 2월 15일 공포됐으며 2023년 1월 1일부터 발표된다. 도로교통고속도로부(MoRTH)는 이륜차 탑승자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자동차법을 개정했다.참고로 표준국(BIS)은 전자제품, 철강제품, 화학물질, 시멘트 등 다양한 제품을 인증한다. 인도 국내에 제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국내외 기업은 반드시 ISI 마크 인증을 받아야 한다.외국 기업은 FMCS(Foreign Manufactures Certification Scheme)에 따라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BIS 담당자가 해외 제조시설을 방문하는 등 취득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운 편이다.표준국(BIS)으로부터 인증을 받기 위해서 최소 3개월에서 1년 정도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해외 제조업체라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인증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시간뿐만 아니라 비용도 많이 소요된다.
-
[영국] 재무성, 국가 전환계획 태스크포스(TPT) 출범영국 재무성에 따르면 기후 변화 계획을 선도할 국가 전환계획 태스크포스(Transition Plan Taskforce, TPT)를 출범시켰다.TPT는 영국이 세계 최초의 넷 제로 동맹(net zero-aligned) 금융센터를 만드는 방안을 수립한다. 또한 그린워싱(greenwashing)에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는 강력한 표준을 확립하려는 것이다.TPT의 출범은 금융기관과 기업이 그린워싱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넷 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계획을 준비하도록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2021년 7월 리시 수낵(Rishi Sunak) 재무부장관이 연설한 새로운 지속가능성 공시요구사항(Sustainability Disclosure Requirements, SDR) 체제 개발에 기초하고 있다.수낵 장관은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규칙을 제안했다. 내용은 2023년부터 대기업 및 특정 금융기업이 전환 계획을 발표하도록 요구한다.TPT는 향후 2년동안 △민간 부문 전환 계획을 위한 부문 중립 프레임워크 △금융 및 기타 부문에 대한 부문별 지침 △전환 계획의 준비 및 사용에 관한 권고사항 등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많은 기업이 탈탄소화 및 순 배출량 제로화에 도달하기 위해 전환계획을 발표하고 있지만 세부사항과 내용은 구체적이지 않다. 따라서 이해관계자가 전환 계획의 신뢰성을 평가하는데 제약이 초래된다.TPT에 대한 참고조항은 신뢰할 수 있고 적절한 수준으로 상세해야 한다. 투자자가 피투자자 회사 이사회와 경영진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규정한다. 2022년부터 시작해 2023년까지 △Recommendations: Framework △Templates and Guidance △Guidance: Roles and Reporting △Input for Upcoming UK Strategy △Recommendations: Use and Assessment of Transition Plans △Recommendations: Greenwashing △ Pathway △International Relationships and Dialogues △Sandbox 등 9개의 산출물을 발표할 계획이다.